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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비티, 직접 쓴 시나리오로 디카프리오에 이어 하워드 휴스 연기한다
=워런 비티는 휴스의 전기영화는 아예 만들 생각이 없다고. 포커스는 바람둥이였던 휴스의 여자관계에 맞춰진다. <에비에이터>의 천재 휴스와는 사뭇 다른 모습임에 분명.
-롤랜드 에머리히, 차기작으로 다시 지구재난 영화 <싱귤래리티>(Singularity, 가제) 제작 발표
=<투모로우>와 <2012>(사진)에 이은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 아직 규모와 설정은 일급비밀. 엄청난 스케일의 서사적인 SF 재난이 될 것이라는 재난 예고!
-15년 연재 인기만화 <바람의 검심> 실사 영화화
=<NHK>의 대하 사극 <료마전> 연출한 오토모 게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낭만 검객’ 겐신 역엔 <BECK>의 사토 다케루(사진) 캐스팅.
[댓글뉴스] 워런 비티, 직접 쓴 시나리오로 하워드 휴스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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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스피치>가 75가지 버전이라고? 해적판 영화에서는 가능한 얘기다. 장면이 잘리고 끊기고, 심지어 캠코더로 스크린을 촬영해 영화를 액자 구성으로 만들어버리는 불법 다운로드 영화 파일은 전세계 모든 제작·배급업자들의 골칫거리다. 지난 4월부터 미국의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P2P 사용자들을 무더기로 피소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불법 다운로드를 둘러싼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깃발을 들어올린 이는 MPA라는 단체다. 이 단체는 워너브러더스와 폭스, 디즈니와 파라마운트픽처스가 속해 있는 미국영화협회(MPAA)의 국제 지부다. MPA는 영국의 가장 큰 통신사업자 BT에 해적판 영화를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 Newzbin2에 대한 접속 차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상원에 낸 상태다.
그렇다면 MPA는 Newzbin2로부터 어떤 피해를 입었을까. 과거사가 있었다. 상원은 지난 3월, 불법 다운로드 영화와 음악 파일 검색이 용이한 Newzbin에 모든 해적파일에 대한 링크를 지
[해외뉴스] 세계는 지금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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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데이지엔터테인먼트 영화 마케팅 경력자 모집. 7월8일까지 이력서(연락처, 사진 필수)와 자기소개서를 우편(마포구 서교동 476-21 한림빌딩 5층) 또는 이메일(daisyent@bill36524.com)로 접수.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램팀원 2명, 홍보팀원 1명 모집. 7월5일까지 사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recruit@aisff.org로 접수(www.aisff.org).
◆독립애니메이션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1’ 작품공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작품공모는 7월11일까지 출품신청서(www.ianifest.org)를, 자원활동가는 7월11∼31일 신청서(www.kiafa.org)를 온/오프라인 접수(02-313-1030, ianifest@naver.com).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6기 수강생 모집. 6월27일부터 www.jimff.org로 선착순 접수.
◆정통 무협, 액션, 누아르, 달콤한 로맨틱코미디까지 ‘중국영화기획전’. <신 소림사-쿵
[소식]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램팀원/홍보팀원 7월5일까지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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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수상작은 <약속>이다. 양현아 감독의 수상 소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녀에게서 한번 더 그 수상 소감을 들었다. “수상자들에게는 보통 하루 전에 연락이 오지 않나. 그런데 어제까지도 연락이 없더라. 내가 이용하는 인터넷 타로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매일 타로점을 알려준다. 그런데 오늘의 내 카드 내용이 이런 거였다. ‘당신이 지금 하는 일만 있는 게 아니다, 다른 일로 눈을 돌려라!’ (웃음)” 영광의 수상자에게 그런 말을 했으니, 오늘의 타로점이 보기 좋게 틀린 셈이다. “다행이다. 다른 일에 눈 돌리지 않고 이 일을 계속해도 될 것 같다. (웃음)”라고 양현아 감독은 쾌활하게 말했다. 양 감독은 2003년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다니다가 1학기 만에 자퇴한 뒤, 영상원에 재입학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요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비싼 등록금이었다. 영상원 영화과에 입학한 뒤 재학 시절 만든 영화들은 영화제 등에서
[이 사람] 감정이 드러나는 영화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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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어 베러 월드>가 총 관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6월28일 1219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추가하면서 총 관객 수 1만474명을 기록했다고.
