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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영화동반성장협약(이하 동반협) 이행 모니터링 보고서라는 문건을 보면 “HHI지수가 1,800이 넘으면 과점, 4,000이 넘으면 독점”이라면서 그 기준으로 국내 배급 시장과 국내 “한국영화” 배급시장의 독과점 현황을 평가하며 독과점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런 엉터리가 없다. HHI는 특정 시장의 독과점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인데 4,000이라는 숫자를 넘어야 독점이라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고 족보도 없다. 이런 기준으로 한국 시장을 평가하니 독과점 상황이 아니라는 결론은 당연한 것이다. 이러니 동반협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HHI지수란 시장의 집중도, 즉 과점의 정도를 산술적으로 평가하려는 지수이다. 1982년에 미국연방검찰이 집중도가 높은 시장에서의 기업결합을 제한하려는 취지로 개발하였다. 계산하기는 매우 쉽다.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을 제곱하여 더하는 것이다. 한국의 이동통신시장처럼 어림잡아 SK 50: KT 30: LG 20이 삼분하는 시장의 H
[포커스] 영비법 개정안 ‘안도법안’에 반대하는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의 이해하기 힘든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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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이다.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공동대표 박양우·이춘연, 이하 전략센터) 소장은 전영문 프로듀서가 <씨네21> 1101호 ‘포커스’에 기고한 글( “‘한국 영화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구성, 영화계의 미래를 위한 고민인가 소수의 이익을 위한 행위인가”)에 대한 반론이라면서 ‘남 탓하지 마시라!’라는 제목의 글(<씨네21> 1103호 ‘포커스’)을 기고했다. 이 글에서 최현용 소장은 전영문 프로듀서의 글에 대한 반론의 연장선에서 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이은, 이하 제협)를 언급하고 있다. 그가 왜 남 탓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의미 없는 오해를 줄이기 위해 간략히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먼저, 최현용 소장이 주장한 “민간에서 단체간 협의 모임을 추진하는데 누구 허락받고 만들어야 하나? 영화계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업은 제협이 인정하는 공론화 절차를 거쳐야만 하나?”에 대한 사실관계를 따져보자. 제협은 지난 3월 17일 전략센터에서 “영
[포커스]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의 글에 대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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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필자가 <씨네21>에 두번에 걸쳐 기고한 글(1101호 포커스 “‘한국영화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구성, 영화계의 미래를 위한 고민인가 소수의 이익을 위한 행위인가”), 1102호 포커스 “영진위의 ‘조직개편안’ 졸속 추진과 ‘영화진흥사업 지원체계 개선안’의 ‘의혹’을 말한다”)에 대한 이지연 한국독립영화협의회(이하 한독협) 사무국장과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이하 전략센터) 소장의 지난 1103호 반론에 대한 재반론이다.
먼저 필자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영화문화다양성소위원회위원 활동에 대해 밝힌다. 소위 위원 활동 중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힌 ‘여론조작 대필사건’과 밀실행정의 산물인 ‘영화진흥사업 개선안’(이하 개선안)이 드러난 지난 3월24일, 문제제기와 함께 사퇴서를 제출했다. ‘한국영화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이하 라운드 테이블)에 대한 비판적 글은 전략센터의 제안 공문을 보고 부당성을 지적한 것이다. 따라서
[포커스] 한국독립영화협의회와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가 제기한 비판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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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재단에서 우수다큐멘터리 작품을 찾는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감독, 독립PD, 개인제작자, VJ 등 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마감은 5월 20일. 시사/인물/역사 다큐멘터리의 제작 기획서, 제작자 인적사항(주요 제작 경력 포함), 기존 작품 사본(있을 경우)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지원금 1천만원. 제출할 곳은 우편(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 6, 한겨레신문사 4층 리영희재단 사무국) 혹은 이메일(rheeyeunghui@gmail.com)이다. 문의 02-710-0285.
*영화사 집과 CJ E&M이 영화 <전우치> 공모대전을 주최한다. 영화 <전우치>의 ‘전우치’ 캐릭터를 소재로 하는 창작물로 주제나 장르 제한은 없다. A4 30~40장 분량의 트리트먼트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7월 17∼31일. 대상 1편(상금 5천만원), 우수상 1편(상금 3천만원), 가작 1편(상금 1천만원) 총 3편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wo
[소식] 리영희재단 우수다큐멘터리 작품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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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라이플> <폭력의 씨앗> 경쟁부문 대상
=전주국제영화제의 7개 부문 14개 작품 수상작이 발표됐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다비 프레투의 <라이플>, 작품상은 다미앙 매니블의 <공원의 연인>이 수상했다. 임태규 감독의 <폭력의 씨앗>은 한국경쟁부문 대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등 2관왕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85개국에 선판매됐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홍콩필름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개국에 선판매됐으며 프랑스와 대만에서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5월 2일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백미영 감독이 작업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2대 페미니스타’로 배우 한예리가 위촉됐다. 제19회 서울국
[댓글뉴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85개국 선판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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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위에 더한 사기꾼, 그야말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다. ‘대출 사기’를 벌이는 <원라인>의 사기단 속 캐릭터들 이야기다. 그 가운데서도 자신을 속여먹으려는 이보다 한발 앞서 뒤통수를 치고, 필요하다면 자기를 속이려는 자와 손을 잡을 의향이 있으며, 한패가 돼 한건 제대로 올리고서도 다음 스텝을 위해선 뒤도 안 돌아보고 ‘안녕’을 고하는 ‘독고다이’가 있다. 할 줄아는 것이라고는 공부밖에 없어 보이던 모범 대학생 해선이다. 하지만 그런 해선은 극이 진행될수록 돈이라는 확고한 자기 목표를 향해 변신 또 변신한다. 사내들 사이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해선을 왕지원이 연기했다. <원라인>은 그녀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사기단의 사기가 진행될수록 대학생이던 해선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한다.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을 것 같다.
