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의 기록적 흥행을 재현하고자 하는 할리우드는 지금 3D 제작 붐입니다. <아바타>로서도 자신이 개척한 이 황금시장을 놓칠 리 없겠죠. 네, <아바타>의 속편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아바타>의 이십세기 폭스사가 속한 뉴스코프 그룹 회장 루퍼트 머독이 사실상 속편 제작에 쐐기를 박고 나섰습니다. 올해 뉴스코프의 흑자 전환을 가능케 해준 일등공신이 <아바타>이고 보면 속편은 이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바타> 제작에 들어간 시스템과 시간, 인프라를 놓고 본다 해도 이건 역시 한편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지요. 시스템은 갖춰졌으니 속편 제작이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예 기획단계부터 트릴로지를 염두에 두었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속편의 밑그림은 행성과 인간의 대치는 그대로이고 스케일은 좀더 커질 전망입니다. 나비족 대신 다른 행성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월드액션] <아바타> 속편, 벌써 기다려지네
-
‘2003년 송두율 교수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경계도시2>(감독 홍형숙)가 개봉 전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2월 23일(화) 오후 6시20분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리는‘인디포럼 월례비행 상영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경계도시2>는 물론이고, 이번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경계도시1>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영 후, 영화평론가 허문영의 진행으로 홍형숙 감독과 <쇼킹 패밀리>를 연출한 경순 감독의 대담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화제의 작품인만큼 세 사람의 진중한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문의: 02-337-2135).
한국영상자료원이 2월26일(금)부터 3월26일(금)까지 한국영화박물관과 시네마테크KOFA 로비에서 이탈리아영화 오리지널 포스터 전시회를 연다고 합니다. 193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영화 포스터 73점을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소피아
[에누리 & 자투리] 옛 이탈리아영화의 낭만에 흠뻑…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콘텐츠허브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내달 2일부터 일본 후지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SBS콘텐츠허브는 "일본에서는 대개 한국드라마를 일단 위성채널에서 선보이고 나서 반응을 보고 지상파에 편성하는데, '찬란한 유산'은 첫 방송을 후지 TV 지상파 채널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찬란한 유산'은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방송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전역에 인기리에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찬란한 유산'은 지난해 7월 최고 시청률 47.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pretty@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SBS '찬란한 유산', 日 후지TV 방송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빅뱅이 19일 '롤리팝(Lollipop) Pt.2'를 온라인에서 발표했다.
이 곡은 빅뱅이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신곡으로, LG싸이언이 새로 출시할 '롤리팝 폰'의 광고 배경 음악에 사용된다.
지난해 빅뱅이 투애니원과 함께 부른 '롤리팝 폰' 광고 배경 음악 '롤리팝'은 각종 음악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모았다.
'롤리팝 Pt.2'는 '롤리팝'을 만든 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편곡했고, 테디와 지-드래곤ㆍ탑이 공동 작사했다.
mimi@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빅뱅, '롤리팝 Pt.2' 온라인서 발표
-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8)가 4월 스페셜 음반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가 19일 밝혔다.제이튠에 따르면 올해 비는 4월 4-5곡이 수록된 미니음반 형식의 스페셜 음반을 낸 뒤, 10월께 정규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스페셜 음반은 2008년 5집 '레이니즘(Rainism)' 이후 1년6개월 만의 신보로, 지난해 비는 할리우드 첫 주연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 등으로 해외 스케줄이 잦아 국내에서 음반을 내지 못했다.제이튠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일부 곡의 녹음은 마무리됐으나 작곡가들로부터 더 좋은 곡을 계속 받고 있다"며 "수집곡 중 구성이 신선한 발라드곡이 있는데, 타이틀곡이 어떤 장르의 곡이 될지는 수록곡이 완성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비가 4월에 음반을 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데뷔 음반을 2002년 5월에 발표한 뒤, 이후 2집부터 5집까
비, 4월 스페셜음반 등 연중 신보 2장 발표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2PM, 2AM, 씨엔블루, 엠블랙 등 남성 그룹 멤버 8명이 음악채널 엠넷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자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MC를 맡게 된 가수는 2PM의 닉쿤, 준호, 찬성, 2AM의 조권, 정진운, 씨엔블루의 강민혁, 엠블랙의 이준, 지오 등으로, 이들 8명은 '엠카운트다운'의 쇼 구성에 따라 매주 3-4명이 한 팀을 이뤄 돌아가면서 진행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김기웅 PD는 "매회 실험적인 이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연 콘셉트에 맞는 진행자를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 첫 방송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선을 보인다.
mimi@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PMㆍ2AM 등 멤버 '엠카운트다운' MC 발탁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박시후가 4월 방송되는 SBS TV '검사 마타하리'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외모를 꾸미는 데만 관심이 있고 귀찮은 일은 하기 싫어하는 검사 마혜리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진짜 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검사 마타하리'에서 박시후는 베일에 싸인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았다.서인우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에서 사법고시를 통과한 변호사로, 국내 출신도 아닌 그가 굵직한 사건을 맡아 고수익을 올리자 법조계에서는 그의 정체를 둘러싸고 온갖 설이 난무한다.박시후는 "서인우는 샤프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 냉철한 판단력 이면에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완벽한 남자의 전형"이라며 "최선을 다해 이러한 신비로운 변호사의 캐릭터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박시후, '검사 마타하리'서 김소연과 호흡
-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영화 '반두비'에 출연했던 백진희가 류승범과 함께 영화 '페스티벌'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인 S2007 엔터테인먼트가 18일 전했다.
