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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창작자와 투자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가 생겼다.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 2013이 12월6일과 7일 양일간 인천아트플랫폼과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렸다. BFC 프로젝트 피칭이나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 같은 기존의 피칭 행사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행사는 다큐멘터리만 대상으로 한 피칭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마켓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피칭 행사와 달리 피칭 자체가 목적이다. 다큐멘터리 피칭 포럼을 준비하고 진행한 조지훈 프로듀서는 “다큐멘터리도 극영화처럼 창작자와 투자자 사이를 이어주는 자리가 필요하고, 그것을 통해 투자 논의가 활발하게 오가야 한다는 의견이 영화계와 방송 다큐멘터리 진영에서 나왔다”며 “우리의 역할은 결혼정보회사다. 창작자와 투자자가 잘 만날 수 있도록 인연을 맺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피칭 포럼에 최종 선정된 다큐멘터리는 총 8편. <길 위의 피아노>(감독 최정민), <레드 마리아2>(감독 경순),
[국내뉴스] 잘 만나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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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10월에 총 57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 이어 학사관리, 교육내용, 기관운영, 사회적 기여, 학생서비스, 교육환경 등의 평가를 실시하여, 동국대전산원이 2013년 학점은행제 우수기관(BEST ACBS)로 선정되었다. 이는 오랜기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및 취업에 집중한 본원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1일 오후 1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학점은행제 우수 교육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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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 셸터> Gimme Shelter
감독 론 크라우스 / 출연 바네사 허진스, 로자리오 도슨, 브렌던 프레이저, 스테파니 스조스택
하이틴 스타 바네사 허진스가 <김미 셸터>의 예고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10대 미혼모가 월 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아빠를 찾아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미혼모 보호소인 셸터로 들어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WHAT'S UP] <김미 셸터> Gimme 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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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Justin and the Knights of Valour
감독 마누엘 시실라 / 목소리 출연 박형식,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 수입 (주)스마일이엔티 / 배급 NEW / 개봉 12월31일
스페인산 애니메이션 <저스틴>은 기사를 꿈꾸는 소년 저스틴의 모험담이다. 변호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기사를 꿈꾸는 저스틴은 말 그대로 처치곤란 사고뭉치다. 그의 롤모델은 ‘전설의 기사’로 불린 할아버지. 반역자 헤라클리오가 할아버지를 죽이고 전설의 검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스틴은 검을 되찾고 진짜 기사가 되기 위해 집을 나선다. 그는 진짜 기사가 될 수 있을까?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제작에 참여하고 목소리 출연을 한 어린이용 액션 어드벤처물. 한국 개봉버전의 목소리 출연진이 화려하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가수 박형식이 무모한 도전에 나선 소년 저스틴으로, tvN의 <꽃보다 할배&g
[Coming Soon] 기사를 꿈꾸는 소년의 모험담 <저스틴> Justin and the Knights of Val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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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최대 명절인 디왈리 시즌(11월3~5일)에 맞춰 개봉한 발리우드 히어로물 <크리시3>가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일찍이 인도 대서사시의 신과 영웅, 그리고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의 초인적인 일대기를 다룬 영화는 많다. 그러나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으로 대변되는 할리우드의 ‘맨’들에 비견할 만한 발리우드판 히어로의 등장과 성공은 흥미롭다. 2003년 처음 등장한 <크리시> 시리즈는 현재 상영 중인 <크리시3>에 이르러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히어로물로 자리잡았고, 발리우드 역대 최고의 인도 국내 극장 수익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다크 월드>를 흥행 면에서 압도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크리시3>의 흥행 원인을 할리우드가 보여줄 수 없는 인도만의 영웅 캐릭터를 내세웠다는 데서 찾는다. 이 영화에서 외계인과의 교류로 천재적인 능력을 갖게 된
[델리] 발리우드 슈퍼히어로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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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앤컨텐츠에서 영화 홍보 마케팅 담당자(2명) 모집. 26살 이하 여성으로, 서울시 소재 4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로서 홍보 마케팅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사 1년 이상 근무자 우대. 12월15일까지 자유양식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joyncontents@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마지막 4중주> <아무르> <우리도 사랑일까> 등을 수입/배급한 (주)티캐스트에서 마케팅 경력직원 모집. 경력 5년 이상(대리급) 영화 수입/홍보사 경력자. 영어회화 및 번역 가능자 선호. 12월20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help9053@tcast.tv로 제출. 전화문의 사절.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3차 스탭 모집. 기술팀, 자막팀, 기획팀, 운영팀, 프로그램팀, 초청팀, 홍보팀, 미디어팀, JPM팀, 사업팀 등 10개팀 총 35명. 12월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ff_recruit@jiff.or.kr)로 접수. 방문 및 우편접수 불가(063
[소식]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3차 스탭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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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리는 2013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현재 제작 진행 중인 한국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들이 소개되었다. 다큐멘터리의 경향과 시장이 빠르게 바뀌는 국제 무대에 국내 창작자들이 단체로 선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IDFA)는 캐나다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교육자였던 피터 윈토닉(1953∼2013)에 대한 헌정으로 시작되었다.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갖기도 했던 윈토닉은 이번 영화제가 개막하기 3일 전에 세상을 떠났다. 영화제 데일리와 공식시상 부문, 마켓 프로그램 등에서 그에 대한 추모 열기가 이어졌다. 개막작 <리턴 투 홈스>(Return to Homs)와 마켓 인기 작품인 <시카고 걸>(#chicagoGirl: The Social Network Takes on a Dictator) 등이 다룬 시리아 반정부 소요 사태는 총 288
[포커스] 한국 다큐의 힘을 떨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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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엄마 이야기>
감독 기욤 갈리엔 / 출연 기욤 갈리엔, 다이앤 크루거, 앙드레 마르콩, 프랑수아 파비안
프랑스 스탠드업 코미디언 기욤 갈리엔이 자신의 첫 영화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연출, 각본까지 맡았다. 어려서부터 엄마에게 억압당하며 자란 주인공이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데 뒤늦게 자신이 이성애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3.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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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차기작 <세레나>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수잔 비에르 감독 작품으로 오랜 편집을 마치고 북미에서 11월 말 개봉한다.
