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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나이트> ROUGH NIGHT
감독 루시아 애니엘로 / 출연 스칼렛 요한슨, 조이 크래비츠, 케이트 매키넌, 데미 무어, 질리언 벨, 일래너 글레이저, 콜튼 하인즈
<언더 더 스킨>의 스칼렛 요한슨, <매드맥스>의 조이 크래비츠, <고스트브러더스>의 케이트 매키넌, <22점프 스트리트>의 질리언 벨까지, ‘걸크러시’의 장인들이 한데 모였다. 5명의 대학 동창은 10년 만에 만나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늦은 밤까지 계속되던 광란의 홈파티. 앨리스(질리언 벨)의 실수로 스트리퍼가 죽는 사고가 벌어진다. 다섯 친구들은 널브러진 시체를 들고 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루시아 애니엘로 감독의 버디 코미디물이다. 그는 영화보다는 TV시리즈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대표작에 <브로드 시티>가 있다. 6월 16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걸크러시’의 장인들 <러프 나이트> ROUGH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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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아녜스 바르다의 <방랑자>를 본 기억이 난다. 겨울이었을 것이다. 종로의 그 극장 안에 앉아 있으면 여름이건 겨울이건 추웠다. 오들오들 떨며 영화를 보고 나오다 역시 혼자 영화를 보러 왔던 오래된 친구와 우연히 마주쳤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같은 말을 반복했다. 참 춥다, 날씨도. 영화도.
그리고 며칠 전, 다시 같은 영화를 보게 되었다. 봄이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한기가 몰려왔다. 영화의 첫 장면은 들판에서 동사한 여성의 사체를 비추며 시작된다. 그리고 여성과 조금이라도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진다. 시몬이라는 고리타분한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를 모나라고 부르기를 선택한 주인공은 방랑자다. 지나가는 대사로 미루어볼 때, 그녀는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았으며 따라서 충분히 사회로 편입될 수 있었으나 “윗사람들”을 모시기 싫다는 이유로 야영 혹은 노숙을 시작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우리는 모나의 고된 여정이 어떻게 끝나는지 이미 알고
[한유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한기를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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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의사라고 가정하자. 동료와 언쟁을 벌이던 중, 한 흑인 소녀가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것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음날 그 흑인 소녀가 다른 병원으로 가다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보통은 내 잘못이 아니니 모른 척하고 넘어갈 것이다. 하지만 <언노운 걸>(2016)의 주인공 제니(아델 에넬)는 환자를 받아주지 못한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고, 소녀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하나씩 찾아나선다. 그 과정에서 제니가 맞닥뜨리는 윤리적 딜레마는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은데도 소녀의 정체를 쫓은 이유를 아델 에넬은 “휴머니티”로 꼽았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직접 만난 그녀는 제니처럼 용기가 넘치는 배우였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어땠나.
=다르덴 형제가 건네준 시나리오는 나를 그들의 프레임 안에 가두지 않고, 의사 제니의 내면 깊은 곳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제니를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줬다. 제니가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
[people] <언노운 걸> 배우 아델 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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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달은 몰라도 두번째달의 음악은 모를 수 없다. 드라마 <아일랜드>(2004)의 테마곡으로 쓰인 1집 수록곡 <서쪽 하늘에>, 드라마만큼 사랑받은 <궁>(2006)의 O.S.T, 포카리스웨트 광고음악(라라라라라라라라 날 좋아한다고~) 등 방송에서 이들의 음악은 수시로 흘러나왔다. 유럽의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었던 에스닉 밴드 두번째달은 지난해 국악 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를 발표해 자신들의 음악적 지평을 한뼘 더 넓혔다. 국악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깨줄 두번째달의 이 앨범은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음반상을 수상했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질 공연을 앞두고 두번째달을 만났다. 김현보, 박진우, 최진경, 백선열, 조윤정, 이영훈 이상 6명의 멤버 중 김현보, 백선열은 사정상 인터뷰에 동석하지 못했다.
