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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쇼에 참석한 소감은.
= 많은 걸 배웠다. LG OLED TV가 이룬 많은 성취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적인 건 TV 화면의 빛 반사 문제를 해결해 이미지의 어두운 부분까지 잘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 기능도 대단했다. 전체적으로 LG OLED TV만의 ‘퍼펙트 블랙’이 화면의 디테일과 톤을 살려주면서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보존해줘서 맘에 들었다
-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의 어떤 점이 좋았나.
= 영화인들을 포함해 관객들이 TV로 작품을 볼 때 이미지의 하이라이트를 날리지 않고 밝은 화면의 디테일까지도 볼 수 있도록 조정하는 기능이기에 아주 맘에 들었다.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감독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 덕분에 밝은 조명이 있는 곳이나 야외에서 TV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우리가 계획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긴다.
- 집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권하는 LG OLED TV 세팅 방법이 있
[인터뷰] ‘LG OLED, 원작자의 의도대로 표현해내 흡족’, <메이 디셈버> <퍼스트 카우> 크리스토퍼 블로벨트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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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TV가 할리우드 베테랑들을 만났다. 그 만남의 장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셋대로에 위치한 포스트프로덕션 업체 픽처숍. 2016년 설립 이래 영화는 물론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오리지널 시리즈 후반작업을 도맡은 이 회사는 북미와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컬러리스트,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한 강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넷째 주, LG OLED TV가 픽처숍을 찾은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제 전문가들은 극장만을 무대로 삼지 않는다. 쉽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찾아 TV 앞으로 모이는 시청자들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TV로도 최상의 관람 경험을 이끌어내도록 이미지를 매만져야 한다. 그런 전문가들에게 LG OLED는 최고의 파트너다. 선명한 화질과 이를 뒷받침하는 ‘퍼펙트 블랙’ 덕에 실제로 다수의 색보정 업체들이 LG OLED TV를 후반작업 시 표준 리뷰 모니터로 삼고 있다. 어느 때보다 섬세하게 벼려진 눈으로 2024년형 LG OLED T
극장과 가장 가까운 경험을 선사하는 LG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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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실종’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메리카 원주민인 에리카 트렘블레이 감독에겐 상상보다는 현실에 가깝다. “소셜미디어에 접속할 때마다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 포스터를 보게 되는” 원주민 여성 실종·살해에 관한 충격적인 현실은 <플라워 킬링 문>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현대 미국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원주민으로 자라면서 느꼈던 공동체의식과 소속감을 영화에 담고 싶었다”는 트렘블레이 감독은 4년 전 릴리 글래드스턴과 함께 만들었던 단편영화 <리틀 치프>(2020)를 장편 프로젝트로 넓게 펼쳐내며 <팬시댄스>를 완성했다. 감독 자신의 혈통인 세네카-카유가족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팬시댄스>에서 특징적으로 여성과 퀴어들에 헌정된다. 극 중 잭스(릴리 글래드스턴)의 섹슈얼리티는 그가 스트립 클럽에서 다른 여성의 성을 구매하는 장면으로 추론된다. 여성·퀴어 영화에서조차 흔치 않은 여성간 성매매 장면은 “어떻게
