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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들 한다. 하지만 5, 6월에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면면에서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이것이 단편적인 경향에 그칠지 향후 흐름의 단초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대립군> <노무현입니다> <악녀>를 중심으로 지금의 독특한 흐름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김영진 영화평론가와 송경원 기자의 글을 싣는다. 여기 2017년 상반기 한국영화의 어떤 풍경을 전한다.
[스페셜] 김영진 평론가와 송경원 기자가 최근 한국영화의 서로 다른 경향을 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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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영화팬이 아닌 당신이라면 폴 버호벤은 여전히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그가 2000년대 들어 연출한 작품이라고는 지난 2000년의 <할로우맨>과 <블랙북>(2006)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네덜란드 감독의 흥망성쇠는 <엘르>의 개봉을 앞두고 충분히 탐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버호벤의 작품세계를 세 가지 흐름으로 정리해보았다.
네덜란드에서 스타 연출자로 활동하다 (1969~83)
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한 폴 버호벤은 그러나 그 능력을 온전히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20대 초반부터 네덜란드영화아카데미 수업을 들으며 감독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갔기 때문이다. 자국 TV 프로그램의 연출자로 경력을 쌓던 버호벤은 1974년 로맨스영화 <사랑을 위한 죽음>으로 주목받게 된다. 히피 성향의 조각가(룻거 하우어)와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난 소녀의 관능적인 사랑 이야기를 조명한 이 영화는 버호벤에게 1974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
[스페셜]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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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고 끝없이 불편하다.”(<가디언>) “쾌락의 광폭한 양면성을 보여주는 데 두려움이 없는 작품.”(<슬랜트 매거진>) 네덜란드 감독 폴 버호벤의 신작 <엘르>가 6월 15일 개봉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처음 공개된 뒤, 전세계 평단에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한 이 작품은 금기와 욕망을 원천으로 하는 폴 버호벤의 영화 세계에서도 강렬한 족적을 남길 영화가 틀림없다. 전작 <블랙북> 이후 10년 만에 폴 버호벤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엘르>를 소개한다. 분명한 건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이 영화에서 보게 되리라는 점이다.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엘르>가 상영되기 전까지, 폴 버호벤은 거의 잊힌 이름이었다. 그가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 <로보캅>(1987)과 <토탈 리콜>(1990), <원초적 본능>
[스페셜] 폴 버호벤과 이자벨 위페르의 눈부신 협연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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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파킹찬스’(PARKing CHANce) 작품들은 영상 예술 창작에서 영역을 구분하는 것이 점점 더 의미가 없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예술가로서 앞장서서 영화 창작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결과물을 내놓았고, 극영화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무속신앙 같은 소재를 선택하기도 했다. 함께 협업해온 곳도 통신사에서 잡지사,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서울시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그들의 작품은 단편영화에서 뮤직비디오까지 다양한 형태로 탄생했고, 이들을 볼 수 있는 플랫폼 역시 극장이 아닌 곳으로 뻗어나갔다. 파킹찬스가 <격세지감>에 이르기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봤다.
<파란만장> (2010)
역사적으로 기술 발전은 예비 창작자들에게 진입장벽을 파격적으로 낮춰주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도 예외는 아니다. 720P HD급 고화질 영상을 찍고 바로 편집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로 스마
[스페셜] 파킹찬스의 작품들 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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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티에 현대미술재단의 컬렉션 디렉터인 그라치아 콰로니는 ‘파킹찬스’를 두고 “어떻게 이런 형제가 한국에 있나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우리가 발견해낸 가장 탁월하고 경이로운 아티스트입니다”라며 두 사람이 만나 이룬 강렬한 예술적 결합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카르티에 하이라이트 전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위촉된 파킹찬스의 신작 <격세지감>은 파킹찬스가 3D 영상과 3D 사운드라는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야심차게 무장하여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의 촬영장소였던 남양주종합촬영소 세트장을 무대로 한 새로운 단편을 들고 다시 만난 파킹찬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형은 철학을 전공하고 장편영화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영화감독인데, 한편으로 진지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 동생은 미술과 사진, 미디어아트에서 인상 깊은 활동을 펼치다가 2014년 장편 <만신>을 완성
