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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이창희 감독의 <사라진 밤>(가제)이 6월 12일 크랭크인한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 보관되어 있던 한 여인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이를 둘러싼 진실을 좇는 스릴러다. 배우 김상경이 형사 우중식 역, 김희애가 사건의 중심에 선 대기업 회장 윤설희 역, 김강우가 윤설희의 남편이자 대학교수 박진한 역에 캐스팅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가제)이 지난 6월 8일 크랭크업했다.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을 둘러싼 진실을 찾으려는 동생의 분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복귀작으로, 강하늘이 사건을 쫓는 동생 진석 역으로, 김무열이 형 유석 역으로 출연한다.
오퍼스픽쳐스
최재훈 감독의 <검객>이 6월 15일 촬영을 시작했다. 배우 장혁과 정만식, 최진호, 김현수, 장현성, 이민혁 등이 출연하며 명청 교체기의 조선을 배경으로 검객들의 혈투를 조명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이창희 감독 <사라진 밤>(가제), 6월 12일 크랭크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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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영화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계절이 있을까. 지난 6월 15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자회견이 서울과 부천에서 각각 열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 김종원 부집행위원장, 김영덕·김봉석·모은영 프로그래머, 남종석·문석 산업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20회 영화제의 기조를 이어가고자 한다. 상영영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두 프로그래머를 새로이 영입하고, 판타스틱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과 외연을 확장할 작품을 함께 선정했다”고 영화제의 방향을 밝혔다.
개막작은 <10분>의 이용승 감독이 연출하고 신하균, 도경수가 출연하는 <7호실>이 선정됐다. 이를 시작으로 총 58개국 28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영화 전담 프로그래머 체제를 시도해 지난해보다 한국영화 비중이 65편에서 109편으로 크게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폐막작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은혼&g
[국내뉴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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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생했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촬영현장이다. 스턴트 배우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고 꼭 써달라. (웃음)”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액션만큼은 그동안의 어떤 한국영화도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작품이다. ‘촬영감독, 극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했을 것 같다는 인사말에 그는 대부분의 공을 정병길 감독의 아이디어와 스턴트 배우들의 희생, 배우 김옥빈의 매력에 돌렸다.
영화는 중요한 액션 장면에서 1인칭 시점숏과 물리적으로 촬영이 불가능해 보이는 롱테이크 액션으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박정훈 촬영감독은 새로운 에너지를 지닌 인재를 찾아다니던 정병길 감독을 만나 “뭐가 됐든 정말 독특한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을 받았다. 4개월의 프리 프로덕션 동안 철저하게 콘티를 짜고 데모 영상도 찍어 준비했지만 “촬영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가는 액션의 합이나 배우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게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연출자와 무
[영화人] <악녀> 박정훈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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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전통 가운데 하나가 ‘일상성’의 강조다.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일에서 독특한 의미를 찾는다. 이런 태도는 촬영장소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다.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역사적 유적지가 아니라, 로마의 평범한 사람들이 늘 걷고 지나치는 무명의 장소가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다. 네오리얼리스트들, 그리고 이들의 후예들이 피하고 싶은 게 윌리엄 와일러의 <로마의 휴일>(1953)처럼, 또는 우디 앨런의 <로마 위드 러브>(2012)처럼 로마가 관광의 대상으로 소비되는 것이다. 현대 이탈리아 감독 가운데 도시에 대한 낭만적 환영을 깨고, 네오리얼리스트들처럼 이웃마을 같은 ‘평범한 로마’를 그려내는 대표적인 작가가 난니 모레티다.
모레티의 ‘관광지 기피증’
영화사적으로 볼 때 ‘로마의 주인’은 페데리코 펠리니다. 그의 <달콤한 인생>(1960)은 로마에 대한 영화적 찬사일 테다. 펠리니의 대표작들은 주로 로마를 배경으로
[한창호의 트립 투 이탈리아] 난니 모레티의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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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감독이 소수자를 제재로 삼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소재 착취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유혹을 번번이 뿌리치기 어려운 건 무감한 일상을 벗어나 있는 이들이 운명처럼 지니고 있는 긴장과 갈등이 영화적 상상력을 추동하기 때문일까. 그 유혹에 더 취약한 쪽은 데뷔하는 감독들인 듯 하다. 빠듯한 제작 여건으로 극적 긴장감을 담보해야 하고, 감독 개인의 세계관을 탈탈 털어 만들어온 단편과 달리 세상을 보는 성숙한 시선도 담아야 할 것 같은 ‘어른 되기’의 압박감도 느끼기 때문이다. 정치적, 사회적 소재를 발굴해야 한다는 공명의식은 미지의 타자로 시선을 돌리게 하고, 그들을 부지런히 취재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로 이어진다(나 역시 그렇다). 이러한 연유로 2000년대 초반부터 청년 빈곤과 외국인 노동자, LGBT(성적소수자들을 위한 모임) 등을 다룬 장·단편 독립영화가 끊임없이 만들어졌으니 독립영화에서만큼은 이들은 더이상 소수자가 아니다. 군상을 이룬 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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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랑의 영화비평] 소수자 영화의 윤리와 <꿈의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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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사랑을 공유할 때 ‘연애한다’고 한다. 같은 말을 검정치마의 조휴일은 뭐라고 표현했을까? 새 앨범 《TEAM BABY》의 수록곡 <한시 오분>에서 그는 사랑하는 상대와 자신을 “같은 템포의 다른 노래”라고 표현했다. 음악가다운 음악적 사랑 고백이다.
