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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옷, 영화를 입다>가 5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버닝> <리틀 포레스트> 같은 신작을 포함해 <군함도> <박열> <강철비> <소셜포비아> 등 영화 10편에 등장한 의상과 소품을 확인할 수 있다.
곰픽쳐스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주연의 <진범>이 5월 18일 크랭크인했다. 아내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남편 영훈(송새벽)과 누명을 쓴 남편을 구하려는 아내 다연(유선)이 주축인 스릴러영화로 리틀빅픽처스가 배급한다. 2019년 개봉예정.
명필름, 조이래빗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의 <나의 특급 형제>가 5월 23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몸 쓰기에 약한 형 세하(신하균)와 머리 쓰는 일을 싫어하는 동생 동구(이광수)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애를 코믹하게 그린다. 육상효 감독이
한국영화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옷, 영화를 입다>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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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이하 DMZ영화제)가 새 집행위원장을 6~7월 중 선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9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문제로 사퇴한 뒤 현재까지 집행위원장 자리는 공석이다. 집행위원회는 5월 25일에 열린 회의에서 차기 집행위원장 선출 및 조직 재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이하 영화인 모임)의 영화인들도 참석했다. 영화인 모임은 이 자리에서 차기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해가 깊고 영화제에 대한 비전과 구상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더불어 집행위원장 선출 절차와 관련해 다큐멘터리 유관기관과 영화인 모임의 후보 추천, 후보들의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영화인 모임의 김일란 감독은 “현재 영화제 정관을 보면 집행위원장은 경기도지사가 임명한다고 되어 있다.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소통할 수 있고 영화제에 대한 비전을 갖춘 사람을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선출 방식을
DMZ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 6~7월 중 선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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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아이돌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에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주, 조연을 맡았다.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 가수들은 흔히 말하는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붙기도 한다. 하지만 임시완, 도경수 등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한 이들도 있다. 도경수는 지난 2017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신인남우상 수상 관련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저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거라 생각해요”라 전했다. 그처럼 무대에서 내려와 배우로서 관객을 찾아올 이들을 모아봤다.
안다니엘 <스웨그>
안다니엘은 2010년 데뷔한 5인조 아이돌그룹 ‘틴탑’의 멤버다. 가수 활동명은 니엘이다. 그가 음악영화 <스웨그>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스웨그>는 태연의 <Why>,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임성관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다. <
아이돌에서 배우로! 영화 속에서 모습을 비출 아이돌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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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마술사’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특수방호복, 프로텍트 기어를 입은 강동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7월 말 개봉이 확정된 <인랑>은 강동원 외에도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쟁쟁한 배우들과 김지운 감독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인랑>은 김지운 감독의 전작인 <밀정>과 마찬가지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배급을 맡았다.
<인랑>은 1999년 개봉한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공각기동대>의 감독 오시이 마모루가 원작, 각본을 맡고 <공각기동대>의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오키우라 히로유키가 감독을 맡았다. 원작 <인랑>은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급진적 경제 성장을 이루지만 범죄와 반정부 투쟁이 만연한 근 미래의 일본이 배경이다. 특수부대 (일명 케르베로스)의 최정예 대원 카즈키를 중심으로 수도경(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 원작으로 보는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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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merica>의 빌보드 1위는 삽시간에 타임라인을 장악한 뮤직비디오 바이럴에 힘입었다.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1300만건이란 기염을 토했다. 유튜브를 통해 듣는 것도 집계에 포함시키는 빌보드 정책에 따라 첫주에 1위로 데뷔했다. 잘 만든 뮤직비디오 하나가 노래의 운명을 바꾸는지 증명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됐다.
