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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사는 받을 사람이 없어진 뒤에야 절박해진다. 독서하기엔 바깥 날씨가 너무 좋은, 야외활동을 부르는 계절이라 독서의 계절이라 불린다는 가을의 끝을 잡고, 영화와 책 속의 죽음을, 뉴스 속의 죽음을 떠올린다. 예술의 사유만으로는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지도 모르나, 그것이 주는 즐거움과 숙고의 힘은 결국 우리가 다음 날을 살게 하리라.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예술세계를 집대성한 <타란티노: 시네마 아트북>부터 시인 백석의 산문과 소설을 묶은 <정본 백석 소설·수필>, 백석의 연인이었던 김자야가 쓴 회고담 <내 사랑 백석>, 제목부터 소설 독법을 새롭게 제시하는 듯한 윤해서의 소설 <0인칭의 자리>, ‘이제야’라는 말이 만시지탄의 부사로, 동시에 누군가의 이름으로 깊은 울림을 갖는 최진영의 소설 <이제야 언니에게>, 그리고 길리언 플린, 스티븐 킹, 루이즈 페니 같은 소설가들의 찬사 속에 <뉴욕타임스> 베스트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10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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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모로맨스 에이섹슈얼 안드로진이에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온 한 출연자의 말에 진행자인 서장훈과 이수근의 얼굴 위로 물음표가 떴다. 하지만 여장한 거한 ‘선녀님’과 마흔다섯 먹은 ‘동자’가 고민 상담도 하는 마당에 놀랄 일도 아니다. 스물한살 청년은 “남자에게 정서적으로 끌리는데 육체적으로는 아무에게도 끌리지 않고 내면에는 양성을 다 가지고 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잠시 혼란을 겪은 MC들은 곧 ‘바이로맨스 호모섹슈얼’ 같은 응용문제도 풀 수 있게 되었다. 부모에게 자신의 성적 지향을 알리고 싶어 나왔다는 그에게 서장훈은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사는 건 좋지 않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아는 건 중요하다”며 “다만 부모님 이 상처를 덜 받으시게끔 잘 설득하라”고 조언했다.
드라마에 동성애자가 나온다고 신문에 반대 광고가 실리고, 트랜스젠더 예능이 1회 만에 폐지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뉴미디어 시대가 오며 성소수자의 존재를 지우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니까 그냥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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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의 봄> 过春天
감독 바이슈에 / 출연 황야오, 순양, 탕지아원 /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개봉 11월 7일
“네가 딱이야.” 우연히 아이폰 밀수라는 위험한 범죄에 가담하게 된 16살 소녀 류즈페이(황야오). 중국 본토의 집에서 홍콩에 있는 학교까지 매일 국경을 넘나들며 통학하는데, 그런 그녀의 상황은 범죄 가담에 용이해 보인다. 생일에 소원으로 ‘홍콩에 눈이 내리길’ 빌던 순진한 소녀는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그 일 나도 할 수 있어요!”라며 의지를 드러낸다. 성장기, 가장 찬란한 시절을 담보 삼으면서까지 류즈페이는 왜 검은돈을 모으려고 하는 걸까. 추악한 성인, 범죄조직의 협박 속에서 “결국 남는 건 자신뿐”이라는 또 하나의 목소리가 심장을 가격한다. <열여섯의 봄>에서 류즈페이가 넘나드는 아슬아슬하고도 위험한 국경선은 중국과 홍콩간에 형성된 지리, 역사, 현재적인 상황과도 맞닿아 있다. 예리한 통찰로 중국과 홍콩의
[Coming Soon] <열여섯의 봄>, 추악한 성인, 범죄조직의 협박 속에서 “결국 남는 건 자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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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가장 보통의 연애> 2시간이나 통화를 했는데 들은 게 있을 것 아닙니까?
