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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정재용 특파원 =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홍보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낍니다. 장동건을 좋아하는 팬들 뿐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식량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WFP)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장동건씨는 3일 홍콩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소감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포부를 자세하게 밝혔다.WFP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식량원조와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유엔산하 국제기구다.본부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사무총장은 미 국무부 경제농업담당 차관 출신인 조셋 시런씨가 맡고 있다.현재 WFP 홍보대사로는 미국의 유명한 여배우인 드류 배리모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아들인 하워드 버핏,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카카 등이 활약하고 있다.장동건씨는 이날 오후 홍콩 하얏
<인터뷰> WFP 홍보대사 장동건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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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지난해에 이은 한국 영화 소개 행사가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일본에서 열린다.
영진위는 시네콰논의 후원을 얻어 도쿄 유라쿠초의 시네콰논 영화관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지닌 최신작을 집중 상영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님은 먼곳에', '뜨거운 것이 좋아', '크로싱', '사과', '두번째 사랑', '헨젤과 그레텔', '아기와 나', '기다리다 미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등 9편이다.
개막일인 13일에는 '사과' 강이관 감독과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의 무대인사가 있고, 14일에도 '기다리다 미쳐' 류승진 감독, '헨젤과 그레텔' 임필성 감독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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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日서 한국영화 소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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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소꿉친구의 뒤통수를 오토바이 헬멧으로 후려치고, 목욕가운 차림으로 과장되게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운동기구 위에서 양팔 벌려 시원하게 엎어지며,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신파조로 "나는 누군가요?"라고 속삭여 웃음을 안기는 여자.10년간 환상 속에 머문 첫사랑을 현실에서 이뤄보겠다며 온몸을 던지는 한편으로,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눈물을 글썽이며 공항으로 내달리는 여자가 로맨틱 코미디 '달콤한 거짓말'의 주인공 지호다.코믹 연기와 멜로 연기, 양쪽 모두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는 젊은 여배우로는 누가 있을까. 이때 대표적으로 꼽힐 만한 배우가 바로 박진희(30)다.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무엇보다 과장된 코믹 연기의 수위 조절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고 말했다."제가 통통 튀지 않으면 영화가 밋밋해지고, 너무 튀면 관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죠.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감독님과 대화
박진희 "30대로 순조롭게 넘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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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라마계가 치솟던 배우들의 출연료를 잡는 등 제작비 절감을 위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방송 예능계 역시 불황 탈출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방송사들이 드라마 제작 편수를 줄이며 빈자리를 예능 프로그램으로 채우고 있지만 예능 프로그램 역시 구조조정을 피할 수는 없게된 것이다.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에 따라 십여 명에 달하던 출연자 숫자부터 줄어들 전망이며, 불황이 장기화할 경우 스타급 MC 몇 명을 제외하고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예능국은 현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나란히 삭감 방침을 정했다. 최근 외부 MC를 내부 아나운서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 KBS 예능국은 10일 이사회 이후 내년 예산안의 삭감 비율을 결정할 예정이며, SBS 예능국은 내년 1월부터 프로그램 제작 예산을 최소 10% 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MBC 예능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방만한
예능에도 칼바람 "유재석ㆍ강호동만 남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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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최근 스타들의 드라마 고액 출연료 문제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한류스타' 권상우와 중견배우 김해숙이 드라마 시장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잇따라 출연료 삭감하고 나서 고액 출연료 거품빼기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드라마 '신데렐라맨'을 홍보하는 엠넷미디어는 2일 "권상우가 최근 출연을 확정한 '신데렐라맨'의 출연료를 회당 1천500만 원 이내에서 수용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엠넷미디어에 따르면 권상우는 최근작 KBS 2TV '못된 사랑'에서 회당 5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권상우가 '신데렐라맨'의 제작사와 회당 1천500만 원 이내에서 계약하면 직전 출연료의 70% 가량을 깎는 셈이 된다.권상우 측은 또 "받게 될 출연료의 10%는 연예인 봉사단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 기탁할 것"이라며 "드라마 제작환경이 어려워져 힘들게 생활하는 선배, 동료 연기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한다"고
권상우ㆍ김해숙 잇따라 출연료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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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배우 이혜영(46)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에 여성 재벌 총수로 출연한다.
이혜영는 '그들이 사는 세상'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극중 세계 30위권 입성을 앞둔 신화그룹의 여성 총수인 강희수 회장 역을 맡았다.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추진력과 야심으로 무장한 '철의 여인'으로 그룹 후계자인 구준표(이민호)의 어머니이다. 아들과 서민 가정 출신인 금잔디(구혜선)와의 교제를 반대해 드라마 속 갈등의 축이 되는 인물이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최근 남태평양의 휴양지 뉴칼레도니아에서 F4와 잔디의 주말여행 장면을 촬영했으며 현재 마카오에서 두 번째 해외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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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꽃보다 남자' 재벌총수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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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내 최초의 와인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선 SBS TV '떼루아'가 1일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떼루아'는 1일 7.3%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타짜'의 첫회(9월16일) 시청률 11.6%에 비해 낮은 수치다.
'떼루아'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과 KBS '그들이 사는 세상'은 각각 26.9% 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주혁ㆍ한혜진 주연의 '떼루아'는 와인 레스토랑 떼루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을 그린다.
한편 이날 '떼루아'와 함께 시작한 신은경 주연의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은 시청률 12% 를 기록했다. 전작인 '흔들리지마'의 첫회(4월14일) 시청률은 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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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드라마 '떼루아' 시청률 7.3%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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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김소영 감독의 '민둥산'이 지난달 30일 폐막한 제9회 도쿄필름엑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1일 전했다.