-제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도 대상 수상자는 없네요. 비정성시 부문은 김태용 감독의 <복무태만>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은 양현아 감독의 <약속>이, 희극지왕 부문은 김한결 감독의 <술술>이, 절대악몽 부문은 이정진 감독의 <고스트>가, 4만번의 구타 부문은 이창희 감독의 <소굴>이 수상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0월20일과 21일에 대규모 피칭 페스티벌인 ‘스크린라이터스 판’ 행사를 연다.
=경기공연영상위원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함께 추진하는 피칭 행사로, 신청은 8월1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고 하네요.
[댓글뉴스] 제 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수상작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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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트랜스포머3> 보기 운동’이라도 열린 것일까. 6월29일 개봉 첫날 <트랜스포머3>는 약 54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트랜스포머>(2007)의 31만여명,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48만여명 등 시리즈 전작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이자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예매율은 6월30일 오후를 기준으로 96.1%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역대 최고의 예매점유율에 해당한다.
<트랜스포머3>가 전체 상영관 수의 절반에 해당되는 1280개의 상영관을 차지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혹은 개봉예정인 영화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6월23일 20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개봉한 <풍산개>는 약 50개관이 줄었고, 역시 같은 날 33개관에서 개봉한 <플레이>는 6월30일 현재 19개관만 남았다. 또 106개관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국내뉴스] 태풍보다 무서운 로봇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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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정한 2011 화제의 주인공 <무산일기>의 박정범 감독이 이탈리아의 페사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젊은심사위원상의 영예까지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멈추지 않는 수상 행진, <무산일기> 또 다시 2관왕 영예
행복을 찾아 국경을 넘었지만 여전히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계속해야 하는 주인공 전승철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차가운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낸 수작 <무산일기>가 지난 27일 폐막한 이탈리아의 페사로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새로운 영화의 흐름을 소개해 온 페사로영화제는 올해로 47회를 맞은 유서 깊은 영화제로, <무산일기>는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에 초청돼 6편의 다른 작품과 경합을 벌인 끝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대학생 심사위원들이 꼽은 올해의 최고 작품으로도 선정돼 젊은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무산일기> 이탈리아 페사로 영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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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 출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 개봉예정 8월
때는 병자호란, 남이(박해일)의 동생 자인(문채원)과 그녀의 신랑 서군(김무열)이 청나라의 전리품으로 끌려간다. 역적의 자손이나 조선 최고의 활 솜씨를 가진 남이는 아버지의 유품인 활을 들고 청군의 본거지로 향한다. 남이의 활이 청군을 교란시키자 왕자와 형제들을 지켜야 하는 청의 명장 쥬신타(류승룡)도 자신만의 활로 남이와 대적한다. <최종병기 활>은 제목 그대로 화살과 화살의 대결을 그리는 영화다. 남이가 사용하는 활은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와 시속 300km의 애깃살이다. 이에 맞서는 쥬신타의 ‘육량시’는 화살촉 무게만 여섯 량에 달하며 순식간에 적의 팔다리를 잘라버릴 수 있는 위력을 자랑한다. 당연히 활 쏘는 자의 눈빛과 자세, 그리고 활의 속도감이 <최종병기 활>의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Coming soon] 활 쏘는 자의 눈빛, 자세 그리고 활의 속도감 <최종병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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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레게르(前後) 시대에 일본영화는 크게 두 가지의 역동성을 보여주었다. 전쟁의 책임을 묻고 일본적인 민족성과 내러티브로 질서를 회복하는 움직임과 전통과 결별한 발랄함과 비도덕으로 청춘의 미학을 구축해나가는 탈질서의 움직임이 그것이다. 이번 ‘3인의 일본거장전’에서는 전후 현대 일본영화사를 관통한 세 거장 감독의 작품이 소개되는데,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전후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견인한 감독들인 기노시타 게이스케, 고바야시 마사키, 기무라 다케오 감독이다. 일본적 현실에 더욱 가까이 밀착된 이들의 영화를 통해 일본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쟁 책임의 문제, 변화하는 전후 윤리와 일본적 영화 형식의 개척, 일본 정신의 미적 형성에 대한 역동적 궤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쇼치쿠 멜로드라마와 닛카쓰 무국적 액션활극 등 전후 일본영화를 견인하던 대형 영화사들의 대중 장르 개척 양상을 살펴볼 수도 있다.
