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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린치, 두개의 데뷔곡 담은 앨범 발매 예정.
-재즈가 아닙니다. 블루스도 아닙니다. 무려 일렉트로닉 팝 댄스랍니다.
*영화 <퀸>의 제작자 앤디 해리스, 핑크 플로이드 영화 제작 발표.
-전기영화가 아닙니다. 노래 <어나더 브릭 인 더 워>를 주제로 한, <죽은 시인의 사회>가 <스쿨 오브 락>을 만난 영화랍니다.
*조니 뎁, 잭 스패로우가 너무 게이스럽다는 디즈니의 불평을 폭로.
-디즈니 임원들이 “뎁이 영화를 망치고 있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는군요. 이유? 뎁의 잭 스패로우가 너무 게이 같아서랍니다. 조니 뎁의 일갈입니다. “몰랐어? 내가 연기했던 모든 역할이 게이였다는걸?”
[댓글뉴스] 디즈니, 잭 스패로우가 너무 게이스럽다며 불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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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경엔 어쩌면 극장에서 엑스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을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수조원의 돈과 슈퍼히어로영화의 사활이 걸린 거대한 소송이 최근 뉴욕연방법원에서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건은 스탠 리와 더불어 미국 코믹스계의 대부로 평가받는 코믹북 아티스트 잭 커비에게서 비롯했다. 커비는 <엑스맨> <스파이더맨> 등의 만화를 작업한, 마블 코믹스의 ‘실버 에이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는 마블의 얼굴마담으로 평가받는 스탠 리에 비해 유명세가 덜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해 1970년대엔 라이벌사인 DC코믹스로 떠났지만 여전히 마블의 전성기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인물이다. 문제는 1994년 커비가 사망하면서 불거졌다. 커비의 네 자녀가 아버지가 생전 작업한 마블의 몇몇 코믹스 작품에 대한 저작권 회수를 요구한 것이다. 현재 미국 저작권법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는 그들의 첫 단행본이 출판된 지 56년 뒤에 저작권 회수를 회사에 요구할
우리의 히어로를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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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마스크와 재치있는 입담, 그리고 현란한 춤솜씨로 한국영화에 웃음을 선사했던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11월30일 오전 10시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74살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떴다. 고인은 2006년 9월 공연 도중 넘어져서 머리를 다친 뒤 3차례의 뇌수술을 받았고, 이후 4년 동안 힘든 투병 끝에 결국 뇌출혈로 눈을 감았다. 영화평론가 김종원은 “트위스트 김은 연기 이외에 노래, 춤 등에도 능했고 대중도 그를 배우라기보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아꼈다. 나이에 비해 항상 앞서 있는 패션 감각,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닌 성격파 배우로서의 마스크 등 그가 지닌 독특한 자질들은 기성 질서를 깨는 요소였고, 이러한 점들이 <맨발의 청춘>에서 폭발적인 대중의 반응을 끌어냈던 것 같다. 항상 신성일이라는 배우에 가려 있었지만 항상 신성일을 빛나게 해준 배우였다”고 말했다.
1936년 부산에서 태어난 트위스트 김은 “어릴 적부터 영화를 좋아했고 배우가 되고
[추모] 그이는 평생 맨발의 청춘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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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 감독의 후기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12월8일부터 16일까지 필름포럼에서 ‘고다르 특별 상영’이 마련된다. 얼마 전 미국 영화평론가이자 영화학자인 데이비드 스테릿의 고다르 인터뷰집인 <고다르 X 고다르>의 국내 출판을 기념해, 필름포럼이 그의 최근 대표작들을 상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상영전에는 <영화사> <사랑의 찬가> <아워 뮤직> <신 독일 영년> 등 장편 4편과 <프레디 부아쉬에게 보내는 편지> <우디 알렌과의 만남> <21세기의 기원> <고다르-알렉산더 클루게와의 인터뷰> 등 단편 4편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총 4부 8편으로 구성된 <영화사>는 흔히 볼 수 있는 시간순으로 구성된 세계영화사가 아니다. “참된 영화의 역사란 텍스트가 아닌 영화를 구성하는 이미지와 사운드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고다르의 말처럼 이 작품은 실제 영화 속
<사랑의 찬가> 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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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대안 영상 축제인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비엔날레 2010’(이하 파비2010)이 12월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여성 감독의 작품이거나 여성문제를 주제를 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는 익숙하지만 여성주의 대안 영상이라는 말은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이 주최하는 파비2010은 국내 여성주의 예술가와 문화행동가에게 용기를 주자는 취지에서 생겨났다. ‘대안’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의 시각으로 본 예술담론, 사회·정치적 액티비즘, 여성주의적 영상코드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비엔날레다. 이번 파비2010의 핵심 개념은 ‘아티비스트’로 아티스트와 액티비스트의 합성어다. 아티스트로서의 창작활동과 액티비스트로서의 실천을 함께 생각하기 위해 고안된 이 단어처럼 여성주의 창작자들의 활동을 예술계에 가두지 않고 현실 속에 위치시키는 것이 이 축제의 목표다.
