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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렇게 얘기한다. ‘한국 영화홍보마케팅 업계의 대모’라고. 채윤희 대표는 일간지에 제대로 된 영화지면조차 없던 시절 ‘올댓시네마’라는 전문 홍보사를 차려 <컬러 오브 나이트>(1994)를 시작으로 <쉬리>(1999)로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새로 썼고, 이후 <매트릭스>(1999)와 <친절한 금자씨>(2005) 등 딱히 구체적인 몇편의 제목만 나열하기가 머쓱할 정도로 수백편의 작품들을 매만져왔다. 부침이 심한 한국영화계에서 올댓시네마 이전까지 포함하면 20년 넘게 한국영화와 함께한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올댓시네마는 홍보는 물론 제작과 스탭 등 각 분야의 많은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기도 해 ‘여성영화인 사관학교’라는 얘기도 들으며 다른 후발 홍보사들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올해는 올댓시네마의 창립 15주년이기도 하고, 준비위원장으로 시작해 또 하나의 ‘회장’ 직함을 갖고 있는 여성영화인모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
[채윤희] 오기가 있다, 영원한 마케터로 남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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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의 중요 등장인물 중 하나는 정신과의사 형철이다. 요즘 <남자의 자격>이란 버라이어티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김성민이 형철을 연기했다. 극중에서 형철이 과대망상에 빠진 만수를 치료하는 방법은 현실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도박에 빠져 결국 자살하고만 만수의 형의 사진을 보여주는가 하면, 만수의 어깨를 짓눌렀던 치매에 걸린 엄마를 대면시킨다. 몸이 먼저 잊을 것을 강요할 정도로 참혹했던 과거와 마주한 만수는 끝내 울고 만다.
영화를 보면서 형철은 윤종찬 감독이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했다(물론 원작인 <조만득씨>에 나오는 캐릭터다). <소름>과 <청연> 등 전작의 인물들은 언제나 벼랑 끝에 내몰렸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조국에 배척당했던 그들은 굴레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윤종찬 감독이 배우들 사이에서 가혹하기로 소문난 이유도 그에 기인할 것이다. 그는 언제나 배우들
[윤종찬] “배우들이 안 떨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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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쏙 빠졌다. 광대뼈와 턱 사이에는 굴곡이 완연하다. 얼마 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촬영현장에선 갓끈과 수염 때문에 미처 눈치채지 못했다. 움푹 팬 얼굴은 핼쑥하기보다 지독한 느낌이다. 눈빛은 더 강렬해졌다. 사진기자도 연방 찬탄하며 클로즈업의 연속이다. 멋쩍은지 차승원은 “지금 다른 배우 사진 보고 있는 것 아니냐”고 한다. 정말이지, 딴사람 같다. 예전엔 농담하면 얼굴에 장난기가 홍조처럼 슬그머니 퍼졌다. 이젠 냉소에 가깝다. “7kg쯤 빠졌나. 이준익 감독님도 내가 알고 있던 얼굴이 아니라고 하시더라. 다들 낯설어한다. 그런데 지금이 딱 내가 좋아하는 얼굴이다. 왜 좋은지는 내가 깨달아야겠지.”
달라진 건 또 있다. 말수가 줄었다. 지방에서 <시크릿> 무대 인사하고 새벽에 서울에 도착,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인터뷰를 해야 했던 탓이라 여겼는데, 그게 아니다. <국경의 남쪽> 때만 해도 호프집에서 기자를 붙들어두고, 혀로 스트레스를 풀던
[차승원] 몸으로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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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가상의 꿈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도박에 빠진 형에게 온갖 스트레스를 받던 주인공 만수는 상상의 세계로 도피한다. 알프스 산맥의 어느 자락, 부모님이 경영하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미녀들과 함께 부유함을 즐기는 것이 그의 상상이다. 만수를 연기하는 배우가 현빈이라고 했을 때, 이런 과대망상은 현빈을 새삼스럽게 환기시킨다. 만수가 꿈꾸는 삶은 영락없이 ‘삼식이’의 삶이다.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꿈같던 남자를 연기한 배우가 모든 사람들의 악몽을 연기한 것이다. 그런데 현빈에게는 그 간극을 메우는 또 다른 결이 있다. 능력있는 드라마 PD지만, 일상적인 무게에 짓눌려 있던 <그들이 사는 세상>의 지오, 거친 운명을 살다가 처참히 죽어간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동수. 순서상 가장 먼저 촬영한 <나는 행복합니다>가 뒤늦게 개봉한 덕분일지도 모르지만, 지난 1년 동안 그처럼 다양한
[현빈] 만수와의 접점 위해 정신병동에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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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워쇼스키 형제와의 조우를 알린 <스피드 레이서>의 단역이 예고편이었다면, 이번엔 본편이다. ‘꿈을 이루었다’는 그에게 <닌자 어쌔신>이 사건이듯이, 한국 관객에게도 ‘레인’이란 타이틀의 화면 점령은 전에 없는 사건이다.