=해선은 사람 사이의 정보다는 자기 이익을 따르는 인물이다. 그렇다고 악의가 있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영화 속 많은 남
[who are you] 관객 전체를 속일 수 있기를 원했다 - <원라인> 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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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1991), <필라델피아>(1993) 등을 연출했던 조너선 드미 감독이 지난 4월 26일(현지시각), 73살로 세상을 떠났다. 솔직히 말해, 부고를 보고서 그의 이름을 오랜만에 떠올렸다. 조너선 드미는 꽤 오랜시간 동안 나의 관심 밖에 있는 감독이었다. <양들의 침묵> 같은 탁월한 작품을 만들기는 했지만 그건 거의 30년 전 영화이고, <찰리의 진실>(2002)이나 <맨츄리안 켄디데이트>(2004) 같은 작품에 그리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홈비디오 스타일이 독특했던 <레이첼, 결혼하다>(2008)나 메릴 스트립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어바웃 리키>(2015) 같은 작품이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조너선 드미는 희미한 색깔의 감독으로 내 기억에 남아 있었다. 다시 말해 그는 성실하게 영화를 계속 찍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영화 세계를 완전히 구축하지 못한 ‘애매한’ 감독 중
[추모] 부적응자, 주변인, 악당... 바깥의 인물에 머물렀던 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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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도 풍성했다. <씨네21>은 공식 데일리 외에 영상 작업도 더했다. 늘 그렇듯 지속적인 ‘좋아요’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번호 특집에서 언급되지 않은 두 작품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천안함 프로젝트>(2013)에 이은 백승우 감독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 <국정교과서>는 ‘우리는 왜 21세기에 국정교과서를 강요받고 있는가’라는 질문 아래, 수구세력의 역사 쿠데타라 할 수 있는 국정교과서를 중심에 두고 최근의 탄핵까지 세월호 이후 3년의 시간을 면밀하게 담고 있다. 2010년에 천안함 사건이 있었고 그로부터 시작한 <천안함 프로젝트>는 2013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에 이어 개봉까지 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시점상 그로부터 시작한다 할 수 있는 <국정교과서>도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다. 말하자면 천안함 이전 극영화를 준비하던 백승우 감독은 무려 지난 8년 동안 숨 가쁘게 정치다큐멘터리
[에디토리얼_주성철 편집장] <국정교과서>와 <버블 패밀리>, 이한빛 PD의 죽음과 박찬욱 감독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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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끝나지 않은 전쟁>이 영화화된다. <끝나지 않은 전쟁>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년간 최순실 국정농단을 추적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안민석 의원은 5월 4일 영화사 청어람과 영화화 판권 계약을 맺었다.
아토 ATO
제작사 아토의 네 번째 제작 영화 <살아남은 아이>가 4월 28일 크랭크업했다. 단편 <가희와 BH>를 연출한 신동석 감독이 연출했다. 아들이 죽으면서 대신 목숨을 건진 아이를 만나게 되는 어느 부부의 이야기로,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출연한다.
스튜디오앤뉴, 영화사 수작
안시성 전투를 영화화한 <안시성>(감독 김광식·배급 NEW)에 조인성이 캐스팅됐다.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과 그에 맞선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치열했던 전투를 그린 사극으로, 조인성이 양만춘을 연기한다. 8월에 크랭크인해 2018년 개봉예정이다.