왜 그렇게 조회 수가 높았는지에 대해 여러 추측이 가능하다. 총기 난사 같은, 현재 미국에서 첨예한 이슈를 다뤄서란 분석도 가능하고, 기관총 난사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낸 충격요법이 먹혔을 거란 분석도 가능하다. 올해 그래미에 올라 수상의 유력 후보였던 차일디시 감비노의 인지도 상승도 한몫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요인은 해석의 여지가 열린 애매모호함 아니었을까. 바로 이해하기 힘든 장면과 상징들이 역으로 각자의 해석을 공유하도록 자극한 것이다. 단적인 예로 유튜브에 이번 뮤직비디오를 검색하면 해석 영상들이 잔뜩 올라와 있다. 시사
[마감인간의 music] 차일디시 감비노 <This Is America>, 애매모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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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의 가장 큰 반전은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감독 이해영’이란 이름이라더라.” 홍콩 누아르의 거장 두기봉 감독의 <마약전쟁>(2013)을 리메이크한 <독전>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 <페스티발>(2010), <천하장사 마돈나>(공동연출 이해준, 2006)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다. <독전>의 리메이크 제작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과연 이해영 감독이 홍콩 누아르 장르를 어떻게 재해석할지 그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완성된 영화는 쉽게 말해 예상 가능한 리메이크의 수순을 밟지 않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스타일이 도드라지는 영화다. <독전>의 스타일에 관해서는 분명 관객의 호불호도 갈릴 것 같다.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시사회 중 감독의 이름을 보고 당황해했을 관객의 반응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에 응한 감독으로서
<독전> 이해영 감독, "실체 없는 신념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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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네이키드> JULIET, NAKED
감독 제시 페레츠 / 출연 에단 호크, 로즈 번, 크리스 오다우드, 메건 도즈
<줄리엣, 네이키드>는 닉 혼비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국 동부 해안가에 사는 던컨(크리스 오다우드)과 애니(로즈 번)는 15년차 커플이다. 1980년대 최고의 록스타였던 터커(에단 호크)는 현재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은둔 생활을 한다. 터커의 열렬한 팬인 던컨은 터커의 어쿠스틱 데모 앨범인 《줄리엣, 네이키드》를 듣고 팬사이트에 호평을 올린다. 애니는 던컨과 정반대의 리뷰를 올린다. 터커는 애니가 쓴 리뷰를 읽고 애니와 이메일로 연락하고, 결국 서로 고민을 털어 놓는 사이가 된다. 전작 <아워 이디엇 브러더>(2011)에서 괴짜 가족들의 사연을 그렸던 제시 페레츠 감독이라면 닉 혼비의 소설 속 어른들의 고민들이 유쾌하게 펼쳐질 듯하다. 영화는 8월 17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줄리엣, 네이키드>, 닉 혼비의 소설 속 어른들의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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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만 남자배우들에 대한 국내의 관심은 최근 5년 사이 급상승했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포함해 대만 드라마의 인기가 주요한 요인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류이호, 왕대륙, 가진동, 펑위옌 등 몇몇 이름들이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2011년 드라마 <연애의 조건>으로 데뷔한 류이호는 드라마 <희환일개인>(2014)에서 따뜻한 셰프를, <타간타적제2안>(2015)에서 도시적인 이미지의 투자자를, <아적귀기우>(2015)에서 학교 킹카를 연기하며 인기 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그간 대만 드라마 속의 류이호는 냉정히 말해 현실보다는 상상계 속에나 있을 법한 존재였다. 하지만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꾀한 <안녕, 나의 소녀>에선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학창 시절의 부푼 꿈과 달리 어느덧 평범한 샐러리맨이 된 정샹(류이호)은 전면에 나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보다 은페이(송운화)의 죽음을 경유해 차분히 삶을 되돌아보기를 택한다. 기꺼이
<안녕, 나의 소녀> 배우 류이호 - 대만 로맨스의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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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바라나시>는 죽음을 준비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지켜보는 아들의 이야기를 사려깊게 그린 영화다. 배경은 순례자의 도시로 유명한 인도의 바라나시. 경쾌한 춤과 노래 대신 사실적인 캐릭터와 보편적인 감정, 따스한 기운이 영화를 채운다. 배우 아딜 후세인은 영화의 보편성과 따스함을 책임진다. <라이프 오브 파이>(2012)에서 파이의 아버지로 출연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딜 후세인은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자국영화와 합작영화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찾은 그를 만났다.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일출>이란 영화로 방문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파르토 센굽타 감독의 <일출>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원을 받아서 포스터 출력 비용을 마련했던 기억이 난다. 사정이 어려워 감독이 직접 크레딧 타이틀을 만들 정도였는데, 영화가 부산에서 상영되고 평단의 평이 꽤 좋아 뿌듯했다. 그래서 부산
<바라나시> 배우 아딜 후세인 - 지금, 여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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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감독은 박래전 열사와 같은 학교 4년 후배였지만, 생전에 얼굴을 본 적은 없다. 그가 아직 군대에 있던 1988년 6월 4일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옥상에서 박래전은 “광주는 살아 있다! 청년학도여, 역사가 부른다. 군사파쇼 타도하자!”라고 외친 후 분신했다. 김재범 감독은 학교 선배들에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박래전의 10주기와 20주기 기념사업 때 후배로서 조금씩 참여를 해오며 열사에 대해 알아갔다. 어느덧 박래전 열사의 30주기를 앞두게 된 그는 ‘래전이 형이 살았던 생애의 두배 이상을 살게 됐는데 그동안 내가 뭘 했지?’라는 생각에 전보다 더 열심히 추모 사업을 준비했고, 그 결과 열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겨울꽃>까지 만들게 됐다. “박래전 열사가 우리에게 자신이 다 하지 못했던 것을 하라는 숙제를 남기고 간 것 같다”는 김재범 감독을 만났다.