-《판소리 춘향가》 앨범의 평도 좋았지만 공연 반응 또한 상당했다. 지난해 대
[trans x cross] “익숙한 판소리에 두번째달만의 색깔을 더했다" - 국악 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로 활동 중인 두번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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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초현실 #강렬함 그 자체
미라와 피라미드가 아닌, 이집트의 20세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4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1938-1965)> 전시가 열린다. 유럽에서 시작된 초현실주의가 이집트로 전파된 과정, 이집트 초현실주의를 이끈 ‘예술과 자유 그룹’에 대한 조명,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의 사진 실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블과 캡콤의 콜라보레이션!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캡콤과 함께하는 대전 격투게임 <마블vs.캡콤: 인피니트>의 첫 번째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록맨> 시리즈의 시그마와 <어벤져스>의 울트론은 인피니티 잼의 힘을 이용해 하나로 결합, ‘울트론 시그마’로 변신하고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마블과 캡콤의 영웅들이 모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로켓 라쿤 등 마블의 영웅과 춘리, 록맨X, 스트
[culture highway] 6년 만의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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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에서 ‘추억이 깃든 서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우며 선거전을 치르는 서울시장 변종구는 가족도 동료도 내팽개치고 권력의 꼭대기를 향해 질주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하필 영화의 설정상 그가 공장 노동자 출신이란 신분을 이용해 서민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니, 과거 최민식이 연기했던 여러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를테면 욕망의 화신과도 같았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최익현이나 <악마를 보았다>의 지긋지긋한 연쇄살인마 장경철 같은 소위 ‘악역’ 캐릭터 계보의 반대편에 놓인 인물들, 그러니까 <주먹이 운다>의 태식이나 <꽃피는 봄이 오면>의 현우, <파이란>의 삼류 건달 강재 등 하루 벌어 겨우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특별시민>의 변종구는 하늘을 우러러 스스로를 한없이 부끄러워해야 하는 인물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특별시민>을 보면서 오랜만에 강재와 현우
[메모리] 그때 그 시절의 눈빛 -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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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개발 광풍은 머나먼 북극곰 서식지까지 불어닥친다. 얼음이 폭파되면서 엄마를 잃은 아기 북극곰은 소녀 제시카에게 발견돼 ‘빼꼼’이라는 이름으로 동물원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빼꼼이 기거하는 동물원은 비밀 통로를 통해 국가정보국과 연결된 곳이다. 빼꼼은 동물원 북극곰과 정보국 청소요원으로 이중생활 중이다. 어느 날 하늘에서 내려온 정체불명의 폭발물체가 나라 전역을 뒤덮는다. 이들은 정부를 협박해 다이아몬드를 갈취한 뒤 유유히 사라진다. 정보국은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고의 요원을 급파하지만, 인체 인식 시스템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고 만다. 요원이 보낸 암호를 통해 시스템의 존재를 알게 된 정부 관계자들은 시스템을 피할 수 있는 빼꼼에게 ‘슈퍼브레인칩’을 주입해, 정예요원으로 파견하는 008 작전을 실행한다.
짧은 에피소드로 이뤄진 TV시리즈 <빼꼼>의 두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사고뭉치 빼꼼의 못 말리는 몸 개그는 여전하다. 그러나 영화가 긴 러닝타
지구의 운명이 사고뭉치 ‘빼꼼’에게 달렸다?!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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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제목만 보면 2013년 개봉한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의 속편인 것 같지만 스토리나 그림체가 연결되진 않는다. <오즈의 마법사2>는 고전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또 하나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서쪽 마녀의 충실한 부하, 날개 달린 원숭이가 주인공이다. 원숭이 윌리(스티브 스테일리)는 날쌔고 힘센 여타 원숭이들과 달리 몸집도 날개도 작다. 그만큼 용기와 자신감도 부족하다. 어느 날 변덕스러운 서쪽 마녀의 저주로 윌리의 아빠가 한순간 닭으로 변해버린다. 윌리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착한 마녀 글린다를 찾아간다. 하지만 글린다는 호기심 많은 마법사 개비의 실수로 딱딱하게 굳어버린 참이다. 윌리와 개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메랄드 시티의 세 지도자, 겁쟁이 사자와 양철나무꾼과 허수아비를 찾아간다.
<오즈의 마법사2>에서 도로시는 에메랄드 시티를 지켜낸 마을의 영웅으로, 동상으로만 잠깐 나온다. <오즈의 마법사&
마법의 세계 오즈는 다시 위기에 빠진다! <오즈의 마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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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성의 포니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나라 이퀘스트리아.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셀레스티아 공주로부터 신비한 힘을 가진 왕관을 물려받는다. 그러나 호시탐탐 왕관을 노리고 있던 선셋 쉬머는 몰래 왕관을 훔쳐 다른 세계로 도망간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위험을 무릅쓰고 왕관을 되찾아오기로 결심하고, 친구인 스파이크와 함께 선셋 쉬머의 뒤를 쫓는다. 그런데 다른 세계에 도착한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자신의 몸이 어느새 인간의 형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난감 브랜드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마이 리틀 포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성인들에게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특별한 이름이다. 특히 2010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 <마이 리틀 포니: 이퀘스트리아 걸스>는 2013년에 만들어진 장편으로서, 동물의 모습이었던 포니들이 인간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이벤트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
‘보는’ 즐거움 <마이 리틀 포니: 이퀘스트리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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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아델 에넬)는 작은 병원에서 정성껏 환자를 돌보는 의사다. 그녀는 동료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 두텁다. 그런데 어느 늦은 밤, 누군가가 병원의 초인종을 누른다. 벨은 단 한번 울렸을 뿐이고, 제니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굳이 밖으로 나가보지 않는다. 그러나 다음날, 제니는 벨을 눌렀던 여성이 근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커다란 죄책감을 느낀 제니는 사망한 여성이 어떤 사람이고 그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려 한다.
