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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제가 약간 일본인처럼 생겼나 봐요. 만화 원작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른 데도 바로 캐스팅됐네요. 하하."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정체를 도통 알 수가 없는 일본계 네덜란드 상인 얀 가와무라 역으로 출연 중인 이선호(29)는 왼쪽 얼굴에 깊은 보조개를 만들며 멋쩍게 웃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한 그는 우연히 연기자로 입문했다고 한다.평소 친하게 지내던 교수의 소개로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의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서게 된 그는 그 인연으로 TV 광고 모델을 거쳐 2006년 드라마 '눈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이 모든 일이 몇 달 사이에 빠르게 진행됐어요.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워야겠다 싶어 바로 연기 학원에 등록했죠. 돌이켜보니 영화 연출을 공부하게 된 것도 연기를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아니었나 싶어요."'눈의 여왕'에서 요절한 수학 천재로 출연한 그는 이후 '에어시티'에
이선호 "속이 꽉찬 진실한 배우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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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이 최고의 선이라 믿는 이들에게 연애는 결코 쉽지 않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연애 말이다. 꼭 문어발식 확장 연애를 지향하지 않는다 해도 많은 이들이 유혹 앞에 속수무책이다. 축구의 오프사이드 반칙 같은 것 한번 저질러본 적 없는, 그러니까 넘으면 안되는 선 따위 넘어본 적 없는 이들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영화 <Offside>의 남자와 여자는 어떨까? 둘은 “가슴은 집에 놓고 왔냐”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 사이다. 서로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현재는 각자 애인이 따로 있는 몸들. 술이 들어가고 가벼운 스킨십이 오가고 심장은 벌렁거린다. 영화는 그들의 말과 행동을 담을 뿐 이들에게 어떤 도의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건 이 영화의 목적이 아니다.
KT&G 상상마당 3, 4월 이달의 단편 우수작 <Offside>의 배현진 감독은 그저 “20대에 할 수 있는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젊은 남녀가 술집에서 노닥거리는 모
[이달의 단편] 사랑과 우정 사이 벌렁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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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이 음악으로 가득 찬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내와 청풍호반에서 열린다. 지난해 국제경쟁부문을 신설해 ‘음악영화제’로서의 개성을 살렸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도 35개국 89편의 영화를 통해 영화와 음악의 흥겨운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물론, 매일 밤 청풍호반 무대에서 열릴 라이브 공연도 제천의 밤을 들썩이게 만든다.
5주년을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은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한 <솔로이스트>다. 특종을 좇는 일에 지친 <LA타임스> 기자와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지만 정신 분열로 거리의 악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남자의 우연한 만남을 그린 영화다. 등장인물의 내면을 촘촘히 수놓던 전작의 음악을 기억하는 이에게는 충분한 기대작이다. <어톤먼트>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참여했다. 무엇보다 제천영화제의 메인 식단은 극영화, 다큐멘터
영화 보고 밤새도록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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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내년 3월 초 열리는 제82회 아카데미 영화제의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영화진흥위원회는 10일 "최근 아카데미 출품작 심사위원회를 연 결과, 아카데미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 공모에는 '마더'를 비롯해 '박쥐'(박찬욱), '워낭소리'(이충렬), '쌍화점'(유화), '똥파리'(양익준), '킹콩을 들다'(박건용) 등 모두 6편의 작품이 참여했다.심사위원회는 이들 작품 중 완성도와 배급능력, 감독 및 출품작의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마더'를 출품작으로 선정했다.아카데미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은 국가별로 한편씩의 작품이 출품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다섯 편의 작품이 최총 후보작으로 선정된다.그간 '마유미'(신상옥),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정지영), '춘향뎐'(임권택), '오아시스'(이창동), '태극기
아카데미 한국영화 출품작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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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임성한 작가의 MBC 주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10일 MBC에 따르면 '보석비빔밥'은 비취, 루비, 산호, 호박 등 보석 이름을 지닌 4남매 이야기를 다룬 홈 드라마로, 최근 캐스팅과 포스터 제작을 완료함으로써 출진 채비를 갖췄다.드라마 이름은 당초에는 '손짓'이었으나 주인공 이름이 보석인 점과 4남매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맛있게 비벼낸다는 의미에서 '보석비빔밥'으로 바꿨다.드라마에서 돈 많은 남자를 만나 '인생역전'을 꿈꾸는 큰딸 비취와 둘째 딸 루비 역은 각각 고나은과 소이현이 맡고, 검사를 꿈꾸는 큰아들 산호 역은 이현진, 싸움을 잘하는 고등학생 막내아들 호박 역은 이일민이 연기한다.또 평생을 호텔 문지기로 일한 아버지 궁상식 역은 한진희, 허영심 가득한 사고뭉치 피혜자 역은 한혜숙이 캐스팅됐다.제작을 맡은 김정호 MBC 프로덕션 부장은 "보석
임성한의 '보석비빔밥', 본격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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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올해 초 개봉해 독립영화 사상 최다 관객인 300만명을 동원한 '워낭소리'의 뒷이야기가 방송된다.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는 12일 오후 6시 '최동석의 바꿔드립니다-워낭소리2'를 방송한다.