[인터뷰] 나를 키워낸 원주민-퀴어들에게, <팬시댄스> 에리카 트렘블레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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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 촬영을 끝낸 릴리 글래드스턴을 1년 만에 오클라호마로 다시 불러들인 건 영화 <팬시댄스>였다. 지난 한해 여우주연상 후보로 시상식 레이스를 마치고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호명된 글래드스턴은 6월28일 Apple TV+를 통해 공개되는 차기작에서 언니가 실종된 후 조카 로키(이사벨 드로이 올슨)를 보호하게 된 원주민 여성 잭스를 연기했다. 존재 자체로 강인한 생명력과 공동체를 포용하는 지혜를 지녔던 <플라워 킬링 문>의 주인공 몰리와 달리 잭스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적 준거틀에서 반뼘 비켜나 있는 안티히어로이자 반성장 서사의 주축이다. 제대로 된 직업 없이 마약 소지 관련 전과가 있고 스트립 클럽을 드나들며 섹스산업의 구매자가 되기도 하는 그(녀)는 시스템과 적극적으로 불화하며 조카에 대한 임시적인 양육권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다. 100년의 시차를 두고 태어난 두 원주민 여성의 처지가 이렇게나 달라진 데
[인터뷰] 인류학자의 마음으로, <팬시댄스> 배우 릴리 글래드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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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전 프로그램으로 소마이 신지의 회고전이 열렸다. 소마이 신지의 회고전이 일본 바깥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당시 전주영화제에서는 소마이 신지의 13편의 영화들 가운데 8편을 소개했다. 2012년에는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서 크리스 후지와라가 소마이 신지의 회고전을 마련했다. 이후 국내에서 소마이 신지를 소개하는 자리가 몇 차례 더 있었다. 2018년에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21년에는 영화의전당에서 대대적인 회고전이 이루어졌다. 이런 노력들의 결실로 지금 우리는 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편집자 주-소마이 신지 회고전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점에 대하여 일부 사실 관계의 보충이 필요하여 추가, 수정을 하였습니다.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 정수완 수석프로그래머의 주도 아래 기획전과 110여 쪽 분량의 책자가 발간된 바 있습니다.) 오늘날 기획 영화가 추구하는 ‘합리성’과는 너무도 먼 <태풍클럽>의 활력과 동시대 영화 사이에 놓인 거
<태풍클럽>에 붙이는 사건 노트: 소마이 신지와 위장의 시간, 80년대 시네필에게 남은 소마이 신지의 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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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이 신지 감독의 13편의 필모그래피는 몇 단어로 요약하기 어려울 만큼 다채로운 실험과 예외성으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논의의 범위를 소마이 감독의 1980년대 대표작들로 좁혀보자면 무시할 수 없는 공통분모를 여럿 발견한다. 특히 이러한 요소가 집대성된 <태풍클럽>을 시작으로 소마이의 작품 세계에 들어서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른바 ‘소마이 스타일’을 느슨히 규정할 아래 다섯 키워드가 80년대 그의 행로를 개괄하는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롱테이크
우아하게 절제된 카메라워크로 대표되는 미조구치 겐지의 롱테이크에 비해 소마이 신지의 롱테이크는 더욱 거칠고 도발적인 움직임을 자주 보인다. 이는 후술할 특유의 디렉팅과 결부되어, 촬영 현장의 열기를 포착하고 “자신도 컨트롤할 수 없는 순간을 이끌어내기 위해”(영화평론가 후지이 진시) 구사한 실용적 수단이기도 하다. 이 스타일은 7분가량 이어지는 정교한 플랑세캉스 오프닝, 강가의 추격전을 트래킹하는 숏 등 고난도의
영화와 소마이 신지 사이의 화학작용, 키워드로 읽는 1980년대의 소마이 신지 ‘소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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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환상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간다는 건 불안이 만들어낸 신기루에 불과하다. 어쩌면 엉망진창이라고 느껴지는 지금이야말로 인생에서 단 한번 찾아올 완벽한 순간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이 올 거라고, 설사 어려움이 닥쳐와도 그 고통들이 결국 나를 더 성장시킬 거라고 믿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일은 반드시 오기 때문이다. 뭐라도 나아질 거라 믿지 않고선 닥쳐올 내일을, 미지를 감당하기 어렵다. 물론 성장 자체가 거짓은 아니다. 어느 시기까지 모두 물리적으로 자라고 커진다. 하지만 영혼이, 내면이 자라 더 나은 무언가가 된다는 말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성장과 성숙은 다르다. 어쩌면 성숙이란 머무르기를 포기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일지도 모른다. ‘(더 나은 무언가로) 자라야 한다’는 성장의 강박은 때때로 저주의 주문처럼 들린다.