환대와 연민, 서민적 웃음과 애환의 미학
기노시타 게이스케
전후 일본 대중영화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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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many)문화가 아니라 다(all)문화다. 반만년 단일 민족의 환상 속에서는 인정하기 싫을지도 모르지만 오늘날 한국사회의 주요한 정체성 중 하나가 다문화 가정임을 누구도 부정할 순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문화’라는 말은 어딘지 두루뭉술해서 편의를 위한 몰이해를 드러내기도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의 문화를 다(多)문화로 총칭해서 부르는 순간 ‘그들’을 하나의 묶음으로 취급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지난해와 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GV무비꼴라쥬에서 우리 안의 그들이 지닌 다채로운 문화의 꽃향기에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월30일(목)부터 7월13일(수)까지 2주간 CGV구로·대학로에서는 다양한 문화, 문화의 모든 것을 위한 축제 ‘제3회 다문화영화제’가 열린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화축제’를 컨셉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 여성뿐만 아니라 유학생 등 재한 외국인 전반에겐 자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휴식 같은 기회임과 동시
영화가 내미는 소통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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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모든 것을 만나는 기회, 5월29일부터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는 영화감독 팀 버튼의 경력을 총망라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팀 버튼의 모든 것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이유는 공포영화 포스터를 연습장에 따라 그리던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700여점에 이르는 드로잉, 페인팅, 사진, 동영상, 애니메이션, 퍼펫, 모형, 배트맨, 캣우먼, ‘가위손’ 에드워드의 코스튬 등이 전시실을 꽉 채웠기 때문이다.
전시 시작 하루 전인 5월28일부터 미술관이 위치한 윌셔대로는 다음날로 예정된 사인회에서 직접 팀 버튼을 만나기 위한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LACMA 집계에 따르면 전시가 시작된 5월29일에 약 700명이 팀 버튼 감독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고, 1400권 이상의 전시도록이 사인회에서 판매됐다. 전시장으로 들어서니 감독의 이력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어린 시절 입상한 포스터 그리기
[LA] ‘팀 버튼 스타일’은 어떻게 탄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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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Drive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 미국 개봉 9월16일
위험한 부업은 늘 화를 부르는 법이다. 무명의 할리우드 스턴트맨(라이언 고슬링)은 부업으로 강도들의 도주를 돕는 프리랜서 택시 운전을 한다. 포스터의 도드라지는 마크가 신경쓰인다고? 맞다. <드라이브>는 니콜라스 윈딩 레픈에게 올해 칸영화제의 감독상을 안겨줬다.
[Poster it] <드라이브>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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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첫 번째’ 유성영화가 될 뻔했던 <발리>, 80년이 지나서야 발견
=<독재자>(1940) 훨씬 이전인 1932년, 유럽의 거만한 제국주의를 풍자한 유성영화 <발리>의 50페이지짜리 스크립트가 발견되었답니다.
-메간 폭스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해고된 진짜 이유 밝혀져
=메간 폭스가 감독 마이클 베이를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한 걸 듣고, 프로듀서였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격노해 당장 해고하라고 지시했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선 어디서나 언제나 입조심해야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거머쥔 아론 소킨, 페이스북 탈퇴
=“소셜 미디어에 대해 이것저것 비판하다보니, 소파에 누워 꽥꽥거리는 노인네처럼 느껴졌다”라고 코멘트했다는군요. 주연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역시 페이스북에서 불쾌한 사생활 침해를 겪은 다음 바로 탈퇴했다고.
[댓글뉴스] 찰리채플린의 첫 번째 유성영화가 될 뻔 한 <발리>, 80년만에 발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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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명장관우> 개봉한 (주)조이앤컨텐츠그룹 홍보/해외업무 신입·경력 모집. 29살 이하 대졸 여성. 영어 능통자, 영어권 거주자 우대. 채용 뒤 2개월 인턴기간 거쳐 정식 채용 여부 판단. 이력서를 joynkino@paran.com으로 제출.
◆외화 수입사 (주)포시즌픽쳐스, 단기 영화 마케팅 직원 모집. 근무기간 7월1일~10월31일. 영화 마케팅/홍보 경력 2년 이상, 영화 홍보사 경력자 우대. 6월3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lisa@4seasonpic.co.kr로 접수.
◆부산영상기술교육 무료 수강생 모집. 7월1일까지 http://3D.kofic.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뒤 신청.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램팀원 2명, 홍보팀원 1명 모집. 7월5일까지 사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recruit@aisff.org로 접수(www.aisff.org).
◆한겨레교육문화센터 7월 강좌. ‘영화연출 학교 25기’, ‘영화연기 6기’
[소식] <삼국지: 명장관우>개봉한 (주)조이앤컨텐츠그룹 홍보/해외업무 사원모집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