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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I, FRANKENSTEIN
감독 스튜어트 베티 / 출연 아론 에크하트, 빌 나이, 미란다 오토, 이본 스트라호브스키 / 수입, 배급 쇼박스 (주)미디어플렉스 / 공동수입 (주)바른손 / 개봉 예정 2월6일
영화감독들이 가장 사랑해온 몬스터 중 하나인 프랑켄슈타인, 그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멸에 대한 욕망을 동시에 자극하는 존재이자, 인간이 세워놓은 선과 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버리는 존재이다. 그런 점들 때문에 그에 관한 영화가 끊임없이 부활하는 것 같다. 그 긴 목록 끝에 곧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크 나이트>에서 하비 덴트 역을 맡아 열연했던 아론 에크하트가 프랑켄슈타인 ‘아담’을 연기한다. 아담은 인간세계를 수호하려는 선한 가고일 군단과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악한 데몬 군단의 싸움에 끼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인간세계에 거센 공격을 가하던 데몬 군단이 아담을 이용해 인간세계를
[Coming Soon] 인간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최후의 영웅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I, FRANK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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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의 ‘007’ 시리즈나 <해리 포터> 시리즈가 빠진 2013년 영국의 영화 박스오피스 수익이 지난 20년 사상 최악의 하락폭을 보였다는 조사가 나와 영국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리서치전문회사 ‘렌트랙’ (Rentrak)은 지난 1월, 2013년의 영국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수익이 10억1700만파운드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사실 이것은 2012년에 비해 겨우 1%가 하락한 수치이기는 하나, 하락폭은 영국 박스오피스 집계를 시작한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이라는 것이 렌트랙의 설명이다. 렌트랙은 2013년에는 영국 영화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00만명을 동원했던 2012년의 <007 스카이폴>을 잇는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것이 이번 박스오피스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꼽았다.
렌트랙의 연구원 루시 존스는 “2013년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퍼배드2>를 비롯해 <레미제라블> <아이언맨3> <헝거게임: 캣칭 파이
[런던] 해리도 없고 본드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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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이 운영하는 소셜펀딩플랫폼 펀딩21에서 프로젝트 매니저(경력직)를 모집한다. 펀딩21 프로젝트의 기획, 홍보, 관리를 맡게 된다. 영화 홍보 관련 경력자 우대. 지원자는 1월2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tx@cine21.com으로 접수.
*투자배급사 NEW의 자회사로 부가판권유통을 담당하는 (주)콘텐츠판다에서 마케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월16일까지 이메일(newinsa1@its-new.co.kr) 접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ts-new.co.kr) 참조.
*(사)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에서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영상문화 관련 사업 기획 분야, 재무 회계 등 경영 지원 분야(영상분야 경력자 우대) 각 1인. 원서접수는 1월21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www.ifc.or.kr 신규 직원 채용공고 참조(032-435-7172).
*CJ E&M 영화부문에서 영화 소재와 이야기를 발굴하는 ‘CJ E&M 영화부문 기획인턴 10기’를 모집한다. 대학
[소식] 씨네21이 운영하는 소셜펀딩플랫폼 펀딩21에서 프로젝트 매니저(경력직)를 모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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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과 세바스티앙>
감독 니콜라스 배니어 / 출연 펠릭스 보쉬, 체키 카료, 디미트리 스토로지, 마고 샤틀리에
2차대전 시절, 평화로운 알프스에 살고 있는 6살 소년과 강아지의 변함없는 우정을 그린 가족영화. 60년대 방영했던 동명 드라마를 영화화했으며 프랑스 레지스탕스를 도와 독일 나치를 방해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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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작은 아즈텍 제국의 몰락을 다루는 <몬테주마>다
=스필버그가 눈독을 들여온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쉰들러 리스트>의 작가 스티브 자일리언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분노의 질주7>에서 폴 워커가 연기한 브라이언 오코넬은 은퇴하는 형식으로 하차한다
=제임스 완 감독은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촬영 기간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폴 워커를 위해 시나리오를 일부 수정했다.