'민둥산'은 이모에게 맡겨진 어린 자매 2명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영화로,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도 상영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도쿄 필름엑스영화제에는 한국의 송일곤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대상은 아리 폴만의 '바시르와 왈츠를'이 차지했다.
(사진설명=영화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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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도쿄필름엑스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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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국내 드라마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연기자들에 대한 과다 출연료 지급과 비합리적 시장 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김진웅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 TV드라마PD협회 주최로 열린 'TV드라마 위기와 출연료 정상화' 세미나에서 'TV 드라마 위기, 원인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드라마 시장의 적신호는 경제 위기와는 별도로 오래 전부터 있었다"며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주어진 여건에서 합리적인 시장질서를 정립해야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특히 "연기자 출연료가 급상승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위기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그가 드라마PD협회 내부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배용준이 출연료를 정하지 않고 소속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드라마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계약한 '태왕사신기'의 경우 배용준의 회당 출연료는
"과다출연료ㆍ비합리적 시장이 드라마위기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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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최근 배우의 고액 출연료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한국TV드라마PD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스타들의 드라마 출연료가 이례적으로 적나라하게 공개돼 화제다.김진웅 선문대 교수는 1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TV드라마 위기와 출연료 정상화' 세미나에서 'TV 드라마 위기, 원인과 대안 모색'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의 스타급 연기자의 출연료를 자세하게 밝혔다.그가 드라마PD협회 내부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작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배용준의 회당 출연료가 2억5천만 원인 것으로 추정돼 가장 몸값이 높은 배우로 꼽혔다. 배용준은 출연료를 정하지 않은 채 그의 소속사와 드라마 제작사가 드라마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계약했기 때문에 정확한 출연료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배용준의 이 출연료는 지난 7월 배우 박신양이 SBS TV 드라마 '쩐의 전쟁'의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미지급분을 달라는 소송을 내면서 밝혀진 번외편 1회당
<배용준 2억5천만원ㆍ신인도 1천만원대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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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6일 프랑스 아비뇽에서 막을 올린 아비뇽포럼이 18일 폐막했다. 이번 포럼에선 ‘성장 동력으로서의 문화’라는 큰 주제하에 ‘문화-위기와 진보’와 ‘디지털 시대: 새로운 가치 등장과 문화’라는 두 가지 토픽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프랑스 총리 프랑수아 피용과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 크리스틴 알바넬을 포함한 7개국 문화부 장관, 영화감독 장 자크 아노,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 디자이너 필립 스탁, 미국영화인협회 회장 댄 글릭먼, 우주항공산업 다소 그룹의 로랑 다소, 장 마리 콜롱바니 전 <르 몽드> 발행인, 에르 루에트 AFP통신사 사장 등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인, 경제학자, 미디어 전문가 등 300여명이 모여 문화와 경제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새롭게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에서는 국회 문화방송위원회 소속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과 양기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처장이 공식 초청받았다.
아비뇽포럼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문화다양성협약(정식 명칭은 ‘문화콘텐츠와
[포커스] ‘전자상거래’라는 무서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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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영화는 겨울 분위기 물씬 나는 코미디 <4개의 크리스마스>다. 빈스 본과 리즈 위더스푼이 출연하는 <4개의 크리스마스>는 수요일 개봉해 주말 3일 동안 3170만달러를 벌어들여, 5일 동안 벌어들인 첫주 누적수입은 4670만달러를 기록했다. <킹 오브 콩>을 만든 세스 고든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커플이 각각의 이혼한 부모가 살고 있는 4군데의 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았다. <산타는 괴로워>로 주춤했던 빈스 본의 코미디 개봉 기록도 <웨딩 크래셔> <브레이크업: 이별후愛> 수준으로 돌아왔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오스트레일리아>는 5위에 그쳤다. 1억3천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지만,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는 실패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첫주 수입은 2천만달러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낸 미국 극장가는 경제 불
추수감사절 연휴, <4개의 크리스마스>가 관객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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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일본에서 한류가 과거처럼 붐을 이루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핵심 마켓은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성장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일본인들이 본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속성을 감안해 몇차례 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일본 최대 미디어 에이전시 덴츠(電通)의 TV국 기획추진부 엔도 미치코(遠藤道子) PD는 "이제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팬층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그 고정팬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며 언제든지 플러스 알파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내달 10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스타의 연인'의 제작발표회 참석차 최근 방한한 엔도 PD를 '스타의 연인'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났다.덴츠는 2006년 MBC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 이어 '스타의 연인'으로 한국 드라마의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또 지난해 MBC '에어시티'와 내년
日 PD "한류 하향세? 여전히 가능성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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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에 못 돌아오는 줄 알았어요."탤런트 이천희(29)가 화보 촬영차 태국 방콕을 찾았다가 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공항 점거 사태로 곤욕을 치렀다.이천희 측은 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아침에야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면서 "30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비행기를 타지 못해 하루 동안 공항과 숙소를 오가며 발을 동동 굴렀다"고 밝혔다.이천희 측은 "다행히 하루만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지만 그 하루가 그냥 하루가 아니었다. 못 돌아올까봐 걱정했다"고 덧붙였다.이천희는 지난달 21일 CF 촬영을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가 화보 촬영을 위해 25일 호주에서 태국으로 이동했다.이천희 측은 "예정보다 하루 늦게 귀국한 탓에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의 강원도 촬영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pretty@yna.co.kr(끝)<
이천희 "태국에서 하루 동안 발 묶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