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로렌스가 <에덴의 동쪽> 리메이크판에 캐시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게리 로스와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크랭크인 시기는 남은 <헝거게임> 시리즈 이후로 예정됐다.
-<스타워즈> 광선검의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
=하버드대학 물리학자들은 과학저널 <네이처>에 “<스타워즈> 광선검과 분자의 움직임을 똑같이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실었다.
-닐 블롬캠프 신작 <채피>에 휴 잭맨이 CEO 역으로 캐스팅됐다
=2인조 도둑이 남아공 슬럼가의 순찰로봇 채피를 납치해 악용하려 한다는 내용의 SF코미디다.
[댓글뉴스] 제니퍼 로렌스가 <에덴의 동쪽> 리메이크판에 캐시 역으로 출연한다 外
-
토끼 중의 토끼는? 조토끼! 조셉 고든 레빗의 연출 데뷔작인 <돈 존>이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감독으로도 승승장구하기를! 한편 리한나는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가수 티야나 테일러를 비방해 구설에 올랐다. 테일러가 “리한나는 사이버 깡패”라며 불쾌감을 표하자 리한나는 테일러와 자신의 수입을 비교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싸움에 불을 지폈다.
[UP & DOWN] 조셉 고든 레빗 vs 리한나
-
할리우드 중원에 또다시 한파가 불어닥쳤다. 10월1일, 파라마운트픽처스(이하 파라마운트)의 최고운영책임자 프레더릭 헌츠베리가 LA 본사 및 해외 지사 직원 전체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대규모 정리해고 계획을 밝혔다. 메모에 따르면, 정리해고 주요 대상은 재무, 인사, 정보기술, 국제 홈미디어 배급, 법률, 마케팅 부문이 될 것이며, 그 규모는 총 110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파라마운트는 지난 2008년 12월에도 전 부문에 걸쳐 100여명, 100주년이었던 2011년에도 200여명을 정리해고한 바 있다.
이번 파라마운트의 몸집 줄이기는 올해 특히 부진했던 박스오피스 성적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파라마운트가 “박스오피스 성적 면에서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Z>가 전세계에서 5억3900만달러를 벌어들이고도 겨우 적자를 면했고,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범죄물 <페인 앤 게
[해외뉴스] 봄은 언제 오나
-
*NEW 영화사업부문 하반기 신입 공채. 한국영화/마케팅/배급 각 0명, 1순위 지원 부서 표기. 서류접수 10월27일까지. 지원양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ts-new.co.kr) 참고.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 <청출어람>, 김지운 감독의 <사랑의 가위바위보>를 진행한 모그 커뮤니케이션즈(www.mog.kr)에서 기업 홍보 및 영화 수입과 홍보 마케팅을 담당할 홍보팀 직원을 모집한다. 기업 홍보 혹은 영화 홍보 2년 이상 경력자 대상. 10월17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lee@mog.kr로 접수하면 된다.
*<숨바꼭질> <우리 선희> <노브레싱> <롤러코스터> 등을 홍보, 마케팅한 호호호비치에서 신입/경력직 채용. 10월2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hohohonari@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blog.naver.com/hoho
[소식] 제9회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스마트콘텐츠 작품 공모 外
-
-
10월1일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의 2014년 재정운용계획(안)이 발표되었다. 간략하게 살펴보자. 2014년 정부 총재정은 357조7천억원이며, 이중 문화부는 4조3384억원(국고 2조2837억원, 기금 2조547억원)으로 1.21%를 차지한다. 미래창조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유사 예산을 합치면 문화재정은 5조3천억원 수준으로 전체 재정 대비 1.5%를 차지한다. 문화부는 2017년까지 문화재정을 정부 총재정 대비 2% 수준까지 늘리겠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아니, 좋다.
문제는 알맹이다. 영화발전기금을 보자. 2014년 영화발전기금 예산 규모는 1015억원으로 2013년의 1089억원보다 6.8% 줄었다. 쩨쩨하게 겨우 74억원 준 것 갖고 뭐라 할 건 아니다. 문제는 이게 허수란 거다. 문화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 1천억원 안에 “영화진흥위원회 지방 이전(228억원→400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콘텐츠 분야 주요사업→글로벌 콘텐츠 집중 육성 및 인프라 구축→
[한국영화 블랙박스] 예산 먹는 하마
-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이후 홍상수 감독이 자체 제작 및 배급을 꾸준히 진행해왔던 영화제작전원사의 작품 중에서는, 현재까지 5만7231명을 기록한 <하하하>가 최고 흥행기록인데 곧 그것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정재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는 11월7일 개막하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는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10월2일 부산 청사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적인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여 부산과 서울에서 격월로 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사업설명회는 부산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열 계획이며, 업무를 온라인 시스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뉴스]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5만 관객을 돌파했다 外
-
영화사 집
송혜교가 이재용 감독의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더 젊은 부모의 이야기다. 하반기 크랭크인이 목표.
캠프비, 뱅가드스튜디오
장혁 주연, 김태균 감독의 <딸기우유>(가제)가 9월14일 대전에서 크랭크인 이후 맹촬영 중이다. 장혁은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고 갈등하는 체육교사 ‘준기’ 역을 맡았으며, 김태균 감독과는 <화산고> 이후 13년 만의 만남이다.