-맷 리브스가 다시 한번 <혹성탈출> 시리즈를 연출한다
=리브스는 올해 7월 개봉예정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3편의 감독이 된 것. 영화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댓글뉴스]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작은 아즈텍 제국의 몰락을 다루는 <몬테주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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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인들의 파워가 눈에 띄는 한주! 제인 캠피온이 제67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임명됐다. 그녀는 여성감독으로선 유일한 황금종려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한편, 월트 디즈니는 메릴 스트립에게 “성적 편견으로 가득 찬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들었다. 그녀는 디즈니가 “여성은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없다”고 한 여성 애니메이션 작가를 거절한 일화를 덧붙였다.
[UP & DOWN] 제인 캠피온 vs 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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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한 고전영화들을 발굴해 그래픽 노블로 제작하는 작업이 인도 영화산업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철 지난 작품의 리마스터링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라메쉬 시피의 고전 웨스턴 무비 <숄레이>(1975)는 개봉 당시 인도의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단한 흥행을 기록했다. <숄레이>의 권리는 현재 라메쉬 시피의 조카이자 숄레이 미디어 앤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사샤 시피가 갖고 있다. 그의 손에서 <숄레이>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3D영화로 재개봉할 예정이며 그래픽 노블 제작도 논의 중이다. 다만 지금은 시피 일가가 저작권 분쟁에 휘말려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가 주목된다. <숄레이>에 등장하는 악당 갑바르 싱도 원작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별도의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할리우드의 다른 빌런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갑바르 싱도 고유한 캐릭터 상품이 됐다. 숄레이 미디어 앤드 엔터테인먼트는 그래픽 인디아와 협약을 맺고 갑바르
[해외뉴스] 탐난다,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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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표준VFX계약서 권고안’을 발표했다. 영진위에 따르면 “표준VFX계약서는 VFX리스트와 견적서에 근거한 작업내용의 정량화, 작업기간의 보장, 작업료 분할 지급, 계약완료 시점의 명확화, 작업내용 변경과 작업 승인 절차의 합리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실 이 표준VFX계약서는 이미 3년 전부터 논의가 시작됐던 내용이다. 오래 묵은 과제이지만 그 내용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만큼 업계 현실이 과거와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계약기간은 오늘부터 영화가 개봉할 때까지, 작업은 제작사가 오케이할 때까지 무한반복, 오케이를 했어도 다시 하라고 하면 해야 하는 것이 관행이다. 그렇게 작업을 해도 추가비용은커녕 원래 받아야 할 작업료마저 떼먹히는 경우가 빈번하다. 게다가 2006~2008년 한국 영화계가 침체기를 겪으면서 작업 단가가 대폭 인하됐고, 지금까지 그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경영상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화 블랙박스] 호황을 지탱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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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이 2월7일 북미 개봉한다
=<도둑들> <신세계> <아저씨> 등 한국영화의 북미 배급을 맡은 바 있는 웰고 USA가 북미 배급사다. <변호인>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턴,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시애틀 등에서 상영된다.
-조슬예 감독의 <영아의 침묵>과 최정열 감독의 <글로리데이>가 2013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지원작에 선정됐다
=주최를 맡은 CJ E&M 콘텐츠 개발실은 두 감독과 기획/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시나리오 개발비를 지원한다. 개발 결과에 따라 총제작비 3억원 내외의 제작/투자/배급 계약을 체결한다.
-푸른영상이 2014년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일건 감독의 <구름다리>, 문정현/이원우 공동감독의 <붕괴>, 박명순 감독의 <상록>, 김준호/김청승 공동감독의 <노동감상>, 류미례 감독의 <따뜻한 손길
[댓글뉴스] <변호인>이 2월7일 북미 개봉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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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월광
후반작업 중인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배급 쇼박스)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주연 하정우와 강동원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했다.
UAA
강동원, 송혜교가 소속된 기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유아인과 계약했다. 유아인은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과 JTBC 새 월화극 <밀회>를 선택했다.
