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팀 버튼 감독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과 함께 예매 점유율 정상을 차지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66.0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예매 1위에 올라섰다.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가 3D 화면으로 풍성하게 다가온다.3D, 4D, 아이맥스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바타'가 15.4%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의형제'는 5.37%로 3위다.'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채닝 테이텀과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 '디어 존'(4.28%)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2.35)는 각각 4, 5위다.이밖에 한국 영화 '평행이론'(1.21%), '하모니'(1.06%)와 함께 '퍼시 잭슨과 번개
<주말영화> '이상한 나라의..' 예매 정상
-
무릇 장수란 나서야 할 때와 나서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영화 <허트 로커>의 니콜라스 까르티에 프로듀서가 섣불리 나섰다가 제82회 오스카상 시상식을 5일 앞둔 지난 3월2일, 오스카 조직위원회로부터 시상식 참석을 금지당했다. 지난 2월19일, 오스카상 심사위원들에게 보낸 한 통의 메일이 문제였다고. 작품상에 <아바타> 대신 <허트 로커>에 표를 달라”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그가 보낸 메일에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이길 독립영화가 필요하다. <허트로커> 야말로 2010년 최고의 영화다. 우리를 도와달라”라고 적혀있었다. 이는 시상식 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홍보 활동도 해서는 안 되는, 아카데미영화제 규칙에 위배되는 행동이다. 오스카 조직위의 조치에 그는“영화제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고, 그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영화제 측에 사과 메일을 발송했다. 이런 저런 해프닝 속에서
<허트로커> 프로듀서, 오스카시상식 참석 금지 당해
-
3일 오전 10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낙원동을 찾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시네마테크 사업 공모제 논란과 관련해 서울아트시네마 운영진과 면담을 가진 것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유인촌 장관은 "서울아트시네마가 그간 시네마테크를 운영하면서 평가도 좋았고, 운영상의 잘못도 없었다. 다만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생긴 갈등"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모를 진행하는 영진위의 입장도 있으니 공모에 참여해 영진위의 체면도 살려주면서 서울아트시네마도 실익을 찾는 상생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공모제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희문 위원장 또한 "공모는 필요하지만, 서울아트시네마와 경합할 만한 단체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 대해 서울아트시네마의 김성욱 프로그래머는 "결과적으로 각자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자리였을 뿐 구체적인 대안이 나온 건 없다"고 평가했다. "
"구체적인 결론은 없다. 원론적인 입장만 확인했다."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은 칠레를 강타한 강진 여파로 남극 촬영을 잠정 유보한다고 2일 말했다.제작진은 "지난달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외교통상부에서 칠레 전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지정했다"며 "남극을 가기 위한 중요 경유지인 칠레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상황이라 남극행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앞서 '1박2일' 팀은 9일 한국을 떠나 프랑스 파리, 칠레 산티아고, 칠레 푼타 아레나스를 거쳐 남극의 세종기지에 갈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1년간 준비를 했으며, 5개월 전부터 출연진과 스케줄을 조정했다.제작진은 "남극행은 관공서 및 많은 부처의 도움으로 가능했던 프로젝트로 이번 기회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남극행은 잠정 유보되었지만 향후 더욱 나은 영상과 소리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
KBS '1박2일' "칠레 강진에 남극행 유보"
-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비, 세븐, 이효리, 보아 등 올해 가요계에 '솔로 4인방'이 복귀한다.네티즌은 2000년대 대표 가수들로 꼽히는 이들을 '4대 천왕'이라고 부르며 반기고 있다. 비와 이효리는 2008년 음반을 낸 이후 각각 1년 반, 1년8개월 만이며, 미국 활동에 매진한 세븐과 보아는 각각 3년 반, 5년 만의 복귀다.지난해 가요계가 '걸그룹'의 강세 속에 데뷔 1-3년차 된 아이돌 그룹의 활동이 두드러졌던 터라 이들의 등장이 가요계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첫 주자는 이달 말 4집 발매를 목표로 한 이효리로 현재 음반 녹음이 마무리 단계다.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이효리만의 음악을 선보이려고 기존 유명 작곡가 대신 해외 및 신인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았고, 리쌍의 개리, 애프터스쿨의 베카, 포미닛의 전지윤을 피처링 참여시켰다. 이미 지난해 말 미국에서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도 마쳤다.소속사인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전작보다 힙합 사운드
대형 '솔로 4인방' 비.세븐.효리.보아, 컴백
-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탤런트 박신혜와 송중기가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3일 전했다.
박신혜는 최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마쳤으며, 송중기는 드라마 '산부인과'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는 4월 29일 개막해 9일간 이어진다.
