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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헤밍웨이> Dom Hemingway
감독 리처드 셰퍼드 / 출연 주드 로, 에밀리아 클라크, 리처드 E. 그랜트, 데미안 비쉬어
영국의 범죄코미디 <돔 헤밍웨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2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전설적인 금고털이범 돔 헤밍웨이의 이야기로, TV시리즈 <어글리 베티>로 에미상을 받았던 리처드 셰퍼드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다. 영국에서 11월에 개봉한다.
[WHAT'S UP] <돔 헤밍웨이> Dom Hemi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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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마찬가지로 뉴욕 역시 날씨가 쌀쌀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2013년 여름, 유난히 ‘폭탄’을 맞은 블록버스터가 많았던 미국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쳐온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소개한다. 먼저 선댄스영화제에서 1천만달러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됐던 <더 웨이, 웨이 백>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2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0대 소년인 던컨이 어머니와 그녀의 새 남자친구와 함께 간 워터파크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미국 언론은 대체로 “모든 연령대가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여름에 산뜻하게 관람하기에 알맞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블루 재스민>은 현재 2770만달러를 기록해 그의 작품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1위는 <미드나잇 인 파리>)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디 앨런의 열성 팬들인 장년층은 여름철보다 가을과 초겨울에
[뉴욕] 작지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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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제작 선샤인필름 / 감독 국동석 / 출연 손예진, 김갑수, 임형준, 이규한, 조안 /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예정 10월24일
<공범>은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고 한채진군 유괴살인사건을 영화화했다.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손예진)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 순만(김갑수)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를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간다. <공범>은 ‘내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다면?’이라는 잔인한 상상에서 출발했으며, 또한 공소시효가 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국동석 감독은 박진표 감독의 <너는 내 운명>(2005), <그놈 목소리>(2007), <내 사랑 내 곁에>(2009) 세편에 연달아 조감독으로 참여했으며, <공범>은
[Coming Soon] ‘내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다면?’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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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자> 許されざる者
감독 이상일 / 출연 와타나베 겐, 사토 고이치, 에모토 아키라
1992년작 <용서받지 못한 자>를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직접 리메이크를 승인했다. 막부 시대가 끝나고 메이지 시대가 시작된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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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헤르만 코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스릴러영화 <디너>는 아이들이 저지른 문제로 모인 부모들의 심리를 다룬다.
-폭스에서 드라마 <고담> 제작
=배트맨이 등장하기 전 고담시를 배경으로 배트맨의 든든한 조력자인 제이슨 고든 청장의 젊은 시절 활약을 다룬 스핀오프 시리즈다. 미드<멘탈리스트>의 브루노 헬러가 제작을 맡았다.
-론 하워드 감독의 신작 <하트 오브 더 시> 크랭크인
=<모비딕>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19세기 포경선 에섹스호 선원들의 생존기에 대한 영화다.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등이 출연한다.
[댓글뉴스]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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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이 사랑한 남자! 마이클 더글러스가 <쇼를 사랑한 남자>로 제65회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쇼를 사랑한 남자>는 작품상과 연출상을 비롯해 11개 부문을 휩쓸며 에미상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한편, 위키리크스를 다뤄 주목받았던 빌 콘돈의 <제5계급>은 논란의 한복판에 놓였다. 실제로 줄리언 어산지는 옥스퍼드대 화상 강연에서 “<제5계급>은 완전히 엉터리이며 지독한 선전 공격”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UP & DOWN] 마이클 더글러스 vs 빌 콘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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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찰리우드의 탄생이 예고된다. 9월22일, 중국의 다롄완다그룹이 칭다오에서 세계 최고로 값비싼 영화 스튜디오가 될 ‘칭다오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의 착공식을 열었다. 중국 최고 부동산 재벌로 유명한 왕젠린 회장은 “새로운 역사를 쓸 전례없는 프로젝트”를 자축하며 건설 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최대 500억위안이 들어갈 칭다오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최초 수중 스튜디오를 포함한 20개의 사운드스테이지, 컨벤션 및 전시 복합단지, 쇼핑몰, 실내 놀이공원, 영구 모터쇼, 요트장, 7개의 호텔, 종합병원을 아우르는 초호화 영화 테마파크가 될 전망이다. 면적도 159만평에 이르며, 2017년 완공이 목표다. 이번 착공식에는 존 트래볼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이완 맥그리거,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칭다오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의 건설이 중국의 전세계 영화 시장 지배를 앞당길까. 지난해
[해외뉴스] 찰리우드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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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식당> <아이 엠 러브> <내가 사는 피부> 등을 수입한 영화사 조제에서 마케팅 담당 직원을 모집한다. 신입/경력 모두 지원 가능, 10월2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영화 감상평을 woonylove@hot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13에서 자원활동가&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운영팀, 기록팀, 데일리팀, 상영팀, 관객심사단. 10월9일까지 지원서(http://siff.or.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office@si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10월 강좌. ‘한겨레 영화제작 학교 42기’, ‘스토리 발상의 비밀: 이야기꾼이 되는 디지털 관리 워크숍’, ‘서양미술사: 미켈란젤로에서 고흐까지, 화가의 시선따라 명화읽기’, ‘교육과 복지의 나라 북유럽 여행특강: 배움의 여행을 위한 친절한 길라잡이 ’ 등. 자세한 강좌소개와 수강신청은 www.hanter21.c
[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13에서 자원활동가&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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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발생한 해군 초계함 PPC-772천안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발표한 북한 어뢰 폭침에 의한 공격이 원인이라는 보고서에 의문점을 담아 만든 다큐멘터리영화다. 이와 관련해 해군 유가족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으로부터 이 소송이 기각되는 등 개봉하는 데 진통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극장에 걸렸지만 영화는 메가박스쪽으로부터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와 시위를 이유로 상영 이틀 만에 취소 통보를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되다가 외압의 어뢰를 맞고 이틀 만에 침몰한 <천안함 프로젝트>는 사실 생각처럼 그리 위험한 영화가 아니다. 배우 강신일의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풀어나가는 이 다큐멘터리는 어떤 성급하고 일방적인 결론도 내리지 않은 채 그저 국방부가 주장하듯 ‘어뢰에 맞아 한방에 폭침당한 게’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조용히 질문을 던지는 게 전부다. <천안함 프로젝트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에 최소한의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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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붉은 가족>이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들개>는 아시아의 미래 부문에서 상영되고, 배우 문소리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홍승기 위원이 선출됐다
=2011년 7월15일 영진위 위원으로 임명된 홍승기 신임 부위원장은 현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임기는 2014년 8월26일까지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이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개막작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 축복>은 예매가 시작된 지 43초 만에, 폐막작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은 3분55초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
[댓글뉴스]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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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필름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관상>의 수익 50%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원래는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기로 했지만 건강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피터필름은 <명당>과 <궁합>을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다.
