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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21)이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엄마가 뿔났다', '조강지처클럽'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공동제작하기로 하고, 주인공으로 최강창민을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와 '태양속으로'의 서희정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을 맡는 '파라다이스 목장'은 로맨틱 성장 멜로 드라마이며, 내달 말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삼화네트웍스는 "밝고 경쾌한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된 멜로 대작으로, 연말 국내 방송을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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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파라다이스 목장'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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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5인조 인기그룹 샤이니가 SBS TV 드라마 '드림' O.S.T에 참여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말했다.
샤이니는 '드림'의 메인 타이틀곡이자 엔딩 타이틀곡인 '카운트다운(Countdown)'을 노래했다. 이 노래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랩이 어우러진 록 사운드의 댄스곡이다.
소속사는 "'카운트다운'은 샤이니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음악감독 오준성 씨의 곡"이라며 "성공을 향해 도전하는 극중 인물들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카운트다운'은 31일 멜론, 도시락 등의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되며, 내달 초 발매될 '드림' O.S.T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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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꽃남' 이어 '드림'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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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찬란한 유산'에서 승미 역을 맡았던 문채원이 곧바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 합류한다.
문채원은 내달 19일 시작하는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서동찬(윤상현 분)과 어린 시절부터 친남매처럼 자란 구두 디자이너 여의주 역을 맡았다.
2007년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영화 '울학교 이티', 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거쳐 '찬란한 유산'에서 사랑 때문에 악행을 하는 승미 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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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아가씨를 부탁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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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제가 보답해 드릴 길은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는 것밖에 없네요."SBS TV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22)가 26일 밤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에게 인사의 말을 남겼다."'찬란한 유산', 은성이와 오늘로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연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이라는 드라마를 하게 됨으로써 제 인생을 참 찬란한 일들로 수놓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촬영장에서 만난 너무나 좋은 우리 사람들, 은성이가 될 수 있게, 은성이가 편안히 뛰어놀 수 있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사람이 한명 한명 스치듯 지나갑니다. 마지막 촬영 때 흐르지 않은 눈물이 이제야, 끝이라는 걸 실감하는 듯 왈칵 눈물이 나려 합니다."여주인공으로서 체급이 떨어진다는 초반 우려를 딛고 이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자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 한효주는 "은성이를 만나 효
한효주 "이제야 눈물이 왈칵 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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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이하 듀엣가요제)가 방송된 지 벌써 보름이 지났지만, 그 후폭풍은 여전히 거세다.윤종신이 만든 '영계백숙' 리믹스 버전의 유료화 논란과 듀엣가요제에서 발표된 노래의 음원차트 점령 등 본방송보다 오히려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이 더 큰 논란으로 불거졌기 때문이다.최근 '영계백숙'의 유료화 논란이 거세지자 윤종신은 26일 자신의 팬클럽 '공존'에서 '종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렸다.그는 "전 음원 '공개'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고 저나 준하나 강력한 고정 팬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편곡비와 스튜디오비나 나오면 다행이다 수준의 바람이었죠"라며 "후배들의 '무료배포'란 정말 좋은 생각을 난 왜 하지 못했나라는 자책으로 이어졌죠"라고 밝혔다.그는 "이미 물은 엎질러졌지만 ('영계백숙' 리믹스 버전의) 음원 판매에 대한 정산이 끝나면 여러분께 다 공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후폭풍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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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박쥐'로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영상자료원은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달은...해가 꾸는 꿈'(1992)부터 '박쥐'(2008)에 이르기까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전편을 상영한다고 27일 말했다.매달 열리는 '다시보기'(Replay) 프로그램의 8월 상영작으로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박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여섯개의 시선'(2003), '쓰리, 몬스터'(2004)를 비롯해 '복수 3부작' 등 모두 10편이 상영된다.이 가운데 '달은...해가 꾸는 꿈'은 가수 이승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로, 영화광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박찬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이 밖에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등 복수 3부작을 비롯해 '삼인조'(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
<박찬욱 감독의 '전작'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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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배우 이나영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나영의 소속사 BOF는 이나영이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의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27일 말했다.
지난해 오다기리 조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의 '비몽' 이후 약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이나영은 영화에서 꽃미남 의대생에서 성전환을 통해 매력적인 사진작가로 변신하는 '지현'역을 맡는다.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모은 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의 천성일 대표가 제작과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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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로맨틱 코미디서 1인2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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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송승헌의 일본 공식 팬클럽이 새로 문을 연다.
일본의 매니지먼트회사인 클릭코리아(Cilck korea)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여름향기', 그리고 '에덴의 동쪽'으로 널리 알려진 송승헌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www.songsh.jp)를 다음달 1일 오픈한다고 27일 말했다.