비는 유독 이름이 많이 필요한 스타다. 연기자로 그가 영역을 확장할 때, 그는 본명 ‘정지훈’을 앞세워 자신의 변화를 알렸다. 그는, 자신이 정지훈으로 불린다면 그간 ‘가수 비’로 보여주었던 무대 위 퍼포먼스의 흔적을 떨치고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다. 본명의 사용은 자신이 그만큼 연기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는 진실성을 비추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어주었다. 그가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그래서 공백을 설명할 누군가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혹은 성형수술과 비슷한 맥락으로 읽힌다. 그는 갑작스레 스타일을 바꾼다거나 외꺼풀의 눈에 칼을 대는 대신, 달라진 이름 하나로 변화를 각인해왔다. 첫 할리우드
[레인] “이건 꽤 괜찮은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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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궁금했다. 장편 <내가 집행한다>를 비롯해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 중이던 류승완 감독이 외도(?)를 했기 때문. 그럼에도 하나같이 인상적인 결과물이라 ‘역시 류승완’이라는 감탄이 나왔다. 그는 최근 모토로라 신제품 ‘모토 클래식’ 출시 마케팅의 일환으로 액션단편 <타임리스>를 만들었다(홈페이지 ‘motoklassic.com’에서 본편을 무료 감상할 수 있다).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처럼 인터뷰가 삽입된 다큐멘터리 느낌의 <타임리스>는 시간을 초월한 장인 정신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톱스타가 된 왕년의 스턴트맨 케인 코스기와 한때 그의 선배였던 현재의 무술감독 정두홍이 새로운 액션영화의 배우와 무술감독으로 다시 만난다는 내용이다. 땀냄새 가득한 액션과 남자들의 말없는 우정이 그의 영화다운 짙은 여운을 남긴다. 류승완 감독은 그보다 앞서 한류, 음식, 쇼핑, 세련된 문화라는 네 가지 주제로 중국인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류승완] 힘을 빼는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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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우 또 없다. 멜로와 코미디, 호러와 드라마를 횡단하고 역도 선수(<킹콩을 들다>)와 매니저(<온에어>), 외과의사(<외과의사 봉달희>), 의금부 도사(<음란서생>), 조직폭력배(<조폭 마누라3>)를 숨 가쁘게 종단하면서 20년 가까이 은막 위에 자기 자신을 힘껏 맞부딪힌 사나이. 배경 속 익명의 누군가에서 자기 이름 석자를 크레딧에 가장 먼저 새기기에 이른 이범수의 다음 목적지는 <홍길동의 후예>다. 장르의 관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도 생경한 액션활극이다. 그가 연기한 인물은 홍길동의 직계 후손이자 21세기 한국형 슈퍼히어로 홍무혁. 두달 동안 철저한 식단관리로 체중을 4kg나 감량하고, 두달 반가량 신재명 무술감독에게서 땀으로 익히고 몸으로 이해한 캐릭터다.
“실수했다간 목뼈가 부러질 수도 있는 두 커트 빼곤 내가 다 했다. 옥상에서 옥상으로 뛰어가는 신이 있었는데, 이쪽 난간을 딛기 전
[이범수] 내일도 부지런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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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도통 믿을 만한 게 못 된다. 박예진의 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씨네21>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다가 2001년 <광시곡> 이후 그녀를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에 적이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뒤 박예진이 출연한 영화는 <뚫어야 산다>와 <그녀는 예뻤다>같이 대중적 반향이 적은 영화들이었다. 그런데도 박예진을 드라마 연기자라기보다 영화배우로 느끼는 건 연기 데뷔작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8)의 반향이 여전히 쟁쟁하기 때문이리라. “거의 10년 만에 큰 배역을 갖고 영화로 돌아오게 됐는데, 뭔가 시작 같은 느낌도 있다”는 그녀의 말은 그래서 이해가 된다.
박예진에게 ‘영화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하는 첫 작품은 <청담보살>이다. 그녀는 여기서 신내린 점쟁이 태랑을 연기한다. 화려한 외모와 타고난 재능으로 청담동 일대에서 소문난 무녀인 태랑은 어머니(김수미)가 점지해준 남성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하
[박예진] 비련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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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써야 할지 망설였다. 현재의 조재현을 소개하기 위해 입에 담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집행자>의 배우부터 연극열전 프로그래머, 연극열전3 오프닝작 <에쿠우스>의 연출가 겸 배우,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얼마 전 막을 내린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까지. 돌이켜보면 배우 조재현 역시 언제나 예측을 넘어서는 구석이 있었다. 한때 김기덕의 페르소나로 불렸던 지독히 ‘나쁜 남자’가 <맹부삼천지교> <목포는 항구다> 같은 코미디나 제목부터 <로망스>인 멜로, 혹은 <피아노> <눈사람> <뉴하트> 같은 TV드라마나 자기 색 뚜렷한 연출가들,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등을 자유롭게 노닐었던 건 선입견과 한계를 경계하는 심성 덕이 컸다.