-박래전기념사업회에서 박래전 열사 30주기 추모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큐멘터리도 만들게 됐다고.
<겨울꽃> 김재범 감독 - 평범한 이의 절박한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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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소녀>의 이바둑(박세완)에겐 뼈아픈 도피의 역사가 있다. 이름부터 타고난 바둑 신동이었으나 천재를 향한 찬사 앞에서 실패 공포증이 생겨버린 것. “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식은땀이 흐르고 머리가 하얘지는 바둑은 어느덧 한쪽 옆구리에 효자손을 끼고 오목두기를 즐기는 기원 아르바이트생이 됐다. 오목이 스포츠이긴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라면 <오목소녀>의 풍경은 꽤 센세이셔널하게 다가올 테다. 백승화 감독은 경보에 목매던 만복이의 성장 스토리(<걷기왕>(2016))를 거쳐 어느덧 승리가 목적인지 월세 벌이가 목적인지 분간이 힘든 이바둑의 오목 선수 훈련기를 그린다. 세상살이에 초연한 초등학생 조영남(이지원)과 바둑의 라이벌 김안경(안우연)도 청춘의 애잔한 귀여움을 더한다. 마이너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나’에 대한 두 번째 작품을 만든 백승화 감독은 SK 브로드밴드 옥수수앱 공개와 스크린 상영을 동시에 진행하며 주류
<오목소녀> 백승화 감독 -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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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요.” <데드풀2>의 팀 ‘엑스포스’ 면접에서, 당신의 능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데드풀에게 도미노(재지 비츠)는 이렇게 말한다. 운은 능력이 될 수 없다고 데드풀은 응수하지만,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도미노의 말에 곧 동의하게 될 거다. 운이 최고의 능력이라는 걸. 도미노가 가는 곳이라면 총알이 빗나가고, 돌진하던 차가 멈춰서며, 날아다니던 쇳덩이는 하필 적에게로 떨어진다. 이처럼 모든 불운 사이로 유쾌하고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도미노의 모습은 <데드풀>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흑인 여성들은(대중문화에서) 대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해방감을 느낄 특권을 갖지 못한 거다. 그렇지 않나?” 도미노를 연기한 배우 재지 비츠는 아프리카계 미국/독일 여성으로서 주류 슈퍼히어로영화가 묘사하는 흑인 여성의 모습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사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원작 코믹스에 대한 <데드풀2>의 멋진
<데드풀2> 재지 비츠 - 존재 자체가 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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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취소, 남북 2차 정상회담까지. 지금 대한민국은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 정세로 떠들썩하다. 현재 취소됐던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성사될 가능성이 생김에 따라 비핵화, 종전 선언, 평화 협정 등 남북 관계에 대한 사안들이 끊임없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남북 분단은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지만 매우 흥미로운 영화 소재기도 하다. 그간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SA> 등 남북 관계를 그린 수많은 영화들이 나왔고, 여러 작품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호평을 받았다.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에서도 남북 관계를 다룬 영화들이 적잖게 보인다. 또한 김지운, 윤종빈 등 굵직한 작품들을 배출했던 감독들이 연출을 맡았다. 이들이 보여줄 남북 소재의 영화 네 편을 모아봤다.
<스윙키즈>
감독 : 강형철
출연 : 도경수,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1년, 북한군 로기수(
급변하는 남북 정세! 다가올 남북 소재 국내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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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Mr. Lawrence>와 <Rain>으로 잘 알려진 피아노 연주자,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 <마지막 황제>(1987)의 음악감독…. 일본의 거장 뮤지션 류이치 사카모토에겐 늘 이러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눈 밝은 독자라면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남한산성>(2017)의 음악감독 크레딧, 올해의 화제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의 사운드트랙 목록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류이치 사카모토는 이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습 이외에도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예술가다. 그는 백남준, 알바 노토 등 진보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20세기를 개괄하는 파격적인 오페라 <라이프>(1999)를 연출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설치 미술,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공감각적 전시를 일본을 중심으로 개최해오고 있
<류이치 사카모토: 라이프, 라이프>전으로 한국 찾은 뮤지션 류이치 사카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