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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이유로 모국에서 추방되어 태국에서 한량처럼 살아가는 전직 요원 루카스(조시 하트넷). 그에게 미국으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방콕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안에서 ‘고스트’라 불리는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라는 옛 상사(케이티 새코프)의 지시를 받은 그는, 같은 목표물을 노리는 전세계 킬러들을 공중에서 상대해야 한다. <킬러들의 비행>은 크리스토퍼 놀런, 가이 리치, M. 나이트 샤말란 등 거장들의 프로젝트에서 최근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시 하트넷의 신작이다. 아시아를 배경으로, 이동 수단 내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킬러들의 액션이라는 설정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 (2022)을 연상시킨다. 다인종·다성별의 킬러 캐릭터들이 다양성을 무기로 B급 액션의 익숙한 공식을 비틀고, 예상치 못한 긴장과 리듬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리뷰] 다양성이 추진하는 탈것 액션, <킬러들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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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인 팀(데이브 프랭코)과 밀리(앨리슨 브리)가 관계 회복을 위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린다. 교사인 밀리가 교외의 작은 학교로 전근하게 되었고, 뮤지션을 꿈꾸던 팀은 고민 끝에 밀리와 함께 이사를 가게 된다. 일상의 사사로운 문제들로도 조금씩 어긋나던 둘은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모종의 원인으로 인해 서로의 몸이 점차 붙어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두 사람은 무언가에 취한 것처럼 서로를 원하게 되고, 피부가 맞닿는 순간 두 사람의 몸이 합쳐지는 현상을 겪게 된다.
이처럼 <투게더>는 근래 유행 중인 보디 호러 장르에 로맨스 서사를 더하며 독특한 장르물의 묘를 내뿜는 작품이다. 올해 선댄스영화제 미드나이트 부문에서 프리미어 상영 후 큰 화제를 끌었고, 인디 배급사의 작품임에도 북미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리뷰]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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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콜먼(줄리아 버터스)과 릴리 레예스(소피아 해먼스)는 학교에서 소문난 앙숙이다. 아이러니하게 하퍼의 어머니 안나(린지 로언)와 릴리의 아버지 에릭(매니 저신토)은 사랑에 빠져서 재혼하기로 마음먹는다. 하퍼와 릴리, 안나와 안나의 어머니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는 둘의 결혼을 기리는 파티에서 수상한 영매 마담 젠(버네사 바이어)을 만난다. 젠의 마법으로 릴리는 테스와, 하퍼는 안나와 몸이 바뀌고 하퍼와 릴리는 결혼식을 방해하려고 한다. 린지 로언을 하이틴 스타로 만든 <프리키 프라이데이>가 22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다. 린지 로언과 제이미 리 커티스도 주연으로 컴백했다. 캐릭터의 수가 늘어난 만큼 전작에 비해 서사가 훨씬 복잡해졌다. 넷이 얽히고설킨 가운데 팬 서비스와 각 세대를 풍자하는 유머가 쏟아진다. 다소 구성이 산만하나 세대 통합을 바라는 메시지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리뷰] 쏟아지는 팬 서비스와 세대 풍자, <프리키 프라이데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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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성소수자 철준(조유현)은 남한에 정착하기 위해 성실히 살아가지만 다수의 세계에 쉽게 편입되지 못한다. 처음 참석한 모임에서 영준(김현목)을 만난 그는 서로의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점차 마음을 연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에 오른 이 영화는 박준호 감독의 첫 장편으로, 경계에 선 인물을 담백하게 그리는 그의 연출 경향을 잇는다. 소외된 인물을 특별한 존재로 과장하지 않고 하루하루 생존 방식을 배워가는 평범한 청년으로 그리고 있으며, 일상을 버티는 모습에서 그의 사랑이 드러나게 한다. 인물의 입장을 강요하지 않는 화법은 누구를 사랑하는가가 아니라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가에 시선을 두게 하고 비장함 없이 일상에 녹여냄으로써 주변화된 인물을 평범한 개인으로 복원해놓는다. 사랑을 말하려면 삶을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증명하는 수작이다.
