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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제작 지금이 아니면 안돼 / 감독 장형윤 / 목소리 출연 유아인, 정유미 / 제공, 배급 (주)인디플러그 / 개봉 2월13일
마법에 걸려 얼룩소가 된 소년 경천과 마법의 힘으로 소녀가 된 인공위성 우리별 일호의 만남. 두 남녀, 아니 얼룩소와 로봇소녀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설정만으로도 자못 흥미를 자아내는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무림일검의 사생활>로 2008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일반단편부문 우수상과 미쟝센단편영화제 관객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은 장형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장형윤 감독은 척박한 한국 장편애니메이션 환경에서 스튜디오 ‘지금이 아니면 안돼’와 함께 5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장편애니메이션을 완성해냈다. <무림일검의 사생활>에서 이미 검증된 참신한 상상력은 물론이거니와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이 장편에서는 어떤 호흡을 발휘할
[Coming Soon]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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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초이스는 전국 케이블TV 가입자에 VOD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회사다. 국내외 유료 방송 시장에서 VOD 산업에 대한 높은 잠재력과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지난 2007년 설립되었으며, 전국의 케이블TV 가입자는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하여 국내외 주요 최신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VOD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홈초이스가 제공하는 케이블TV VOD 서비스는 15만 편으로, 국내 유료 방송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영화 VOD의 경우 국내 유료 영화 VOD 시장에서 가장 많은 1만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영화가 생각날 땐, 디지털케이블VOD”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해외 메이저 영화부터 국내외 예술ㆍ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청자들의 영화 VOD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국내외 메이저 신작 VOD의 경우, 영화 출시
[홈초이스]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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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로미오와 줄리엣’ <람-릴라>가 발리우드 연말연시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산자이 릴라 반살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란비르 싱(람 역)과 디피카 파두콘(릴라 역)이 주연한 <람-릴라>는 논란의 중심에서 흥행의 중심으로, 그 동력의 중심축을 빠르게 이동하며 역대 발리우드 흥행작들이 세운 기록들을 추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단지 좋은 흥행 성적과 새로운 기록들 때문만은 아니다. 개봉 전부터 <람-릴라>는 상영 반대시위가 열리는 등 분분한 여론에 휩싸였다. 무엇이 그러한 논란을 불러왔을까.
인도 유력 언론인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이 영화가 성애와 폭력성을 묘사하며 힌두교 정서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일년 반 사이 이와 유사한 로맨스영화는 세편에 이르고, 많은 발리우드영화들이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유독 이 작품이 논란의 중심이 된 이유는 조금 다르다. 그 배경을 살
[델리] 신을 모독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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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 주안 리뷰어(서포터즈) 모집. 영화를 사랑하는 인천지역 거주 20∼30대 대상. 1월23일까지 지원서(www.cinespacejuan.com)를 tmddn7766@naver.com으로 접수. 첫 오리엔테이션은 2월11일 진행 예정.
*CJ E&M 신인 작가 육성 프로그램 ‘Writers’ Camp’에서 5기 신인 작가를 모집한다. 가능성 있는 작가와 참신한 장편영화 기획안을 발굴해 CJ E&M프로듀서와 매칭, 최대 6개월 동안 트리트먼트로 개발하고 최종 평가 통과 시 시나리오 계약을 체결한다. 활동 기간 동안에는 소정의 기획개발비가 지급된다. 2월7~14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jenm.com/recruit/writerscamp/recruit.aspx) 참조(문의 writercamp@cj.net).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작품 공모. 2012년 1월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으로,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소재 혹은 주제로 다루거나
[소식]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작품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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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극장판: 라스트 스테이지>
감독 쓰쓰미 유키히코 / 출연 나카마 유키에, 아베 히로시, 기타무라 가즈키, 미즈하라 기코
2000년 7월 <TV아사히>에서 드라마로 시작해 3편의 극장판과 스핀오프까지 제작된 인기 시리즈 <트릭>이 14년 만에 막을 내린다. 자칭 인기 마술사 야마다 나오코와 천재 물리학자 우에다 지로가 기괴한 사건의 트릭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4.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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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가 또다시 서부극을 만든다
=제목은 <증오의 8인>이며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출연했던 크리스토프 왈츠와 다시 뭉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만들어진다
=개막일은 미정이나 <더 북 오브 몰몬>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로버트 로페즈의 사운드트랙만으로도 기대가 높다.
-마이클 더글러스가 <앤트맨>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가 과학자 행크 핌을 맡음에 따라 기존에 거론됐던 폴 러드는 다른 역을 맡게 될 예정이다. 에드거 라이트가 감독한다.
