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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 2편을 동시에 제작하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드디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제작 규모와 형태는 물론 개봉 규모와 흥행, 또 다양한 제작 방식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한국영화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기대작이다. 온전히 상상력만으로 창조한 저승을 배경으로 망자와 저승차사들이 벌이는 49일간의 모험을 다룬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역시 생경한 촬영장에 대한 소회를 쏟아냈다. 거대한 자본의 규모에 압도되기보다 드라마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비현실적인 판타지 속에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찾아내 표현하려고 노력한 배우들이 만들어낸 <신과 함께-죄와 벌>의 실체를 미리 들여다봤다.
<신과 함께-죄와 벌> 하정우·차태현·주지훈·김향기 - 이 조합이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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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괴수행성> GODZILLA 怪獣惑星
감독 시즈노 고분, 세시타 히로유키 / 목소리 출연 미야노 마모루, 사쿠라이 다카히로, 하나자와 가나
괴수와의 반세기 전쟁 끝에 인류는 12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이주한다. 그러나 고생 끝에 당도한 행성은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한 곳이다. 고질라의 습격으로 부모를 잃었던 하루오(미야노 마모루)는 복수를 꿈꾸며 다시 지구로 향한다. <아인: 제1부 충동>의 세시타 히로유키 감독과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시즈노 고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애니메이션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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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감독의 <아일 오브 독스>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일 오브 독스>는 <판타스틱 Mr.폭스>에 이은 웨스 앤더슨의 두 번째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이다. 브라이언 크랜스턴, 에드워드 노튼, 틸다 스윈튼 등이 목소리를 연기한다. 애니메이션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역사상 최초다.
-유역비가 디즈니 <뮬란>의 실사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디즈니는 스타성, 중국어, 영어, 무술 능력 등을 겸비한 배우를 발탁하기 위해 1천여명의 후보를 만났다고 알려졌다. 유역비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후 디즈니는 웨이보를 통해 뮬란으로 변신한 유역비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연출은 <주키퍼스 와이프>의 니키 카로 감독이 맡았고, 2019년 개봉예정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LA비평가협회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상, 감독상(루카 구아다니노) 그리고 남우주연상(티모시 샬라메)
유역비, 디즈니 <뮬란> 여주인공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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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무서운 꿈>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어요
[정훈이 만화] <무서운 꿈>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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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이 세부 전공을 나누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과 운영을 강조하는 분위기는 학생들 각자의 뚜렷한 목표의식을 부채질하는 학과의 핵심 동력이다. 기본적으로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 학생들은 실습 스튜디오와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머무른다. 영화제작워크숍1, 2는 실습 수업의 중심을 이룬다. 2014년부터 지원자에 한해 방학 중 일주일에 한번 시나리오 사전 지도를 실시하는데, 연출·연기전공 가릴 것 없이 자신만의 콘텐츠에 열의를 가진 학생들이 두루 지원한다. 이 과정에 참여율이 저조하거나 개강까지 제대로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락하기도 한다. 이렇게 10주 동안의 사전 지도 기간을 거치고 나면 학기 시작 후 곧바로 프로덕션에 돌입한다. 올해의 경우 학년별로 3~4팀이 꾸려졌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은 1학년부터 곧바로 워크숍에 돌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학년 1학기에는 팀을 이뤄 규모가 작은 실습 과제로 연습 과정을 거친다. 신입생들은 촬영,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학전공] 학기와 방학을 가리지 않는 밀착형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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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가 최고입니까. 그런데 왜 구경만 한답니까.” 중국 특수부대 ‘전랑’ 출신인 렁펑(우징)은 “미국 해병대가 있어 안전한 미국 대사관으로 가자”는 미국인 의사 레이첼의 말을 반박한다. 빈정 상한 레이첼이 미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자 “지금은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온다. 렁펑은 “외국 군함들은 전부 철수했다. 그중에 미군 함대도 있었다”고 레이첼에게 알려주고, 레이첼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조국에 실망한다. 렁펑의 말에는 자국민을 내버려두고 철수한 미국과 달리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중국 함대에 대한 자부심이 담겼다.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를 갈아치우다
올해 중국 극장가에 애국심을 뜨겁게 지핀 주인공은 <특수부대 전랑2>(감독 우징, 이하 <전랑2>)다. 이 영화는 건군 90주년 기념일(8월 1일)을 앞둔 지난 7월 27일 개봉해 13일 만에 35억위안을 벌어들이며 <미인어>(감독 주성치, 201
중국판 애국영화 <특수부대 전랑2>의 엄청난 흥행이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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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지만 영화는 집단 창작의 결과물이다. 감독이 설정한 방향 외에도 스탭의 개성이 영화의 요소요소에 영감을 부여한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연출의 구성만큼 중요한 게 바로 작화다. 제작 스튜디오의 특색이 더욱 도드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가 그렸나, 어떤 이들의 그림체인가 하는 점이 곧 작품의 정체성이 된다. 오랜 시간 일본 극장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는 스튜디오 지브리였다.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거장을 탄생시킨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대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이는 생태주의와 애니미즘, 아나키스트적인 사고, 하늘에 대한 동경 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특징으로 연결되는 스타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라는 형태가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의 비전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브리의 색감은 야스다 미치요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고, 살아 있는 듯한 물의 곡선은 지브리가 배출해온 숱한 작화감독들의 솜씨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해체된 뒤에도 그 유산을
<메리와 마녀의 꽃> 지브리 그 이후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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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와 일본은 그야말로 가깝고도 먼 나라다. 극장가에서 중국영화나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흥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드물고, 구체적으로 현재 중국영화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일본 애니메이션이 어떤 곤란을 겪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이에 <씨네21>에서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과 우징 감독의 <특수부대 전랑2>의 국내 개봉을 계기로 일본과 중국 영화산업의 현재에 대해 짚어보려 한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 스탭들이 새롭게 스튜디오 포녹을 설립해 제작한 창립작으로 지브리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특수부대 전랑2>는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기념비적인 흥행작으로 중국 영화산업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여기 개별 영화의 완성도나 재미를 넘어 영화산업 내에서 어떤 성취를 이뤘고 어떤 지표가 될
지브리 이후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래, 중국 애국영화로 짚어보는 중국 영화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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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미비평가위원회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100%로 만장일치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십세기폭스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해고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촬영장을 떠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싱어 감독은 “부모님 간병을 위해 휴가를 요청했는데 해고를 당했다”며 폭스사의 결정에 반발했다.