파레토웍스
김현석 감독의 <AM 11:00>이 제목을 <열한시>로 확정하고 11월 말 개봉을 준비 중이다.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다.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주연.
옐로우래빗
<안녕! 유에프오>(2004)의 김진민
[인사이드] 송혜교가 이재용 감독의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外
-
한국영화의 위풍당당 행진은 가을에도 계속될까. 10월2일 개봉한 <깡철이>와 <소원>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는 2일 하루 13만2397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기준)을 동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개봉 전 10만명 대규모 시사회를 열며 입소문을 이어갔던 이준익 감독의 <소원>은 9만306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성규 홍보팀장은 “<소원>은 관객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힐링영화’로서, 올가을 꾸준히 관객에게 관심받을 영화”라며 영화의 뒷심 발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했다.
한편, 개봉 이후 3주간 승승장구하며 10월1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했던 <관상>은 3위로 내려섰다. 경쟁상대를 만났지만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관상>의 기세는 쉽게 누그러들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국내뉴스] 한국영화 잘나간다
-
김동호 위원장은 전세계 최고령 현역 감독인 마뇰 드 올리베이라 감독을 언급하며 “지금의 임 감독님 기력이라면 110살까지 20편은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에 임권택 감독은 “술꾼으로 유명했던 김동호 위원장 덕에 몸이 많이 곯았다. 200살까지 살기는 글렀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후배 영화인들은 하나같이 임권택 감독이 오래도록 현역 영화인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안성기·강수연, 임권택 감독, 배우 오정해, 박상민, 전무송(왼쪽부터).
<서편제>와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배우 오정해(가운데)와 박상민(오른쪽). 두 배우가 임권택 감독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개막작 <만다라>의 두 주인공 안성기와 전무송.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였지만, 부산 영화의전당은 임권택 전작전 개막작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돌아다녔지만 무려 71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회고전을 여는 감독은 임
[씨네스코프] ‘거장 임권택’은 현재진행형
-
<돔 헤밍웨이> Dom Hemingway
감독 리처드 셰퍼드 / 출연 주드 로, 에밀리아 클라크, 리처드 E. 그랜트, 데미안 비쉬어
영국의 범죄코미디 <돔 헤밍웨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2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전설적인 금고털이범 돔 헤밍웨이의 이야기로, TV시리즈 <어글리 베티>로 에미상을 받았던 리처드 셰퍼드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다. 영국에서 11월에 개봉한다.
[WHAT'S UP] <돔 헤밍웨이> Dom Hemingway
-
한국과 마찬가지로 뉴욕 역시 날씨가 쌀쌀해지며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2013년 여름, 유난히 ‘폭탄’을 맞은 블록버스터가 많았던 미국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쳐온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소개한다. 먼저 선댄스영화제에서 1천만달러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됐던 <더 웨이, 웨이 백>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에서 2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0대 소년인 던컨이 어머니와 그녀의 새 남자친구와 함께 간 워터파크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미국 언론은 대체로 “모든 연령대가 무난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여름에 산뜻하게 관람하기에 알맞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블루 재스민>은 현재 2770만달러를 기록해 그의 작품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1위는 <미드나잇 인 파리>)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디 앨런의 열성 팬들인 장년층은 여름철보다 가을과 초겨울에
[뉴욕] 작지만 강하다
-
<공범>
제작 선샤인필름 / 감독 국동석 / 출연 손예진, 김갑수, 임형준, 이규한, 조안 /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예정 10월24일
<공범>은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고 한채진군 유괴살인사건을 영화화했다.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손예진)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 순만(김갑수)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를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간다. <공범>은 ‘내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다면?’이라는 잔인한 상상에서 출발했으며, 또한 공소시효가 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국동석 감독은 박진표 감독의 <너는 내 운명>(2005), <그놈 목소리>(2007), <내 사랑 내 곁에>(2009) 세편에 연달아 조감독으로 참여했으며, <공범>은
[Coming Soon] ‘내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다면?’ <공범>
-
<용서받지 못한 자> 許されざる者
감독 이상일 / 출연 와타나베 겐, 사토 고이치, 에모토 아키라
1992년작 <용서받지 못한 자>를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직접 리메이크를 승인했다. 막부 시대가 끝나고 메이지 시대가 시작된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9.21~22
-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헤르만 코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스릴러영화 <디너>는 아이들이 저지른 문제로 모인 부모들의 심리를 다룬다.
-폭스에서 드라마 <고담> 제작
=배트맨이 등장하기 전 고담시를 배경으로 배트맨의 든든한 조력자인 제이슨 고든 청장의 젊은 시절 활약을 다룬 스핀오프 시리즈다. 미드<멘탈리스트>의 브루노 헬러가 제작을 맡았다.
-론 하워드 감독의 신작 <하트 오브 더 시> 크랭크인
=<모비딕>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19세기 포경선 에섹스호 선원들의 생존기에 대한 영화다.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등이 출연한다.
[댓글뉴스]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