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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남성그룹 2AM의 조권(20)이 28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 측근이 이날 전했다.
조권은 지난 주말 고열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신종 플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이 측근은 덧붙였다.
그는 지난 주말 2AM의 행사 스케줄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고열, 기침 등의 증세가 사라져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요계에서는 그룹 SS501의 김현중, 케이윌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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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 신종 플루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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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대본에도 슬픈 아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감독님이 슬퍼도 견디라고 하셨어요. 그게 제일 어려웠어요."아이들은 가끔 성인 연기자들도 울고 갈 만한 명연을 펼칠 때가 있다. 타고난 재능과 감독의 역량이 맞물릴 때 그렇다.그런 점에서 영화 '여행자'에서 보여준 김새론과 우니 르콩트 감독의 호흡은 찰떡궁합이라 할 만하다.르콩트가 만들어가는 건조한 분위기와 슬픔을 꾹꾹 누르는 김새론의 연기는 눈물을 참으려는 관객들의 의지를 기어이 꺾어놓고야 만다.영화에서는 공허하지만, 실제 만나보면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을 가진 새론이는 연기를 잘했다고 칭찬하자 "감독님 덕택"이라며 해맑게 웃는다.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론이는 "가끔 감독님이 화를 내셨는데 무서웠다"며 "감독님이 지적해 주는 대로 열심히 따르려 했다"고 말했다.한불 합작 '여행자'는 칸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역 김새론 "슬픔 참기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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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감성파 연기자 이선균이 일본에서 생애 첫 팬 미팅을 개최한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하얀거탑', 그리고 '트리플' 등으로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인 이선균은 다음달 7일 도쿄의 야마노홀에서 팬 미팅을 열고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선균은 일본에 소개된 '하얀거탑' '달콤한 나의 도시' '트리플'의 드라마 팬 미팅에 출연진과 참석한 바 있지만, 단독 팬 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선균은 드라마에 이어 최근 촬영을 마친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과 박찬옥 감독의 '파주' 등 스크린에서도 특유의 감성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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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파 이선균 日서 첫 단독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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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KBS 2TV '아이리스'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30%에 육박했다.29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전날 전국 시청률 29.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30.3%와 31.2%를 기록해 30% 를 넘어섰다.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미남이시네요'와 MBC TV '맨땅에 헤딩'은 각각 9.3%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14일 시청률 24.5%로 출발한 '아이리스'는 주인공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헝가리와 일본 로케이션을 통한 이국적 풍광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28일 방송에서는 NSS(국가안전국)로부터 버림받은 현준(이병헌 분)이 NSS와 북한 호위부의 추격을 따돌리고 헝가리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내용이 긴박하게 펼쳐졌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KBS '아이리스' 5회 만에 시청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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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강세가 금주에도 계속되고 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진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이 출연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예매 점유율은 33.9%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에릭 바나의 매력이 빛나는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19.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마이클 잭슨의 유작 '디스 이즈 잇'이 18.0%로 그 뒤를 이었다.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7.5%의 점유율로 4위에, 내달 12일 개봉하는 '2012'는 4.7%의 점유율로 5위에 각각 올랐다.이밖에 '디스트릭트 9'(3.7%), '제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3.3%), '파주'(1.5%), '팬도럼'(1.8%), '내 사랑 내 곁에'(0.8%)가 예매 점유율 10위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박찬옥 감독의 신작 '파주'를 비롯해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
<주말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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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공연계가 1천만 관객의 영화계처럼 시장이 커졌으면 좋겠어요."싸이(본명 박재상ㆍ32)는 김장훈과 9월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을 설립해 11월부터 전국 25개 지역을 도는 합동공연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워'를 개최한다.27일 아이비의 3집 쇼케이스 현장에서 만난 싸이는 공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는 이유를 설명했다."한국 영화 관객이 예전부터 1천만은 아니었죠. 하지만 한국 영화에 대한 공신력이 생기면서 단위가 뛰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영상 기술력을 보여주죠. 공연계도 이러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해요."그가 생각하기에 공연장은 사람들이 쉽게 찾는 곳이 아니라, 한번 온 사람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나서 다시 온다.그는 "우리뿐 아니라 많은 가수가 공연의 퀄리티에 신경 쓰면 지속적으로 공연을 보러 오는 분이 많아질 것"이라며 "장훈이 형과 투어를 할 때 그 도시에서
싸이 "공연계 1천만 영화계처럼 커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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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장동건의 스크린 복귀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3-25일 사흘 동안 전국 671개 상영관에서 70만6천409명(58.0%)의 관객을 모아 점유율 1위에 올랐다.전주 1위였던 '디스트릭트 9'은 15만8천364명(13.0%)에 그치면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은 61만8천968명.SF영화 '팬도럼'은 7만150명(5.7%)을 모으며 3위에 올랐고, 멜로물 '뉴욕 아이 러브 유'도 3만8천57명(3.1%)을 끌어모아 4위를 차지했다.최근 멜로물의 강세를 견인했던 '내 사랑 내 곁에'는 3만4천7명(2.8%)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11만7천29명.'불꽃처럼 나비처럼'도 3만2천923명(2.7%.6위)을 더해 누적관객 165만6천790명을 기록했다.이밖에 '나는 비와함께 간다'(2만7천887명),