[정훈이 만화] <가장 보통의 연애> 2시간이나 통화를 했는데 들은 게 있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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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파이기가 마블의 중심에 우뚝 섰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가 CCO(Chief Creative Officer)라는 새로운 직함을 추가해 그룹 내 영향력이 더욱 거대해졌다. 지난 10월 1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마블 엔터테인먼트 그룹 내의 마블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케빈 파이기 대표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로 그는 제작자로 참여하던 영화와 OTT 기반 스트리밍 콘텐츠를 포함한 TV시리즈를 제작하는 마블 TV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파트인 마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결정은 물론, 코믹스 출판 등 모든 슈퍼히어로 스토리텔링의 결정 권한을 갖게 됐다. 이는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오픈과 함께 시작될 디즈니와 마블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결정지을 조직개편으로도 볼 수 있다. 콘텐츠상의 변화로는 기존 넷플릭스와 작업하던 <디펜더스>를 중심으로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등의 캐릭터를 앞세웠던 TV시리즈와 <에이전트 오브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CO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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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소리 복서>는 과연 이 둘이 만나도 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질적인 판소리와 복싱이란 소재가 한데 결합한 영화다. 김수현 미술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아 읽고 단편영화도 찾아본 뒤 정혁기 감독을 만났는데 <더 파이팅> 같은 일본 만화책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 그의 기획 방향이 잘 맞을 것 같아” 선뜻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소재와 캐릭터를 지닌” 이 영화만의 독특한 감성을 미술로 표현해보고자 “편안하게 캐릭터가 녹아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우선 고민했다. 특별히 시대배경을 설정한 것은 아니지만 “잊히는 것들에 대한 향수를 담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일부러 병구(엄태구)의 주요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체육관을 1970년대에 있었을 법한 곳이라 상상하며 후작업 미술로 낡아 보이게 연출했다. 옛것을 강조하는 영화의 정서상 일부러 노이즈 등의 질감 표현을 했던 촬영감독의 의도를 옆에서 보
<판소리 복서> 김수현 미술감독 - 사라져가는 것들을 위한 영화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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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년에 걸쳐 일어난 사건이다. 피해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세우며 해결해가는 과정이 결코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 현황과 과제’ 토론회가 10월 16일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토론회를 진행한 전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진상조사위원회 전문위원 박채은 프로듀서의 말대로, 열띤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윤희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블랙위원회 위원장이 블랙리스트 실행의 특징, 문제점, 제도적 원인 등을 짚으며 블랙리스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로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블랙리스트 후속조치-제도개선 과제 이행의 쟁점 그리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운동의 현재’라는 주제 발제에서 그는 “블랙리스트는 정책을 가장한 국가범죄다. 제도개선의 주요 과제로 문화정책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 단시간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역사 속에서 지속해서 복기하고 피
‘영화진흥위원회의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 현황과 과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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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를 꿈꾸는 최진리양.”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옛 영상들이 여럿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설리가 <밥상천하>라는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상이었다. 그때도 큰 자막으로 저런 자막을 넣은걸 보면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때, 분명히 연기자의 꿈을 얘기한 것이리라. <씨네21>에서도 설리를 인터뷰한 적이 두번 있다. 굳이 가장 최근의 인터뷰라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2011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가졌던 <SMTOWN 라이브 월드 투어> 실황을 담고 있는 최진성 감독의 <I AM.> 개봉 당시 가졌던 인터뷰다. 최강창민, 은혁, 티파니와 함께한 인터뷰였기에 단독 인터뷰는 아니었다. 당시 인터뷰 시간 절약을 위해 그들에게 빈칸을 스스로 채우게 하는 공통 질문을 던졌고, 기억에 남는 설리의 문답 몇개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어머니]다.” “가수가 되지 않
[주성철 편집장] 설리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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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0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영화산업발전계획’을 공개했다. 문체부가 선정한 11개 중점 과제는 창작자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한국영화, 영화산업 지속 성장 기반 강화, 일상 속 영화 향유 문화 확산이라는 3대 핵심전략을 포함한다. 먼저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시나리오 창작·기획·개발 지원이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문체부는 지난 6월 한국영화 기획개발(시나리오창작)센터를 개소했다. 2020년에는 모태펀드 영화계정에 ‘강소제작사 육성 펀드’를 신설해 영화 제작사가 독립적 창작활동을 통해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독립·예술영화와 관객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독립·예술영화 유통지원센터’(가칭)를 신설한다. 