[리뷰] 사랑하고 살아가는 그 보석 같은 보편, <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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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는 작가 코노하(다카이시 아카리)를 따라 명문 사립고에 입학한 문학소녀 토코로(후지요시 가린)는 뜻밖의 사건으로 문예부가 아닌 신문부에 들어간다. 작가를 꿈꾸던 그녀는 베일에 싸인 코노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비밀 활동을 이어가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며 기자의 세계에 눈을 뜬다. <신입기자 토롯코>는 학원물의 전형적인 성장 서사를 따르면서도 사랑이나 또래 관계가 아닌 사회적 사건의 해결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학교라는 공간을 사회의 축소판으로 삼아 학생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권력과 비리를 마주 보게 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담백하고 차분한 연출로 어린 주인공의 변화에 설득력을 더하고 학원물 특유의 좌충우돌 포인트로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다채로운 색이나 만화 같은 그래픽보다는 비슷한 계열의 색을 통일되게 사용해 정돈된 영상미를 구현했는데 이는 어린 인물들의 서사와 의외의 케미를 만들어
[리뷰] 로맨스 없는 성장담이 오히려 새롭다, <신입기자 토롯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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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백선주(조여정)에게 제보 전화가 걸려온다. 제보의 주인공은 11건의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 이영훈(정성일). 그간 일말의 증거도 남기지 않고 범죄를 저지른 그는 선주에게 자신과 인터뷰를 하면 계획된 살해 한건을 멈추겠다고 제안한다. 특종을 따내 기자로서 본때를 보여야 하는 선주는 영훈의 제의에 응한다. 인터뷰가 시작하자마자 영훈은 선주에게 살해 증거를 들이민 후, 정신과 전문의로서 자신의 범죄는 치료의 일환일 뿐이라고 답한다. 내담자가 겪는 고통의 근원을 제거해 환자를 낫게 하는 의료 행위를 수행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선주는 영훈의 진술에 점차 혼란을 느끼고, 선주를 앞세워 잠복 중이던 형사 한상우(김태한)는 현장 급습을 시도한다. <살인자 리포트> 속 선주는 인터뷰어이면서 인터뷰이다. 그가 기자로서 취재원인 영훈의 진술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영훈의 유도심문에 감겨 복잡한 내면을 조금씩 누설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선주의 위치는 <살인자 리
[리뷰] 20세기 말 21세기 초 조디 포스터를 체화한 조여정, <살인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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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하이텍과학고등학교 3학년 창우(유이하)는 자신이 없다. 남동공단에 자리한 M&H 엔지니어링에서 무사히 실습을 마치면 취업과 진학 기회가 주어질 텐데, 첫 사회생활은 걱정스럽기만 하다. “저를 좋게 봐줄까요?” 창우를 격려하는 선생님에게 되물을 만큼, 그는 자신이 무얼 하고 싶은지보다 어떻게 비칠지를 더 우려한다. 반면 창우와 같은 공장에 배치된 우재(양지운)는 자신만만하다. 취직이 어려우면 해병대에 입대하면 된다고 말하는 그는 상사에게 혼나도 크게 아랑곳하지 않는다. 화장실에 숨어들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무엇이든 열심히 해보려는 창우와 무엇에도 의지가 없어 보이는 우재 곁에는 먼저 M&H 엔지니어링에 다니고 있던 도제 실습생 성민(김성국)과 총무과 다혜(김소완)가 있다. 성민은 ‘에이스’로 불리며 학교와 회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고, 다혜는 특유의 싹싹한 태도로 동료들과 잘 어우러진다. 그 틈에서 창우도 용접이라는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첫 월급 턱을
[리뷰] 악당도 영웅도 없는 곳에서, 이처럼 사소히 우직하기를, <3학년 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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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27일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재결합한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의 오랜 염원에도 꿈쩍하지 않던 갤러거 형제가 16년 만에 극적으로 화해하고 결성 25주년 월드 투어를 열기로 한 것이다. 올해 10월21일 오아시스 내한을 맞이해 다큐멘터리 <슈퍼소닉>이 4K 복원판으로 재개봉한다. 2016년 개봉 당시에는 오아시스가 해체한 후에 오랜만에 뭉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던 영화다. <슈퍼소닉>의 미덕은 갤러거 형제의 생생한 인터뷰와 풍성한 아카이브에 있다. 영화는 갤러거 형제 특유의 거칠고 유머러스한 입담이 살아 있는 인터뷰를 따라간다. 형제는 맨체스터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유년기부터 오아시스 최고의 라이브로 불리는 1996년 넵워스 라이브까지 그 시절의 진심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감독은 갤러거 형제의 가족, 오아시스 전 멤버와 전 프로듀서 등 주변 인물의 인터뷰와 수많은 푸티지, 사이키델릭한 애니메이션을 덧대며 인터뷰에
[리뷰] 재개봉 영화 <슈퍼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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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감 생활을 끝내고 교도소에서 출소한 한장유(이강생)는 고향 하이난으로 돌아가 과거 연인이었던 수홍(이몽)과 재회한다. 한장유는 수홍과 새로운 가족을 이루길 희망하고, 수홍은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길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이 그들 앞을 가로막는다. 결핍을 채우려 가족이 되는 현실을 그린 <부재>는 미니멀하고 정제된 영상미로 서사의 빈틈과 대사의 공백을 채운다. 다양한 프레임과 제한된 색채 팔레트로 평범한 서사를 낯설게 만듦으로써 미장센이 영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훌륭히 보여준다. 흔한 이야기를 비전형적 형식으로 연출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고 사건의 불분명한 인과관계는 완성도 높은 시각적 이미지로 보완한다. 미장센이 제 역할을 다하면 구체적 언어가 된다.