그의 가사는 공감대가 높으면서도 위트가 있다. 연애가 꽤 진행돼 “사랑한단 말이 맨 정신엔 자꾸 뜸해지는” 시기가 오면 “변했다”며 지적하는 애인에게 이런 후렴구를 반복해 들려주기도 한다. “변하지 않는 건 다이아몬드하고 널 사랑하는 나밖에는 없다고.” 수록곡 <Diamond>의 내용이다. 이번 앨범은 온통 사랑 이야기로 가득하다. 앨범 커버부터 결혼식 사진이다. 앨범 제목 ‘TEAM BABY’도 ‘커플’의 다른 말인지도 모른다. 수록곡 <Love Is All>에선 계속 이렇게 반복한다. “love is all, all is love, love is all, 사랑이 전부인 거야.”
가사
[마감인간의 music] 음악적 사랑 고백 - 검정치마, 《TEAM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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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악녀>(2017)팀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배우 김서형이었다.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복근을 거침없이 드러낸 상의하며 옆 머리칼을 시원하게 쳐올린 쇼트커트 스타일까지. 레드카펫이면 어떤가. 아니 레드카펫이라 더욱더 입고 싶은 대로 입고 멋지게 걸어나가겠다는 투다. 여성배우들의 레드카펫 의상이라고하면 곧바로 떠오르는 드레스들, 그 전형에서 저 멀리 벗어난 선택이었다. 이러한 다른 시도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만 익숙한 그림이고, ‘할리우드’라는 이유로 용인의 문턱이 낮았던 게 사실이다. 어째서 한국 여성배우들에게선 흔한 일이 되지 않아왔던가 반문해보게 되는 게 현실인 만큼. ‘보이시’, ‘메니시’라는 수식도 뻔하다. 그저 배우 김서형이 궁금해 만남을 청했다. <악녀>에서 김서형은 숙희(김옥빈)를 국정원 요원으로 키워 작전에 투입하는 상사 권숙 역을 맡았다. 역할의 비중이나 극중 활용도로 보자면 아쉬운 캐릭터다. 김서형도 잘
[씨네 인터뷰] "본능으로 연기한다" - <악녀> 배우 김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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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러키> LOGAN LUCKY
감독 스티브 소더버그 / 출연 채닝 테이텀, 애덤 드라이버, 대니얼 크레이그
변변찮은 신세의 로건 형제(채닝 테이텀, 애덤 드라이버)는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인 나스카 상금을 노리고 범죄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은 수감 중인 범죄자 조 뱅(대니얼 크레이그)을 찾아가 계획에 가담할 것을 청한다. 이번 작품을 위해 금발 염색을 불사한 대니얼 크레이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보자. 레이싱과 전혀 관계없는 배역으로 출연하는 실제 레이싱 스타를 찾는 것도 숨은 재미겠다. 세바스티안 스탄, 캐서린 워터스턴 등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기대작으로 8월 1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변변찮은 신세의 로건 형제 <로건 러키> LOGAN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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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나리오 초고를 완성했다. 온갖 스트레스성 병마가 창궐하고 노트북 침수의 변까지 당했지만, 예전보다 두배는 빠른 속도로 ‘끝’을 써냈다. 그래서 걱정이 됐다. 대체 왜 이렇게 빨리 쓴 거지? 중요한 문제를 놓친 걸까? 혹 시작부터 뭔가 잘못된 거 아냐? 근거를 알 수 없는 불안이 엄습하는 와중에 한편 이런 생각도 들었다. 어떻든 내 속에만 품어온 또 다른 이야기를 난생처음 세상 밖에 꺼내놓은 게 아닌가. 또 어떤 격려와 상처를 받게 될지 전혀 알 수 없으면서도, 어쨌든 피하지 않고 당당히 뭔가 주장한 거잖아. 자기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늘 엄청난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다. 갑자기 의기충천한 나는 다시 생각이 바뀌기 전에 빨리 나를 칭찬해주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내게 아주 맛난 크림빵을 사주었다.
