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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서비스에서 영화 온라인 마케팅 AE 모집. 신입으로 대졸 이상. 모집부문은 광고마케팅사업부, 디지털마케팅이며, 담당업무는 광고, 이벤트/프로모션 기획, SNS 운영 관리다. 12월18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mawang28@art-service.co.kr로 제출.
*<토니 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 <로덴시아> <리딕> <세이빙 산타> 등을 배급한 (주)영화사빅에서 해외업무/마케팅/배급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해외업무 지원자는 비즈니스 영어(회화 및 작문, 번역) 능통자(토익 900 이상)여야 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bigfilm2013@naver.com으로 제출(해외업무자는 영문 자기소개서, 토익/토플 영어성적 증빙자료 첨부). 접수기간은 채용 시까지.
*7년 만에 재공연되는 뮤지컬 <스위니 토드> 전 배역 공개 오디션. 연출과 안무를 맡은 미야모토 아몬이 직접 배우들을 선발한다. 2014년 1월6일까지
[소식] 올해를 빛낸 배우, 내년이 기대되는 신예, 모두 만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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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스펙~결~점의 편>
감독 쓰쓰미 유키히코 / 출연 도다 에리카, 가세 료, 무카이 오사무, 오오시마 유코
TV드라마 <SPEC: 경시청 공안부 공안 제5과 미상 사건 특별 대책계 사건부>의 극장판. 연달아 개봉하는 <극장판 스펙~결~효의 편>과 함께 <스펙>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아이큐 201의 수사관과 전직 특수부대 요원 콤비가 다양한 특수 능력을 가진 범죄자와 대결하는 이야기. 이나영이 ‘한국어를 하는 여성’으로 특별출연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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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이 줄리엣 비노쉬, 팀 로스와 함께 <리더의 어린 시절>에 출연한다
=내년 5월 촬영 예정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한 지도자에 관한 영화다.
-파라마운트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를 <월드워Z> 후속작의 감독으로 내정했다
=제작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브래드 피트가 맡고, 각본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벤 위쇼가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다
=영화는 퀸의 초창기와 전성기를 다루며 <와일드 빌>의 덱스터 플레처가 연출을 맡는다.
[댓글뉴스] 로버트 패틴슨이 <리더의 어린 시절>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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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가 몇 차례의 구설에도 불구하고 2013년 중화권 여배우 중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그녀에게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안긴 <일대종사>와 그녀가 출연하고 투자한 로맨틱 코미디 <비상행운>이 흥행한 덕이다. 그런데 애덤 샌들러에 관한 평가는 언제쯤 나아질까? 그는 올해 <포브스> 선정 몸값 거품 1위 배우로 뽑히는 굴욕을 안았다. 지난해 그는 <잭 앤 질>로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남녀 주연상을 동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UP & DOWN] 장쯔이 vs 애덤 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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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는 누구일까. 누가 어떤 기준으로 뽑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테지만 적어도 누가 대중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IMDb가 배우 검색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리스트에 따르면 올해의 인기 배우 1위의 영광은 제니퍼 로렌스에게 돌아갔다. 올해 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그녀는 하반기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를 통해 흥행 배우로서의 위상까지 과시했다. 현재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북미에서 3억3천만달러, 전세계 6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두 번째 인기 배우에는 <킥애스2: 겁 없는 녀석들> <캐리>에 출연한 크로 모레츠가 선정됐다. 아쉽게도 두 영화 모두 평단과 흥행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진 못했지만 크로 모레츠라는 이름만큼은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음을 증명했다.