이야기 속 인물의 성장이 그리 달갑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시점 납득 가능한 유일한 진실은, 모든 것이 변한다
이것은 과거가 아니다, <태풍클럽>을 지금 다시 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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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클럽>이 40여년 만에 국내 개봉한다. 1985년 제1회 도쿄국제영화제 초대 그랑프리 수상작인 <태풍클럽>은 2008년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올타임 일본영화 베스트 10위에 오른, 일본영화사의 걸작이다. (소마이 신지 감독이) “일본영화사의 마지막 거장일지도 모른다”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찬사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소마이 신지 감독은 80년대 일본 뉴웨이브 영화의 제일 앞자리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말처럼 “소마이 신지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영화를 만드는 일본 감독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소마이 신지의 대표작 한편을 뒤늦게나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뜻깊은 일이다. 무엇보다 그 작품이 <태풍클럽>이라는 점이 한층 특별함을 더한다. <태풍클럽>은 소마이 신지 감독의 정수가 녹아 있을 뿐 아니라 지금 현재 한국영화계에 필요한 눈부신 에너지를 품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l
[커버] 파도는 돌아온다, 이상하고 아름답게, 1980년대 일본 뉴웨이브의 거장 소마이 신지 감독과 <태풍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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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영화 <남은 인생 10년>
평소 밝고 행복한 작품보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한다. 이를테면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복잡한 작품들. 그래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남은 인생 10년>을 무척 좋아한다. 이야기가 섬세하고 일본 사회 특유의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 고마쓰 나나, 사카구치 겐타로의 연기도 무척 인상적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
일본에 한국 드라마들의 인기가 높다. 최근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았는데 그중 <더 글로리> 에 빠져들었다. 나도 언젠가 심리전, 암투, 복수 등 복잡한 관계를 그려내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 <펜트하우스>도 재미있게 보았다
앨범 《Greg Han》
대만 배우 허광한은 가수로도 활동 중인데 노래가 무척 좋더라. 그래서
[LIST] 기요하라 가야가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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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넷플릭스 |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 출연 글렌 파월, 아드리아 아르호나 / 공개 6월7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존재에 관한 링클레이터식 농담, 그리고 힘 빼기의 기술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배우 글렌 파월의 공동 각본으로 빛을 보게 된 실화 바탕의 범죄영화인 <히트맨>은 가벼운 몸집으로 불쑥 심오한 훅을 날리는 영화다. 2001년, 미국 잡지 <텍사스 먼슬리>는 10년간 60여명에 대한 청부살인을 의뢰받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남자는 사실 청부살인 근절을 위해 경찰이 고용한 가짜 히트맨으로, 낮에는 강단에서 대학교수로 일하다가 밤이 되면 냉정하고 마초적인 킬러로 변신한다. 정확히는 기가 막히게 연기한다. 철학 교수 게리(글렌 파월)는 의뢰인으로부터 명확한 살해 지시를 이끌어내기 위해 론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킬러를 연기하고, 연극적 정체성의 열망도 함께 충족해나간다. “자아는 우리가 어디에 있고 누구와 함