[댓글뉴스] 쿠엔틴 타란티노가 또다시 서부극을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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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교 전문배우의 진화? <스탈린그라드> <피아니스트>의 토마스 크레치만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주요 악역인 바론 본 스트러커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에서 그는 캡틴 아메리카와 닉 퓨리의 강력한 적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팝 디바 비욘세는 여기저기 망신살이 뻗쳤다. 그는 신곡 <XO>의 뮤직비디오에서 챌린저호 추락사건 실제 영상에 삽입된 나사 직원의 목소리를 무단으로 샘플링했다. 논란이 있은 뒤에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해 대중의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UP & DOWN] 토마스 크레치만 vs 비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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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이 1천만 관객에 육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내쫓다’ 란 <삼국지연의>의 일화가 떠올랐다. 제갈공명이 죽자마자 쳐들어온 사마중달이, 죽기 전 공명이 미리 만들어놓은 그의 목각인형을 보고 기겁을 해 도망갔다는 얘기다. 무릇 이 엄혹한 시대에는 영화가 전쟁을 치르는 목각인형이구나 싶어 ‘고맙다 너 영화여!’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영화의 주인공 노무현은 인권 변호사 시절과 주류 정치인일 때의 평가가 상당히 엇갈린다. 심지어 영화계에서도 한-미 FTA 체결을 위해 스크린쿼터 축소를 무리하게 실행했던 대통령 노무현을 얼마나 비난했던가? <변호인2>가 나올 리는 없겠지만 언젠가 그의 나머지 후반전 삶이 다시 한번 예리한 칼에 의해 목각인형으로 깎였을 때, 우린 뜨거운 가슴만으론 모자랐던 현실적 한계를 직시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번 <변호인>의 열렬한 호응을 통해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는 공명의 목각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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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결과가 발표됐다. 할리우드는 3월2일 열릴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결과를 미리부터 점치기 시작했다. 1월12일 진행된 제71회 골든글로브의 최종 승자는 3관왕을 휩쓴 데이비드 O. 러셀의 <아메리칸 허슬>이다. <아메리칸 허슬>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 이어 여우주연상에 에이미 애덤스가, 여우조연상에 제니퍼 로렌스가 선정됐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받았다. 디카프리오는 2005년 제6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마틴 스코시즈의 <에비에이터>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남우조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자레드 레토가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노예 12년>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유력한 후보였던 <올 이즈 로스트>의 로버트 레드퍼드와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를 제치고
[해외뉴스] 이제 오스카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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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가 불법 영상파일에 대한 강경대응에 들어갔다
=<변호인>의 제작사 NEW는 불법 유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겨울왕국>의 소니코리아 역시 최초 유포자는 물론 다운로드를 한 사람까지 법적 조치의 대상이 될 것이라 경고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디지털 삼인삼색 2013’이 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삼인삼색 중 고바야시 마사히로 감독과 에드윈 감독의 작품이 스펙트럼 쇼츠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분쟁사례집을 발간했다
=영화산업 내 분쟁해결과 예방을 위해 1년 반 동안 다양한 분쟁 사례들을 조사, 정리한 뒤 법률적 검토를 받아 700여 페이지 분량의 지침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댓글뉴스] 영화계가 불법 영상파일에 대한 강경대응에 들어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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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필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전규환 감독의 <마이 보이>가 4월 초 개봉을 준비 중이다. 전규환 감독 영화 중 처음으로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은 이번 영화는 지방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한편 전규환 감독의 차기작 <화가>는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2014년 하반기에 개봉한다.
CJ CGV
2011년 CJ CGV가 인수한 베트남 멀티플렉스 메가스타가 지난 1월15일 CGV 브랜드로 전환했다. “베트남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CGV쪽 설명이다. 현재 베트남 내 보유하고 있는 극장은 총 12개 극장 89개 스크린이다.
영화사 수박
증권가 찌라시로 인한 한 여배우의 죽음과 음모를 다룬 김광식 감독의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2월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을 소재로 한 임순례 감독의 <제보자>는
[인사이드] 전규환 감독의 <마이 보이>가 4월 초 개봉을 준비 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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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보존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영상자료의 전문적인 보존복원을 위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 제2보존센터(이하 파주센터)가 올해 5월 파주에서 착공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월15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보존센터 착공을 비롯해 2014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파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항온항습 설비가 구축된 매체별 보존고와 필름 인화 현상 시설 그리고 보존복원 작업실, 시사실, 영상도서관으로 구성된다. 한국영상자료원 이병훈 원장은 “아카이브 기관은 재난과 재해로부터 영상자료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떨어진 공간에 원본과 복사본을 별도 보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파주센터는 부족한 보존 공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을 넘어 상암 청사 보존고와 더불어 이원 보존 체계가 완성됨으로써 영화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5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국내뉴스] <오발탄>, 디지털로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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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감독 더그 라이먼 / 출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턴, 라라 펄버
일본 소설 <올 유 니드 이즈 킬>을 원작으로 하는 SF영화로, 외계인과의 전투 중에 사망하게 된 신병이 타임 루프 속에 갇히게 되어 삶과 죽음을 반복해 겪게 되는 이야기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더그 라이먼이 연출을 맡았다. 북미에서 6월 개봉예정.
[WHAT'S UP]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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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부와 대학원 출신 젊은 영화인들의 졸업작품전인 <2014 동국영화제>가 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총 48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되는 동국영화제는 밴쿠버영화제와 몬트리올영화제에서 잇따라 초청받으며 주목을 받은 심현석(영화영상학과 4)군의 작품 <기류(氣流)>(상영시간 29분, HD)와 손해숙(대학원 영화영상학과 석사과정)씨의 <은빛, 스티커>(상영시간 22분 30초, HD)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폐막작으로는 박준우(대학원 영화영상학과 박사과정 수료)씨의 <누구없소>(상영시간 16분, HD)와 박준우(영화영상학과 4)군의 <미역국>(상영시간 25분30초, HD) 등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특히 청소년들의 영화창작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영화제도 함께 열려 본선 진출작 섹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영화제 본선진출작은 계원예고 김리원 군의 <생일>
2014 동국영화제 13일부터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