NEW
<음란서생> <방자전>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제작 아이언팩키지)에 송승헌과 조여정이 캐스팅됐다.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시기, 엄격한 위계질서의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사랑을 그린다. 조여정은 송승헌의 아내로 출연한다.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
초이스컷
이재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역린>이 지난 9월12일 고사를 마치고 9월15일 촬영에 들어갔다. 정조대왕의 암살을 둘러싼 암투를 그린 영화 <역린>은 정조대왕 역에 현빈, 청부살수 을수 역에 조정석을 비롯해 정
[인사이드] <관상>의 수익 50%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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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와 펀딩21이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이하 APM)에 펀딩21상을 신설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8년부터 시작된 APM은 주목할 만한 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해 영화제 기간 동안 해외의 여러 영화 투자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제작 여건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APM에는 모흐센 마흐말바프, 가와세 나오미, 웨인왕, 가린 누그로호, 김지운, 장률, 연상호, 오멸 등 총 30명의 감독의 신작이 참가하며, 펀딩21은 이 중 한 작품을 선정해 소셜 펀딩을 통한 후원금 1천만원을 모금한다. 펀딩21은 백승우 감독의 <천안함 프로젝트>, 권효 감독의 <그리고 싶은 것>, 오멸 감독의 <하늘의 황금마차>, 박찬경 감독의 <만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제작, 개봉을 지원해왔다.
9월25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 서울 운니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전양준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은 “그간 필름마켓을 안정적으로 운영
[국내뉴스] 독립/예술영화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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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는 최근 지상파와 SNS를 통해 무척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날 촬영장에도 몇몇 케이블TV 카메라가 쉬지 않고 그녀를 따라다녔다. 물론 그런 분위기는 스스로 더 많이 느끼는 듯했다. <클로젯>을 택한 이유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는 바람에서 시작됐다. 어쨌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촬영보다는 한결 여유로워 좋다”고.
클라라의 망치질을 시연하고 있는 박가희 감독. 스릴러라는 장르 이전에 <클로젯>은 클라라와 오타니 료헤이라는 서로 다른 두 개성이 충돌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구아바의 웹툰과 함께하는 ‘콜라보’ 작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한정된 공간의 밀도’를 눈여겨봐달라는 감독의 주문.
낮에 통화했던 사진작가(오타니 료헤이)를 기다리며 서 있는 클라라. 창밖을 내다보는 표정이 서늘하다. 그러고는 커튼을 닫고 탁자를 끌어 문을 가로막는다. 겉으로는 평화로운 공방이지만, 그 속엔 뭔가가 있다.
<클로젯>은 한 여자(클
[씨네스코프] 그녀는 누구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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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아줌마랑 쓰레기 버리러 갈래?” 묘하게 자신과 닮은 작은 어항 속 금붕어 한 마리와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금붕어조차 그녀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듯하다.
식구들 밥 챙겨주는 것도 잊은 채 최백호의 노래에 푹 빠져 있는 주인공 영애. 아들(윤용혁)은 “엄마, 밥 안 줘?”라고 퉁명스레 말하지만 엄마는 아들의 얼굴을 보자 금세 화색이 돈다. 그녀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닮았다.
정성껏 차려낸 밥상이건만 남편도 아들도 찌개가 식탁에 오르기도 전에 각자의 자리에 앉아 말없이 식사를 마치고 사라진다. 텅 비어버린 식탁. 그 쓸쓸한 공간에 홀로 앉아 영애는 밥에 물을 말아 입속으로 밀어넣는다.
“모니터로 보면 정말 못된 아빠 같아.” 모니터를 통해 배우들의 연기를 확인하고 있는 정현철(왼쪽) 감독과 정훈 프로듀서가 극중에서 아빠를 맡은 박준연 조감독의 연기를 칭찬한다.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8월23일,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씨네스코프] 낭만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