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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주)인디스토리 장편배급팀 사원 모집. 6월8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kay@indiestory.com으로 접수.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CINDI-holic 회원 모집. CINDI-holic은 회비 2만원으로 영화제 때 하루 4편 관람할 수 있는 유료 ID카드(최대 80% 할인 혜택). 영화제 기념품도 증정(문의: www.cindi.or.kr, 02-511-7553). 5월30일부터 입금 순서대로 선착순 99명 모집.
◆영화공간주안, 6월15일 11시의 무비톡!-<인 어 베러 월드> 상영(032-427-6777, www.cinespacejuan.com).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 작품 공모. 만 60살 이상은 자유주제, 만 60살 미만은 노인을 주제로.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www.seoulnoin.or.kr 또는 blog.naver.com/senior_film 참조. 7월1~15일 방문 혹은 우편 접수(02-6911-9551).
[소식] 아시아프로젝트마켓 6월30일까지 프로젝트 접수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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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부가 먼저 서울아트시네마의 시네마테크 활동을 인정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6월2일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가 이탈리아 대사관으로부터 기사문화훈장을 받는다. 기사문화훈장은 매년 이탈리아 문화와 예술을 한국에 소개하거나 교류·협력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상인데, 최근 ‘페데리코 펠리니 회고전’, ‘비스콘티 특별전’, ‘세르지오 레오네 회고전’ 등 이탈리아 거장의 작품을 꾸준히 알린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가 올해의 주인공이다. 그간 음악, 미술, 요리, 교육 분야쪽 수상자는 많았지만 영화 분야 수상자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쑥스럽다. 나 개인한테 주는 상이라기보다 서울아트시네마에 주는 상이 맞는 표현 같다. 작은 일이긴 하나 외국 정부가 서울아트시네마의 문화 교류를 인정해줘서 기쁜 동시에 아쉽다. 아직 한국의 관련 기관은 우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데….”
이날 오후 5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열리는 수상식에서
[이 사람] 시네마테크의 가치를 인정받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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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맛쇼>에 대한 MBC의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전면 기각됐다.
=가만히나 있으면 가마니라도 될 텐데 말이죠.
-민간독립영화관설립을 위한 기자회견과 발기인 대회가 6월9일에 열린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송환>의 김동원 감독이 참석합니다. 많은 지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제작한 영화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가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 매입자금 등으로 쓴 혐의로 지난 5월27일, 불구속 기소됐다.
=정태원 대표는 “적법하게 차용한 차용금에 해당하거나 회사의 업무집행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검찰이 충분한 사실관계 조사를 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댓글뉴스] <트루맛쇼>, MBC 상영금지가처분 신청 전면 기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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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잉마르 베리만과 떠나는 시네마 배낭여행’이라는 이름의 페스티벌이 6월10일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동안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주)영화사 백두대간의 한선희 시네마테크 사업팀장은 “국내에서는 명성에 비해 잉마르 베리만 감독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주)영화사 백두대간은 잉마르 베리만의 대표작 9편의 배급권을 구입해 장기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전시, 심포지엄 및 마스터클래스, 잉마르 베리만의 예술 세계를 통해 현대 예술 및 미학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영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6월10일 오전 11시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6월10일부터 7월10일까지는 ‘잉마르 베리만: 심오한 질문을 멈추지 않았던 위대한 인간’이라는 제목의 멀티미디어
[국내뉴스] 잉마르 베리만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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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감독: 조 존스턴 /출연: 크리스 에반스, 새뮤얼 잭슨, 휴고 위빙, 세바스천 스탠 /개봉예정: 7월28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비밀병기인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레드 스컬(휴고 위빙)이 이끄는 히틀러의 특수부대 히드라 조직이 맞붙는다. 냉전시대의 영웅이라니, 무슨 구닥다리 같은 소리냐고? 칸영화제에서 라스 폰 트리에가 나치 옹호 발언으로 공식행사 입장을 금지당한 소식을 들었다면 나치가 과거의 위협이라는 생각은 쏙 들어갈 거다. 다만, 2차 세계대전이란 특수한 배경을 21세기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에 현대적으로 접목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조지 루카스의 ILM에서 일하며 블록버스터 감각을 익혔던 감독 조 존스턴에게 희망을 걸어보는 수밖에.