[박스오피스] <굿모닝 프레지던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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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에픽하이의 타블로(본명 이선웅ㆍ29)와 배우 강혜정(27)이 26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결혼했다.타블로는 지난달 "첫눈에 반해 제 운명임을 알게 된 혜정이와 올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중순 우리는 엄마 아빠가 된다"고 2세 소식까지 전해 놀라움을 줬다.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하객은 배우와 가수로 갈렸다. 강혜정의 하객은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안성기, 송강호, 임하룡, 신하균, 차태현, 송윤아, 한채영, 김선아, 정혜영, 공효진, 하지원 등의 배우들이, 타블로의 하객은 바비킴, 부가킹즈, 리쌍, 정인, 넬, 하동균 등의 가수들이 참석했다.사회는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이 맡았으며 주례없이 타블로의 친형이 혼인선언문을 낭독했다. 1부 결혼식 축가는 바비킴이 나훈아의 '사랑'을 불렀으며 2부 피로연 축가는 리쌍이 '리쌍 블루스'를 선사했다. 타블
타블로ㆍ강혜정, 동료들 축복속에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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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온라인쇼핑몰 롯데닷컴이 23일부터 진행 중이던 2PM의 무대 의상 경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닷컴은 "'스타소장품경매'에서 2PM 전 멤버 재범의 무대 의상 경매가가 비현실적으로 높아지는 등 경매가 과열 양상을 띄었기 때문"이라며 "또 소수의 네티즌이 지속적으로 경매가를 번갈아 높이고 있어 악의성을 띈 경매 참여 대한 우려를 낳았다"고 말했다.롯데닷컴은 동물사랑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 중 '스타소장품 경매'에 2PM 멤버들의 개별 의상을 내놓았고 이중 재범의 의상은 경매 잠정 중단까지 20억3천만원을 넘어섰다. 다른 멤버들의 의상은 400만원 대에서 3천만원대에 달했다.이 수익금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돼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
롯데닷컴 "2PM 무대 의상 경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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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어렸을 때부터 새마을통장에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 있었어요."
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장동건이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부모님께서 수입을 관리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부모님이 대신 상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는 "부모님께서는 다른 것보다 저축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따르고 있다"며 "주로 은행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배우 김아중도 함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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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이 몸에 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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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어렸을 때부터 새마을통장에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 있었어요."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장동건이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부모님께서 수입을 관리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부모님이 대신 상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었다.그는 "부모님께서는 다른 것보다 저축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따르고 있다"며 "주로 은행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대통령으로 출연한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한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저축상은 액수보다는 근면과 성실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국무총리 표창
장동건ㆍ김아중 "저축은 어렸을 때부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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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옛 남자 친구의 동영상 공개 협박 사건이 알려진 2007년 11월 이후 거의 2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아이비(본명 박은혜ㆍ27)가 복귀 무대를 선보였다.2집 이후 2년8개월 만인 29일 3집 '아이 비(I Be)..'를 발표하는 아이비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컴백을 알리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음악채널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비 백(IVY BACK)'의 첫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는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으며, 아이비가 집에서 요리하는 모습,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박경림과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등 일상도 영상으로 소개했다.이 영상에서 아이비는 자신을 '최고의 이슈녀', '논란의 그녀'라고 표현했고, 박경림에게 그간의 마음고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그런 일 있고 처음에는 두려워 두달 동안 집 밖으로 안 나왔어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느꼈죠. 아버지가 인터넷을 하시
아이비 2년만의 복귀 "스캔들은 잊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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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동방신기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이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의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담당 변호인인 임상혁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27일 법원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만큼, 곧 본 소송을 진행한다"며 "전속계약무효확인의소와 부당한 수익 분배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변호사는 이날 법원 결정에 대해 "세 멤버가 SM에서 활동할 수도, 경우에 따라서는 벗어나 활동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한편 SM 측은 "이날 결정에서 계약이 무효라고 인정되지 않았으나, 일부 인용된 부분이 있어서 즉각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가처분 결과 전까지 언론 보도와 대응을 자제하라는 재판부의 요청
동방신기 3명, SM에 손배소송 제기하기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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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된다면 이번주는 적어도 극장을 3번은 찾아야 한다. <작전명 발키리>를 향한 농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거의 자유자재의 솜씨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화려한 연금술을 다시금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박찬옥의 <파주>와 우니 르콩트의 <여행자> 역시 간결한 제목만큼이나 군더더기 없는 진심으로 다가오는 매력적인 영화들. 두 영화 모두 이번호 기획기사를 참조할 것. 또 다른 낯선 한국영화 <저녁의 게임>과 <하늘과 바다>는 각각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상이라는 트로피와 장나라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스타를 보기 위해서라면 에릭 바나와 레이첼 맥애덤스의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우에노 주리의 변함없는 매력을 탑재한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이 기다리고 있다. 이완 맥그리거가 등장과 동시에 사라지는 <스톰브레이커>
[금주의 개봉영화] 쿠엔틴 타란티노의 화려한 연금술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외 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