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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이끼> 무주 세트는 그간 꽁꽁 감추어두었던 현장이었다.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사실 격려보다 우려가 큰 작품이었으니, 아무래도 섣부르게 오픈하기보다는 완성된 작품으로 원작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려는 자신감이 컸으리라 싶다. 그러던 중 강우석 감독의 호출이 떨어졌다. 전라북도 무주, 2만평 부지에 15억원을 들여 지은 <이끼>의 마을을 취재해도 좋다는. 실질적으로 <이끼>의 두 주연배우인 박해일(류해국)과 유준상(박민욱 검사)의 촬영분량이 모두 끝난 다음의 공개라 뒤늦은 감이 있었다. 마을 초입에서 만난 이태훈 미술감독 역시 “철거한 세트가 많아 조금 일찍 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움을 드러낸다.
공개된 장면은 돈을 좇는 이장(정재영)과 그 일당(유해진, 김상호, 김준배)과 이장을 좇는 류목형(허준호)의 대치장면. 류목형의 아들 류해국이 아버지의 죽음 이후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마을로 와 석연치 않은
[cine scope] 윤태호의 <이끼>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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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순위 최상위에 여전히 '대장금'이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22일 자사 인터넷 회원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 DVD 150편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순위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대장금', 2위는 '겨울연가', 3위는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이 밖에도 겨울연가의 주연 배우 배용준이 열연한 '태왕사신기'가 4위를 차지했고, 최근 일본에서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은 7위에 올랐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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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는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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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봄 극장가에 아카데미영화제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흥행 여부에 관심이 간다.23일 워너브라더스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등 영화 배급사들에 따르면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Invictus), '인 디 에어'(Up in the air), '크레이지 하트'(Crazy Heart) 등 3편의 아카데미영화제 후보작이 3월 극장가에 첫선을 보인다.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는 내달 4일 개봉한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럭비팀이 1995년 남아공 럭비월드컵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흑인 대통령이 최초로 당선되면서 빚어진 남아공 사회의 격변도 담았다.넬슨 만델라 역은 모건 프리먼이, 남아공 럭비팀 주장 역은 맷 데이먼이 연기했다. 프리먼과 데이먼은 이 영화로 각각 올해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올해 아카데미영화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3월 극장가 아카데미 후보.수상작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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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Best Selection 2010)'으로 일본 데뷔 5년만에 오리콘 앨범부문 차트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23일자 오리콘뉴스는 지난 17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베스트 앨범이 발매 첫주 41만3천장이 팔려 아시아 남성 가수로는 처음 오리콘 앨범부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특히, 음반 판매량은 지난 1995년 6월 출시된 인기 록밴드 본조비(Bon Jovi)의 6집 앨범 '디즈 데이즈(These Days)'가 세웠던 역대 해외그룹 첫주 최대 판매량 기록(첫주 37만 9천 장 판매)을 14년 8개월만에 갈아치운 것이다.동방신기는 2005년 4월 일본 데뷔 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지만, 오리콘 앨범 순위로는 2009년 3월 선보인 4집 앨범 '시크릿 코드(Secret Code)'가 2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동방신기 日오리콘 앨범차트도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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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음악여행 라라라'(연출 이흥우ㆍ박석원)의 라이브 실황이 담긴 두번째 베스트 앨범이 CD와 DVD로 발매됐다고 MBC가 23일 밝혔다.
앨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보드카레인이 함께 부른 '업타운 걸(Uptown Girl)', 포크 듀어 재주소년의 풋풋한 감성이 살아있는 '그런 날에는', 요조와 한희정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빗 잇(Beat It)' 등 모두 1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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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라라' 라이브 실황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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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SS501의 김현중(24) 팬클럽이 '김현중 장학기금'을 만들어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에 기탁했다.23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김현중 장학기금'은 김현중의 팬클럽인 '마이클럽 지후현중앓이'의 회원 200여 명이 나눔 실천 이벤트를 벌여 모은 약 1천500만원으로 조성됐다.이 기금은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며 팬클럽 회원들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김현중 장학기금' 아이디어를 처음 낸 팬클럽 회원 전은주 씨는 "김현중 이름으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아름다운재단 기부컨설팅팀 김진아 팀장은 "팬클럽의 활동이 다양화되면서 기부 역시 하나의 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스타에 대한 집착, 선물공세, 악플러 등 팬클럽에 대한 부정적인 문화들 속에서 기부 문화가 자리 잡아가는
김현중 팬클럽, '김현중 장학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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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폭탄의 위력만큼 <허트로커>의 힘은 강력했다. 2010 영국 아카데미(이하, BAFTA)시상식은 <허트로커>가 작품상, 감독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현지 기준 2월21일 일요일 런던 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열린 제63회 BAFTA는 오는 3월7일에 열릴 오스카상의 전초전이라 할 정도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부부였던 캐슬린 비글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허트 로커>와 <아바타>가 각축을 벌이면서,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올랐다.
