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가난한 아일랜드 청년 배리는 참전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귀부인과 결혼하는 데 성공하는데.... 중세 귀족을 향한 조롱, 인간 군상들에 대한 큐브릭의 냉소가 가득한 작품으로 윌리엄 타커레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작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촛불과 자연광만을 조명으로 사용, 18세기를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조명, 세트, 분장 등이 카메라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유화 같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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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귀족을 향한 조롱, 인간 군상들에 대한 큐브릭의 냉소가 가득한 작품으로 윌리엄 타커레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작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촛불과 자연광만을 조명으로 사용, 18세기를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들었다. 조명, 세트, 분장 등이 카메라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유화와 같은 아름다운 미장센을 만들어낸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