파비2010에서는 영화와 미술의 중간 영역에 있는 작업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페미니즘 비디오 비엔날레, 12월7일부터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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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란 무엇인가. 모두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예술영화라는 말을 듣는 순간 각자의 경험에 근거하여 몇몇 영화를 떠올릴 수 있다. 실체는 가늠하기 힘들어도 왠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그래도 아직 도통 모르겠다면 몸으로 체험해볼 수밖에. 12월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관 10주년 기념 ‘2010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실험적이고 낯선 작품들이 아닌 가족, 사랑, 음악 같은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부터 거장들의 흥미로운 신작까지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010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던 우디 앨런의 <환상의 그대>는 일상의 지루함에 질린 인물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환상을 좇는 과정을 담았다.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에 연극적인 밀도를 더해 유려하게 풀어나가는 이 영화는 거장의 재능이 유난히 빛난 작품
영화의 밀도가 높아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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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 분명하지만, 지난 9월 이란학과를 처음 개설한 SOAS대학 및 다른 17개 런던 대학에서 같은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제1회 런던 이란영화제 개막이 더 큰 이슈인 듯 보였다. 세계영화계에 독일영화의 중흥을 알린 ‘뉴저먼 시네마’로 대표되는 천재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초크 역시 한 인터뷰에서 “요즘 탄생하는 위대한 영화는 이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나. 이들 런던 대학 재학생들은 제1회 런던 이란영화제의 개막전 행사의 일환으로 SOAS대학과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열린 프리 스크리닝 및 감독과의 대화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심사위원들과 ‘위대한’ 이란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코스타스 사르카스에 의하면 영화 개막 전 열린 이 두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수는 무려 450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페이먼
[런던] 이란 문화 체험장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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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개월간 중국의 자국 영화시장 점유율은 60%였다. 그러나 지난주 시장 점유율이 6.7%로 뚝 떨어졌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 상륙한 것이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전체 티켓 판매량의 44%를,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 3D>는 37%를 각각 차지했다. <언스토퍼블>과 <가디언의 전설>이 나머지 외국 영화 티켓 판매량 12%를 나눠 가졌다.
중국에는 저작권자와 박스오피스 이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배급할 수 있는 외국영화 수에는 쿼터 제한이 있다. 공식적으로는 20편인데 보통 22∼23편이 된다. 정해진 가격에 중국 내 배급업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외국영화 수는 좀더 유연하며 중국 정부는 이를 장려하고 있다.
모든 외국영화는 3주 동안 극장에서 상영하는 배급권을 보장받는다. 만약 중국 배급업자가 이 기간 동안 영화를 상영하지 않으면 그 보장된 기간은 상실된다. 이는 중국 정부가 중
[외신기자클럽] 대륙 외화 융단폭격!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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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를 앞둔 현장은 조심스럽다. 촬영장에서 약 20m 떨어진 스테이션 안에서 지휘하던 임순례 감독이 카메라 옆에 바짝 붙었다. 스탭들은 말수를 더욱 아낀다. 분위기만 보면 키스신 정도 될 법한데, 어째 좀 이상하다. 슛 들어가기 전부터 카메라 앞을 지키고 있는 배우 전국환, 최보광과 달리 이들과 함께 있어야 할 또 다른 배우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작은 곰인형을 자신의 대역으로 내세우고 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얼굴을 드러냈다. 배우가, 아니 고양이로소이다. 지난 11월12일 밤 수유리의 한 주택가, 동물보호 옴니버스영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중 한편인 임순례 감독의 <고양이 키스>의 4회차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오늘 연기 중 ‘고양이 키스’가 가장 신경 쓰인다.” 무대 경력만 수십년인 베테랑 배우 전국환의 엄살 아닌 엄살이다. 사람이 눈을 감으면 고양이 역시 그 사람에게 지그시 눈을 감는 고양이 키스는 “서로 신뢰가 통해야 가능”하기 때문
[씨네스코프] 키스해주세요, 야옹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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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끼리 만났다. 차승원 대 추성훈, 추성훈 대 차승원. 물론 격투기 경기장이 아니다. 온기 하나 없는 사각의 화장실에서 두 남자는 서로를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고 있다. 보통 사람보다 덩치 하나가 더 큰 두 사람 덕분에 세트장은 유난히 가득 차 보인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시간이 잠깐 지났을까. 약속이라도 한 듯 두 남자의 거대한 주먹이 서로를 향해 달려든다. 지난 2009년 평균 28.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아이리스>의 스핀오프인 드라마 <아테나>의 한 장면이다.