온라인 상영관, 독립·예술영화 데이터베이스 등을 갖춘 공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장애인 영화관람 지원 서비스 ‘가치봄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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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 열풍’에 힘입은 배우 김응수의 상승세를 보고 있으면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 현상을 있어 보이게 표현한다면 네티즌과 인플루언서(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둔 사람)가 또 다른 스타 메이커로 등판하면서 인기의 예측 불가능성이 더 커진 시대라고 말할 수 있겠다. 팝 음악계도 다르지 않다. 최근 빌보드 싱글 차트 5주 연속 1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리조의 <Truth Hurts>는 처음 발표된 2017년에는 차트인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틱톡에서 유행한 ‘#DNATest’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DNATest’란, <Truth Hurts>의 가사를 인용해 “DNA 테스트를 받았더니 100% OOO라고 나왔어”라고 개그를 선보이는 영상이다. 스스로가 바보 DNA를 가졌으면 최대한 바보 같은 몸개그를 선보이는 식이다. 별것 아닌 이 놀이가 틱톡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졌다. 빌보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릴
[마감인간의 music] 리조 <Truth Hurts>, 역주행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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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수 감독이 7년 만에 <버티고>로 돌아왔다. 두 번째 장편 <러브픽션>(2011)도 <삼거리극장>(2006)을 연출한 뒤 6년 만이었으니 이번에도 꽤 시간이 걸린 셈이다. 전계수 감독의 영화들은 하나 겹치는 것 없이 제각각이다. 도전적인 뮤지컬영화, 범상치 않은 솔직 코미디, 그리고 이번에는 경계에서 흔들리는 30대 초반 직장여성의 이야기다. 현기증 나는 고층 건물에서 일하는 30대 직장인 서영(천우희)은 위태롭다. 불안정한 비정규직, 비밀연애, 그리고 짐이 되는 가족까지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 불현듯 창밖 로프에 매달린 남자와 마주한다. 믿고 있던 관계들이 붕괴하며 일어나는 마음속 파장을 그린 <버티고>는 자전적 이야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전계수 감독의 과거와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니, 이건 우리 모두가 한번쯤 겪어봤을 불안과 고독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다. 한번도 같은 스타일의 영화를 만든 적이 없는 전계수 감독은
<버티고> 전계수 감독, "흔들린 만큼 단단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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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 <미드90>은 90년대 중반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13살 소년 스티비(서니 설직)의 성장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는 같은 시기 뉴욕 빈민가 10대 청소년들의 방황과 갈등을 그린 래리 클라크 감독의 <키즈>(1995)와 맥을 같이한다. 또한 그 이후에 만들어진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엘리펀트>(2003)와 <파라노이드 파크>(2007)를 떠올리게 한다. <미드90>이 흥미로운 것은 90년대를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비디오테이프의 4:3 화면비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은 인물을 집중해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메라는 주인공 스티비가 스케이트보드에 입문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영화는 방에서 뛰쳐나오는 스티비가 그의 형 이안(루카스 헤지스)에게 붙잡혀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감독은 왜 느닷없이 스티비가 맞는 장면에서 시작하는가? 이는 감독이 형
<미드90> 속 특정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를 숙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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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를 맞이한 가톨릭영화제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은 여전히 그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영화제다. 가톨릭영화제라는 이름에서 오는 고정관념은 이 영화제의 진면목을 알리는 데 걸림돌 중 하나다. 가톨릭영화제는 막연히 종교와 관련된 영화를 선보이는 곳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 선한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수단으로 영화를 택한 조용준 신부는 1회 가톨릭영화제 때부터 해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맨손으로 영화제의 문을 연 조용준 신부는 2014년 영화제를 시작하며 세운 3가지 원칙을 여전히 지켜나가고 있다. 첫째, 신자만의 영화제가 되지 않을 것. 둘째, 종교적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성을 지닐 것. 마지막으로 독립된 재정으로 무료 상영을 할 것이다. 6회를 맞아 지난 5년을 되돌아보고, 도약의 발판을 다진 가톨릭영화제의 조용준 신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2014년에 시작해서 어느덧 6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장소가 CGV명동에서 충
제6회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용준 신부 - 보편적 주제 속에 종교적 의미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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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의 스물네 번째 막이 내렸다. 세계인의 관심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국내외 시네필과 영화팬들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룬 부산. 그러나 표를 구하지 못했다거나, 바쁜 일상에 방문조차 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키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화제작 중 발 빠른 수입사들이 개봉을 추진 중인 작품 14편을 모았다. 극장 개봉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까지 포함했다.
시빌
가장 먼저 개봉 소식을 알린 영화는 프랑스발 코미디 <시빌>이다. 심리치료사 시빌이 작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결단하고 어느 배우의 삶을 들여다보다가,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마주한다는 내용의 이야기. 프랑스에서 온 코미디답게 결코 쉽게 휘발되는 웃음을 유발할 것 같진 않다. 감독 쥐스틴 트리엣은 이 영화의 레퍼런스를 우디 앨런의 <또 다른 여인>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엘르&
수입·개봉 소식 전해진 2019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