빵을 냠냠 먹으며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의 폐막식 기자회견 영상을 보고 있으니 오랜만에 좀 행복했다. 여성 심사위원들이 올해 경쟁작들을 보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말하는 장면
[윤가은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목소리를 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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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즌4의 드라마, 두편의 극장판이 나왔지만 <심야식당>의 포맷에는 큰 변화가 없다.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영업한다는 점이 독특하다면 독특한 이 공간에는 얼굴에 원인 모를 흉터가 있는 마스터가 있고, 그의 음식을 먹다 보면 손님들은 자연스레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이렇듯 마스터는 <심야식당> 고유의 정서를 책임지는 핵심이고, 그를 연기한 배우 고바야시 가오루는 1980년 데뷔한 일본의 베테랑 배우다. <비밀> <도쿄타워> 등 많은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그의 연륜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심야식당>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설득한다. <심야식당2>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그와의 짧은 만남 역시 마찬가지였다. 거창한 표현 없이도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 대화를 전한다.
-2년 만에 <심야식당>의 두 번째 극장판이 나왔다. 지난 9년간 드라마와 극장판에 모두 출연한 배우로서 달
[people] <심야식당2> 배우 고바야시 가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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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용순은 운동장을 달리고 또 달린다. 군 대항 육상 대회에 나갈 학교 대표 선수를 모집한다는 교내 포스터를 본 용순은 덜컥 육상부에 들어가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용순은 육상 대회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저 답답하기에 뛸 뿐이다. 용순은 체육 선생과 연애 중이지만 그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긴 것 같아 답답하고 불안하고 화가 난다. 아버지가 자신과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재혼하겠다며 새로운 사람을 집으로 들인 것도 불만이다. 용순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상황의 연속이다. 하지만 용순은 끝장을 볼 생각이다. 자신이 끝까지 지켜내고 싶은 것들에 용을 쓰며 매달리는 용순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고 애처롭다. <용순>으로 장편 데뷔를 한 신준 감독을 만났다. 단편에서 장편으로 발전시킨 작품인 만큼 감독에게도 <용순>은 끝까지 매달려보고 싶은 그 무엇이었던 모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했다.
-단편 <용순, 열 여덟 번째 여름>(2
[people] <용순> 신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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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웃음)” 한국영화에서 쉽게 도전하지 않았던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영화가 등장했다. 조선호 감독의 <하루>는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남자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다. 주어진 시간 안에 실수를 되돌리지 못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사건을 마주해야 한다. 마치 게임처럼 속도감 넘치는 90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관객을 끌고 가야 하니, 상당히 정교한 계산과 과감한 연출이 중요했을 것이다. 관객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나뉠 것 같다고 걱정하는 조선호 감독을 첫 언론 시사회가 끝난 직후 만나, 데뷔작을 내놓은 소회와 아이디어의 출발점에 대해 물었다.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2012년, 조감독 생활을 정리하고 데뷔를 준비하면서 오래전에 써놨던 메모를 뒤적이다 “끝나지 않는 하루, 지옥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문구를 보고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타임루프를 소재
[people] <하루> 조선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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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뉴먼트 밸리로
착시를 이용한 게임 <모뉴먼트 밸리>의 후속작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엄마와 딸이 주인공이다. 둘이 함께 차근차근 모험하다가 건물의 이음매가 무너지면서 떨어질 때, 가슴 철렁하는 기분이 되는 것은 <모뉴먼트 밸리>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슬픔과 불안일 터. 6월 6일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르티에가 ‘하이라이트’친 작품은?
카르티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 기획전 <하이라이트>가 5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카르티에재단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론 뮤익, 사라 지 등 대표 소장품을 포함해 100여점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카르티에 재단에서 한국인 최초로 개인전을 가진 작가 이불의 <천자>도 공개되며, 박찬욱 감독과 박찬경 작가의 프로젝트 그룹 파킹찬스(PARKing CHANce)는 <공동경비구역 J
[culture highway] <너의 이름은.> 또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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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버호벤의 필모그래피는 롤러코스터의 궤적을 그려왔다. <로보캅>(1987)과 <토탈 리콜>(1990)로 할리우드 최정상에 섰다가, <쇼걸>(1995)과 <할로우맨>(2000)이 연달아 실패하자 고향 네덜란드로 돌아간다. 신작 <엘르>는 그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할 만한 작품이다.
비디오게임 회사 대표인 미셸(이자벨 위페르)은 자신의 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미셸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강간당할 때 입었던 옷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바닥에 깨진 접시를 치운다. 친구들은 그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미셸은 평소처럼 어머니를 찾아가고, 이혼한 전남편을 만나며, 하나뿐인 아들에게 집세를 지원해주기로 한다. 어느 날 이상한 문자 메시지와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받고, 미셸은 범인을 추적하기로 결심한다.
<엘르>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쫓고 쫓기면서 서스펜스가 구축되고, 피해자가
미셸의 집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한다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