[Up&DOWN] 배우 그레타 거윅,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 호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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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미디어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려 한다. 월트 디즈니가 루퍼트 머독이 이끌고 있는 거대 미디어 그룹 21세기 폭스의 영화 스튜디오, TV 프로덕션 사업 부문을 600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미국 <CNBC>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디즈니는 21세기 폭스의 지분 중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 훌루의 지분 등을 인수할 계획이다. 21세기 폭스가 뉴스와 스포츠 사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하는 만큼 폭스의 뉴스 채널과 스포츠 사업부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미국 언론은 디즈니가 21세기 폭스와의 ‘빅딜’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8월 디즈니는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중단하고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스트리밍
폭스의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 훌루 지분 등 인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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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미디어팀, 마케팅팀, 기획운영팀, 관객서비스팀, 총무지원팀 등 총 6개팀 26개 분야로 모두 30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살 이상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영화제 기간 중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홈페이지(http://volunteer.or.kr)를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1월 19일(금)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 1월 30일(화)부터 2월 10일(토)까지 11일간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4일(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063-288-5433.
*12월 15, 16일 CGV압구정에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영화제 ‘중앙영화제’가 열린다.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 세계 여행을 컨셉으로, 졸업생 작품이 12작품, 재학생 작품이 4작품으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정책연구팀장과 사무차장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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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을 연출한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해직 1997일 만에 MBC 사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월 7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 PD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가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선정됐다.
엄지원이 연기상을, 박은경 더 램프 대표가 제작자상을, 이수경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상에는 박소현 감독이, 각본상에는 김양희 감독이, 감독상에는 이현주 감독이 뽑혔다. 엄혜정 촬영감독이 기술상을, 무브먼트가 홍보마케팅상을 받았다.
-<옥자> 봉준호 감독이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설경구가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나문희가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2월 7일 열렸다.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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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옥을 좋아했던 엄마는 급기야 아들 이름을 장만육이라 지었다. 옴니버스영화 <콰트로 홍콩>(2010)에 실려 있는 프루트 챈의 단편 <13분 만에 마스터하는 홍콩영화사>(원제는 ‘노란 슬리퍼’라는 뜻의 ‘黄色拖鞋’)에서 바로 그 주인공 소년 장만육은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던 어머니 손에 이끌려 거의 극장에서 살다시피했다. 이소룡과 진관태의 영화를 비롯해 <연지구>의 장국영과 매염방, <우견아랑> <정전자> <첩혈속집>의 주윤발, <폴리스 스토리>의 성룡, <황비홍>의 이연걸, <무간도>의 유덕화와 양조위까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하나둘 등장한다. 무명배우였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한 영화가 바로 <아비정전>이다. 홍콩의 명물 트램이 지나가는 길 위로 장만옥과 유덕화가 오래도록 이야기를 나누는 그 유명한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하면서, 바로 그 장만옥의 자리에 엄마가 들어가 있다.
[주성철 편집장] 메이드 인 홍콩, 메이드 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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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배우 이영애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 이경미 감독의 단편에 출연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서울독립영화제에 기부했다. 이영애의 후원금은 서울독립영화제 본선경쟁 부문 배우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독립스타상’의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CJ CGV
지난 12월 6일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이 열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CJ CGV를 찾은 관객수(11월 기준)가 지난해에 비해 87만명 감소했다. CGV는 관객이 감소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당 상영 편수가 증가한 것을 꼽았다.
영화사 집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이 캐스팅됐다. 1997년 IMF 위기를 일주일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2월 크랭크인한다.
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뱅상 카셀, <국가부도의 날>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