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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홍보사 이노기획에서 홍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사원 모집. 신입 혹은 1∼2년 경력자 대상. 10월3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swanky222@naver.com으로 접수.
*영화사 (주)해피스토리공작소 사원 모집. 기획/투자/제작/배급/홍보 등 영화제작 전반 업무. 지원 자격은 해당업무 1년 이상 경력자. 장편 상업영화 1편 이상 유경험자, 비즈니스 영어(회화 및 작문, 번역) 능통자, 해피한 마인드의 소유자 우대. 9월30일까지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조용범 팀장(realist3301@naver.com, 02-323-8336) 앞으로 접수.
*전주시가 지원하고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옛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는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료 강좌 프로그램 <마수걸이 인문학 콘서트: 사람에게 묻다>를 진행한다. 9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9월27일 오후 7시30분에는 김용택
[소식] 인터파크에서 티켓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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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은 국정감사 시즌이다. 정부 부처와 산하 공기관, 공기업, 단체 등이 모두 대상으로, 해당 기관들에는 경영평가에 이어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도 7, 8월부터 국회의원실로부터 각종 자료 요청이 끊이지 않고, 9월에 접어들면 거기에 답하느라고 기본 업무가 마비될 정도다.
보통 상반기 동안 이슈가 되었던 사안들을 중심으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므로, 국정감사는 그해에 있었던 모든 이슈들이 경쟁하듯 나타나는 여론 선전의 장이 된다. 또 일단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되면 정부는 그에 대한 대책과 이행실적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므로, 국정감사에서의 지적사항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공식적인 근거가 된다. 정부가 움직이는 데 이 ‘공식적인 근거’라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강력한 동력이다. 공무원들이 흔히 하는 “근거가 없어서 추진할 수 없다”는 얘기를 쏙 들어가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것이 국정감사를 단순히 정부가 치르는
[한국영화 블랙박스] 수 싸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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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이 ‘영원한 젊은 남자: 이정재 특별전’을 연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데뷔작 <젊은 남자>부터 최근작 <신세계>까지 출연작 15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9월24일부터 10월6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천안함 프로젝트>가 9월12일부터 IPTV,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인 아우라픽쳐스는 “메가박스의 상영 중단 이후 전국 총 12개 극장으로 상영관이 확대됐지만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제38회 세계영상위원회 총회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세계 63개국 300여개의 세계영상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산업의 최신 이슈를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열린다.
[댓글뉴스] 한국영상자료원이 ‘영원한 젊은 남자: 이정재 특별전’을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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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필름
<공범>(감독 국동석,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0월 말로 개봉을 앞당겼다.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손예진)의 의심을 그려낸 작품. 한편, 손예진은 이석훈 감독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여자 해적’으로 합류한다.
(주)루스이소니도스
신연식 감독의 차기작 <조류인간>에 배우 김정석, 강신효, 소이, 정한비가 캐스팅됐다. 영화는 집을 나간 아내를 15년 동안 찾아 떠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다. <조류인간>은 텀블벅 사이트에서 9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11월 초 크랭크인한다.
용필름
<포인트 블랭크>는 전재홍 감독에서 창 감독으로 교체됐다. 창 감독은 영화 데뷔작 <고死: 피의 중간고사>(2008)를 비롯해 보아, 성시경, 거미 등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다. 감독 교체로 내홍을 치른 <
[인사이드] <공범>이 10월 말로 개봉을 앞당겼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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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났다.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NEW 투자배급사 4사는 4/4분기 라인업을 재정비하는 중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10월2일 개봉할 <깡철이>에 이어 <롤러코스터>를 10월17일에, <공범>을 10월 말에, <열한시>를 11월 중에 내놓을 예정이고, 12월에는 <집으로 가는 길>을 공개한다. 롯데는 10월2일에 개봉할 <소원>을 시작으로 10월 말에 <톱스타>를, 11월 중에 <친구2>를, 12월 중엔 <온리유>(가제)와 <몬스터>를 꺼낼 예정이다. 쇼박스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10월9일에, 11월 초엔 <동창생>을 공개하고, 12월 중순에 <용의자>로 한해를 끝맺는다. NEW는 다른 배급사보다 조금 늦은 10월 중순에 <배우는 배우다>를 개봉한 뒤, 11월 중에는 <무게>와 &l
[국내뉴스] 마지막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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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울, 이주승, 김새벽, 안재민, 정혜인, 신재하 등 독립영화의 샛별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쳐 있다가도 노래가 흘러나오면 제각기 큰소리로 기합을 넣으며 신나게 춤을 춘다. 입고 있는 유니폼은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지금은 폐업한 모 편의점의 예전 유니폼을 본떠” 의상팀에서 자체 제작했다.
