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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주연 <표적>(가제)을 제작한 용필름의 기획팀에서 신입 모집. 상업영화 기획 및 제작에 관심 있는 자, 만 28살 이하(86년생 포함), 외국어(영어, 일어 등) 능통자 우대. 2월16일까지 yjleeleo@gmail.com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접수. 서류심사 뒤 개별 통보. 자세한 문의는 02-2038-2431.
*영화 <문라이즈 킹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 등의 수입/배급사인 (주)영화사 진진에서 기획/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영어(회화 및 번역) 가능자, 마케팅 경력 2∼3년에 해당하는 사람에 한하며 2월14일(금)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제출. 이메일(myeong@jinjinpic.co.kr)로 접수.
*NEW 영화사업부문 한국영화팀 경력(3년 이상) 및 영화사업부 신입 채용. 2월16일까지 경력/신입 각각의 입사지원서(www.its-new.co.kr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해 이메일(newinsa@its-
[소식] (주)영화사 진진에서 기획/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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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
감독 피터 버그 / 출연 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치, 에릭 바나, 에밀 허시
<블랙 호크 다운>과 비견할 만한 실화 기반의 전쟁액션영화가 나왔다. 2005년 6월2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리더를 잡기 위해 ‘레드 윙 작전’에 참여했던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핸콕>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 신작.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4.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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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왓슨이 에단 호크의 상대역으로 <리그레이션>에 출연한다
=<디 아더스> <아고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새로운 스릴러영화다.
-매튜 매커너헤이의 차기작은 구스 반 산트의 <나무의 바다>다
=일본 아오키가하라의 ‘자살의 숲’을 찾은 주인공이 그곳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애틀랜타올림픽 폭탄 테러 당시 사람들을 구해낸 경비원 리처드 주얼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제목은 미정. 조나 힐이 리처드 주얼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초짜 변호사 왓슨 브라이언트를 연기한다.
[댓글뉴스] 에마 왓슨이 에단 호크의 상대역으로 <리그레이션>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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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보다 멋진 집사라니! 제레미 아이언스가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알프레도를 연기한다. 벤 애플렉이고 헨리 카빌이고, 일단 알프레도 스핀오프부터 부탁합니다. 톰 크루즈는 난데없이 거액의 소송에 휘말렸다. 시나리오작가 티모시 패트릭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사를 상대로 1조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사실 여부를 검토 중이다.
[UP & DOWN] 제레미 아이언스 vs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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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세계 영화인들의 눈은 베를린으로 쏠린다.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월6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레이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에이드리언 브로디, 윌렘 데포,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웨스 앤더슨의 신작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황금곰상을 두고 경쟁할 영화는 총 20편. 로우예의 <블라인드 메시지>, 닝하오의 <노 맨즈 랜드>, 다이오 이난의 <블랙 콜> 이상 3편의 중국영화가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이 눈에 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에단 호크가 다시금 호흡을 맞춘 <보이 후드>, <밀크 오브 소로>로 제59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클라우디아 로사의 <어로프트>, 일본의 거장 야마다 요지의 <작은 집>, 알랭 레네의 <라이프 오브 라일리> 등도 월드 프리미어로 경쟁부문에서 공개된다. 조지 클루니가 감독, 제작, 각본,
[해외뉴스] 소 핫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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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31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제정되었다. 이번 제정안은 ① 대중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제작업 및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②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보호를 위해 청소년 관련 금지행위, 용역제공시간 제한, 용역제공계약 해지 등을 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갖추며, ③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는 자는 일정한 자격, 등록 요건을 갖추게 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문화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무분별한 연예기획사 난립 방지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익보호”가 핵심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15살 미만의 청소년이 용역을 제공하는 시간은 1주일에 35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용역을 제공받을 수 없다. 명쾌하다. 촬영현장에서 15살 미만의 출연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그 촬영시간의 합이 일주일에 35시간을 초
