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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 / 출연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리 스패니, 아드리아 아르조나, 번 고먼, 찰리 데이, 경첨, 기쿠치 린코 / 개봉 3월
비싼 덕질. 제작비 1억9천달러가 투입된 <퍼시픽 림>(2013)에서 거대 로봇과 거대 괴수가 태평양에서 한판 붙던 그림을 그렇게 요약할 수 있겠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로봇과 괴수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판타지를 구현해냈고, 마니아들의 지지는 다소 취향 타는 작품이 후속작을 제작할 수 있을 만큼의 상업적 성공을 견인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편의 10년 뒤 상황을 그린다. 괴수 카이주가 지구를 습격하고 세계 각국이 힘을 모아 만든 로봇 예거 연합이 이들에 맞선다는 기본 설정은 같다. 여기에 카이주에 맞설 예거의 종류는 늘리고 스토리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이번 주인공은 <퍼시픽 림>의 스태커 펜테코스트(이드리스 엘바)의 아들이자 마코 모리(기쿠치 린코)의 남매 제이크 펜테코
[외화 베스트④] <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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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브래드 페이턴 / 출연 드웨인 존슨, 나오미 해리스, 제프리 딘 모건, 마리 셸턴, 말린 애커먼 / 개봉 4월
<램페이지>는 <킹콩>과 <고질라>의 뒤를 이을 괴수영화가 될 수 있을까. <램페이지>는 1980년대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아케이드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86년 밸리 미드웨이에서 제작한 게임 <램페이지>는 거대 고릴라 조지와 늑대 랄프, 악어 리지가 건물이든 자동차든 날아가는 헬기든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조리 파괴하면서 에너지 레벨을 올리는 게임이었다. 제목 그대로 ‘광란’의 파괴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추억의 게임이었다. 워너브러더스는 2009년 게임의 영화화 판권을 구매해, 닥치는 대로 파괴를 일삼는 고릴라 조지에게 스토리를 부여하고 새로운 인간 캐릭터를 창조해 <램페이지>를 영화화 궤도에 올려놓았다.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면서도 동물들과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영장류 동물학자 데이비스(드
[외화 베스트③] <램페이지> Ram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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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시 브롤린,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폴 러드, 폴 베타니, 크리스 프랫, 베네딕트 컴버배치, 채드윅 보스먼, 톰 히들스턴 외 / 개봉 4월
드디어 피날레다. 아니, 피날레조차 이토록 장대하다. 2008년 <아이언맨>의 엔딩은 파격적이었다. 기자회견장에서 스스로 아이언맨임을 밝힌 토니 스타크는 슈퍼히어로영화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꿨다. 아이언맨이 활짝 연 새로운 시대의 슈퍼히어로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며 세상의 일부가 되었다. 그렇게 마블의 영웅들이 속속 스크린을 점령해 종국엔 하나의 우주를 완성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탄생이다. 프랜차이즈의 진화된 형태를 선보인 이 프로젝트는 할리우드의 판도 자체를 바꿔버렸다. 종전의 속편, 하나의 시리즈에 매달리던 프랜차이즈와 달리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살아 있는 생물마냥 종횡으로 팽창
[외화 베스트②]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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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타이 셰리던, 올리비아 쿡, T. J. 밀러, 사이먼 페그, 마크 라일런스, 벤 멘덜슨 / 개봉 3월 예정
우리가 그 시절 사랑했던 것들이 한 영화에 다 모였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유행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나 비디오게임,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얼터너티브 록 음악 등 대중문화의 다양한 요소들을 한편의 영화에 재등장시킨다는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에 도전했다. 그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비디오가게 점원 출신 시나리오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이 쓴 동명의 첫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이 소설을 영화화하는 데 있어 핵심은 1980년대를 둘러싼 대중문화의 유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가상현실 게임 세계를 다루기에 수많은 비디오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될 텐데 예고편에서 잠깐 언급된 캐릭터들만 수십 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으로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 <매드
[외화 베스트①]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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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등 2017년 겨울 시장은 한국영화가 완승을 거뒀지만 2018년은 그리 만만치 않을지도 모른다. 2018년 선보일 외화들의 면면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해 두손에 꼽기도 어려울 만큼 다양한 슈퍼히어로영화들이 일년 내내 포진하고 있다. 게임과 영화 세계를 결합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 동명의 인기 게임을 영화화한 <툼 레이더> 등 게임과 밀접한 영화들도 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오션스8> <미션 임파서블6>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처럼 믿고 보는 속편들도 수두룩하다. 2018년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스펙터클의 향연을 미리 만나보자.
