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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는 사회적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시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 밤으로'를 25일 오후 11시35분에 선보인다.남희석이 진행을 맡은 '일요일 밤으로'는 첫회에서 한국 비하 발언으로 팀을 탈퇴하고 지난달 미국으로 돌아간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을 만난다.제작진은 22일 "출국 후 미국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재범을 방송 최초로 만났다"며 "재범은 직접 인터뷰는 피했지만 나중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진에 보내왔다"고 밝혔다.이 영상에서 재범은 "현재 자숙하고 있으며, 당장은 할말이 없다"며 "시간이 지나야 뭔가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에서 재범 사태를 중심으로 교포출신 아이돌 스타의 현주소를 살피고, 인상이나 외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
2PM 재범 "자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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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 이문세가 16년 만에 동료 가수들과 잼(Jam) 콘서트를 펼친다.이문세는 MBC FM4U(91.9㎒)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오전 9시)의 5주년을 맞아 23일 '이문세 프렌즈'라는 밴드를 결성해 잼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에서 이문세는 기타, 장기하는 드럼,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은 베이스, 그룹 하찌와 TJ의 하찌는 일렉기타, 스윗소로우의 김영우는 건반, 가수 하림은 아코디언과 하모니카를 각각 맡았다.이들은 이문세와 함께 각자의 히트곡 한 곡씩과 합주곡 한 곡 등 총 7곡을 연주한다.연주자들이 즉흥 연주 대결을 펼치며 공연하는 것을 의미하는 잼 콘서트는 1990년대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이문세가 동료 가수들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는 2004년 10월25일 첫선을 보인 후 동시간대 FM 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이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이문세, 장기하 등과 16년 만에 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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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100위권에 국내 가수로는 처음 진입했다.6월 미국에서 발표한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는 10월 셋째주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6위에 올랐다. 이 곡은 박진영이 작곡했기에 국내 프로듀서가 만들고 국내 가수가 부른 곡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원더걸스는 그간 미국에서 머물며 인지도를 높이고 노래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6-8월 미국 인기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몄으며 8월 미국 방송사 폭스(FOX)가 주관한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 참석과 각종 라디오 출연 등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 투어 당시 "아직은 미국 팬들에게 우리 노래가 생소하기는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조나스 팬들이 공동체 커뮤니티 같은 데서 우리 영상물도 많이 찾아보고 노래가 쉬운 곡이라서 그런
원더걸스, 美 빌보드 '핫100' 차트 7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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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이요원과 엄태웅이 출연진과 제작진에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20일 이요원 소속사에 따르면 이요원과 엄태웅은 전날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 촬영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 300명에게 시가로 50여만원 상당의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패딩 점퍼 구입비는 총 1억6천여만원.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요원 씨와 엄태웅 씨가 각각 비용의 절반 정도를 부담해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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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ㆍ엄태웅, '선덕여왕'팀에 점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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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조연우(38)가 16살 연하의 여대생 차모(22)씨와 12월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속사가 21일 밝혔다.
차씨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년 전 소개로 만나 교제해왔다.
모델 출신인 조연우는 2002년 '올인'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후 '하늘이시여', '여우야 뭐하니', '문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MBC TV 사극 '이산'에서 지적인 악역 정후겸을 연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는 MBC 일일극 '밥줘'에서 여주인공 영란(하희라 분)의 연하의 연인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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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연우, 16살연하 여대생과 12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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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소속사와 일부 멤버 간 분쟁을 겪는 가운데 내년초 일본을 순회하며 대규모 팬 미팅을 연다.
동방신기는 1월 19-20일 고베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27일 센다이핫슈퍼아레나, 30-31일 요코하마아레나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일본 팬클럽인 비기스트(Bigeast)를 상대로 4번째 공식 팬 미팅을 연다.
소속사와 일부 멤버 사이의 분쟁으로 '해산설'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다섯 명의 멤버는 이번 팬 미팅을 통해 팬들 앞에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20일부터 시작된 입장권 추첨 예약에는 팬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다음달 21일 중국에서 '동방신기 세 번째 아시아 투어-미로틱 인 심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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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서 대규모 순회 팬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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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내년 입대를 앞둔 인기 그룹 신화의 앤디가 오는 12월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다.
앤디는 자신의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장소였던 도쿄의 시나가와프린스호텔 내 스테라볼에서 12월 24일 '2009 앤디 아듀(ADIEU) 콘서트 in Japan-SHOW ! Single Man'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연다.
특히, 앤디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의 신곡을 처음으로 일본 팬들 앞에서 선보인다.