이번 순위는 단순히 페이지 노출 횟수를 기
[해외뉴스] 검색창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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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피칭 중 가장 흥미진진했다.”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2013을 지켜본 영화산업 관계자들은 긴장감 넘치는 행사였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ㄷ’자 형태로 앉은 패널 11명과 투자자를 비롯해 영화산업의 여러 플레이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가작 8편의 감독과 프로듀서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패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연출의 비밀을 훔쳐가려는” <진경산수, 임권택>을 준비하고 있는 정성일 감독은 “15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다소 긴 것 같다”는 패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좋은 영화를 찍는 감독이 있으면 기다리는 관객이 있습니다, 라고 왕빙 감독이 제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단 한명의 관객, 임권택 감독님만을 생각하며 만들겠습니다.” 해외 방송을 타깃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박혁지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춘희막이>는 국내 극장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극장 개봉이라는 새로운 활로를 찾을
[포커스] 다큐멘터리에 투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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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발전기금은 2014년 12월31일 부과 시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06년 영화발전기금을 만들겠다고 발표할 당시에는 4천억원 규모의 기금조성이 목표였기에 정부출연 2천억원에, 극장에서 연간 300억원씩 7년을 징수하는 것으로 설계된 것이다. 당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연간 사업예산이 400억원 정도였기에 기금운용으로 연간 10% 정도의 수익을 올리면 영구적으로 기금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년 영진위의 사업예산은 500억~600억원씩 넘어섰고, 기금운용 수익은 연 5%를 넘기 힘든 상태다. 이런 추세면 2020년 무렵이면 기금 전체가 완전 고갈될 것이다. 애초의 설계대로라면 사업비나 영진위 운영비 등을 대폭 줄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서 기금 운용 계획을 세웠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결국 현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영화발전기금 징수 시한을 연장하는 것뿐인데, 이에 대한 준비는 대단히 미흡해 보인다. 올해 4월 도종환 의원(민주
[한국영화 블랙박스] 1년 안에 다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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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적의 3만 릴레이 전국 시사회’ 신청을 받는다
=10일 신청 창이 열린 지 만 하루 만에 1900명 이상이 모였다. 23살에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씨가 승소한 산재 사건에 대해 다룬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설립한 수입/투자/배급사 CAC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첫 배급작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이며 장률 감독의 <경주>도 내년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포스터를 공개한다
=1962년작 <임자 없는 나룻배>의 포스터로, 2014년 1월 3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내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댓글뉴스] <또 하나의 약속>이 ‘기적의 3만 릴레이 전국 시사회’ 신청을 받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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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비단길
임수정, 유연석이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에 함께 출연한다. 지나 롤로브리지다, 숀 코너리가 주연을 맡았던 <지푸라기 여자>(1964)의 리메이크작이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오퍼스픽쳐스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이도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 <좋은 친구들>에 캐스팅됐다. 비극적인 강도 살해사건 이후 점차 뒤틀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파국으로 치닫는 갈등을 그린 범죄 누아르 영화. 내년 1월 촬영에 들어간다.
시네마서비스
강우석 감독의 신작 <두포졸>에 설경구가 출연한다.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 중인 이 프로젝트는 <투캅스>의 조선판이자 완결판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포도청을 배경으로 베테랑 포졸과 열혈 신참 포졸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
영화사 동물의 왕국
임필성 감독이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마담 뺑덕>(투자•배급 CJ엔터테인먼트)을 준비
[인사이드] 임수정, 유연석이 <은밀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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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이하 <호빗>)가 CJ CGV 서울지역 26개 상영관과 롯데시네마 서울지역 16개 직영관을 제외한 채 12월12일 개봉했다. 외화 부율을 둘러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와 극장간의 갈등 때문이다. <호빗> 개봉일로부터 이틀 전이었던 지난 12월10일 오후, CGV와 롯데시네마는 “워너브러더스의 배급 거절로 인해 <호빗>을 상영할 수 없게 됐다. 워너브러더스가 서울지역에서만 배급료를 높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개봉 직전 갑자기 서울지역 배급 거절을 통보했다”라는 내용의 공고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를 전국에 배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CGV와 롯데시네마가 상영을 취소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CGV와 롯데시네마가 제시한 배급 조건에 관한 합의를 이를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내뉴스] 진실게임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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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우형 촬영감독(왼쪽). 3D영화 도전은 김우형 감독도 처음이다.
김태용 감독에게 열심히 자기 의견을 설명하는 김수안. 십년 뒤가 기대되는 아역 배우다.
