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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를 당한 대형마트 계약직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트>가 지난 2월2일 크라우드 펀딩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1월13일 5천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카트>의 크라우드 펀딩은 예상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참여로 최종 8719만원의 모금을 달성한 뒤 현재 펀딩을 종료한 상태다. <카트>의 크라우드 펀딩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존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는 시발점이 될 듯하다. 규모가 작은 제작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했던 것과 달리 <카트>는 제작사가 명필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인디스토리의 조계영 팀장은 “그간 순수하게 제작비 마련이 목적인 크라우드 펀딩이 다수였지만 최근엔 마케팅적 요소를 도입한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펀딩을 통한 관객과의 사전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2013년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한 영화들을 살펴보면 일반 극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나 실화 소재의 사건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만큼 펀딩이
[국내뉴스] 놀이처럼 재밌는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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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스탭들과 쪼그려앉아 찬합을 쌀 보자기 디자인까지 손수 고르는 강제규 감독(맨 오른 쪽). 사소한 소품에까지 강제규 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낙점된 디자인은 “부드러워 보이는” 은은한 핑크빛 꽃무늬 보자기다.
만류하는 통일부 직원들을 뿌리치는 연희(문채원, 가운데). 남편에게 “숭어국이랑 밥 좀 먹이게” 북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울부짖고 있다. 문채원이 들고 있는 찬합은 잠시 뒤 바닥에 내팽개쳐질 운명이다.
연희(문채원)는 정성스레 싼 도시락을 들고 남편을 만나러 가지만 이산가족 상봉은 갑작스레 취소된다. 연희는 이를 믿을 수 없어 버스를 강제로 멈추고 검문소 앞 군인들에게로 달려간다. 문채원과 손숙이 번갈아 연기한 장면이다.
이번엔 만류하는 통일부 직원들을 뿌리치는 노인 연희(손숙, 가운데)다. 손숙은 강제규 감독에게 “연희가 바닥에 쓰러져보는 건 어떻겠냐”며 즉석에서 새로운 연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2년 만의 연출이어
[씨네스코프] 우리 남편 좀 만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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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 The Rover
감독 데이비드 미코드 / 출연 로버트 패틴슨, 가이 피어스, 스쿳 맥네이리, 내시 에드게턴
방랑자를 뜻하는 제목의 <로버>는 사회 시스템이 무너진 10년 뒤의 미래에서 호주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자의 로드무비다. 감독의 전작 <애니멀 킹덤>에 이어 가이 피어스가 출연하며 <코스모폴리스>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로버트 패틴슨이 가세했다. 올여름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로버> The 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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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품을 굳이 미술관까지 가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미술은 공감각의 예술이다. 건축, 전시는 말할 것도 없고 회화에서도 공간감은 실로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11월 4년여의 준비 끝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미술관으로서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한다. 1986년에 개관한 과천관이 20세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덕수궁관이 한국 근대미술 위주로 전시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면 세 번째 국립미술관인 서울관은 동시대 국제미술과 한국 현대미술의 교차점을 살펴볼 수 있는 융합의 공간이다. 여러 장르와의 자유로운 교류와 현대미술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열린 장소인 셈이다. 1월22일부터 3월16일까지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은 이같은 서울관만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는 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다. 3D영화를 테마로 한 이번
[영화제] 3D영화, 공간미학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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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학점은행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다. 573개 교육기관에서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6만여명에 이르는 학위 수여자를 배출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2009년에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3년에는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유독 관심을 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1975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이래 3만여명의 첨단 IT 전문인력을 배출했고, 1998년부터는 학점은행제에 발맞춰 「학점은행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등의 IT분야 전문 교육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IT학부, 경영학부, 관광호스피탈리티학부, 복지행정학부, 영화영상학부 등 5개 학부 9개 학과로 지평을 넓혀 명실상부한 종합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4년제 대학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의 학비로 2~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동국대학교 전산원, 학사학위 취득의 지름길을 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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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Diana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 / 출연 나오미 왓츠, 나빈 앤드루스 / 수입 유성Fe엔터프라이즈(주), (주)퓨어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 제공 유성Fe엔터프라이즈 / 배급 (주)영화사 빅 / 개봉예정 3월6일
1981년부터 1996년까지, 영국의 왕세자비로 살았던 다이애나 스펜서. 찰스 왕세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만 하더라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이 될 줄 알았던 다이애나는 이후 15년간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견뎌야 했다. 그리고 이혼 뒤 자유의 몸이 된 지 1년 만인 1997년 8월, 그녀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다. <다이애나>는 결혼부터 죽음까지, 너무도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았던 다이애나의 삶을 포착한다. 영화는 그중에서도 다이애나의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오미 왓츠는 다이애나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생전 그녀의 표정과 습관까지 연구한 듯 보인다. 큰 키와 기품 있는 미소 역시
[Coming Soon] 영국의 왕세자비로 살았던 그녀 <다이애나> D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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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호 프로듀서의 휴대폰은 쉬지 않고 울었다.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한 2월6일, 롯데시네마가 19개관을 연 것을 비롯해 총 112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는 데 그치자 여기저기서 영화 관람 문의 전화가 잇따른 것이다. 윤기호 프로듀서는 대중영화가 영화로서 평가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추가 상영관 확보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았다.
-개봉 첫날이다. 관객 반응은 어떤가.
=CGV불광과 구로를 비롯해 오전시간대 상영 대부분 거의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으로 찾아와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도 많다.