[OTT 리뷰] ‘히트맨’ ‘사과는 떨어지지 않는다’ ‘브리저튼 시즌3 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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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 <여고추리반>은 이전보다 더 커진 규모를 자랑하며 현실성 높은 미스터리를 구축했다. 전학 첫날 학교의 자랑인 양궁부에서 벌어진 피습사건을 목격한 5명의 추리반 친구들은 사건의 숨은 전말을 밝히기 위해 학교 곳곳의 퍼즐을 맞춰나간다. 그 결과 학생들 사이에 뿌리내린 양궁부 스포츠 도박, 온라인 베팅, 교내 불법 대출과 특수혈액 제조 사업 등 어두운 진실을 알게 된다. 기존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 두뇌 싸움을 전공 삼아온 정종연 PD로부터 기틀이 설계된 만큼 <여고추리반>은 추리와 지략을 펼쳐나가는 재미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들과 <여고추리반>이 구분되는 개성은 ‘추리’가 아닌 ‘여고’에 있다. 5명의 출연자가 여고생이라는 정체성은 서로 경계하고 의심하는 여타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과 다른 방향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시즌1 새라여고에서 사이비종교의 비밀을 파헤치려 할 때 이들은 캄캄
[이자연의 TVIEW] <여고추리반>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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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천만 영화를 기록한 <파묘>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세계가 펼쳐진다. 지난 6월14일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에서 열린 <파묘: 그곳의 뒤편>은 SM브랜드마케팅과 <파묘> 배급사인 쇼박스가 ‘묘친자’(<파묘> 팬덤명)의 성원에 힘입어 함께 마련한 이벤트다. ‘의열장의사’ 사무실, 영안실 등 실제 의상과 소품을 가져와 영화 속 주요 장소를 실감나게 구현했으며 8분30초가량의 미공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본 전시는 6월23일까지이며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현장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내내 “파묘요!”라는 소리가 들릴 체험 존이다. 이곳에서 직접 삽으로 무덤을 때리는 미션에 도전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관람하는 동안 4종을 모두 모으면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화림이 정령인 척 오니와 대화하던 장면을 재현한 마지막 공간이다. 거대한 주목 주변으로 오니 투구와 갑옷, 찹쌀가루와 말피를
[씨네스코프] 험한 것을 찾아서, <파묘: 그곳의 뒤편> 전시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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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27번째 극장판이다. 홋카이도 도검 재벌에게 괴도 키드로부터 예고장이 도착한다.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도시조의 일본도를 가지러 오겠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보석만 노렸던 괴도 키드가 왜 검을 노리는 걸까. 마침 검도 대회를 맞이하여 핫토리 헤이지와 코난 일행이 홋카이도를 방문한 날, 헤이지는 괴도 키드의 변장을 귀신 같이 알아차리고 그를 몰아세운다. 한편 가슴에 기괴한 상처가 난 시신이 홋카이도 창고 거리에서 발견된다. 이때 죽음의 상인이라 불리는 일본계 미국인 무기상인이 용의선상에 오르면서 그가 전쟁 군수산업에 깊이 관여한 오노에 집안의 보물을 찾고 있단 비밀이 밝혀진다. 괴도 키드와 대검, 오노에 집안과 보물, 거대한 비밀조직의 추적이 거미줄처럼 엮이면서 스릴감 넘치는 이야기는 긴박함을 놓지 않는다.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시리즈 첫 1천만 관객 돌파라는 역사를 세운 극장판이다.
[Coming Soon]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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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지난 4월 중순부터 6주간 총선으로 전국이 들썩였다. 이번 총선은 9억7천만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달 반 동안 이어진,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였다. 인도에선 흥행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영화도 선거 기간을 피해 개봉 시기를 잡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래서 선거 기간은 어느 때보다 인도영화의 별미를 맛보기 좋은 시기다. 대형 작품의 그늘에 가려진 틈새 영화가 극장가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올해 선거 기간 동안 주목도가 높았던 두편의 인도영화는 <미스터&미세스 마히>와 <문즈야>다. <미스터&미세스 마히>는 크리켓 선수의 사랑과 질투를 다룬 로맨스영화다. 꿈을 향한 도전이 누구보다 어울리는 배우 라지쿠마르 라오의 호연이 돋보이지만 스포츠 장면이 드라마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중론이다.
한편 코미디 호러를 표방하는 <문즈야>는 호러 장르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는 인도 극장가에서 드물게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만
[델리] 공포영화가 싫더라도 <문즈야>는 봐야, 인도 총선 기간에 화제를 모은 영화 <문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