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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최고의 영화 100편 선정
윤효진 2005-05-23

<시민 케인>과 <니모를 찾아서> 등 고전과 현대영화 골고루 포함

100편 중 가장 최신작인 <니모를 찾아서>

시사주간지<타임>의 저명한 영화비평가 리처드 시켈과 리처드 콜리스가 5월22일 웹사이트(www.time.com)에 최고의 영화 100편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목록은 예술영화와 상업적인 영화를 무순으로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시민 케인>과 <카사블랑카>가 <니모를 찾아서>, <스타 워즈> 등과 나란히 선정됐다.

이렇게 100편을 꼽은 이유에 대해 리처드 시켈은 “최고작 100편 리스트는 언제나 흥미로운 논쟁거리다. 누구도 이 리스트에 100%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삶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듯이 말이다.”라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나 <차이나타운>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쓴 몇몇 평론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밝혔다.시켈은 위대한 배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워터 프론트>의 말론 브랜도, <차이나타운>의 페이 더너웨이, <오명>의 캐리 그랜트 등을 명연기로 꼽았다.

이번 리스트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감독은 마틴 스코시즈다. 그의 작품 중 <좋은 친구들><택시 드라이버><분노의 주먹> 등 세 편이 포함됐다. 또 이 세 편에 모두 출연한 로버트 드 니로는 <대부>까지 합해 가장 많은 출연작이 목록에 오른 배우가 됐다.

또한 시켈과 콜리스는 <타임>이 창간된 이후 10년 단위로 최고의 영화 한 편씩 꼽아 5월23일자 잡지에 게재했다. 그 영화들은 <메트로폴리스>(1927), <공작부인>(1936), <시민 케인>(1941), <이키루>(1952), <페르소나>(1966), <차이나타운>(1974), <십계>(1988), <펄프 픽션>(1994), <그녀에게>(2002) 등이다.

다음은 제작년도순으로 정리된 걸작 영화 100편이다.

▶ALL-TIME 100 Movies

<니모를 찾아서>(2003)<시티 오브 갓>(2002)<그녀에게>(2002)<반지의 제왕>(2001-03)<칸다하르>(2001)<율리시즈의 시선>(1995)<중경삼림>(1994)<취권2>(1994)<펄프 픽션>(1994)<패왕별희>(1993)<쉰들러 리스트>(1993)<레올로>(1992)<용서받지 못한 자>(1992)<좋은 친구들>(1990)<밀러스 크로싱>(1990)<십계>(1988)<나야칸>(1987)<베를린 천사의 시>(1987)<플라이>(1986)<싱잉 디텍티브>(1986)<브라질>(1985)<카이로의 붉은 장미>(1985)<블레이드 러너>(1982)<E.T.>(1982)<베를린 알렉산더 광장>(1980)<미국 삼촌>(1980)<분노의 주먹>(1980)<스타 워즈>(1977)<택시 드라이버>(1976)<배리 린든>(1975)<차이나타운>(1974)<사랑의 묵시록>(1973)<대부1,2>(1972, 1974)<아귀레: 신의 분노>(1972)<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1972)<협녀>(1971)<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무쉐트>(1967)<가장 가까이 다가서서 본 열차>(1966)<석양의 무법자>(1966)<페르소나>(1966)<밴드 오브 아웃사이더>(1964)<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하드 데이즈 나잇>(1964)<샤레이드>(1963)<8과 1/2>(1963)<아라비아의 로렌스>(1962)<만주인 지원병>(1962)<요짐보>(1961)<싸이코>(1960)<400번의 구타>(1959)<뜨거운 것이 좋아>(1959)<파이아사>(1957)<성공의 달콤한 향기>(1957)<강탈자들의 침입>(1956)<수색자>(1956)<아푸 3부작>(1955, 1956, 1959)<한 여름밤의 미소>(1955)<워터프론트>(1954)<도쿄 이야기>(1953)<우게츠 이야기>(1953)<이키루>(1952)<사랑은 비를 타고>(1952)<움베르토 D>(1952)<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51)<고독한 영혼>(1950)<친절한 마음과 화관>(1949)화이트 히트>(1949)<과거로부터>(1947)<멋진 인생(1946)<오명>(1946)<천국의 아이들>(1945)<우회>(1945)<이중 배상>(1944)<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1944)<카사블랑카>(1942)<시민 케인>(1941)<레이디 이브>(1941)<연인 프라이데이>(1940)<피노키오>(1940)<오리지날 유브 갓 메일>(1940)<니노치카>(1939)<올림피아1,2>(1938)<놀라운 진실>(1937)<춘희>(1936)<랑쥬씨의 범죄>(1936)<공작부인>(1936)<스윙 타임>(1936)<프랑켄슈타인의 신부>(1935)<이것이 선물>(1934)<베이비 페이스>(1933)<킹콩>(1933)<시티라이트>(1931)<카메라를 든 사나이>(1929)<군중>(1928)<최후의 명령>(1928)<메트로폴리스>(1927)<선라이즈>(1927)<셜록 주니어>(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