eoyyie@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신혜-송중기,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장동건, 김승우, 황정민, 지진희, 공형진, 이하나 등의 배우들이 그룹을 결성하고 노래를 발표한다.이들은 온라인 게임 '위 온라인(WE Online)'이 기획한 O.S.T에 프로젝트 그룹 '액터스 초이스'로 참여해 '우리(We)'를 노래했다.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우리'는 세상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삶의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5분30초의 대곡이다.참여 배우 중 장동건은 연기 활동을 하면서 몇장의 음반을 발표했고, 황정민도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소속으로 평소 돈독한 이들은 노래 수익금 일부를 '플레이보이즈'라는 이름으로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들이 부른 노래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5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 및 '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장동건.김승우 등 그룹 결성해 노래 발표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등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엠넷미디어가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엠넷닷컴 등에 공급하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SM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올해 초 엠넷미디어와의 음원 공급 기간 종료로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엠넷미디어 측에서 양사의 계약을 위반, 엠넷닷컴 및 엠넷미디어가 운영하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사이트들에 SM 콘텐츠를 장기간에 무단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엠넷미디어는 "엠넷닷컴이 아니라 ASP 사이트들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SM과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소녀시대 등 SM 음원, 엠넷닷컴 공급 중단
-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공모제 추진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시네마테크 사업에 대해 이번 갈등은 "절차상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시네마테크를 운영하는 서울아트시네마 운영진을 비롯해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아트시네마가 상생의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장관은 "서울아트시네마가 그간 시네마테크를 운영하면서 평가도 좋았고, 운영상의 잘못도 없었다. 자금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불거졌던 '미디액트' 사안과는 전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공모를 진행하는 영진위의 입장도 있다. 공모에 참여해 영진위의 체면도 살려주면서 서울아트시네마도 실익을 찾는 상생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장관은 "시네마테크가 영화인들이 귀중
유인촌 장관 "시네마테크 갈등은 절차상 문제"
-
<아이리스> 후속작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3월3일, 드라마 <아이리스>의 시즌2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주연으로 정우성과 차승원을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인 드라마 <아테나>는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장악하려는 테러조직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1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우성은 이 작품에서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이정우’를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주)태원엔터테인먼트는“자상한 외모 속에 숨겨진 강인함과 뛰어난 액션을 소화해야 하는 이정우 역에 정우성을 제외한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었다”며 정우성을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차승원은 정우성을 괴롭힐, 테러조직‘아테나’의 리더인‘손혁’을 맡았다.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만큼 야심만만한 악당이다. 그간 선이 굵고 강한 역할을 맡은 배우들인만큼 두 남자의 카
<아이리스>시즌2, 이번에는 정우성과 차승원이다.
-
내년에는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더스틴 호프먼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더스틴 호프먼이 연기 인생 43년 만에 처음으로 TV 시리즈에 진출한다. 마이클 만이 연출하는 HBO 의 경마 드라마 <럭>에서 그는 경마와 카지노 운영을 위해서라면 마권영업과 돈세탁도 불사하는 남자를 연기할 계획이다. <럭>은 경마, 도박의 세계와 그것을 둘러싼 인간 군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이야기로, 이 남자가 오랜 동료인 구스 이코노모우(데니스 파리나)와 능력있는 경마 트레이너 투로 에스컬란테(존 오티스)를 영입해 야심만만한 계획을 꾸미는 것이 주요 골격이다. <뉴욕 경찰 24시>의 데이비드 밀치가 각본을 쓴 <럭>은 올 봄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더스틴 호프먼, 연기인생 43년 만에 TV시리즈 첫 진출
-
거장들이 온다. 올해도 전주를 찾아야 할 강력한 명분이 생겼다. 3월2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두 거장의 회고전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 명은 포르투갈의 페드로 코스타 감독이고, 또 다른 한명은 헝가리의 미클로슈 얀초 감독이다.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글라우버 로샤, 벨라 타르,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등을 초청했던 그간의 전력에 걸맞는 선정이다. 이번 상영은 국내에서 열리는 두 감독의 첫 회고전이다.
먼저, 페드로 코스타 감독. 지난 2007년, <행진하는 청춘>(2006),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 중 한 편인 <토끼 사냥꾼>(2007)을 들고 전주를 한번 방문한 바 있는 그는 마노엘 데 올리베이라, 조앙 세자르 몬테이로 감독과 함께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명이다. 전작을 통해 힘 없고 쓸쓸한 사람들,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황량한 풍경을 단순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회고전에서 데뷔작 <뼈>(1989)를
"사라져가는 걸작을 발굴하겠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회고전 상영작 발표
-
때가 때인 만큼 우리가 스포츠영화에서 기대하는 기적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바로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다. 넬슨 만델라의 대통령 당선이라는 정치적 기적과 약체로 평가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럭비 월드컵 우승이라는 두 가지 기적을 한데 엮었다. 이번호 ‘Must See’를 참조할 것.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유력 후보 중 하나인 <크레이지 하트>는 ‘제프 브리지스의 <더 레슬러>’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그와의 인터뷰는 지난 742호 오스카 특집을 참조할 것.
<디어 존>은 <개 같은 내 인생>(1985)의 라세 할스트롬 감독보다는 <맘마미아!>(2008)에서 풋풋했던 아만다 시프리드의 변신에 주목할 것. 가수 윤하의 스크린 데뷔작인 한·일합작 영화 <이번 일요일에>는 일본의 고즈넉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잔잔한 성장로맨스영화다. <기담>(2007)의 시나리오작가이기도 한
[금주의 개봉영화] 스포츠영화로 보는 기적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가 3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났다.지난해 12월 제대한 공유는 지난달 26일 고베시에 이어 28일 저녁 요코하마시의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약 3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공유 팬 미팅 2010-With YOO'로 팬과 교류했다.5천 명의 환호와 함께 거대한 풍선 속에서 깜짝 등장한 공유는 개인 성장기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학창시절에서 군 복무, 그리고 제대 후 하코네 온천여행 등의 일화를 소개했다. 우정 출연한 가수 정엽과 함께 'Nothing better'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팬미팅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나와 팬들이 만족할 만한 작품을 (차기작으로) 생각한다"며 "먼저 영화에 출연한 뒤 팬들을 위해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
공유 "영화 찍고 다음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