[스페셜] 카르티에 <하이라이트> 전시에서 신작 <격세지감> 선보인 파킹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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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명품 브랜드 카르티에 현대미술재단의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전시를 서소문 본관에서 5월 30일부터 개최했다. 전시에는 전세계 25명 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1984년 설립된 카르티에 현대미술재단은 프랑스에서 기업 메세나의 혁신적인 모델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들과 협업이 도드라진다. ‘파킹찬스’(PARKing CHANc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박찬욱, 박찬경 형제 감독을 비롯해 이불, 선우훈 등이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한 작품을 선보인다. 파킹찬스는 <격세지감>이라는 제목의 3D 설치작품을 제작하여 최초로 공개했다. 김나희 문화평론가가 이번 전시에 대한 리포트와 함께 박찬욱, 박찬경 감독과 긴 인터뷰를 가졌다. 그리고 파킹찬스가 연출한 작품들의 목록도 덧붙였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박찬경 감독은 이 전시와 함께 오는 6월 25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스페셜] 카르티에 재단의 <하이라이트> 전시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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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리우드영화가 인도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웅장한 스케일의 역사물인 영화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이다. 이 영화는 <바후발리>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메가톤급 히트작이었던 전작 <바후발리: 더 비기닝>(2015) 못지않은 흥행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바후발리> 시리즈는 가상의 왕국 마히쉬마티를 배경으로 한다. 도주 중인 갓난 아기가 겨우 생명을 부지해 평민의 품에서 성장한다. 아이의 이름은 시바. 자라면서 점차 특출한 면모를 갖추게 된 아이는 운명에 이끌려 자신에 대해 알아나간다. 그는 왕국에 갇힌 어머니를 구하며 자신의 핏줄을 되찾고, 자신의 부친이 위대한 전사이자 황태자인 바후발리지만 실각하여 배신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전편이 시바의 각성에 관한 이야기라면,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은 시바의 아버지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이유를 좇는다.
특히 외세와의 전쟁과 내전을 묘사한
[델리] 블록버스터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 흥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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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에게 원더우먼은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었다. 린다 카터 주연의 텔레비전 시리즈도 방송국을 옮긴 시즌2부터는 70년대로 건너뛰었고 이후 코믹북 시리즈도 윌리엄 몰턴 마스턴의 시절 이후 그 시대에서 점점 멀어졌지만 어린 시절 한번 각인된 이미지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 아무리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가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해도 <원더우먼> 영화는 무조건 40년대가 배경이어야 한다고 내가 아무도 안 들어주는 허공에 대고 혼자 외쳤던 것도 이해해주셔야 한다. 그만큼 TV시리즈 시즌1과 골든 에이지 코믹북 시절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낙천적인 분위기를 사랑했다.
그 뒤로 나는 꾸준히 가까운 미래에 만들어진다는 <원더우먼> 영화의 배경에 관심을 가졌다. 망해버린 에이드리언 팔리키 주연의 TV시리즈 파일럿에서는 무대가 현대였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원더우먼> 시나리오를 영화사에서 사들
[듀나의 영화비평] <원더우먼>과 제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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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랙’이라는 재미있는 장치를 고안한 드라마가 나왔다.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는 한회를 30분씩 나눠서 2017년 현재와 2037년 근미래의 이야기를 병행한다. 시간여행 드라마들이 과거에 개입하거나 미래를 보고 현재를 바꾼 평행세계를 가정하는 것과 달리 <써클>은 단일한 시간선을 다룬다. 긴 종이테이프에 2017년과 2037년을 각각 표시하고, 뒤를 접어서 앞으로 겹친다고 생각해보자. 두 지점 사이에 고리가 생기고 20년의 시간은 고리 안쪽으로 감춰진다. 이어진 두 세계가 만드는 써클, 드라마의 시작점이다.
사라진 쌍둥이 형을 추적하는 김우진(여진구)이 이끄는 파트 원. 20년 전의 쌍둥이 형제 실종사건에 매달리는 형사 김준혁(김강우)의 파트 투가 복선과 단서를 주고받는 구성은 한 사람의 인생을 청년과 노년 시절로 교차해 엮는 영화나 서술 트릭을 쓰는 소설과도 닮아 있다. 그리고 더블트랙 구성의 다른 목적은 극중 신경
[유선주의 TVIEW] <써클: 이어진 두 세계> 플래시백 줄이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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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감독 존 와츠 / 출연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젠다야 콜먼 / 수입·배급 소니픽처스 / 개봉 7월 5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의 신 스틸러,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이번엔 제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안착했다. 지난해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스파이더맨의 잠깐의 조우에 감질이 났다면, 제목부터 ‘홈커밍’을 붙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두 영웅의 활약을 원없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도 좋다. 멘토인 토니 스타크가 슈트까지 특별히 제작해주며 물심양면 영웅 키우기에 나섰다고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은 대머리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 노련한 영웅 아이언맨과 10대 소년 영웅 스파이더맨의 조합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사뭇 궁금하다. 어쨌든 이번엔 역대 스파이더맨 중, 아니 액션 히어로 영웅을 통틀어 가장
[Coming Soon]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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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또 돌아갔다. ‘돌아왔다’는 컴백의 의미로 쓰려던 것이 아니다. 그가 전작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이어 또다시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타임루프 소재의 영화 <하루>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당신 거기 하루만 있어줄래요?’라고 제목을 이어 붙여도 말이 될 만큼 유사한 설정의 영화에 그가 연이어 출연한 이유는 뭘까. 오랜만에 만난 그에게서 새로운 시도에 품은 기대와 반성,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하루를 후회 없이 보내기 위한 그만의 노력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전작과 설정이 유사한 타임루프 소재 영화에 출연하는 부담감은 없었나.