나무액터스
유준상, 문근영, 한혜진, 김아중, 김주혁, 김강우, 김효진 등이 소속된 나무액터스(대표 김종도)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월10일 CGV청담에서 10주년 기념 행사도 열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강형철 감독의 <타짜: 신의 손>(가제)이 1월2일 청량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타짜>의 속편인 이 영화는 1편의 주인공 고니의 조카 대길이 도박판에 뛰어들어 타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하반기 개봉예정.
[인사이드] 후반작업 중인 <군도: 민란의 시대>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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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들의 막바지 캐스팅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우선 유아인과 류승완 감독이 영화로 첫 만남을 가진다. 재벌과 경찰조직의 대립을 그리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에서 재벌 3세 역을 맡은 유아인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유아인을 쫓는 형사 역엔 <부당거래>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두 번째로 손발을 맞추는 황정민이 일찌감치 낙점된 상태. <베테랑>은 2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연기돌’ 설리는 <패션왕>에서 주원과 호흡을 맞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기환 감독의 <패션왕>에서 설리는 우기명(주원)을 짝사랑하는 같은반 친구 은진 역을 맡았다. 기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얼짱 혜진 역에는 신인 박세영이, 기명과 대결하는 학교짱 원호 역에는 모델 출신 안재현이, 기명에게 진정한 ‘간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남정 역엔 김성오가 캐스팅 됐다. <우리 선희>
[국내뉴스] 재벌 3세부터 마트 직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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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2> How to Train Your Dragon2
감독 딘 데블로이스 / 목소리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리스틴 위그
<드래곤 길들이기2>가 예고편을 통해 전편보다 화려한 공중비행 장면을 공개했다. 전작의 이야기에서 5년이 지난 뒤 용과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바이킹 부족의 삶을 그린다. 북미에서 6월 개봉예정. 세 번째 시리즈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WHAT'S UP] <드래곤 길들이기2> How to Train Your Drag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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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거장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베로니카의 이중생활>(1991)을 기획하면서 처음에는 이렌 야곱이 아닌 줄리엣 비노쉬를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당시 비노쉬는 레오스 카락스의 <퐁네프의 연인들>(1991)을 촬영하던 중이었는데, 촬영이 길어지면서 이 역할은 자연스레 야곱에게로 넘어갔다. 뒤에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프랑스의 국가 이념을 주제로 한 시리즈물을 완성하면서, 비노쉬와 야곱을 각각 ‘자유’ 편과 ‘박애’ 편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한다. 여기에 ‘평등’ 편을 맡게 된 줄리 델피까지, 세 여배우는 90년대 유럽 예술영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2014년 첫 기획전으로 삼색 시리즈의 여배우들을 모아 ‘3인의 여배우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1월7일부터 2월5일까지 영화의전당 내 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된다.
줄리엣 비노쉬, 강인한 캐릭터
1985년 장 뤽 고다르가 연출한 <마리아에게 경배를>에서 줄리엣
[영화제] 순수를 넘어선 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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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제작 에이트볼픽쳐스, 또 하나의 가족 제작위원회 / 감독 김태윤 / 출연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박희정 / 배급 OAL / 개봉 2월6일
“미안… 아빠가 꼭 약속 지킬게.” 택시기사 상구(박철민)에겐 딸 윤미(박희정)가 세상에 둘도 없는 보물이다.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남들 다 가는 대학에도 못 보냈지만 윤미는 오히려 빨리 돈 벌어 아빠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대기업에 취직해 집을 떠난다. 그렇게 자랑스럽던 딸이 회사에 들어간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큰 병을 얻어 돌아온다. 행복을 꿈꾸던 상구 가족은 순식간에 풍비박산나고 상구는 제대로 손 써보지도 못한 채 사랑하는 딸을 가슴에 묻는다. 그 순간부터 상구는 아무것도 모른 채 떠나간 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결심한다. <또 하나의 약속>은 삼성반도체에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1만명의 제작두레를 통해 제작비를 마련하며 관심을 모으고
[Coming Soon] 아무것도 모른 채 떠나간 딸의 이야기 <또 하나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