2004년 마흔의 나이에, 다른 작품도 아닌 <에쿠우스>에, 그것도 천 조각 하나 걸치지 않고
[조재현] 나는 생산적인 인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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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치한 거 좋아한다고 했냐 안 했냐!”
애인 현준(이병헌)에게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을 내심 기대하던 승희(김태희)는 입술을 앙다물었다. 누구에게도 빈틈이라곤 내보이지 않던 사람이, 한번 마음 가는 곳을 정한 이후부터는 주저하지 않고 내숭떨지도 않는다. 타인의 숨겨진 성향을 단숨에 파악하는 직업과 달리, 그녀의 사랑은 감출 것도 거리낄 것도 없다. 그녀는 직선으로 뜨겁게 내리꽂힌다.
국내 최초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은 놀랍도록 김태희의 몸에 찰싹 잘 달라붙는다. 전작들이 김태희라는 스타의 강고한 이미지를 지나치게 과장하거나(<구미호외전> <중천>), 거꾸로 무리하게 없애려는 노력(<싸움>)이었음을 상기해보면 ‘똑똑하고 쿨하고 완벽한 아름다움’이라는 확고한 이미지는 이상하리만치 소극적으로 반영되어왔다. 하지만 승희 역은 그 스타성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 “외향적이고 강한 에너지가 있고 당당한”
[김태희] 직선으로 뜨겁게 내숭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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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아이리스>에 출연한다는 설명은 부족하다. <아이리스>는 이병헌이란 드라마 자체를 포괄한다. <아이리스> 1회에서 캠퍼스를 활보하는 이병헌의 모습은 가장 직접적인 향수다. 교수 앞에서 유창한 지식을 뽐내거나, 차 유리를 보며 머리를 매만지거나, 식판을 들고 관심있는 여자에게 다가가는 이병헌이라니. “<내일은 사랑>을 말하는 거죠? 나도 다시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그때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촬영 전날 밤새워서 아이디어를 짰는데, 그때 습관이 살아나는 거예요. 방금 이야기한 장면이 다 예전과 똑같은 기분으로 만든 거였어요. (웃음)”
<내일은 사랑>의 신범수뿐일까. 극중 김현준은 이병헌의 또 다른 이름들을 품은 남자다. <백야 3.98>의 민경빈도 남북의 대치상황에서 활동하는 비밀첩보요원이었다. 자신의 능력을 밉지 않게 과시하는 능력은 <폴리스>의 오혜성도 갖고 있었다. 난데없는 키스 뒤 당
[이병헌]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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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김태희가 아닌 현준과 승희를 상상할 수 있을까. 기존에 볼 수 없던 스케일과 소재를 노련하게 풀어가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두 사람은 뜨겁게 빛난다. 실체를 꿰뚫어볼 수 없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개인들의 가슴 아픈 운명은, 이 드라마틱한 매력의 배우들을 통해서만 실감이 난다. 이제 막 초반부를 지나며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그리는 <아이리스>의 두 주인공을 만났다.
[이병헌, 김태희] 거칠구나 운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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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만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 있다. <파주>의 여주인공 은모를 연기한 서우가 그랬다. <미쓰 홍당무>에서도 그렇고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파주>에서도 그렇다. 서우에게선 어리고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의 본능 같은 것이 느껴진다. 주변 환경의 모든 기운을 세차게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이들을 꼼짝 못하게 지배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진 그런 존재. 스크린 위에서 자신만의 인장을 새겨놓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버리는 배우의 존재감을 아주 오랜만에 느꼈다. <파주> 관련 일정을 50여개 앞두고 있던 서우를, 그래서 만나야만 했다.
-<탐나는도다> 촬영현장에서 코디네이터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봤다. <파주> 시사회장에서도 심이영이나 이선균 등의 동료배우와 팔짱을 낀 모습이 보였고. 천성적으로 참 다정하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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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안개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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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적으로 세상에 대해 낙관하는 사람만이 저토록 끈질길 수 있다. 과거 <씨네21>의 조선희 편집장을 지척에서 바라보며 품었던 생각이다. 그녀는 예민하고 눈물도 많지만, 권태나 침체가 자신을 지배하는 것을 결코 허용치 않는다. 지난 2000년 잡지 데스크를 훌쩍 떠나 오랫동안 소원한 대로 전업 소설가가 됐고, 책상 앞에 홀로 되어 장편 <열정과 불안>(2002)과 소설집 <햇빛 찬란한 나날>(2006)을 써냈다. 2006년 여름 역사소설을 준비하며 숨을 고르던 그는 영상자료원장 재공모에 응하라는 권유를 받았고 사람들 사이로 돌아가 활력을 얻을 때라는 판단을 내렸다. 조선희 전 원장의 재임 중 영상자료원은 상암동 DMC 이전과 그에 따른 재편이라는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 아카이브 전용 건물에 둥지를 틀었고 확장된 하드웨어에 발맞추어 예산과 보유 영화편수가 획기적으로 늘었다. 대중과 만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크게 다양해졌다. “가장 생산적 단계에
[조선희] 제2수장고예산, 후임이 해결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