이라크전에서 폭탄물을 해체하는 한 미군 병사를 통해 전쟁보다 전쟁에 의해 상처받은 인간을 실감나게 그려낸 캐슬린 비글로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수상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캐슬린 비글로 감독은 “이 훌륭한 각본을 영화로 가능하게 만드는 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젊은 영화학도들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열정을 가져라, 무슨 일에든 '
<허트로커>, 영국 아카데미(BAFTA)시상식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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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힘이 제법 매섭다. 주말 동안 59만4977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한 <의형제>가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2일 현재까지 총 관객수 349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의형제>는 현재 41.08%(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집계)의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 총 관객수 4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30만663명을 기록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총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24만6189명을 모은 <평행이론>이 올랐다. 개봉 전 지진희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수치다. 지난주에 3위였던 <하모니>는 22만4150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한 계단 떨어졌다. 5위를 차지한 <아바타>는 17만명을 동원하면서 마지막 힘을 짜내고 있다. 예상했던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 돌파는 19만명 차이로 아깝게 실패했다. 하
<의형제>, 독주체제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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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한 장훈 감독의 영화 '의형제'가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쇼박스는 '의형제'가 개봉 16일 만인 지난 19일 전국에서 누적 관객 304만1천230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53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와 같은 흥행 속도다.
영화는 각각 조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과 국가정보원 요원이 신분을 숨긴 채 동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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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형제', 관객 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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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연출 김진만ㆍ김현철 PD)이 한 독립 프로덕션 PD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주장과 MBC의 반박이 잇따라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5년 동안 '아마존 전문 PD'로 일해온 정승희 미디어아마존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반발했다. 정 대표는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등을 통해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여러 편 선보였으며 책 '아마존은 옷을 입지 않는다'도 냈다.정 대표는 "제작진에게 아마존에서 가야 할 곳과 촬영해야 할 것, 해야 할 일 등을 알려줬다"며 조에 부족을 제외하고는 '아마존의 눈물'에 나온 내용이 모두 자신이 알려준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MBC는 정 대표의 주장이 제작진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20일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아마존의 눈물' 최초 기획자인 윤미현 MBC PD는 "더 이상 '아
MBC <아마존의 눈물>이 지적재산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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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마디로 로또 당첨된 거죠! 요즘 설화 때문에 정말 행복합니다."탤런트 김하은(26)은 이렇게 말하며 천방지축 귀여운 '설화'처럼 씩 웃었다.화제의 드라마 KBS 2TV '추노'에서 여주인공 언년(이다해 분) 부럽지 않은 비중의 설화 역을 맡은 그다. 데뷔 한 지 어언 6년. 그러나 그동안 얼굴도, 이름도 알리기 힘들었던 그는 '추노'가 인기를 끌면서 곧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됐다."2004년 KBS 공채 20기 출신이에요. 하지만 그동안 저를 알리지 못했죠. 2007년 KBS '한성별곡'에서는 그래도 여주인공을 맡았지만 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아무도 저를 기억하지 못하세요.(웃음)"그는 지난해 '추노'의 대본을 우연히 접하고 설화 역에 꽂혔다. 너무 하고 싶어서 A4용지 40~50장 분량의 캐릭터 분석 리포터를 '추노'의 곽정환 PD에게 냈다. 곽 PD가 '한성별곡'에 자신을 발탁한 것에 희망을 걸었다."
'추노' 김하은 "'설화'요? 로또 당첨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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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요계에서는 '운(運) 때가 있다'라는 말을 한다. 데뷔 직후 큰 반응을 얻지 못해도 꾸준히 음반을 내고 버티면 노래가 히트하고 인지도가 올라가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말이다.2008년 데뷔한 유키스는 데뷔 직후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세번째 싱글 타이틀곡 '만만하니'가 춤과 함께 히트하며 팀 이름을 알렸고, 막내 멤버 동호가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며 팀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최근 1집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한 멤버들은 '만만하니'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듯 했다. 그도 그럴것이, 1집 발매 전 먼저 공개된 수록곡 '위드아웃 유(Without You)'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모았고, 1집은 발매 직후 소녀시대를 제치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빙글빙글'은 현재 SBS TV 인기가요' 상위 7곡인 '테이크 7'에 진입했다.멤버들은 최근 인터뷰에서 '빙글빙글
그룹 유키스 "2연타석 홈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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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통영>=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씨름은 체력과 능력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예능에서는 체력ㆍ능력은 물론이고 심력(心力)도 필요한 것 같아요."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등 지상파 3사를 넘나들며 최고의 예능 MC로 인정받는 강호동은 최고가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그는 19일 경남 통영 욕지도 '1박2일' 촬영장에서 가진 출연진 기자간담회에서 "심력이라는 것은 포용력이나 동료애와 같은 인간적인 것을 말한다"며 "방송은 스포츠와 달리 실력만 뛰어나다고 화려한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방송 데뷔 초인 15년 전에는 씨름과 방송 중 어느 것이 더 어렵냐는 질문을 받고 기자가 저를 놀리는 줄 알았어요. 당연히 '내 영혼의 직업'인 씨름이 더 어렵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물음이 정말
강호동 "예능엔 체력ㆍ능력 외 '심력'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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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은초딩' 은지원이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했다.은지원은 19일 경남 통영시 달아공원에서 진행된 '해피선데이-1박2일'의 녹화 현장에서 카메라를 향해 "'초딩'이라는 별명을 가진 철없는 사람을 남편으로 삼는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결정인 것을 안다"며 "힘들 때면 다독거려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예비신부에게 마음을 전했다.이어 쑥스러운 듯 머뭇거리다가 동료 출연진들의 재촉에 "자기야, 나랑 결혼해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그는 "4월께 하와이에서 결혼할 것"이라며 "예식 장소를 하와이로 잡은 것은 신부와 처음 만난 곳도, 첫 데이트 장소도 하와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예비신부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의 친언니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은지원은 "신부가 공인이나 연예인이 아니니 신부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만 밝혔다.은지원은 또
은지원, '1박2일' 녹화장서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