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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에서 들려온 소식 중 특히 기억에 남은 건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조지 루카스의 한마디였다.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 중 영화에서 AI 사용에 대한 질문은 받은 조지 루카스는 이렇게 답한다. “중요한 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이건 마치 ‘나는 자동차가 잘될 거라 믿을 수 없으니 그냥 말 타는 일에 집중하겠다’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의견 표명을 할 순 있지만 세상은 그런 식으로 돌아가지 않아요.” <스타워즈>의 창조주는 ILM을 설립해 디지털 기술 전파의 제일 앞자리에 섰던 것처럼 AI도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의 예견처럼 AI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고 우리는 이미 예정된 미래 속에 들어와 있는지도 모른다.
다른 목소리도 있다. SF 소설가 테드 창은 “인공지능은 의도와 지능이 없다”고 일축한다. 데이터의 축적으로 결과물을 유사하게 모방할 수 있을지 몰라도 창작에 관한 한 인간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란 주장이다. “예술은 선택의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AI는 과정 없는 영화의 꿈을 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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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23만여 명이 참여한 이래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생 38만4637명이 함께 하면서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SBS와의 협업으로 많은 시청자와 만
지구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폐막… 한국경쟁부문 대상에 임기웅 감독의 <문명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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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의 봉남(김인권).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 <박하경 여행기>의 박하경(이나영)까지. 이종필 감독은 언제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구제하는 방식을 깨우쳐가는 캐릭터들을 그려왔다. <탈주> 또한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필사의 도전을 감행하는 남자들의 활주극이다. 남한으로 탈주하려는 북한군 규남(이제훈)과 동혁(홍사빈), 그들을 끝까지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까지, 세 남자의 질주는 각기 목적이 다르지만 지금의 삶이 끝장에 이르자 새로운 삶을 찾아 도주하려 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당황하거나 우회하지 않고 모두가 직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이종필 감독과의 대화를 전한다.
- 연초 <씨네21> 2024년 한국영화 기대작 특집에서 <탈주>를 “결국 누구든 내 것이라고 느낄 만한 이야기”라고 요
[인터뷰] 뺄셈한 자리에 스스로를 대입하는 영화, <탈주> 이종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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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가 오는 7월3일 베일을 벗는다. 배우 구교환을 향한 배우 이제훈의 공식 석상 프러포즈로 성사된 투톱 캐스팅,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중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까지 거머쥔 이종필 감독의 신작. 개봉 전 <탈주>를 향해 쏟아진 무수한 기대만으로도 영화의 무적질주는 분명해 보였다. 여기에 <탈주>는 빤할 수밖에 없는 구도의 탈주극을 변주하고 보강하며 달음질에 추진력을 더한다. <탈주>가 꾀한 몇 가지 설정을 정리한 리뷰를 전한다. 이어 이종필 감독이 <탈주> 속 두 주연배우의 인터뷰 배턴을 건네받아 영화에 남는 의문들을 명쾌하게 해석해줄 것이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도망자와 추격자. 둘 중 누구를 주체로 상정하든 <탈주>는 속도와 방향이 정해질 수밖에 없는 영화다. 현상(구교환)은 쫓을 것이고 규남(이제훈)은 쫓길 것이며 두 사람은 달릴 것이다. 일방향의 구도
[기획]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사이의 긴장 ′어떻게′와 ′왜′로 돌아보는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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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의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뱀파이어 세계관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특히 광고업계 출신 유광굉 감독이 연출한 컨셉 트레일러 <다크 블러드>(DARK BLOOD),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연작은 K팝 산업에서 새로운 비주얼을 시도한 역작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 발매를 앞두고 선보인 컨셉 시네마는 보다 영화적인 내러티브와 룩을 지향하며 이충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광고업계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협업한 단편영화 <하트어택>을 연출하는 등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펼쳐온 이충현 감독에게도 아이돌그룹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처음이다.
- 엔하이픈은 정해진 세계관이 확고한 그룹이다. 연출 제안을 받은 후 기존의 콘텐츠를 학습해나가는 과정이 있었을 텐데.