[리뷰] 평범한 서사도 낯설게 만드는 미장센의 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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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타히티의 고갱. 잃어버린 낙원>은 폴 고갱의 삶과 작품 세계를 따라가며 타히티와 마르키즈제도의 원시적 풍광을 시각적 원형으로 조명한다. 뉴욕, 시카고, 워싱턴, 보스턴의 주요 미술관에 소장된 걸작을 감상하면서 고갱 회화의 색채와 구도도 함께 탐구한다. 고갱이 꿈꾼 낙원을 낭만적으로만 그리지 않고 이상향이 아닌 삶과 맞닿은 인간적 장소로, 예술에 대한 갈망과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공간으로 바라본다. 작품에 담긴 존재론적 질문을 인간에 대한 근원적 성찰로 이어가는 이 다큐멘터리는 그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낭만화된 이미지 이면의 현실을 포착한다. 경제적 곤궁과 문화적 충돌, 논란의 그늘까지 골고루 다루지만 고갱을 바라보는 시선에 애정이 어리어 냉철하게 따져 묻지는 않는다.
[리뷰] 삶이 따라오지 않는 낙원은 없다, <타히티의 고갱. 잃어버린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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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수아(임도화)는 폭력적인 연인 현우(송승현)와 관계를 이어가며 불안한 나날을 보낸다. 수아와 운명이 얽힌 아누앗(아누팜 트리파티)은 끔찍한 과거를 숨긴 채 그녀의 곁을 맴돌고, 수아는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연인과 친구를 따라 위태로운 여행을 떠난다. 만월의 밤, 아누앗은 그녀를 좇다 섬뜩한 진실과 마주한다. 전형적인 공포물에서 벗어나려는 영화는 외국 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우는 이색적인 캐스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으나 설정과 상황을 단순 나열하는 데서 그친다. 서사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시도는 공허할 수밖에 없고, 허약한 기본기 위에 낯선 소재를 모아놓는 것만으로 새로움이 만들어지진 않는다.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서사를 위해 복무할 때 낯섦과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다. 의도를 실현해주는 것은 결국 탄탄한 서사다.
[리뷰] 전형에서 벗어나려면 전형에 도달해야 한다, <검은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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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셰프 오바나(기무라 다쿠야)는 도쿄에서 아시아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달성해 명성이 자자하다. 큰 뜻을 품고 파리에서 파인다이닝을 연 뒤 같은 지위를 얻고자 하지만 늘 2스타에서 제자리걸음이다. 별 세개에 대한 압박감에 흔들리던 그는 동료들의 지지를 힘입어 다시 도전하기로 한다.
<그랑 메종 파리>는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완벽한 요리를 향한 사람들의 집념을 흥미롭게 포착한다. 무대가 파리로 확장된 만큼 식재료와 조리법은 한층 다채로워졌다. 실제 미슐랭 3스타 셰프에게 자문을 받아 완성한 요리들을 실감나게 담아낸 숏들이 극의 풍미를 더한다. 드라마와 뚜렷이 구별되는 영화적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우나 ‘요리에 국경은 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만큼은 분명하게 전달한다.
[리뷰] 보장된 맛에 찾아가는 단골집처럼, <그랑 메종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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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공민정)과 정호(감동환)는 연인이며 둘 다 그림 그리는 일을 한다. 수진은 글을 쓰는 훈성(유의태)과 몰래 만나는 사이이기도 하다. 인주(정보람)는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한부일지도 모르는 그는 정호를 짝사랑한다. 한편 연기하는 유정(정회린)은 연인 우석(류세일)과 자꾸 다툰다. 유정은 현재 우석을 대하는 자신에게서 전 연인 정호의 모습을 겹쳐 본다. 각자가 겪는 일상의 파편들로 관계를 조립해나가던 영화는, 어느 지점에 이르자 지나간 장면들로 되돌아가 잘라냈던 시간이나 공간을 조명하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상황들, 스스로의 언어와 창작물에 비친 상들로 하나의 진실을 엮어낼 수 있을까.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는 서사를 분해해 재구성하며 정교한 연출로 관계와 감정의 복잡한 결을 담아낸다. 조희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전작 <이어지는 땅>의 분위기를 잇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낯설다.
[리뷰] 제목만큼 영화를 잘 드러내는 문장이 없다, <다른 것으로 알려질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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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친 사고의 대가로 살인이 포함된 특수 임무를 수행하며 빚을 갚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허치(밥 오든커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한다. 이에 아내 베카(코니 닐슨)와 두 자녀 그리고 허치의 노부 데이빗(크리스토퍼 로이드)과 함께 워터파크가 있는 휴양지로 바캉스를 떠난다. 그러나 평온함은 오래가지 못한다. 휴가지에서의 작은 실랑이로 인해 허치가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해버렸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상대가 해당 지역의 검은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렇게 가족과의 평범한 휴가를 지키려는 허치의 눈물 겨운 전투가 시작된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북미에서의 깜짝 흥행으로 인상을 남긴 <노바디>의 4년 만의 속편이다. 여러 액션영화를 연출한 인도네시아 출신 티모 타잔토가 연출을 맡았다. 평범해 보이는 중년 남성이 일상이나 휴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들을 활용하여 선보이는 반전 액션을 보는 재미가 있다. 전체적 서사는 ‘분노한 아버
[리뷰] 피곤한 아버지의 애처로운 휴가 지키기, <노바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