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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윤상현이 NHK 한글강좌에 출연한다.오는 3월 싱글 '마지막 비(사이고노아메)'로 일본에서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둔 그는 4월 방송하기 시작하는 NHK '텔레비전으로 한글강좌'의 상황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의 한글 이해를 돕는다.아울러 3월25일 한글을 공부하는 한류 팬들을 위해 NHK Educational과 NHK프로모션이 공동 개최하는 새로운 형태의 한류 행사인 '한류! '語樂' 나이트'에도 참가한다.이를 앞두고 윤상현은 다음달 1일 NHK본사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언어와 문화 배경 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윤상현의 대표작 '겨울새'는 현재 BS아사히에서 방송 중이며, 화제작 '내조의 여왕'도 4월부터 위성채널 라라(LaLa)TV를 통해 일본 안방을 찾는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
윤상현 日 NHK 한글강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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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더 늙기 전에 옷을 벗고 싶어요"
영화 '식객:김치전쟁'에 출연한 배우 진구는 30일 방송되는 MTV '가이스 온 탑'에서 "영화 '기담' 촬영 당시 시체와 30시간 넘게 베드신을 찍어서 오히려 나체로 촬영장을 돌아다니는 게 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오디션을 볼 당시의 비화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진구에게 청룡영화제와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마더'의 봉준호 감독이 특별 출연해 진구의 연기에 대한 의견도 전한다.
'가이스 온 탑'은 남자 스타의 성공 스토리와 생활 스타일, 패션과 취미, 관심사 등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인 진구의 출연분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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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진구 "더 늙기 전에 벗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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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작은 목표를 세우면 노력도 조금밖에 안 하게 됩니다. 동기부여를 하려고 일부러 '넘버원'인 도쿄대를 목표로 삼았습니다."KBS 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인 만화 '드래곤자쿠라'의 저자 미타 노리후사(三田紀房.52)는 28일 서울 반포동 팰리스호텔에서 연 방한 기자회견에서 "본래 작품이 그리려고 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드라마 '공부의 신'에 대해 "일본에서 방영한 드라마 '드래곤자쿠라'보다 분량상 더 길어 캐릭터 묘사가 잘 된 것 같다"며 "특히 강석호 변호사 역을 맡아 강한 리더십을 선보이는 김수로의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이다"이라고 만족을 표했다.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소감을 묻자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며 "일본에서만 반응이 있는 것도 고마운데 바다 건너
'공신' 원작자 "학창시절 건전한 경쟁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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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고수, 한예슬 주연의 SBS TV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28일 시청률 10.9%로 종영했다.29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9%로 막을 내렸고, KBS 2TV '추노'는 33.5%, MBC TV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마지막회에서 10년 넘게 안타까운 사랑을 펼친 차강진(고수 분)과 한지완(한예슬)이 결국 어떻게 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보여주지 않았지만 해피엔딩을 암시하며 막을 내렸다.이 드라마는 남자 주인공 고수가 애틋한 감성 연기로 '고비드', '고수앓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 30%를 넘어선 '아이리스'와 '추노'의 벽에 막혀 방영 내내 10% 전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후속으로는 장서희 주연의 '산부인과'가 방송된다.한편 MBC TV '지붕뚫고 하이킥'은 2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10.9%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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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새해 들어 국내 인기 걸그룹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지난해 동방신기, SS501, 빅뱅, 초신성 등 남성그룹이 일본에 속속 진출해 큰 인기를 모은데 이어 걸그룹이 새로운 한류를 일으킬지 기대된다.먼저 5인조 걸그룹 카라(KARA)가 다음 달 7일 도쿄의 아카사카 BLITZ에서 'KARA Fisrt Showcase in JAPAN 2010'을 열고 일본 매스컴과 팬들에게 첫인사를 한다.카라의 이번 쇼케이스는 당초 1회 열릴 예정이었지만 예매 신청이 폭주해 2회 행사로 늘렸다. 그런데도 준비된 3천 장의 티켓이 매진돼 이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인터넷 경매에 몰리고 있다.또 7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도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즈로부터 '케이팝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2009'(K-pop New Artist of the Year 2009)의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31일 도쿄 롯폰기의 미드타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과 함께 멋진 무대를