=전작에서는 내가 직접 시간 이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큰 차이가 있다. (웃음) <하루>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땐 너무나 쉽게 읽었다. 두 번째 읽었을 땐 너무 어려웠다. 세 번째에는 헷갈리기 시작하더라. 네 번째 읽으니 자신감이 없어졌다. 그래서 더 해보고 싶어졌다. 내가 이 인물의 감정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
[커버스타] 변요한의 하루는 천천히 흐른다 - <하루> 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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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를 돌며 의술을 행하던 준영은 정작 딸아이의 생일에 아이를 잃고 만다. 자신의 눈앞에서 죽어가는 딸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더 끔찍한 건, 준영이 계속해서 딸의 죽음을 목격하기 2시간 전으로 되돌아가서 다시금 딸의 죽음을 목격한다는 데 있다. 악몽 그 이상의 비극적 하루에 갇혀버렸다. <하루>에서 김명민은 이 지옥의 상황을 반복하는 준영을 연기한다. 이러한 서사구조의 특성상 김명민은 같은 장면에서 조금씩 계속해서 달라지는 준영의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연기해야 했다. 보통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2015)로 만났을 때도 도전할 만한 작품에 눈이 간다며 차기작 <하루>의 준비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시나리오를 참 재밌게 읽었다. 앞뒤가 딱딱 맞아떨어지고 메시지도 분명하면서 가슴 뭉클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해보고 싶어졌다. 근데 딸아이의 사고가 일어나기 2시간 전으로 계속해서 돌아가고, 또 돌아가는 이야기 구
[커버스타] 철저한 준비, 섬세한 연기 - <하루>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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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셔츠가 더 어울릴 것 같아. 너, 이거 입어보자.” 표지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던 도중 김명민이 변요한에게 화려한 색상의 그림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건네자, ‘이런 티셔츠, 이런 커플룩 처음 입어본다’며 수줍게 웃는 변요한의 얼굴에서 편안한 형, 동생의 기운이 느껴진다.
두 사람이 동시에 비슷한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자, 누군가 뒤에서 버디 형사영화의 주인공 같다고 말한다. 드라마에서 한번 호흡을 맞춘 적 있는 두 사람은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루프 소재의 영화 <하루>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하루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절망적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연기해야 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느라 딸과 소원해진 무심한 의사 아빠 준영과 생계를 위해 아내의 사랑을 잠시 밀쳐내버리는 무책임한 남편 민철은 살아온 삶도 성격도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변요한의 표현에 따르면 “마치 샌드백처럼 어떤 연기도 다 받아준” 김명민의
[커버스타] 그들의 하루, 그들의 호흡 - <하루> 김명민·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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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좋게 만드는 일,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이 곧 나에게도 이로운 세상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나날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으로 사람들은 차츰 ‘나’보다는 ‘우리’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며 어떤 게 공동체와 우리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고 지속적인 기부처를 찾기도 한다. 그런데 타인을 위한 손쉬운 기부는 비단 돈이나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다. 헌혈, 건강한 몸에서 끊임없이 재생성되는 혈액 역시 지금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필요한 일이다. 혈액을 기부하는 숭고한 행위는 생각보다 일상적으로 가능하다. 주변에서 헌혈 버스나 헌혈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 내가 헌혈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통해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나의 혈액이 같은 혈액형을 가진 누군가에게 전해져 급한 수술에 유용하게 쓰이고, 그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다.
과거 1970~80년대 한국에서 헌혈은 내 가족, 나를 위한 방편으로 여겨졌다. 영화 <허삼관>에서 하정우가 연기한 허
헌혈, 함께 만드는 기적. 6.14 세계헌혈자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