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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형제가 사람들에게 영화라는 멋진 신세계를 선사한 지 110년인 올해. 일본의 영화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쇼치쿠가 11월에 110주년을 맞는다. 쇼치쿠는 1895년 교토의 유명 가부키 극장을 오타니 다케지로가 인수한 데서 시작되었다. 쌍둥이 형인 시라이 마쓰지로 역시 극장흥행업주였는데, 1902년 <오오사카 아사히 신문>에 두 형제의 이름을 따 ‘쇼치쿠의 신년’이란 제목의 기사가 나며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다. 형제가 영화계에 뛰어든 건 1920년, ‘쇼치쿠 키네마 합명사’를 만들면서다. 1912년 일본 최초의 영화사로 닛카쓰가 태어났지만 중간에 문을 닫았던 데 비해 쇼치쿠는 중단없이 110년을 ‘생존’해왔다. 말이 쉽지, 100년 넘게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유지되어온 건 세계에서 드문 예다. 쇼치쿠의 부침의 역사는 일본 영화사의 부침과 궤를 같이한다. 이 오래된 일본영화의 시니세(대를 잇는 노점포)의 과거와 오늘을 들어봤다.
도쿄의 긴자에서 몇분만 쓰키지
감독의 스튜디오, 쇼치쿠 11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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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살
감독 이치카와 곤 | 출연 스즈키 히로오, 후나코시 에이지 | 88분 | 제작 다이에 | 1962년
막 태어난 사내아기 타로의 독백이 영화를 연다. “발을 움직였더니 체중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고독을 깨닫고 슬퍼졌다.” 아기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스타일이 에이미 해커링의 1989년작 <마이키 이야기>를 앞선 가족영화다. 그러나 아기를 관찰자로 내세워 결국 어른들의 사연을 풀어놓는 영화가 아니라, 영화 전체를 ‘육아’라는 테마에 바쳤다. 8남매를 둔 타로의 이모는 “애들이 빽빽 울 때면 한 셋쯤 죽여버릴까 생각도 해”라면서도 동생에게 아이를 더 갖지 않냐고 묻는다. 하지만 신세대 초보부모는 하나만으로도 벅차다. 아기 기르기에 위험한 신식 가옥 구조부터 고부간의 육아 갈등까지, 고도 경제성장 시대 일본의 젊은 샐러리맨 부부가 첫 아이를 키우며 겪을 만한 시행착오들을 두루 보여주는 연출은, 다큐멘터리적 분위기를 낸다. 타로 역의 아기는 3240:1의 오디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가이드 [3] - 프리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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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여자
감독 다카하시 반메이 | 출연 시모모토 시로, 야마지 가즈히로, 사노미 요시코 | 67분 | 제작 다카하시 프로덕션 | 1981년
걸출한 핑크 무비 감독 다카하시 반메이가 1981년 만든 수작. 그해 다카하시 반메이는 17편의 핑크영화를 연출했다. 띠동갑인 젠상과 히로시는 가출소녀 찾기부터 남창 노릇까지 공중전화로 잡다한 청탁을 접수해 먹고사는 해결사다. 둘이 자주 들르는 술집의 미미는 젊은 히로시를 짝사랑하지만, 정작 미미를 사모하는 남자는 젠상이다. 자기를 갉아먹는 삶에 지쳐가던 두 남자는 야쿠자 보스의 정사 사진을 찍으면 큰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인생 역전을 꿈꾼다. 결국 히로시는 미미에게 희생을 부탁하고 두 남자와 ‘한패’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품어온 미미는 순교자 같은 태도로 응한다. 짧은 러닝타임과 그 대부분을 지배하는 섹스신에도 불구하고 극히 단순한 장면으로 날것의 감정을 섬뜩하게 드러내는 화술과 돌파력이 인상적이다. <쉘 위 댄스>의 수오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가이드 [2] - 프리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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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딩가딩가 딩딩딩> <살아 있는 게 최고야 죽으면 끝이지 당선언> <당한 여자> <하늘이 이렇게 푸를 리 없다>. 이처럼 자못 예사롭지 않은 제목의 영화들이 몰려오는 축제는 11월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주최 일본 문화청, 공동주최 메가박스 씨네플렉스,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 VIPO)다. 재미있는 것은 영화의 제목만이 아니다. 재미는 이번 영화제가 소개하는 대중 장르영화들의 다름 아닌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청춘물과 로망 포르노를 중심으로, 문화교류가 단절된 동안 만들어진 일본 대중영화 45편을 상영해 평균 좌석점유율 약 75%를 기록한 2004년 ‘사랑과 청춘 1965-1998’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일본영화제는 장르를 테마로 선택했다. “첫해의 대중적 호응을 이어가면서도 장르가 유난히 번성한 일본 영화산업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고, 서구의 필터로 걸러지지 않은 일본영화를 선
제2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가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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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우두머리 허락거쳐 파벨라 내부 촬영