[Coming soon] 미국의 비밀병기, 히틀러의 특수부대 히드라 조직과 맞붙다. <퍼스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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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또 하나의 음악축제.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가 6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음악영화들은 물론 ‘데이 앤 나이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먼저 영화팬들의 관심을 끄는 ‘음악영화 신작전’ 섹션에서는 개막작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를 시작으로 그래픽 노블 <스콧 필그림> 시리즈를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의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기상천외한 즐거움으로 영화화한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밴드 ‘메이트’가 출연하는 <플레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사운드 오브 노이즈>, 밴드 붐이 일었던 일본의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물 <밴디지> 등의 미개봉 신작들이 즐비하다. 특히 마리 로지에 감독의 개막작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는 인더스
음악이 그리는 시네마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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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은 LGBT영화제가 6월2일(목)부터 8일(수)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LGBT란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가리키는 말로 성소수자를 영화의 주인공과 소재로 삼은 퀴어영화제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배우 소유진이 홍보대사를 맡는 등 영화제 운영 전반에 관한 적극적인 개선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올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탄탄하다. 총 11개국 장편 15편, 중편 2편, 단편 6편을 상영한다. 개막작 김수현의 <창피해>로 영화제의 문을 연 뒤 폐막작 <마린 스토리>로 문을 닫는다. 상영부문은 ‘핫 핑크 섹션’, ‘레인보우 섹션’, ‘스페셜 섹션: 어게인 퀴어 무비’로 나뉘어 있으며 핫 핑크 섹션에서는 올해 주목할 만한 이슈를 담은 영화들을 특별히 소개하고 레인보우 섹션에서는 강렬한 표현 수위의 영화, 진지한 사회파 영화, 밝
여섯 빛깔 무지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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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산 호러영화 <줄리아의 눈>의 영국 내 극장 개봉을 하루 앞둔 5월19일 밤 9시. 런던 소호에 자리한 한 극장에서는 VIP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는 한 여인의 자살로 시작한다. 이후 후천성 시력상실증을 앓고 있는 줄리아에게 같은 병으로 고통받던 쌍둥이 언니 사라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언니의 지난 행적을 좇던 줄리아는 언니에게 연인이 있었으며 어쩌면 언니가 그에 의해 타살됐을 수도 있음을 직감한다. 줄리아는 자신의 시력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야만 한다. 하지만 앞을 볼 수 있는 그의 친구들을 비롯해 자신의 남편조차 믿을 수 없게 되면서 줄리아의 진짜 공포는 시작된다.
한국에서도 개봉한 <줄리아의 눈>은 호러영화의 주인공으로 장님이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터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국 언론은 스페인 호러영화의 신예감독 기옘 모랄레스가 연출한 <줄리아의 눈>을 두고 후천성 시력상실로 앞을 볼 수 없게 되는
[런던] 공포는 사랑을 잃는 순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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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나이트 3D> Shark Night 3D
감독 데이비드 R. 엘리스 / 출연 사라 팩스턴, 더스틴 밀리건, 캐서린 맥피, 신쿠아 월스 / 미국 개봉 9월2일
한적한 호숫가 별장. 휴가를 보내러 온 7명의 대학생이 갑작스런 상어의 공격을 받는다. 알고 보니 이 식인상어는 탐욕스런 마을 주민들이 양육한 것. <데스티네이션4>를 연출한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의 작품. 3D로 촬영된 상어의 공격이 어떻게 표현됐을지가 관건.
[Poster it] <샤크 나이트 3D> Shark Night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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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 브라이언 드 팔마 연출의 <캐리>(1978) 리메이크작 만든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 그러나 스티븐 킹은 “소설보다 훨씬 뛰어난 공포·서스펜스물 원작을 굳이 왜 리메이크해야 하느냐”며 회의적인 입장.
-올해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마무리하는 워너의 구원투수는 멀린?
=워너브러더스, 마법사 멀린의 성장담을 그린 T. A. 배론의 5부작 판타지소설 <로스트 이어스 오브 멀린>을 영화화할 계획. 어쩐지 책표지에서부터 <해리 포터>의 느낌이….