다르덴 형제의 신작 <언노운 걸>은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폭력에 대한 묘사가 특히 도드라지는 작품이다. 다르덴 형제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이야기하면서 개인의 양심과 윤리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왔다. 이 과정에서 폭력은 중요한 화두였지만 영화에 직접적으로 그려진 적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언노운 걸>은 폭력이 발생하는 순간을 정면으로 포착하는 과감한 변
흔들림 없는 의지와 용기 <언노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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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의 한 어촌. 대호(이성민)를 빼놓곤 마을의 대소사를 논할 수 없다. 대호는 보안관이라 불리지만 하는 일은 동네 반장에 가깝다. 5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마약 수사반에서 활약하는 형사였다. 하지만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동료를 잃고 범인까지 놓치고 만다. 경찰복을 벗은 대호는 형사 시절의 인맥과 직감을 바탕으로 처남과 동네 형, 아우들과 동네의 질서 수호에 나선다. 하루는 평화로운 대호네 마을에 비치타운을 건설하겠다는 이들이 나타난다. 계획을 주도한 외지인은 5년 전 대호의 ‘그 사건’에서 마약 운반책으로 붙잡힌 종진(조진웅)이다. 대호는 당시 종진의 딱한 사연을 듣고 감형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기업인으로 성공한 종진은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대호를 극진히 대접한다. 한편 비치타운 소식과 함께 때마침 부산지역에 마약 스캔들이 터진다. 대호는 종진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여긴다.
<보안관>은 색이 진한 영화다. 한여름의 계절감, 억센 사투리 억양만큼이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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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선민 / 출연 이윤미, 정대용 / 제작연도 2005년
‘내 인생의 영화’ 원고 청탁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이미지는 ‘가리봉’이었다. 젊은 시절 아버지가 일하셨고, 내가 중학교를 다녔고, 첫사랑을 만났고, 서른 남짓까지 들락날락했던 동네가 가리봉이다. 성장기 동안 그곳에서 봤던 풍경과 기억들은 영화가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도구라는 믿음을 갖게 해준 이미지이자, 내가 영화를 하는 이유다. 원고 청탁을 받은 다음날 김선민 감독의 부고를 받았다. 내 기억 속의 가리봉과 <가리베가스>의 이미지들을 떠올리고 있던 차라 멍해질 수밖에 없었다.
단편영화 <가리베가스>는 새로운 것에 밀려 가리봉 쪽방을 떠나는 노동자 선화와 그 자리를 메우며 들어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 안에서 무력하게 사라지는 삶을 보여준다. 고백하건대, 나는 이 영화에 빚을 지고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영화인으로 지향한 삶을 망각하고 생활인으로서 영화 일을 하
[내 인생의 영화] 박홍열의 <가리베가스> 김선민 감독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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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론 감독은 TV시리즈부터 두편의 영화까지 15년 동안 한결같이 빼꼼을 책임졌다. 빼꼼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임아론 감독이다. “빼꼼과 함께 나이 먹어가고 있다”는 임아론 감독을 만났다.
-<빼꼼의 머그잔 여행>이 2007년에 개봉했으니 10년 만에 두 번째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10년이면 짧은 거 아닌가? (웃음) 애니메이션의 경우 기획하고 투자받고 제작하기까지 5~7년은 잡고 본다. 2007년 멋모를 때 장편애니메이션에 도전했다가 (흥행 부진으로) 타격을 받고 잠시 은둔하다가 다시 정신차려서 준비했으니 10년이면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5분 내외의 TV시리즈의 경우 캐릭터의 매력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지만 극장용 장편의 경우 흥미로운 스토리가 더해져야 한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건 뭐였나.
=결국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이다. 시나리오 작업이 스토리 개발이라면, 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스페셜] 순수함 지닌 빼꼼의 매력 살렸다 -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 임아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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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봇은 특별한 걸 당연하게 만들 줄 안다. <또봇>은 남자아이들을 공략하는 완구용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 이달, 고동우 감독을 만나 2009년 첫 방영 이후 7년 만에 극장판으로 거듭난 <또봇>의 이모저모를 물었다.
-제작 완료는 진즉에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 개봉은 다소 늦어졌다.
=이달_ 원래 지난해 봄에 개봉하려 했다. 중국 개봉 제의가 들어와서 그걸 목표로 일정을 짰다. 세 단계에 걸친 중국 내 심의도 2단계까지 통과했는데, 3단계 심의가 지지부진하는 사이 최근 한·중 관계가 경색되면서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다. 다시 개봉 시기를 고민하다가 지난해 가을 즈음 2017년 어린이날 개봉으로 결정됐다. TV시리즈 한 시즌의 절반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다. 중국 개봉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으론 성공 여부에 따라서 두 번째, 세 번째 영화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어 초조한 마음으
[스페셜] <E.T.>같은 가족영화가 되기를 -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 이달, 고동우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