한편, 지난 20일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앤디는 최근 솔로 2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앤디 아듀 콘서트'를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등을 돌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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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앤디 日서 12월 '아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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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실력파 가수 휘성이 일본의 겨울을 뜨겁게 달군다.이달 정규 6집 앨범 '보콜릿(Vocolate)'을 선보이고 내년 미국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인 휘성은 오는 12월 6일 도쿄 글로브좌(The Glove Tokyo)에서 단독공연 'Wheesung winter greeting in TOKYO-TALK&MINI LIVE'을 열고 감성과 열정의 무대를 연출한다.특히, 무대를 객석이 둘러싼 원형 공간으로 설계된 '도쿄 글로브좌'는 관객과의 일체감과 현장감을 연출하는데 뛰어난 구조로 연극의 전당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극장으로 국내 가수로는 휘성이 처음으로 무대에 서서 라이브를 꾸민다.한편, 국내를 대표하는 R&B 가수 휘성은 예명 '다크 차일드'로 국내에선 지난 해 세븐의 미국 데뷔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것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를 프로듀서로 맞아 미국 데뷔 음반을 준비 중이다.gounworld
휘성 日서 '명품' 라이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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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롯폰기힐즈 내 무비카페에서 19일 제22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국제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겸 영화감독 유지태를 비롯해 심사위원장인 영화 '21그램' '바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그리고 일본 여배우 하라다 미에코, 폴란드 배우 겸 감독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등 5명의 국제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유지태는 "내가 좋아하는 두 분의 감독, 촬영감독, 배우, 그리고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너무 멋진 일이다"며 "너무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하는데, 많은 걸 배워 가겠으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영화라는 작업을 해나가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이 참 다양하다는 점이다"며 "심사를 하는데 심사위원의 생각, 작품을 만든 감독의 뜻, 그것을 보는 관객들의 생각 등 입장이 다르면 보는 법도 다르니까 여러
유지태 "좋은 경험, 많은 걸 배우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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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서 영화 축제가 펼쳐진다.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린다.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를 키워드로 ‘평화’, ‘생명’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며 부문 경쟁영화제로 34개국 6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전야제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 행사는 비무장지대가 있는 대성동 바로 그곳에서 진행된다. 영화제쪽은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상징하는 DMZ이라는 공간과 소통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이번 영화제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 의미있는 영화제의 문을 여는 작품은 <예닌의 심장>이다. 레올 겔러, 마르쿠스 베터 공동연출인 이 영화는 한 소년의 심장에서 시작한다. 팔레스타인 소년 아흐메드는 이스라엘 군인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그의 부모는 아들의 장기를 6명의 환자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한다. 여기까진 별다를 것 없는 이야기다. 하지만 영화는 이후 이 6개의 장기가
적에게 장기를 기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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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오종혁은 26일부터 방송되는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에서 나예주(김성은 분)와 애정을 나누며 '결혼의 조건'을 탐색하는 홍진수 역을 맡아 드라마에 데뷔한다.그는 19일 오후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로 카메라 앞에 서기는 처음이라 시선 처리를 잘못해서 귀한 촬영시간을 날리는 일이 많다"며 "연기의 어려움을 아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드라마 게시판에 가면 오종혁 씨 응원뿐이다"라는 동료 출연자들의 말에 그는 "데뷔 이후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많이 봐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그는 "클릭비 멤버들도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 준다"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장난기 섞인 멤버들의 말을 전했
오종혁 "첫 드라마 연기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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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공항에서 다가오는 팬이 안아달라며 다가오는데 떨고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살짝 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영화 '7급 공무원' 홍보차 베트남을 찾은 배우 김하늘이 베트남 팬들에게 받은 사랑의 감동을 전했다.19일 오후 '한-베트남 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린 한국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만난 김하늘은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7급 공무원'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화보 촬영차 베트남을 들른 적은 있지만, 영화 홍보를 위해 그가 베트남에 오기는 처음이다.김하늘이 호찌민에 도착한 것은 17일 자정이 넘어서였지만 공항에는 김하늘을 보려는 많은 팬이 기다리고 있었고, 현지 언론은 이를 '한밤중 대소란'으로 전하기도 했다."한국 팬을 만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다 알고 있는 것도 놀랍고, 한국말로 '사랑한다'고 하
김하늘 "떨면서 다가오는 팬에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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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지난해 방송됐던 MBC의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19일 일본에서 열린 도쿄드라마페스티벌에서 '해외드라마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베토벤 바이러스'에 '두루미' 역으로 출연했던 이지아와 연출을 맡았던 이재규 PD는 출연진 및 제작진을 대표해 이날 도쿄 미나토구의 메이지기념관에서 열린 '도쿄드라마아워드 2009'에 참석했다.
한편, 그랑프리는 니혼TV의 '아이시테루-海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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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日서 해외드라마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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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국 독립영화사를 새롭게 쓴 영화 '워낭소리'가 19일 일본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났다.'워낭소리'는 일본 정식 개봉에 앞서 주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코리아 시네마 위크'의 일환으로 이날 도쿄의 신주쿠 미라노2 극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일본 영화팬들과 만났다.이날 상영회는 입장권 발매 직후 매진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충렬 감독과 고영재 프로듀서는 무대에 올라 제작 뒷얘기 등을 들려주고 관객들과 대화를 나눴다.이충렬 감독은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이 작품을 기획한 동기"라고 소개하고서 "미국과 유럽에서도 관객들이 공감하고 감동해줬는데, 일본에서도 그러리라고 생각한다"고 일본 개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고영재 프로듀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며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져서는 안 된다는 경쟁의식 등
'워낭소리' 日 영화팬들과 첫 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