새해 인기 걸그룹, 일본으로 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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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나타나일이 살아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엄지원은 자신과 결연한 아이티 아동이 이번 지진 참사에서 용케 피해를 보지 않고 살아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의 후원자인 엄지원은 2년 전부터 아이티의 5살짜리 남자 아이 나타나일을 후원하고 있다. 새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한국컴패션을 통해 세계 각국의 어려움에 부닥친 아동을 한명씩 후원해오고 있는데 그렇게 결연한 아동이 벌써 6명이나 된다고 한다. 나타나일은 그중에서도 특히 큰 눈망울이 예쁜 아이라고."나타나일 전에는 모두 어린 여자 아이와 후원했어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이 어린 여자 아이와 결연하고 남자 어린이는 잘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러고 보니 그랬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남자 어린이를 부탁했는데. 와∼ 정말 예쁜 나타나일이 제게 온 거예요"그는 작년 크리스마
엄지원 "아이티 후원 아동이 살아있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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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팀에서 하차하는 선미를 제외하고 네 멤버만 귀국했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9일 "선예가 25일, 예은ㆍ유빈ㆍ소희가 27일 차례로 귀국했다"며 "원더걸스는 2월2일 중국으로 출국해 광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 일정부터 선미 대신 새 멤버인 혜림이 투입된다"고 밝혔다.당초 3월부터 활동 예정이던 혜림의 투입 시기가 빨라진 것은 이들이 출연하는 광고가 방송될 시점에 선미가 활동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선미는 2월 미국에서 남은 일정을 마치면 귀국해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원더걸스는 국내에 머무는 동안 팬들과의 만남도 논의하고 있다. 팬클럽은 선미의 활동 중단과 혜림의 투입 과정을 멤버들에게 직접 듣고 싶다며 원더걸스와의 만남을 요청한 상태다.JYP 관계자는 "멤버들이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팬클럽 연합이 선미 탈퇴 이유와 관련해
원더걸스, 2월 혜림 투입해 中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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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이병헌이 일본에서 보석 베스트 드레서 특별상을 받았다.이병헌은 27일 저녁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일본 보석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식에서 남성부문 특별상을 전달받고, 부상으로 백금 목걸이 등을 받았다.매년 1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저명인'을 뽑는 올해 행사에서는 외국인으로는 첫 특별상 수상자인 이병헌을 비롯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의 부인 미유키(幸) 여사가 여성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뽑혀 3백여 보도매체와 대규모 일반 관람객이 몰렸다.특히 10대 부문의 탤런트 후쿠다 사키를 시작으로 연령대별 수상자가 상을 받은 뒤 미유키 여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성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이병헌의 이름이 발표되자 환호와 함께 큰 박수가 쏟아졌다.이병헌은 특유의 살인미소와 함께 "한국에서는 돌잔치 때 금반지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는데, 많은 보석을 받은 건 그때 이후 처음"이라며
이병헌 "변치않는 보석같은 배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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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음식물이 흔들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소지품은 통로에 놔 두는 게 안전합니다."'미소도우미'라고 불리는 영화관 직원은 영화 '아바타'의 4D 상영에 앞서 관객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줬다.영화가 시작되자 천장에 설치된 대형 팬 8곳에서 강력한 바람이 뿜어져 나왔다. 의자가 전후 좌우로 마구 흔들렸다. 들고 있던 수첩이 떨어질까 불안해 손에 힘을 꽉 줬다.지난 26일 저녁 용산 CGV 4D플렉스.'타이타닉'을 제치고 역대 최고 흥행영화로 우뚝 선 '아바타'를 4D로 '체험'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4D플렉스는 영화를 보면서 시각, 청각뿐 아니라 촉각과 후각 등 온몸의 감각을 자극하는 상영관을 말한다. 현재 CGV 강변, 상암, 용산, 영등포 등 네 곳뿐이다.의자에 앉아보니 등받이 부분은 다소 딱딱했으며 발을 거치할 수 있는 발판이 있었다. 영상에 맞춰서 의자는 앞뒤, 좌우로 흔들리거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하강하는 느낌을 줬다.남