<아테나>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의 한반도. 고속화 원자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 정부는 신기술 보호를 위한 테러방지기관 ‘NTS’를 창설한다. 이때 손혁(차승원)이 이끄는 테러단 ‘아테나’는 원자로를 노리기 위해 테러를 계획하고, 김현준(정우성)을 비롯한 NTS요원은 아테나의 위협에 맞선다. <아테나>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사
[씨네스코프] 차승원과 추성훈이 한판 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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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드디어 영화화.
-환호하기엔 이르다. 프로그램 일등 공신인 작가 조스 웨돈도 사라 미셸 겔러도 없다. ‘<트와일라잇>의 인기에 편승하려 한다’는 팬들의 비난이 괜한 트집은 아닌 듯.
*에이드리언 브로디, <지알로> DVD 미국 내 판매금지 소송 승리.
-제작자가 속이고 주지 않은 64만달러의 미지급분을 해결하기 전까지, 브로디의 출연장면 전면 사용금지! 영화보다 더 공포스런 결정이군요.
*인도 국민배우 아비쉑 바흐찬, 발리우드판 <이탈리안 잡> 출연.
-마이클 케인의 1969년 버전은 잊으라고 하네요. 춤추고 노래하는 대도를 기대해도 되겠군요.
[댓글뉴스]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영화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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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모스 맥시마! 소년 마법사가 박스오피스 성적을 갈아치우는 마법을 부렸다. 지난 11월19일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1억2512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미국 내 영화사상 오프닝 수익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도 최고 성적으로, <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의 1억269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미국 내 오프닝 기록의 1위는 아직까지 <다크 나이트>가 1억5841만달러로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작품들은 <스파이더맨 3>(1억5112만달러), <뉴문>(1억4284만달러),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1억3543만달러), <아이언맨2>(1억2812만달러)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프랜차이즈 흥행 기록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물론 미국 내 수익으로만 보면 아직까지 <스타워즈> 시리즈에 뒤지고 있
마법소년, 박스오피스에 마법 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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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사와 투자사간의 표준투자계약서가 논의되는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공정경쟁환경조성특별위원회(이하 공정특위)는 지난 11월19일,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회의를 열고 위원회 내 연구팀이 마련한 계약서 초안을 공개했다. 공정특위는 지난 2009년 1월, 영진위가 영화 사업자간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로 올해 초 표준투자계약서 연구를 계획한 뒤 제작사와 투자사와의 개별 인터뷰로 의견을 수렴해 표준투자계약서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특위가 내놓은 표준투자계약서 초안은 투자자의 수익창출 권리행사 기간과 속편에 대한 권리, 정보제공 및 수익창출 의사반영 의무화, 제작사와 투자사간의 수익분배비율, 스탭 관련 보험 등 제작사와 투자사간의 계약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수익창출 권리행사 기간, 즉 영화의 저작권 귀속문제다. 현재는 투자사가 저작권의 영구적 독점적 소유를 하고 있는 게 관행이다. 공정특위 내 연구팀은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제작사와 투자사간의 ‘표준 계약’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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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3일 화요일 오후 4시30분, 두편의 영화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었다. CGV왕십리에서 상영한 <아웃레이지>와 롯데시네마 청량리에서 상영한 <2AM SHOW>다. 언론·배급 시사회가 대체로 평일 오후 2시와 4시30분에 각각 한편씩 상영하는 점을 감안하면 두편이 같은 시각에 동시에 열리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사정은 이렇다. <2AM SHOW>의 개봉일이 원래 12월2일이었는데, 극장의 상영스케줄을 이유로 개봉일이 12월9일로 한주 미뤄졌다. 언론·배급 시사회 일정 역시 급하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2AM SHOW> 제작·배급을 맡은 (주)SK Telecom은 이미 확정된 <아웃레이지>와 같은 시간에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2AM SHOW>의 한 관계자는 “다른 영화와 겹치지 않도록 시사 일정을 잡는 게 영화계의 매너이자 관례인 줄 안다. 그 점에서 <
상도의상 더블부킹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