계속되는 NG 탓에 김밥을 계속 먹게 된 유지성은 점점 배가 불러온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6살 유지성과 8살 김수안에게 맞춤 연기 지도를 선보이는 김태용 감독.
전라남도 고흥의 금탑사 가는 길. 길 양옆으로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단풍나무 길을 빠져나가자 그 유명한 금탑사의 비자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황홀한 광경이다. <피크닉>의 김형민 PD는 “영화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판타지 장면을 숲에서 촬영해야 하는데, 전국의 여러 숲을 돌아다녀봤지만 이곳만 한 데가 없었다”며 멀리 남쪽까지 내려온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3D 옴니버스 프로젝트 중 한편인 <피크닉>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첫 3D영화다. “산속이라
[씨네스코프] 입체로 담은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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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단편영화의 조건은 무엇일까. 단편만이 시도할 수 있는 창의력일 수도 있고 파격적인 실험정신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단편영화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 말하자면 파급력을 그 첫 번째 조건으로 꼽고 싶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결국엔 관객을 통해 완성되며 그것이 단편영화라면 관객과의 소통은 더욱 절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2006년 시작된 애니임팩트(Animpact Animation Festival)는 국내 단편영화제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관객점유율을 자랑하는 옹골찬 영화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애니임팩트는 이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놓쳐선 안 될 영화제로 자리잡았다.
영화제란 기본적으로 대중에게 덜 알려진 좋은 작품들과 관객이 만나는 장이다. 하지만 많은 영화제들이 신작과 신인 발굴에 힘을 쏟고 있는 사이에 정작 검증된 좋은 작품은 대중과 만날 기회를 찾지 못하는 모순적인 현실에 놓여 있다. 애니임팩트는 이 지점에서 단순하게 접근했다. 안시(프랑스),
[현지보고] 상하이에 애니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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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의 경쟁부문 작품이 칸영화제의 그것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지는 이미 제법 됐다. 칸이 유럽 작가감독들의 작품들을 선호했다면, 베니스는 상대적으로 동방, 곧 동구와 아시아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주목했는데, 지금은 이런 구분도 무의미한 것 같다. 작가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영화제는 칸이 됐다. 허우샤오시엔, 차이밍량, 키아로스타미 등 베니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작가들도 이젠 칸과 더 친밀한 행보를 보인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베니스의 경쟁작 리스트들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기에는 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였다. 숫자에 본질적인 의미야 있겠냐만, 그래도 영화제 개최 ‘70주년’을 맞이했다면 뭔가 다른 기대를 하기 마련인데, 올해의 경쟁부문 초대작들도 예년 수준, 그 이상은 아니었다. 올해 최고의 인기작은 비경쟁부문에 초대된 개막작 <그래비티>였다. 그런 반면 시네필들의 시선을 끈 것은 ‘베니스 클래식’으로 분류된 섹션, 곧 영화에 관한 다큐멘터리와 복원
[영화제] 영광의 길, 파졸리니에서 로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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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제작 영화사 일취월장 / 감독 성시흡 / 출연 정재영, 한지민 / 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4년 1월9일
“전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알람을 맞춥니다. 그게 이상한가요? 성실한 거지.” 계획대로만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한정석(정재영).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0일 동안 고백을 계획해왔던 정석은 그의 주도면밀한 모습이 싫다는 짝사랑 그녀의 거절에 무너진다. 난생처음 무계획적인 삶을 살아보려는 정석에게 짝사랑하던 여자의 후배, 소정(한지민)이 다가온다. 직장생활 ‘8년7개월26일’ 만에 정석을 지각하게 만든 이 여자는 자꾸만 그의 삶을 어지럽게 만든다. 규칙이 인생의 전부인 남자와, 계획 따위 안중에도 없는 자유분방한 여자의 만남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아는 여자> <나의 결혼원정기>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로 복귀한 정재영과 망가지는 모습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한지민의 조합이 궁금
[Coming Soon] 규칙이 전부인 남자와 자유분방한 여자의 만남 <플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