영화 <아바타> 4D 관람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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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새 싱글이 일본 오리콘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27일 발매된 동방신기의 29번째 싱글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은 첫날 16만9천842장이 팔려 2위인 라르크앙씨엘의 '블레스'(3만3천51장)와 큰 격차를 보이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의 '브레이크 아웃'은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 22일 오리콘 차트가 조사한 새 음반 기대지수 조사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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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새 싱글 日 오리콘 1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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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관객 1천만을 넘긴 '아바타'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새로 개봉하는 한국 영화 두 편이 상위권에 들어왔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73.94%의 점유율로 7주째 예매율 1위를 지켰다.이날 함께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와 김정은 주연의 '식객:김치전쟁'이 각각 8.04%, 4.79%의 점유율로 2, 3위에 올랐다.2.59%의 점유율을 보이는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와 '2008 서태지 심포니 위드 톨가카쉬프 로열필하모닉'이 미세한 차이로 4, 5위를 지켰다.'주유소 습격 사건2'와 새로 개봉한 프랑스 영화 '꼬마 니콜라'도 1.3%의 점유율로 6, 7위를 차지했다.새라 제시카 파커와 휴 그랜트의 로맨틱 코미디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와 다음 달 개봉할 '의형제', '용서는 없다' 등이 1% 미만의 점유율로 8-10위에 올랐다.이날 개봉하는 영화는 '하모니', '식객:김치전쟁', '꼬마 니콜라', '들어는 봤
<주말영화> '아바타' 7주째 예매점유율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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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언년'이 역에는 이다해씨가 제격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어울립니다."KBS 2TV '추노'가 27일 7회에서 시청률 34%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상승세에 있는 가운데, 장혁이 상대역인 이다해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장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여주인공에 누가 어울리겠느냐고 묻기에 이다해씨라면 잘할 것 같고 나와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추천했는데 이후 진짜 캐스팅이 되더라"면서 "우리는 한번 같이 밑바닥을 쳐본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장혁과 이다해는 2008년 SBS TV '불한당'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 5% 전후로 매우 저조했다.장혁은 "내가 출연한 드라마 시청률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은 '불한당'이 처음이었다"며 "난생처음 겪는 일에 당황하면서도, 상황이 이렇다면 시청률은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것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q
장혁 "이다해가 '추노'에 제격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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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소녀시대의 2집 '오(Oh)!'의 첫 주문 물량이 약 15만장을 기록했다고 28일 말했다.
이날 출시되는 2집은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5만9천500장, 음반 매장에서 9만390장 등 총 14만9천890장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정규 1집 '소녀시대', 미니음반 1집 '지(Gee)'와 미니음반 2집 '소원을 말해봐'로 3연속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며 "이번 음반까지 4연속으로 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2집 타이틀곡 '오!'는 지난 25일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된 후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벅스, 싸이월드뮤직 등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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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소녀시대 2집 첫 주문량 약 15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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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이보영과 지현우가 KBS 2TV '부자의 탄생'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이보영의 소속사 BOF가 26일 밝혔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 3월1일 첫선을 보일 '부자의 탄생'은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재벌가 상속녀와 자신의 아버지가 재벌이라고 믿는 한 남자가 만나 성공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이야기다.
이보영은 오성그룹의 상속녀 이신미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신미는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의 생각을 바꾸려고 고군분투한다.
지난달 종영한 KBS '천하무적 이평강'에 출연한 지현우는 자신이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믿는 석봉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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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지현우, KBS '부자의 탄생'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