[인사이드] <끝나지 않은 전쟁> 영화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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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된 박근혜 정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문화예술계에 외압과 검열을 일삼은 직후다. 그렇기에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문화정책에 영화계가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적폐의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권 보장에 무게를 실으며 문화예술인들의 노동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위해 표준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력과 활동 유형에 따른 표준보수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예술인의 실업급여제도를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특히 영화계가 예의주시해온 정부의 모태펀드 운용에 대해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식을 마련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전했다. 또한 민간 차원의 비영리 예술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며 실버극장 확충안도 발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는 진상조사위원회가 필요하며 문화행
[국내뉴스] 블랙리스트 반대, 공정한 보수 및 소득 위한 제도 마련에 대체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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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서 밀려드는 취재 요청을 게스트 스케줄에 맞춰 조율하고 통역가 섭외를 하는 틈틈이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 그 와중에 수많은 게스트의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일정까지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웃음)” 개막식을 이틀 앞둔 홍보팀장에게 직무에 관해 소개해달라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심지어 이건 전체 답변의 절반쯤에 해당한다. “전주 돔 상영관에 의자가 몇개 놓이는지, 스피커는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기린 오피스텔 3층 전시장에서 <100Films, 100Posters> 전시가 언제까지 열리는지, 행사 가로등 배너와 포스터는 어디에 걸려야 하는지 등등을 모두 알고 있어야” 홍보팀장을 할 수 있다며 거의 랩처럼 답변을 쏟아내는 이지은 팀장은 사실 영화제 출신(?) 스탭이 아니다. 영화, 드라마 홍보,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다가 전주로 오게 된 그녀는 영화제 업무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그녀가 이전까지 해왔던 업무와 비교해 영화제 홍보란 것이 “행사 전
[영화人] 이지은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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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에 등장하는 마을이 주인공들 못지않게 기억에 남는 만화들이 있다. <내일의 죠>에서 떠돌이 불량소년 죠가 어슬렁거리며 찾아들었다가 권투 선수로 운명이 바뀌어버린 도쿄의 변두리 공장지대 빈민촌. 부자인 아카네의 대궐 같은 집과 극악의 빈민 진의 무덤 옆 판잣집까지 함께 모여서 사는 <괴짜가족>의 무대가 되는 마을. <원펀맨>의 대머리 슈퍼히어로 사이타마가 사는, 매일매일 언제나 당연하다는 듯 괴수가 나타나 파괴되는 Z시. 고등학생들이 전철역에서, 뚝방에서, 뒷골목에서, 공원에서 매일같이 피터지게 싸움질을 하는 <크로우즈>의 스즈란 고등학교 주변 마을. 슈퍼맨과 더티 해리를 닮은 이발사, 안녕이라 인사하며 순찰차를 박살내는 사이보그 소녀와 쓸데없는 물건만 발명해내는 박사님, 참새를 키우는 호랑이 신사가 사는 <닥터 슬럼프>의 펭귄 마을. 기괴하기 짝이 없지만, 헌책방과 신간 서점이 한 블록 건너에 자리하고, 괴기 소설을 쓰는
[오승욱의 뒷골목 만화방] 츠바나 <제7여자회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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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뉴욕의 어느 출판사, 원고를 고치는 편집자의 손이 보인다. 타자기가 쓴 기계적 글자들 사이로, 그는 색연필을 든 손으로 원고에 줄을 긋고 있다. 건물 밖으로는 비가 내린다. 그곳에서 비를 맞는 남자는 바로 소설가 토머스 울프(주드 로)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 이 첫 장면을 다시 떠올린다면, 처음의 젖은 공간이 미래의 풍경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영화 속의 인물들은 과거의 행위를 반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차는 날 삶 속으로 데려다줬다. 인생의 길은 늘 흐른다. 때론 아버지에게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다시 흘러들어가기도 한다.” 토머스 울프의 마지막 내레이션은 첫 장면에서 교차된 컷들과 겹친다. 영화에서 울프의 처녀작 <천사여, 고향을 보라>의 탄생은 그렇게 미묘하게 그려진다. 출판사 건물을 사이에 두고서 두 남자는 안과 밖에 따로 서 있고, 그들의 사이를 잇는 두꺼운 원고 다발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둘로 갈린다. ‘오, 잊혀진 것들’이라 이름 붙은 원고
[이지현의 영화비평] <지니어스>가 상기시키는 순환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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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는 보컬리스트 메이어호손과 프로듀서 제이크원으로 구성된 듀오다. 이 둘이 신인이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이미 존재감 있는 활동을 해 온 뮤지션이라는 점이 함정이다. 먼저, 메이어호손은 솔(Soul) 보컬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고, 몇장의 솔로 앨범이 있다. 디제이이자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제이크원의 경우, 2000년대 중반에 알게 됐다. 시애틀 힙합신을 살펴보다 그가 프로듀싱한 음악을 들었다. 그렇다. 턱시도의 많은 팬이 모르고 있지만 제이크원은 원래 힙합 프로듀서였다. 때문에 턱시도의 첫 앨범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50센트, 릭로스, 스눕독, 티아이, 고스트페이스킬라의 앨범에 수록된 제이크원의 비트를 듣고 턱시도의 앨범을 연이어 들어보자. 누가 똑같은 사람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겠나.
턱시도의 두 번째 앨범이 발매됐다. 여전히 펑크·디스코·댄스를 아우르며, 단번에 귀에 달라붙는 멜로디로 무장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2nd Time A
[마감인간의 music] 코믹하게 활기차게 - 턱시도, <2nd Time A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