-개봉 첫날 112개관 상영으로 출발했다. 애초 목표였던 스크린 수 300개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다.
=스크린 수가 약간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나 종일 상영이 아닌 교차 상영인 까닭에 상영 횟수는 하루 600회로 큰 변화가 없다. 최대 8만명밖에 불러모으지 못하는 상영 횟수다. 극장도 머리를 굴리고 있는 거다. 스크린 수를 늘려줬
[포커스] 관객을 믿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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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사연을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상영관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4일 <또 하나의 가족>의 제작사 에이트볼 픽쳐스의 윤기호 PD는 “전국 영화극장 개봉관 수를 줄이려는 외압이 심하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제작두레 회원들에게 보냈다. 이후 메일의 전문이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 워스트’에 게시되면서 외압설에 대한 비판여론을 형성 중이다. 제작사쪽은 <또 하나의 약속>이 “2월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예매율 3위를 기록했지만 전국 80여개도 안 되는 스크린밖에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대기업의 외압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예매율 3위라는 수치 역시 예매관을 제대로 열어주지 않아 고작 30개관에서 이뤄낸 기록”이라며 여타 영화와의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더불어 관객의 호의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포커스] 외압은 아니라면서도 상영관 늘리지 않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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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윤리성은 영화의 성취를 축하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할까? 한달 뒤로다가온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 두편을 두고 윤리성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첫 번째 영화는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등 세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이다. 최근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자신의 블로그에우디 앨런과 미아 패로가 함께 입양했던 딸 딜런 패로가 투고한 서신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우디 앨런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을 담은 이 서신은, 지난 2월1일 블로그에 공개된 지 2일 만에 3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학대의 구체적인 장소와 방법까지 생생하게 묘사한 딜런 패로는 할리우드 영화계의 무관심이 자신의 처지를 더욱 악화시킨 제2의 가해자라고 비난했다. 패로는 할리우드가 우디 앨런을 거장이라고 추앙할수록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뿐이라
[LA] 돌을 던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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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하버드대 대표 교수 ‘마이클 푸엣’(Michael Puett)을 인터내셔널 스칼라(International Scholar, I·S/해외 석학 교수)로 초빙했다. I·S는 해외 우수 교원 초빙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및 학술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해외 석학이 교수로 임용된 사례다.
마이클 샌델 뛰어넘은 학문적 영향력... ‘마이클 푸엣’
하버드대 중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푸엣 교수는 하버드 대학이 자랑하는 스타 교수다. 지난해 5월 하버드대에서 5년에 한 번, 전체 교수들 중 5명만 선정해 수여하는 ‘하버드 대학 학부강의 최고의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을 뛰어넘는 학문적 영향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2년 가을학기, 매년 최고 인기강좌인 마이클 샌델 교수의 서양 정치사상 강의에 396명이 등록한 반면, 마이클 푸엣 교수의 동양 정치사상 강의에
하버드대 대표 교수 마이클 푸엣, 경희사이버대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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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주연 <표적>(가제)을 제작한 용필름의 기획팀에서 신입 모집. 상업영화 기획 및 제작에 관심 있는 자, 만 28살 이하(86년생 포함), 외국어(영어, 일어 등) 능통자 우대. 2월16일까지 yjleeleo@gmail.com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접수. 서류심사 뒤 개별 통보. 자세한 문의는 02-2038-2431.
*영화 <문라이즈 킹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 등의 수입/배급사인 (주)영화사 진진에서 기획/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영어(회화 및 번역) 가능자, 마케팅 경력 2∼3년에 해당하는 사람에 한하며 2월14일(금)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제출. 이메일(myeong@jinjinpic.co.kr)로 접수.
*NEW 영화사업부문 한국영화팀 경력(3년 이상) 및 영화사업부 신입 채용. 2월16일까지 경력/신입 각각의 입사지원서(www.its-new.co.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이메일(newinsa@its-
[소식] (주)영화사 진진에서 기획/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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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
감독 피터 버그 / 출연 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치, 에릭 바나, 에밀 허시
<블랙 호크 다운>과 비견할 만한 실화 기반의 전쟁액션영화가 나왔다. 2005년 6월2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리더를 잡기 위해 ‘레드 윙 작전’에 참여했던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핸콕>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 신작.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4.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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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왓슨이 에단 호크의 상대역으로 <리그레이션>에 출연한다
=<디 아더스> <아고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새로운 스릴러영화다.
-매튜 매커너헤이의 차기작은 구스 반 산트의 <나무의 바다>다
=일본 아오키가하라의 ‘자살의 숲’을 찾은 주인공이 그곳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애틀랜타올림픽 폭탄 테러 당시 사람들을 구해낸 경비원 리처드 주얼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제목은 미정. 조나 힐이 리처드 주얼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초짜 변호사 왓슨 브라이언트를 연기한다.
[댓글뉴스] 에마 왓슨이 에단 호크의 상대역으로 <리그레이션>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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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보다 멋진 집사라니! 제레미 아이언스가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알프레도를 연기한다. 벤 애플렉이고 헨리 카빌이고, 일단 알프레도 스핀오프부터 부탁합니다. 톰 크루즈는 난데없이 거액의 소송에 휘말렸다. 시나리오작가 티모시 패트릭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사를 상대로 1조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사실 여부를 검토 중이다.
[UP & DOWN] 제레미 아이언스 vs 톰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