이번 팬클럽 사이트는 전국 팬들이 참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중심이며, 특히 송승헌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 메시지는 물론 송승헌이 직접 블로그에 글도 연재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지난 2월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5월에 매니지먼트 회사 '스톰S'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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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日 공식 팬클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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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SBS TV 새 월화드라마 '드림'이 주진모, 손담비, 김범 등의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웠음에도 MBC '선덕여왕'에 밀려 한자릿수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드림'의 27일 첫회 전국평균 가구시청률은 6.3%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대 MBC TV '선덕여왕'은 32%, KBS 2TV의 '결혼 못하는 남자'는 6.8%를 기록했다.
'드림'은 스포츠 에이전트들의 성공과 좌절, 사랑,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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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손담비의 SBS '드림' 6.3%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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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시각과 탈장르로 벌이는 유쾌한 난장. 제9회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8월1일부터 9일까지 미디어극장 아이공, 서교예술실험센터, 시네마 상상마당 등 홍대 일대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Rebirth> <포크레인 코끼리> <특별한 주거지> 등 3편. 전우진 감독의 <Rebirth>는 무용수의 실루엣과 그 움직임을 통해 부활의 이미지를 유연하게 전달하는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이고, 최규완 감독의 <특별한 주거지>는 강북의 뉴타운 개발 현장이 주민들을 도리어 위협함을 효과적으로 폭로하는 미디어아트다.
섹션은 본선 구애전, 대안영상 장르초청전, 대안미디어예술 전시제를 비롯해 총 8개로 구성된다. 먼저 본선 구애전은 대안영상의 최근 경향을 되짚는 네마프 유일의 경쟁섹션으로, 공모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36편의 영화를 한데 모았다. 신작들은 물론 김경묵 감독의 <청계천의 개>, 박지연 감독의 <
실험과 폭로의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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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러나, 나는 그를 안타깝게 쳐다볼 뿐이죠./ 어떻게 그 소년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네, 전 내 마음을 기꺼이 주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그 소년은 이 바다에 나타날 때마다/ 그냥 앞만 보고 걸어요, 난 쳐다보지도 않고.”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곡인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의 한 구절이다. 짝사랑 중인 소녀의 설렘과 간절함이 조빔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촉촉이 묻어 있다. 그만큼 존재를 인정받고, 사랑하고 싶다는 것. 그런 찰나가, 이미 각기 다른 첫사랑을 겪은 소년과 소녀가 우연히 해변에서 만나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인, 제목부터 비슷한 김기훈 감독의 <이파네마 소년>에도 존재한다.
이 모든 일들이 시작되고 끝나는 장소가 바로 해변이다. 하지만 해변은 소년과 소녀를 쉽게 이어주고 싶은 생각은 없는 듯하다. 소년과 소녀가 스윙댄스를 춰야 할 7월16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의 풍경은 처참했다.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두번째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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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차지라는 것도 옛말인 듯 싶습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고작 개봉 1주 만에 애완동물 ‘기니피그들’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24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지포스>가 지난 주말(24-26일) 3일동안 3215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포스>는 월트디즈니에서 내놓은 야심작으로 귀여운 애완동물 기니피그의 모험을 다룬 가족 코미디물입니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 합성으로 최첨단 애니메이션 그래픽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였으며 니콜라스 케이지, 샘 록웰, 페넬로페 크루즈 등 목소리 출연에만 할리우드 스타들의 총출동입니다. 실사 버전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 빌 나이의 출연도 기대됩니다. 그리 높은 수치로 포문을 열지 않은 만큼 다음 주 1위의 자리까지 지켜내는 건 두고 볼 일이군요.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는 새로 진입한 작품
<지포스>, <해리포터> 누르고 북미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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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찬란한 유산'이라는 좋은 작품 안에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제 인생에서 찬란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26일 시청률 47.1%를 기록하며 종영한 SBS TV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22)가 27일 새벽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그는 "오늘로써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방송은 소속사 사장님과 회사식구들과 같이 시청했습니다"라며 "왠지 모르게 부끄럽더군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같이 웃고 울었던 4개월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우환이라는 인물로 살았던 4개월이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했듯 저 또한 연기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팬 분들 덕분에 더 채찍질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
이승기 "'찬유'는 내 인생의 찬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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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가 팬미팅에서 8월 출발할 아시아 투어와 11월 개봉할 할리우드 첫 주연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09 레인스 글로벌 팬미팅 인 서울-레인 시어터'는 비가 오랜만에 만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비는 8월 29~30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Regend of Rainism)'을 펼친다고 밝혔다.그는 "그간의 투어가 2~3시간 나만 바라보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내세운 전략적인 무대였다면 이번 투어는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래서 관객 전체가 클럽에 온 기분이 들 것이다. 몇분에 한번씩 함성이 터질 것"이라고 얘기했다.이날 비는 11월25일 전세계에서 개봉할 할리우드 영화 '닌자 암살자'의 예고편을 공개한 뒤 이제 진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비 "'닌자 암살자' 진짜 美시장 진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