위험천만한 파벨라 안에서의 촬영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은 <시티 오브 갓>의 제작진은, 도시의 타락을 뒤에서 조정한 부패경찰이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방법은 도시의 실제 권력자의 허가를 받는 것뿐이었다. 다행히도 감옥에 있던 갱단 우두머리는 허락의 뜻과 함께 “영화를 만들되, 할리우드영화 같은 방법은 안 된다. 제발 진짜를 만들어달라”는 메모를 전해왔고, 제작진은 그의 부하 몇명을 스탭으로 고용했다. 이들은 제작진이 점심을 먹는 와중에, “잠시 장비를 테스트해도 될까요?”라고 물은 뒤, 조용히 총격전을 벌이며 촬영장소를 섭외(!)할 정도로 정중했지만, 끝내 네개의 구역으로 나뉜 시티 오브 갓의 한 구역 우두머리에게만 촬영허가를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나머지 촬영은 하이시티 등 두개의 파벨라에서 이루어졌다. 제작진과 갱단의 밀접한(?) 인연은 개봉까지 이어졌고, 영화의 시사회장에서 전설적인 마약상이 경찰에 체
<시티 오브 갓> 탄생비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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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최대의 빈민가. 신의 도시라는 의미가 일찍이 들어본 적 없는 역설로 다가오는 도시 ‘시티 오브 갓’. <신시티>는 차라리 장난이었다. 동정없는 아이들, 미래를 믿지 않는 아이들이 지배하는 이곳은 눈앞에 펼쳐진 지옥이다. 코흘리개부터 20살 가까운 청소년들까지, 온갖 종류의 총으로 무장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이들은 슈퍼마켓과 여관, 동네를 지나가는 배달트럭을 털고, 마약을 배달하고, 서로에게 총질하며 젊음을 관통한다. 제아무리 성실한 삶도 앞뒤 가리지 않는 폭력과 무질서 속에 꿈을 저당잡히는 가운데, 이들 모두는 맨살을 드러낸 힘의 논리를 일찌감치 생존의 법칙으로 받아들였다. 정말 소름끼치는 것은 만화적이고 영화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했던 <신시티>를 능가하는 이 도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
영화 <시티 오브 갓>은 이처럼 모두가 외면하고 싶었던 브라질 슬럼의 탄생과 성장을 애증어린 시선으로 지켜본다. 그러나 전세계 대중과 평단의
<시티 오브 갓> 탄생비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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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 참패로 경력이 끝나다
“저는 <워터월드>가 위대한 현대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식지 않았습니다. 그 영화가 좋았다며 열렬한 감상문을 보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무시해도 되는 건가요. 영화를 흥행수입만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995년
코스트너는 에고와 야먕의 값을 비싸게 치렀다. 당시 영화 역사상 가장 비싼 영화였던 <워터월드>(1995)를 시작으로, 케빈 코스트너의 경력은 갑자기 끝이 났다. 그 자신이 “해양버전의 <블레이드 러너>”라고 대담하게 자신했던 영화는 흥행, 비평의 양면에서 재앙이었고,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으로 겨우 수지를 맞추었다. 현명한 배우라면 이쯤에서 할리우드 프랜차이즈로 돌아가 총을 잡았어야 온당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워터월드>의 실패로부터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그는 미래를 배경으
케빈 코스트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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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유행가처럼 누구도 부르지 않던 이름, 케빈 코스트너가 돌아왔다. 미국 개봉으로부터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케빈 코스트너의 <오픈 레인지>(이번호 55쪽 프리뷰 참조)는 광활한 풍광을 말보로 광고처럼 두르고서 선과 악의 대결을 담아내는 구식의 서부영화이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용서받지 못한 자>처럼 새로운 관객의 주목을 단호히 요하는 작가의 서부영화다. <워터월드>와 <포스트맨>으로 침몰했던 케빈 코스트너는 어떻게 다시 <늑대와 춤을>과 <와이어트 어프>의 세계로 돌아와 숨을 찾았을까. 스쳐지나간 마차를 좇는 수색자의 심정으로 훑어본 케빈 코스트너의 지난한 연대기.
초라한, 이 남자를 보라
“저는 목표가 옳다고 생각하는 한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틴 컵>의 주인공은 결코 남에게 해를 끼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그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본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설령 지더라
케빈 코스트너 연대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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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호러영화 <아파트>(감독 안병기)는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엽기발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감독 조범진)은 6년의 작업 끝에 마무리 손질만이 남은 상황이다. 용 전설을 소재로 삼은 판타지영화 <D-WAR>(감독 심형래·출연 제이슨 버) 또한 껍질을 깨고 곧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극장가 메뉴를 풍성하게 해줄 작가주의 성향 또는 독립영화 출신 젊은 감독들의 영화도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피터팬의 공식>(감독 조창호·출연 온주완, 김호정)과 <방문자>(감독 신동일·출연 김재록, 강지환)는 이미 부산영화제에서 소개됐으며, <양아치어조>의 후일담격인 조범구 감독의 <뚝방전설>이 그뒤를 잇는다. <삼거리 극장>(감독 전계수)은 뮤지컬과 괴담, 코미디 등을 뒤섞은 복합장르 영화를 지향하는 영화다.