'워낭소리2'에서는 정성을 쏟았던 소가 죽고 나서 최 노인이 느낀 솔직한 심정을 들어보고 그의 일상을 살펴본다.
또 팔팔한 6살 소와 할아버지의 소 훈련과정을 보여주고, 영화 '워낭소리' 때문에 가슴앓이를 했던 자녀들의 심경을 좀 더 심도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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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이후..소가 죽은 후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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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 TV '선덕여왕'이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10일 전국 시청률 37.5%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39.6%와 39.3%로 40% 고지를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날 '선덕여왕'은 미실의 추격으로 도망 다니던 덕만(이요원 분)이 천명공주(박예진)와 극적으로 만나 애틋한 자매의 정을 나눈 후, 유신랑(김유신)과 함께 신라를 떠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한편 '선덕여왕'과 같은 시간에 첫선을 보인 KBS 2TV 납량특집 '2009 전설의 고향'의 시청률은 6.8%였으며, SBS TV '드림'은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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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덕여왕' 시청률 4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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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한류에 이어 할리우드까지 평정했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 이번주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해운대>등 여름 대작에 밀려 국내에서 3위에 그친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영화는 최강의 특수군단 지 아이 조와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대결을 그린다. 이병헌은 코브라 군단의 비밀병기 '스톰 쉐도우'역할로 인상적인 악역을 펼쳤다. 이로써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름 블록버스터들 사이로 드라마 수작의 진입도 눈에 띈다. 로맨틱 멜로의 대가 노라 애프런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줄리 앤 줄리아>가 2위에 올랐다. 영화는 줄리 파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기 드라마로 삶에 지친 공무원 줄리 파월(에이미 아담스)가 유명한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메릴 스트립)의 요리책 <프랑스 요리의 대가가 되는 법>에 있는 레시피를 1년 간 마스터 하며 겪는 변화를 그리고 있다. 메릴 스트립
이병헌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로 할리우드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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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강지환을 만나러 일본 팬들이 대거 서울을 찾는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과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이 일본에 소개돼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힌 강지환은 다음달 26일 서울에서 롯데면세점 모델 발탁 기념 팬미팅을 연다.