-디즈니,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미 특수부대 ‘실 팀 식스’(SEAL Team 6) 상표권 등록 신청 취하
=밀리터리 드라마 제작을 위해 재빨리 상표권을 등록. 그러나 이후 같은 명칭으로 상표권 등록을 신청한 미 해군의 압박에 제 발로 출원 취하.
[댓글뉴스] 스티븐 킹 원작 <캐리>(1978) 리메이크작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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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시작된 할리우드의 뱀파이어 열풍은 2011년까지 지속된다. <트와일라잇>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뿐 아니라 형민우 작가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프리스트>, <히스토리안>, <언더월드4> 등이 모두 뱀파이어로부터 생명력을 흡수하는 신작들이다. 그렇다면 2012년은 어떨까. 공포영화 팬들 사이에선 “프랑켄슈타인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기대감이 떠돌고 있다. 뱀파이어와 좀비, 늑대인간의 뒤를 이어 ‘온몸에 전류가 통하는 부활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던 프랑켄슈타인이 드디어 돌아온다.
먼저 유니버설에선 제임스 웨일의 1931년작 <프랑켄슈타인>을 기예르모 델 토로와 함께 새롭게 부활시킬 준비를 시작했다. 그룹 건스 앤드 로지스의 슬래시가 만든 영화사 슬래셔 필름스에서도 그래픽 노블 <어둠을 깨워라>의 판권을 획득했다. 폭스2000사는 컬트 현상의 전형을 만들어낸 전설적인 <록키 호러 픽쳐
뱀파이어 다음엔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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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술영화 전문상영관 영화공간 주안, 6월5일까지 ‘2011년 감독열전; 산행진미: 맛깔스런 한국여행’ 진행. 정재훈 감독의 <호수길>, 김삼력 감독의 <하얀 나비>, 임창재 감독의 <바람의 노래> 등 독립영화 10편 상영(문의: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일반, 청소년 관객심사단 모집. 일반 관객심사단은 비경쟁 5개 부문을, 청소년 관객심사단은 경쟁부문인 <발칙한 시선> 1, 2부를 심사. 선발된 관객심사단엔 영화제 개·폐막식, 비평 강의 참석 기회가 주어지며, ID카드 및 기념품 제공. 신청자는 6월17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지원.
◆(주)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 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직 직원 모집. 지원자는 6월6일까지 이력서(연락처, 사진 필수)와 자기소개서를 우편(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76-21 한림빌딩
[소식]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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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상영 도중에 자리를 뜨지 않더라.” 손태겸 감독은 자신의 영화 <야간비행>의 칸영화제 첫 상영을 그렇게 기억한다. “앞자리라 관객의 반응을 제대로 관찰하지 못했다. 나중에 영화를 본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 분께서 외국 관객이 재미있게 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번 칸국제영화제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서 3등상을 수상한 <야간비행>은 손태겸 감독의 중앙대 영화과 졸업작품이다. “수상을 전혀 예상 못했다. 학교 친구 두명이 경험삼아 해보자면서 대신 출품해줬다. 그런데 초청까지 받은 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야간비행>은 돈을 위해 한 남자와 관계를 맺는 10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좋아한다. 그래서 욕망, 금기, 섹슈얼리티 등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길 꺼려하는 주제에 관심이 많다. 대학 1, 2학년 때부터 이런 주제로 졸업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낯선 동양인의 손에서 나온 섹슈얼리티를 다룬 영
[이 사람] 금기를 건드린 젊은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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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신작 <7광구>(감독 김지훈)가 이번 칸 마켓에서 47개국에 선판매됐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알제리, 이집트, 대만 등에 판매됐다고.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군요.
-부산영상위원회가 2011 디지털 후반작업지원 선정작을 발표했다.
=최용석 감독의 <이방인들>, 장희철 감독의 <미스진은 예쁘다>, 손승웅 감독의 <두 얼굴의 전쟁>이 그 주인공. 모두 촬영 잘하시길.
-스마트폰영화아카데미가 6월13일 목동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스마트폰영화를 만든 봉만대, 이호재, 임필성, 정윤철, 윤종석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고 12월까지 진행된다고. 스마트폰영화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댓글뉴스] 김지훈 감독의 <7광구> 칸 마켓에서 47개국 선판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