<내 청춘에게 고함>은
2006 한국영화 기상도 [8] - 기타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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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의 성공 이후, 상처받고 비루한 삶의 작은 승리를 축복하는 이야기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독서실로 숨어든 싸움의 고수와 맞고다니는 소년의 우정을 담은 <싸움의 기술>(감독 신한솔·출연 백윤식, 재희)은 최근 촬영일정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뒤 남과 북의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년을 그리는 <국경의 남쪽>(감독 안판석·출연 차승원)과 희망없이 살던 남자가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게 소원인 소녀를 만나며 삶을 깨우쳐가는 이야기 <눈부신 날에>(감독 박광수·출연 박신양)는 가을바람 속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강아지와 부모에게 버림받은 소년의 사랑을 그리는 <내 사랑, 마음이>(감독 박은형), 교도소에서 출소한 아버지와 여자아이 마리, 그리고 주인공 남자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아버지와 마리와 나>(감독 이무영), 감옥에서 출소한 뒤 범죄세계의 유혹을 물
2006 한국영화 기상도 [7] - 휴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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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라는 고난의 행군을 걷는 남자와 가족 이야기 <모두들, 괜찮아요?>(감독 남선호·출연 김유석, 김호정, 이순재)와 한 소도시의 대학 속에서 싹트는 우스꽝스런 음모와 질투를 다룬 블랙코미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감독 이하·출연 문소리, 지진희)은 촬영을 끝낸 뒤 후반작업에 돌입한 영화들. ‘작업’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남녀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 <작업의 정석>(감독 오기환·출연 손예진, 송일국)과 9년째 대학을 다니는 바람둥이와 그를 ‘자빠뜨리는’ 여검사의 이야기 <구세주>(감독 김정우·출연 최성국, 신이)는 현장에서 내년 초 터뜨릴 웃음폭탄을 한창 제조 중이다. <대한독립만세>(감독 김경형),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 <별이 빛나는 밤에>(감독 김창래), <삼거리 박씨 미행기>(감독 김동욱), <어젯밤에 생긴 일>(감독 윤여창), <조폭마누라3
2006 한국영화 기상도 [6] -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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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갑부 청년에게 찾아온 첫사랑을 그린 유쾌한 멜로영화다. 고등학생 재경(현빈)은 갑부 할아버지의 10억원의 유산을 물려받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진지한 인생의 목표 따위 뒷전으로 제쳐두고 사는 문제아다. 할아버지는 손자의 인간성 교육을 위해 산골에 처박힌 고등학교로 전학가 졸업장을 따오라고 한다. 교장에게 돈을 찔러줘도 먹히지 않는 시골 촌구석에서 재경은 생활력 강하고 순수한 소녀 은환(이연희)에게 점점 빠져든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주인공 재경은 성격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재벌 2세로 태어나 사랑을 통해 성격 개조를 당함으로써 진정 완벽한 인간이 되는, 드라마에서 흔히 봐온 남자형 캐릭터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쓴 김은숙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고, <아일랜드>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현빈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TV는 사랑을 싣고>의 작가로 일하는 수진은 노교수
2006 한국영화 기상도 [5] - 멜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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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은 <사과>(감독 강이관·출연 문소리)는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남자와 사랑을 고백한 남자 사이에 서 있는 한 여성을 그리는 영화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의 삶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 <8월의 일요일들>(감독 이진우·출연 양은용, 오정세)도 완성돼 부산영화제에서 소개됐다.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갈등을 그리는 <데이지>(감독 유위강· 출연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 강력반 형사와 명망가 며느리의 벼랑 끝 사랑 이야기 <로망스>(감독 문승욱·출연 조재현, 김지수), 대학 시절 친구로 지내다 10여년 뒤 다시 만난 남녀의 이야기 <사랑을 놓치다>(감독 추창민·출연 설경구, 송윤아), 바람난 아내를 가진 한 남자의 질투담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 김태식·출연 박광정, 정보석)는 촬영을 끝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건축학 개론>(감독
2006 한국영화 기상도 [4] - 멜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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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인터넷 포르노사이트 운영진을 배경으로 음모와 배신을 그리는 누아르 스타일 영화 <러브 하우스>(감독 김판수·출연 박상욱)는 LA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컴퓨터 전문가가 사업가의 꾐에 빠져 범죄의 세계를 경험한다는 이야기 <모노폴리>(감독 이항배·출연 양동근, 김성수)는 현재 촬영 중이며, 세상의 ‘예의없는 것들’을 상대하는 한 농아 킬러의 이야기 <예의없는 것들>(감독 박철희·출연 신하균)과 통일 1년 뒤 일어난 쿠데타를 그리는 <9시뉴스>(감독 김두영·출연 최윤영, 김정욱)는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노름에 빠지면서 음모와 배신 속에 휘말리는 주인공을 그리는 <타짜>(감독 최동훈)와 진정한 고수가 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두 청년의 이야기 <무림고수>(감독 임순례)는 시나리오를 다지고 있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오는 것인
2006 한국영화 기상도 [3] - 액션·스릴러·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