이에 맞춰 도쿄와 오사카, 홋카이도, 센다이 등 7개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팬들이 서울을 방문하며, 강지환은 팬 미팅에서 한류전문채널 엠넷(Mnet)이 자체 제작한 리얼 쇼큐멘터리 '강지환의 어느날 어딘가에서…' 특별편을 팬들과 함께 보고 토크쇼를 펼치고 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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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만나러 日팬 전국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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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동방신기 세 멤버와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분쟁은 대중음악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뜬 가수들은 음반기획사에 큰 돈을 벌어주는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음반기획사는 막대한 돈을 쓰고 키워놨더니 휘둘리는 꼴이라고 주장한다.이런 입장 차로 전속 계약 분쟁은 끊이지 않고 급기야 7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서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를 권고 사항으로 제시했다.그러나 음악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이러한 장치는 실효성이 없다.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가요계 현장과 법률 전문가를 통해 들어봤다.◇가수ㆍ음반기획사, 기형적인 종속인기 여성그룹이 소속된 음반기획사 대표는 "아이돌 그룹을 키우는데 3~5년이 걸리며 노래와 춤 레슨, 의식주, 헬스, 언어교육, 성형 등의 비용으로 3억~5억원이 들어간다"며 "캐스팅해 연습시킨 후 1집을 제작하고 활동을 마치는데까지 총 10억원이 든다. 자금력 있
SMㆍ동방신기, 가요계 기형구조 한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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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답답해하는 희진에게 내 몸을 빌려줘서 그 답답함을 터뜨려주고 싶었어요."배우 남상미(25)가 지난해 드라마 '식객'의 진수 이후 택한 것은 공포영화 '불신지옥'의 희진이다. 영화는 '강력 3반' 이후 4년 만의 작품. 그리고 첫 주연이다.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남상미는 영화 속 지치고 어두운 희진과 달리 순정 명랑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사람 같았다.지방에서 밤샘 촬영을 마치고 올라와 밥도 한 끼 못 먹고 이어진 몇 차례의 인터뷰에 지쳤을 법도 한데,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고 목소리는 통통 튄다."제가 에너지가 넘쳐요. 워낙 긍정적이고 씩씩하고 건강해요. 겁도 없고요. 이번 영화 찍기 전에 제작진 분들이 많이 힘들 거라고 걱정해 주셨는데, 전 별로 힘들지 않았거든요. 드라마 찍으면서 워낙 밤샘 촬영이나 빡빡한 스케줄에 익숙해져서인지, '이 정도 가지고 뭘…' 했어요."하지만 실제로는 크고 작은 부상에 허
남상미 "마음 흔드는 인물에게 내몸을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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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98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개구리 왕눈이'가 EBS TV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시 찾아온다.EBS는 '이상한 나라의 폴'에 이어 '개구리 왕눈이'를 10번째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해 12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25분에 방송한다."개구리 소년 빰빠밤, 개구리 소년 빰빠밤, 네가 울면 무지개 언덕에 비가 온단다∼"로 시작되는 주제가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개구리 왕눈이'는 1980년대 말 국내에서 방송됐다.'이상한 나라의 폴', '독수리 5형제' 등을 만든 일본 다츠토코 프로덕션에서 1973년 제작한 작품으로 원제는 '게로코 데메탄'이다.덩치도 작고 힘없는 청개구리 집안의 왕눈이가 무지개 연못으로 이사를 오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리는 이 작품은 왕눈이가 온갖 따돌림과 구박을 당하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아동 애니메이션이지만 자본가의 횡포 등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우화적
추억의 애니 '개구리 왕눈이' EBS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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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여름특선드라마 '탐나는도다'(극본 이재윤ㆍ신재원ㆍ이지향ㆍ최이랑, 연출 윤상호ㆍ홍종찬)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에 방송된 '탐나는도다'의 첫 회 시청률은 6.7%였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KBS '솔약국집 아들들'은 27.0%를 기록했다.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 탐라도를 배경으로 엉뚱 발랄한 불량 해녀 장버진과 귀양온 선비 박규, 폭풍을 만나 제주 바닷가에 떠밀려온 영국의 꽃미남 윌리엄, 동인도 회사 상인 얀 등 4명이 벌이는 우여곡절 판타지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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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나는도다', 시청률 6.7%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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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김혜수, 이지아, 류시원 주연의 SBS TV 주말특별기획 '스타일'이 9일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스타일'은 전날 전국 시청률 21.2%를 기록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23.3%와 22.2%를 기록했다.
경쟁작인 MBC TV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시청률은 6.1%, KBS 2TV '천추태후'는 14.3%였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타일'은 패션지 기자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김혜수의 '피도 눈물도 없는 선임 기자' 연기가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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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일' 4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