영화 '페스티벌'은 다양한 세대의 도시 소시민 커플이 얽힌 섹슈얼 코미디로, 백진희는 어묵 장수 역의 류승범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천하장사 마돈나'를 만든 이해영 감독의 신작으로, 심혜진과 오달수, 신하균 등도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 달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oyyie@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백진희, 영화서 류승범과 연인 호흡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빅뱅이 17일 도쿄의 부도칸(武道館)공연을 끝으로 일본 첫 투어를 마무리했다.지난해 6월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빅뱅은 이번 투어에서 일본 3개 도시를 돌며 6차례 공연을 해 총 5만명을 동원했다.17일 부도칸 공연에서 빅뱅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등장해 세번째 싱글 '코에오기카세테(목소리를 들려줘)'부터 데뷔곡 '마이 헤븐(My Heaven)' 등 25곡을 소화했다.공연에는 게스트로 인기 가수 아오야마 테루마가 등장해 빅뱅의 태양과 함께 듀엣곡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선보였다.빅뱅의 탑은 "팬들의 성원이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리더 지-드래곤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일본 활동의 레벨이 올라갔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
빅뱅, 일본 첫 투어 공연 마무리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첫 베스트 앨범이 발매 첫날 약 23만 장이 팔려 오리콘 1위에 올랐다.
17일 선보인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Best Selection 2010)'은 첫날 22만8천542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오리콘 앨범 일일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가 발매 당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5년 일본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동방신기 日 베스트앨범 오리콘 1위
-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블록버스터 외화들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인 한국 영화 '의형제'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지 주목된다.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형제'는 이날 현재 예매 점유율 16.99%로 '아바타'(47.18%)에 이어 2위다.'의형제'는 지난 2주간 예매 점유율에서는 '아바타'에 뒤졌으나 현장에서 강세를 보여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아바타'는 3D상영관에 대한 예매 덕분에 10주째 예매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개봉관 수는 지난주 327개관에서 269개로 또다시 줄었다. '아바타'가 역대 1위인 '괴물'(1천301만명)의 흥행 기록을 깨는 것은 이번 주말 이후로 전망된다고 배급사인 20세기폭스사는 전했다.지난주 개봉한 블록버스터 판타지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11.5%),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7.05%), 18일 개봉하는 지진희 주연의 스릴러 '평행이론'(6.15%), 김
<주말영화> '의형제' 3주 연속 정상 지킬까
-
설 연휴의 승자는 <의형제>였다. 15주 만에 <아바타>를 정상에서 끌어내린 지난주에 이어 <의형제>가 2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송강호, 강동원의 티켓파워를 앞세운 <의형제>는 설 연휴 동안 72만611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으면서 개봉 11일 만에 총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32%(맥스무비 집계)의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한동안 <의형제>의 고공행진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주말 동안 44만2573명을 기록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이 차지했다. 지난주에 <의형제>와 함께 새로운 투톱체제를 열었던 <하모니>는 29만8985명을 동원해 3위에 그쳤다. <하모니>는 총 관객수 185만2806명을 동원해 200만 관객돌파를 눈 앞에 두고있다. 4위는 28만5551명을 동원한 <아바타>가 차지했다. 16일 오전까
<의형제>, 2주 연속으로 1위 차지
-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는 10일 오후 2시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드라마 '버디버디' 제작보고회를 했다.이날 제작보고회는 최영 사장, 이현세 화백,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를 비롯해 유이, 이용우, 이미숙, 윤유선, 양희경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넘게 진행됐다.최영 사장은 "버디버디의 제작지원 목적이 태백, 정선, 삼척, 영월 등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방송노출을 통한 관광명소화인 만큼 드라마 전체 배경의 70% 이상을 이들 지역에서 촬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높은 시청률 등 국민적 열풍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최소 5개국 이상의 외국수출로 강원 남부지역이 한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현세 화백의 골프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한 '버디버디'는 골프와 무협을 접목한 독특한 콘셉트의 드라마로 총 20부작으로 방영된다.특히 사실성을 추구
하이원리조트서 드라마 '버디버디' 제작보고회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올해는 설날이 밸런타인데이와 겹치면서 케이블채널의 설 연휴 '상차림'도 두 가지 테마로 준비됐다.'공부의 신', '남녀탐구생활' 등 화제의 프로그램을 연속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 전편도 잇따라 편성됐다.◇"신작 영화 있어요~"OCN은 '맥스페인(12일 자정), '인크레더블 헐크'(13일 오후 10시), '오감도'(13일 자정), '노잉'(14일 자정), '엽문'(15일 오후 10시) 등 TV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5편을 방송한다.채널CGV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전편을 14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연속방송한다. 이중 마지막 4편은 TV 최초 방영이다.올'리브에서는 13~15일 오후 2시 '판타스틱 무비 트래블 앳 2PM'이라는 타이틀로 '어거스트 러쉬', '키친', '판의 미로' 등 3편을 편성한다.◇'공부의 신' 연속 방송tvN은 14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현재 월화 드라마 시청률 1
설연휴 케이블채널에는 '신작영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