-난니 모레티가 차기작 <내 어머니>를 준비 중이다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악어>에서 함께했던 마르게리타 부이가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1월부터 로마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워너가 구글과 손잡고 ‘호빗’ 시리즈를 이용한 대화형 웹 콘텐츠 ‘중간계 여행’을 개발했다
=구글 크롬 익스피리언스 시리즈의 하나로, 인터랙티브 지도를 바탕으로 작품 해설, 미니 게임 등을 연결해준다.
[댓글뉴스]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차기작 <세레나>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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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 한 아우 없다고? 요기잉네. 올슨 자매 중 막내, 엘리자베스 올슨의 행보를 눈여겨보자. <올드보이> 미국판의 미도, 마리 역을 꿰찬 걸로도 모자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스칼렛 위치, <고질라>의 엘레까지 전부 그녀가 차지했다. 한편, 스파이크 리의 <올드보이>에 대한 평가는 그저 그렇다. 형만 한 아우는 있어도 오리지널만 한 리메이크는 없는 것 같다.
[UP & DOWN] 엘리자베스 올슨 vs 스파이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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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 아논 밀천(68)이 그동안 이스라엘 스파이로 활동하며 이중생활을 해왔다고 고백한 것이다. 밀천은 11월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TV 탐사 프로그램인 <우브다>에 출연, 1960년대 말부터 영화계 활동을 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한 첩보활동을 병행해왔음을 밝혔다. 이스라엘계 미국인인 밀천은 1978년 영화 <메두사>를 통해 처음 제작자로 데뷔한 이래 <코미디의 왕>(1983), <아마데우스>(1984), <귀여운 여인>(1990), 그리고 최근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5) 등 지금까지 12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하며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쌓아온 역량 있는 제작자다. 그런 그가 군사 정보와 무기 거래는 물론 핵 관련 첩보활동까지 벌여왔다는 사실은 소문만 무성하던 할리우드와 이스라엘의 정치적 유착 관계에 힘을 싣는 증거가 되면서 단순한 가십을 넘어
[해외뉴스] 내가 제임스 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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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란 용어가 있다. 영화인에게도 그리 익숙하지 않아 해설이 필요한 이 용어는 2007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제안한 것이다. 대충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다큐멘터리영화를 대체해서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이 용어는 영화진흥정책 내에 ‘다양성’이란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제작/유통/비평/정책 분야 전반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았던 생경한 용어라 도입 시기부터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제작지원, 마케팅 및 유통지원 등 여러 영화진흥사업의 용어로 사용되어왔다. 2007년 10월 CGV가 기존 ‘인디영화관’사업을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라는 이름으로 런칭한 이후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성영화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다. 정책 용어로서의 포괄하는 영화의 범위가 넓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영진위의 다양성영화의 선정 기준은 ‘예술영화 인정심사에서 인정한 작품
[한국영화 블랙박스] ‘다양성’이라는 획일적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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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인모임이 12월5일 씨네코드 선재에서 2013 여성영화인축제를 개최한다
=영화인과 법조인이 모여 최근의 표준계약 사례를 통해 현장스탭 처우 개선에 관해 논의하는 포럼도 연다. 이후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네이버가 네이버 독립영화 온라인극장사업 MOU를 체결했다
=영화인 DB 구축, 서울독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후원을 위해서다. 내년 1월엔 온라인 독립영화관을 통해 두 달에 한번씩 독립영화기획전이 마련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영어 팟캐스트 ‘코리안 시네마 투데이’를 오픈했다
=한국 영화계 이슈와 박스오피스 정보, 영화인과의 인터뷰 등을 격주로 소개한다.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댓글뉴스] 여성영화인모임이 12월5일 씨네코드 선재에서 2013 여성영화인축제를 개최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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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제작사
‘먹방’영화를 표방하는 <출출한 여자>가 온라인에 공개됐다. 윤성호, 이병헌, 이랑, 달재, 박현진 등 독립영화감독 다섯명이 참여하고 박희본, 최필립, 홍완표, 최배영이 출연하는 옴니버스영화다. 총 6편을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이트볼
<또 하나의 가족>이 <또 하나의 약속>으로 제목을 바꾸고 내년 2월을 목표로 개봉 준비 중이다. 7천명이 넘는 제작두레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약속>은 백혈병에 걸린 삼성반도체 근로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전국 개봉을 위한 제작두레는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오퍼스픽쳐스
박상준 감독의 <황제를 위하여>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12월 초 촬영에 돌입한다. 부산을 배경으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들의 액션 누아르로,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이 출연한다. 이민기는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된 뒤 밑바닥으로 추락한 주인공 이환을 연기한다.
[인사이드] ‘먹방’영화를 표방하는 <출출한 여자>가 온라인에 공개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