믿고 기다려! BIG 10 ① ~ 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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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세편의 한국영화가 흥행 약진을 거듭 중이다. 먼저 <신과 함께-죄와 벌>(2017년 12월 20일 개봉)이 지난 1월 4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20번째 천만영화이자, <명량>(2014)에 이어 2번째 빠른 돌파 기록이다. 같은 시기, 가장 먼저 개봉한 <강철비>(2017년 12월 14일 개봉)가 450만 관객, 가장 늦게 개봉한 <1987>(2017년 12월 27일 개봉)이 300만 관객에 육박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의 대작들이 겨울 시장에서 맞붙어 관객의 고른 선택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 할 만하다. 이에 <씨네21> 영화평론상 공모 출신 김소희, 송형국, 안시환 평론가와 함께 세 영화의 이모저모를 짚어보고자 한다. 우리가 궁금한 건 이 영화들이 왜 흥행했는지가 아니다. 이 영화들은 지금 이 시점에 우리에게 무엇을 던져주고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영화만큼 뜨거운
<강철비>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김소희·송형국·안시환 평론가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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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가제)
감독 김병우 / 출연 하정우, 이선균 /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퍼펙트스톰필름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 시놉시스_ 판문점 30m 아래 지하 벙커의 비밀 회담장에서 글로벌 민간군사기업(PMC) 블랙 리저드가 군사작전을 펼친다. 그로 인해 블랙 리저드의 리더인 에이햅(하정우)과 팀원들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에이햅은 그 안에서 북한 군의관 윤지의(이선균)와 조우하게 된다.
● 포인트 : 전장을 체험하듯 현장감 극대화_ <PMC>는 복잡한 국제 정세로 얽혀 있는 판문점 지하, 즉 밀폐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국영화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군사작전이 펼쳐지는 영화다. 김병우 감독은 인물의 상황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액션” 컨셉을 구상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교전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게끔 카메라의 시선 처리를 의도했고, 주인공 에이햅의 시선이 다가갈 수 없는 교전 상황은 드론숏이나 다양한 카메
[프로젝트⑯] <PMC>(가제) 김병우 감독 - 상상할 수 없었던 군사작전이 펼쳐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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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가제)
감독 이언희 / 출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서영희, 이일화 / 제작 크리픽쳐스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 시놉시스_ 경찰을 그만둔 태수(성동일)와 지인에게 만화방을 팔아넘긴 대만(권상우), 두 남자는 탐정 사무실을 열었다. 야심차게 창업을 했지만 영업이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아 경찰서에 일감을 따내기 위한 영업을 하러 간다. 어느 날, 한 남자가 임신한 약혼녀를 위해 과일을 사러갔다가 사라지고, 다음날 기찻길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 경찰은 그 사건을 사고로 처리하려고 하고, 대만은 약혼자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여성에게 사건을 해결해주겠다고 명함을 건넨다. 그 여성이 대만을 찾아가 사건을 의뢰하고, 태수와 대만의 수사가 시작된다.
● 포인트 : 이언희 감독표 추리극의 재미_ 흥행에 성공한 전편의 명성에 기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전편만 한 속편이 없다는 속설을 뛰어넘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전
[프로젝트⑮] <탐정2>(가제) 이언희 감독 - 친근한 인물들의 모험담이 주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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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감독 김성훈 / 출연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서지혜 / 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 / 배급 NEW / 개봉 2018년
● 시놉시스_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던 이청(현빈)은 조선의 왕 이조(김의성)의 아들로 주색잡기에 능한 조선 최고 무공의 소유자다. 어느 날 이청은 왕위 계승을 앞두고 있던 형, 세자 이영의 급작스러운 부름을 받아 십수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하필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夜鬼)가 창궐해 나라가 쑥대밭이 되자 이청은 기울어진 조정과 야귀에게 공격받는 백성 모두를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 포인트 : ‘어벤져스’ 같은 팀워크_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야귀라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맞서는 인물들이 보여줄 액션이야말로 <창궐>의 기대 포인트. 엄청난 무공의 소유자 이청이 선보일 액션과 더불어 그를 도와 야귀들에 맞서는 박종사관(조우진), 덕희(이선빈), 대길 스님(조달환), 학수(정만식), 만보(박진
[프로젝트⑭] <창궐> 김성훈 감독, "액션의 힘을 최대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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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감독 연상호 / 출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 제작 레드피터 / 배급 NEW / 개봉 1월
● 시놉시스_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현(류승룡)은 집안사정으로 딸 루미(심은경)와 10년째 떨어져 지내고 있다. 루미는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며 닭집을 운영하는 청년 사장이다. 어느 날 민사장(김민재)과 그 일당에 의해 루미를 비롯한 상인들이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그즈음 석현에게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초능력이 생긴다. 무기력했던 석현은 이제 자신의 능력으로 딸을 돕고자 하고 그의 결심에 따라 능력도 점점 강해진다. 평범했던 한 남자를 둘러싼 세계가 점차 변화하고 이에 따라 남자도 성장하기 시작한다.