= 유광굉 감독이 연출한 엔하이픈의 컨셉 트레일러를 알고 있었다. 재미있는 시도
[인터뷰] 옛날 청춘영화 같은 룩을 구현하고자 했다, 엔하이픈 정규 2집 컨셉 시네마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 연출한 이충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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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팝 산업은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영화 감독들의 신작을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됐다. 아이유의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 RM의 <Come back to me>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성진 감독에 이어 최근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컨셉 시네마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이충현 감독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로맨스: 언톨드> 최초 공개 시사회 현장에서 만난 이충현 감독은 “K팝 업계에서 세계관 스토리텔링을 위해 새로운 영상 작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앞으로도 비슷한 컬래버레이션이 더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같은 추세를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K팝까지 아우르며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최근 콘텐츠 업계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읽을 수 있을까. 어떤 의미에서는 맞고 어떤 의미에서는 틀렸다. 먼저 엔하이픈은 ‘뱀파이어 세계관’을
[기획] K팝의 영화로운 진화 - 아이유, RM, 엔하이픈… 아이돌 세계관의 깊이를 더하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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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에서 라일리가 직면한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감정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는다. 별(기쁨), 눈물(슬픔), 번개(불안) 등 상징적인 물성을 반영한 아홉 가지 감정의 캐릭터디자인은 시각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생산품으로 응용되기 안정적이다. 인물 이외에도 <인사이드 아웃2>의 세계관을 구현할 특징들이 눈에 띈다. 알록달록한 기억 구슬부터 반짝거리는 자의식, 어두컴컴한 마음속 심연의 창고, 복잡한 머릿속 계기판까지. 그렇다면 멀티플렉스 극장 3사는 <인사이드 아웃2>를 어떻게 현실로 끄집어냈을까. 원작의 세계관을 보존하면서 관객의 관심을 가속화하는 굿즈 마케팅을 공개한다.
CJ CGV
CGV에서 제작한 ‘감정 표지판’은 <인사이드 아웃>에서 각 감정 캐릭터의 컨트롤에 따라 라일리의 기분이 변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룰렛을 돌려 오늘의 기분을 고르는 감정 표지판이 첫 출발점. 눈으로 즐길 수 있
이래도 극장에 안 오실래요?, <인사이드 아웃2>의 굿즈 마케팅은 극장마다 어떻게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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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특색을 극대화하는 게 굿즈 마케팅의 주요 공략점이라면 장르적으로 애니메이션이 그 대상이 되기 쉽다. 특수한 세계관이나 명확한 캐릭터를 MD 상품화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증정 MD의 궁극적 목표인 모객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수집 욕구가 높은 애니메이션 팬덤의 성향과 잘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이후 매주 N주차 특전을 제공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 3사에서는 해당 내용을 공지할 때마다 1~2회차 상영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특전 증정 회차가 늘어나는 만큼 굿즈의 형태도 다양해졌다. 포스터와 엽서를 나눠주던 기존 방식과 달리 PET 스탠드, PET 포스터, L홀더, 필름마크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가 제공됐고, 이로써 상영이 끝난 뒤 증정 MD를 수령하기 위해 긴 줄이 형성되는 건 극장의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올해 5월에 개봉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또한 증정 MD를 통해
영화가 좋아서, 굿즈가 좋아서 - 굿즈 위해 극장에 가는 사람들… 영화의 흥행을 결정짓는 또 하나의 결정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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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2일째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2>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1318세대에 접어든 라일리는 불안, 부러움, 당황스러움, 따분함 등 한층 더 세밀해진 새로운 감정들과 함께 사춘기를 통과해간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절과 고민, 감정을 녹여낸 스토리가 관객 각자의 기억을 끄집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편적인 경험을 발판 삼은 뜨거운 열기 사이에 조용한 디딤돌이 제 몫을 더하고 있다. 바로 <인사이드 아웃2> 속 세계를 그대로 구현한 MD 상품이다. 극장에서 관객을 모으기 위해 관람 특전을 선물하는 것은 이제 필수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다. 평범한 풍경이 되어버린 이 장면 앞에서 몇 가지 질문에 알맞은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관객들은 왜 유형의 것으로 세계관을 소장하고 싶어 할까. <인사이드 아웃2>의 굿즈 마케팅은 어떤 차별점을 지니고, 어떤 효과를 거두었을까. 굿즈
[기획] 굿즈는 영화의 추억을 담고, <인사이드 아웃2>를 통해 보는 영화 굿즈 마케팅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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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인색한 시대다. 행복을 말하는 건 어딘지 쑥스럽고, 현실 정치에서 행복을 입에 올리면 현실감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니 그렇기에 행복을 지향하는 태도와 가치가 소중하다.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행복은 단순히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문화가 중요하다.” 정상진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정책보다 사람을 강조했다.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을 역임하고 독립예술전용관을 운영 중인 정상진 위원장은 오랫동안 독립예술영화계에 헌신해왔다. 후원하고 지지하되 정치와 거리를 두었던 그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 본격적으로 현실 정치에 발을 디뎠다. 22대 총선 당시 조국혁신당의 문화특보로서 당을 알리는 데 열정을 쏟아온 그는 현재 조국혁신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의 비전을 수립하고 전달하는 데 맹활약 중이다. 사람이 사람 답게 살기 위한 문화. 원론적으로 들리는 그의 이야기 속에 당연해서 간과하기 쉬운 바르고 곧은 답이 깃들어
[인터뷰] “현실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을”, 정상진 조국혁신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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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위원장으로 전재수 3선 의원이 선출된 일에 의심의 목소리는 거의 없다. 20대, 21대 국회에서 문체위 위원으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초선 시절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정부의 압박에 거세게 반발하며 영화계에서 큰 신뢰를 받았던 이력 덕분이다. “문체위엔 비교적 오래 활동한 의원이 없는 것이 문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로 인식되는 지금 전재수 의원만큼 문체위 상황과 영화계 현안에 해박한 인사는 드물 것이다. 2017년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변호인>을 인생 영화로 꼽았던 그는 “최근 <서울의 봄>을 보며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잃지 않은 인물이 인상 깊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국가가 왜 문화예술을 지원해야 하는지 그 본연의 역할을 상기”시킬 것이란 그의 포부도 영화계에 새봄을 가져와주길 바란다.