판타지오픽쳐스에서 기획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왼쪽)은 군입대를 앞두고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기철을 연기한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영은 사교적이고 다혈질인 하나를 맡아 기철에게 유용한 조언을 해준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된 선남선녀의 동상이몽이 재미있는 장면이다.
김경묵 감독은 편의점의 하루를 스쳐가는 여덟명의 청년들을 날마다 한두명씩 차례로 관찰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배우들과 작업하다보니 편의점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영화를 찍고 있는 기분이다.” 출연배우들이 많으니 정해진 분량만큼은 하루에 다 찍어야 한다. 해가 뉘엿한 오후 4시가 되면 “말할 수
[씨네스코프] 편의점 인간관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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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공포영화의 마스터, 라는 수식이 부끄럽지 않은 제임스 완 감독을 2013년 6월3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저링>의 인터내셔널 프레스 정킷에서 만났다. 국내에서 9월17일 개봉예정인 <컨저링>은 ‘귀신들린 집’과 ‘실화’라는 공포물의 단골 소재가 <쏘우> <데드 사일런스> <인시디어스>를 만든 감독 제임스 완을 만나 어떻게 새로운 활력을 얻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롭고 신선한 공포영화다. 2천만달러라는 (비교적) 단출한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가 범람했던 2013년 여름 극장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총기로 반짝이는 두눈과 시종일관 유지하는 유쾌함 덕분에 과연 이 남자가 <쏘우>를 시작한 사람이 맞는지를 의심하게 만들었던 제임스 완 감독과의 인터뷰를 전한다.
-<컨저링>은 1970년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아미타빌 호러> <엑소시스트> 같
[현지보고] “이 영화는 해피엔딩이다 그럼에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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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퐁피두센터에서 열린 특별전의 프로그램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뉴욕 언더 그라운드의 주교 요나스 메카스와 바르셀로나 아방가르드의 마스터 호세 루이스 게린의 만남’이라고. 혹여 호세 루이스 게린의 이름이 생소한 관객이라면 이런 비교가 도움이 될 것 같다. 게린은 실험적이면서도 환상적이고, 그렇다고 완전히 스토리텔링을 제외하지도 않은 아방가르드영화를 만드는 필름메이커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1세기 작가열전’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의 영화 다섯편을 소개한다.
우선 <그림자 열차>(1995)는 1930년대 노르망디의 르튀 지역을 배경으로, 파리에서 변호사 일을 하던 제라르 플뢰리가 취미생활로 가족을 찍은 8mm 필름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카메라를 든 플뢰리의 사진에서 시작된 영화는, 이내 그가 촬영한 흑백의 동영상으로 연결된다. 이후 같은 구역의 현재를 보여주는 중반부를 거쳐, 플뢰리의 과거 영상을 속도나 사이즈 면에서
[영화제] 감각과 명상의 아방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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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제작 필름 모멘텀 / 감독 이준익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출연 설경구, 엄지원, 이레,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 개봉 10월2일
“괜찮아, 소원아. 다 괜찮아.” 비 오는 아침 등굣길, 술 취한 아저씨한테 화를 당한 소원(이레)에게 영화 <소원>은 그렇게 말을 건넨다. 소원이가 좋아하는 코코몽으로 변신한 아빠(설경구)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끝까지 소원이의 곁을 지켜내는 엄마(엄지원)도 아이의 마음에 몹쓸 흉터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소원>은 그들의 한없이 안쓰럽고도 씩씩한 치유와 극복의 과정을 골격으로 삼은 영화다. 범인을 잡기 위한 살벌한 추격전보다 피해자 가족이 서로를 껴안아주려 애쓰는 따뜻한 모습에 방점을 찍은 영화인 만큼, 눈물과 웃음이 한껏 녹아든 가족 영화를 기대해봐도 좋겠다. 아동 성폭행 사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영화로 복귀를 알릴 이준익 감독도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는 휴먼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예고
[Coming Soon] 씩씩한 치유와 극복의 과정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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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영 앤드 프로디저스 T. S. 스피벳> The Young and Prodigious T. S. Spivet