● 포인트 : <아키라>+<동경대부>=?_ 워낙 전무후무한 결합이라 어떤 설명을 보태도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장르보다 차라리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어보자. <아키라>의 톤을 뼈대로 <동경대부>
[프로젝트⑬] <염력> 연상호 감독, "매우 독특하지만 일반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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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감독 김광식 / 출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 / 공동제작 모티브랩 / 배급 NEW / 개봉 2018년
● 시놉시스_ 645년.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 받은 권력자 당 태종 이세민(박성웅)은 요동정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고구려의 수장 연개소문과 대적하기도 전, 대수롭지 않다고 여긴 안시성이 발목을 잡는다. 당시 연개소문(유오성)에게 반역자로 낙인찍힌 안시성 성주 양만춘(조인성)은 인품과 전투 지략을 두루 갖춘, 백성들의 영웅이다. 양만춘은 연개소문의 비밀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침투한 병사 사물(남주혁)과 시시때때로 침략을 전개하는 이세민의 군대 사이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군분투한다. 기마대장 파소(엄태구), 검도수장 풍(박병은), 여군 부대의 수장 백하(설현) 등의 헌신과 함께, 나라가 버린 양만춘이 나라를 구하는 88일간의 사투가 시작된다.
● 포인트 : 공성전의 모든
[프로젝트⑫] <안시성> 김광식 감독, "시대적인 배경이 과거일 뿐 전쟁영화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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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감독 강형철 / 출연 도경수, 박혜수, 재러드 그라임스, 오정세, 김민호 /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 배급 NEW / 개봉 2018년 하반기
● 시놉시스_ 1951년 한국전쟁 중 거제도의 포로수용소. 반항적인 성격의 북한군 로기수(도경수)는 우연히 브로드웨이 출신 흑인 장교 잭슨(재러드 그라임스)의 춤을 보고 탭댄스에 빠져든다. 잭슨이 만든 오합지졸 댄스팀의 팀원으로 합류한 로기수. 아내를 찾으려는 바람으로 춤을 추는 강병삼(오정세), 춤에 대한 재능을 타고났지만 협심증으로 1분 이상 춤을 추지 못하는 중공군 샤오팡(김민호), 돈 벌려고 춤을 추는 양판래(박혜수) 등이 한조가 된다. 각자의 꿈을 춤으로 실어나르던 것도 잠시, 이념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수용소에서 춤을 향한 그들의 꿈도 위기를 맞는다.
● 포인트 : 살 떨리는 라이선스 선곡은 어디까지_ 강형철 감독과 함께 작업해온 김준석 음악감독은 ‘감독이 공동음악감독이다’라고 할 정도로 음악을 ‘놓지 않
[프로젝트⑪]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 춤으로 이 시대를 관통하니 비극에 유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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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가제)
감독 변혁 / 출연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김강우, 이진욱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상반기
● 시놉시스_ 소신 있는 대학교수 장태준(박해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계 진출을 꿈꾼다. 장태준의 아내이자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수애) 역시 관장이 되고 싶어 한다. 시민은행이란 아이디어를 이용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장태준과 그런 그를 유심히 바라보는 세력들이 있다.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작가이자 대기업 총수인 한용석(윤제문)과 그의 아내이자 미술관 관장인 이화란(라미란)은 장태준과 오수연 부부에게 주목한다. 지금보다 좀더 나은 집단, 상류사회로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부딪힌다.
● 포인트 : 상류사회의 상징 ‘현대미술’_ 상류사회를 지탱하는 가치는 권력과 돈이다. 영화는 거기에 더해 현대미술이 가지는 상징성을 부각한다. 이야기의 주요 무대 중 하나가 미술관인 이유도 거기에 있다. “예술
[프로젝트⑩] <상류사회>(가제) 변혁 감독, "보통 사람이라고 믿는 우리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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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감독 장재현 / 출연 이정재, 박정민 / 제작 외유내강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 시놉시스_ 종교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며 사이비 종교 문제를 조사하던 박 목사(이정재)가 신흥 종교와 연관된 ‘사슴동산’을 수사하면서 믿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 든다.
● 포인트 : 신흥 종교를 둘러싼 미스터리_ 영화의 줄거리가 스포일러 지뢰밭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 알아차리기가 아직 쉽지 않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십자가를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기독교와 달리 불교, 특히 불교와 관련된 민속종교의 세계관은 일반인에게 다소 친숙하지 않다. 그럼에도 장재현 감독은 전작에서 구마의식이라는 낯선 종교적 소재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재능을 보여준 바 있다. “불교 세계관을 알면 알수록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것”이라는 감독의 말대로, 종교적 소재가 사건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게 <사바하>에서 기대하는 지점이다.
또 종교를
[프로젝트⑨] <사바하> 장재현 감독 - 무기력한 신에 대한 원망 혹은 불만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