- 부산 지역구에서 유일한 야당 의원으로 3선에 성공했고, 전반기 문체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인터뷰] “영화산업과 OTT 업계간 공생의 길 찾는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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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을 뽑으라 하면 김재원 의원을 빼놓을 수 없다. 통상적인 정치 이력이 없던 인물이 신당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됐을 뿐 아니라, 그 인물이 가수 ‘리아’라는 사실이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특별했다. 대중문화계 현업에서 오래 활동해온 그가 문화예술인들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살펴줄 것이란 기대였다. 그의 첫 목표인 ‘블랙리스트 방지법’ 제정이 그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의정 활동을 위해 출장을 갈 때마다 저녁엔 지역 예술인들을 만나곤 한다. “옛날 가수들이 지역에 가서 낮엔 행사를 뛰고 뒤엔 밤무대 두세탕을 뛰면서 돈을 벌었던 것처럼 바삐 움직이려 한다”라는 그의 비유에선 오랜 현업 종사자의 관록과 융통성이 한껏 느껴졌다.
- 갑작스러운 출마였는데도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서부터 좋은 결과를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긍정적 평가를 받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 경선 때는 어머니께서 병상에 계셨던 터라 워낙 정
[인터뷰] “블랙리스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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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을에서 재선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문체위 토박이다. 초선 4년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 있었고, 이번 국회에서도 전반기 문체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바타: 물의 길>은 <아바타>보다 감동이 덜했다”라고 영화 얘기를 꺼내며 영화에 대한 평소의 애정을 한껏 드러낸 그는 영화산업의 쟁점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홀드백 법제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대선 때 문체위 간사로 활동했던 만큼 관련한 정책기조에도 환하다. “다른 상임위에 비해 문체위는 합의가 원활한 편”이라며 웃는 그의 말처럼 22대 국회와 문체위의 영화계 쟁점은 원활하게 풀릴 수 있을까.
- 계속 문체위에 몸담는 이유는 무엇인가.
= 문체위가 인기 있는 상임위가 아닌데도 1지망으로 썼다. 재선되면서 ‘다른 상임위도 좀 경험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원체 영화, 책, 스포츠를 다 좋아한다. (웃음) 아주 개인적인 선호로
[인터뷰] “지역문화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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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의원의 당선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영화계는 여러 기대감을 안게 됐다. 영화평론가로 등단한 후 20년 넘게 영화·문학계의 평단과 문단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활동했던 인물이었기에 영화계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란 기대였다. 강유정 의원은 “영화에 집중하는 문화예술계 의원이 사실상 혼자”라고 밝히며 다소간의 부담감을 드러내긴 했으나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빠르게 일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와 간담회를 마쳤고, (인터뷰일 기준)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한 의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객단가 문제를 문화예술계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와 결부해 분석하는 그의 전문적이고 거시적인 시선이 22대 국회의 신선한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
- 원내대변인 직책을 맡았고 개원 직후 많은 법안도 발의했다. 당선 이후 무척 바빴을 것 같다.
= 5월2일부터 원내대변인 일을 시작했다. 국회가 어떤 구조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상임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등 의정 활동에 대해
[인터뷰] “객단가 문제에 우선 집중하겠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