감독 장 피에르 주네 / 출연 카일 캐틀렛, 헬레나 본햄 카터, 칼럼 키스 레니, 로버트 메일렛
<더 영 앤드 프로디저스 T. S. 스피벳>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초청을 받은 12살 소년 T. S. 스피벳이 부모 몰래 기차 화물칸에 숨어 타며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로, <아멜리에>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WHAT'S UP] <더 영 앤드 프로디저스 T. S. 스피벳> The Young and Prodigious T. S. Spi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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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2일, 노동절(Labor Day) 연휴를 지내며 할리우드는 공식적으로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을 마감했다. 9월2일자로 집계된 미국 여름 극장가 흥행 총수입은 약 47억1천만달러로, 지금까지 여름 시즌 최고 수입의 해로 기록된 2011년의 44억달러를 7%가량 앞서며 여름 극장가 최고 수입의 해로 기록되었다. 전세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를 비롯해 종말론과 좀비영화의 대세에 합류한 브래드 피트의 <월드워Z> <슈퍼배드2> <맨 오브 스틸> 등이 개봉해 큰 수익을 거두었다.
한데 할리우드에서는 올여름 극장 성적을 두고 “상흔이 많은 승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블록버스터 개봉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평균 18편 정도 개봉하는 예년과 달리 2013년에는 5편 많은 23편이 개봉했다. 경쟁작이 많으니 흥행 수익에서 고배를 마신 영화가 그만큼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 투자대비 수익률이 저조한 대표적인 흥행
[LA] 상처뿐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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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부산 시대를 연다. 이전 정부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계획에 따라 10월25일 부산으로 이전한다. 10월28일부터 사상구에 위치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 산학캠퍼스 건물의 13, 14층 두개층을 임대해 업무를 보게 된다.
이전 날짜가 두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부산을 향한 영진위의 발걸음은 무거워 보인다. <씨네21> 920호 한국영화 블랙박스 ‘돈을 어이할꼬’에서 밝혀진 대로 이전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영진위는 부산에 새로운 사옥과 대형 스튜디오를 건립할 계획이다. 일단 사옥 건립에 고려하고 있는 비용은 621억원이다. ‘글로벌 영상인프라 건립’이라는 이름이 붙은 부산 대형 촬영소는 스튜디오 5개동(1700평형, 1000평형, 700평형, 400평형, 300평형), 디지털후반작업시설, 제작지원시설, 편의시설, 야외세트장 등 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진행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포함한 공간인데, 건립하는
[포커스] ‘글로벌 영상인프라’라는 빛 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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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주적나오년> 被 走的那五年
감독 황진진 / 출연 바이바이허, 장효전, 판웨이치, 안신야
영화의 제목인 <피투주적나오년>은 ‘훔쳐진 그 5년’이라는 뜻으로 교통사고로 지난 5년간의 기억을 상실한 주인공이 그동안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별계약>으로 한국을 찾았던 바이바이허의 신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중국 2013.8.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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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악당 울트론 역에 제임스 스페이더가 캐스팅됐다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의 실수로 탄생한, 인공지능을 가진 진화형 로봇이다. <어벤져스>의 속편인 이 영화는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장이모 감독이 영화 <양귀비>에 공동 연출로 참여한다
=양귀비의 일대기를 다루는 이야기로 양귀비 역에 판빙빙이, 당현종 역에 여명이 캐스팅됐다. 중국 제5세대 영화감독을 대표하는 톈좡좡이 장이모와 함께 연출을 맡는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화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찰리 허냄과 다코타 존슨이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존 레논 비긴즈: 노웨어 보이>의 샘 테일러 우드가 메가폰을 잡는다.
[댓글뉴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악당 울트론 역에 제임스 스페이더가 캐스팅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