[한국영화 블랙박스] 청소년 배우 밤샘촬영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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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양식화된 영화, 우아한 안무로 구성된 숏, 롱테이크와 플랑 세캉스(한 신이나 시퀀스가 하나의 숏으로 이루어지는 것)의 미학 혹은 과도한 매너리즘적 도취’, 이 모든 문구는 헝가리의 거장 미클로시 얀초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수사들이다. 고집스럽고 타협을 모르는 시네필의 선두자리에서, 벨라 타르보다 앞서서 미클로시 얀초는 헝가리의 영화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전성기는 1960, 70년대다. 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누벨바그의 영향이 채 가시기 전인 그 시절에, 전세계 영화계는 이른바 ‘새로운 영화’를 향한 독립적 새 물결로 제각각 나아가고 있었다. 당시에 얀초가 만들어낸 동부 유럽에서의 새로운 바람은 강한 의지를 동반한 것이었고, 매우 정치적인 색깔을 띤 돌풍이었다. 역사적인 소재들을 한껏 활용했지만, 그는 절대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를 가다듬는 법이 없었다. 대신 형식적인 엄격함에 스스로를 가뒀으며, 관객을 전통의 아름다움에 경도되게 만들었다. 따
[obituary] 헝가리 거친 평야에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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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코드 선재에서 고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특별전을 연다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상영작은 <마지막 4중주> <마스터> <킹메이커> <시네도키 뉴욕> <악마가 너의 마음을 알기 전에>까지 다섯편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월14일까지 차기 위원장 공모를 진행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김의석 위원장의 임기는 3월29일까지다.
-<레고 무비>를 서울 지역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와 두 멀티플렉스간의 외화 부율갈등 때문. 부율 문제로 영화 상영이 차질을 빚은 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토르: 다크 월드>에 이어 세 번째다.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가 2월2일 폐막한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한공주
[댓글뉴스] 씨네코드 선재에서 고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특별전을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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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타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매혈기>의 주요 캐스팅이 공개됐다. 허삼관은 하정우가, 그의 아내 허옥란은 하지원이 연기하며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등이 주변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필름모멘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제공/배급 씨네그루 다우기술)가 조정석과 신민아를 캐스팅했다. 이명세 감독의 1990년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효자동 이발사>를 만든 임찬상 감독의 복귀작이다. 봄에 촬영을 시작한다.
다이스필름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출연 장동건, 김민희)가 한국에서의 촬영을 마쳤다. 2월27일까지 미국 촬영을 끝내고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제작 기쁜우리젊은날)가 크랭크업했다. <런닝맨>(2012)에 이은 이십세기폭스의 두 번째 한국영화 투자작이자 <헬로
[인사이드]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매혈기>의 주요 캐스팅이 공개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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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독립영화 시장에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19일에 개봉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11만명을 돌파했고 <인사이드 르윈>은 개봉 8일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다양성영화’ 최단 흥행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3만3천명,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3만2천명, <로렌스 애니웨이> 1만7천명 등 2014년 개봉한 예술/독립영화 중 1만명 이상을 동원한 작품만 벌써 4편이 넘는다. 지난해 12월 개봉작까지 합치면 무려 7편에 달할 정도다. 반면 국내 예술/독립영화는 지난해 하반기 개봉작까지 포함해도, 11월에 개봉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2만8천명)과 <안녕?! 오케스트라>(1만4천명)를 제외하곤 단 한편도 5천명을 넘지 못했다. 장률 감독의 <풍경>은 2천명, 김동현
[국내뉴스] 예술/독립영화도 흥행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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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블록 완구의 명가 레고 코리아가 2014년 새해를 맞아 가족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레고 구입 고객 중 영수증 응모이벤트에 참가한 10가족을 추첨해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2박 3박 패밀리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레고랜드 패밀리여행 상품권은 1가족 4인기준으로 놀이기구, 워터파크, 체험존, 호텔 등 모든 것이 레고 테마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유명 리조트,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숙박권 및 무료이용권과 비행기 티켓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2014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 응모고객에 한하며, 당첨자 발표는 2014년 3월 7일 예정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사이트 (www.legoevent.co.kr/newyear) 또는 레고 매장에 비치된 엽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환상의 레고 세상!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초대권(10가족)
이벤트 기간: 2014년 1월 20일(월) ~ 2월 28일(금)
당첨자 발
레고 프로모션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Family Ticket 증정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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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Maleficent
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 / 출연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주노 템플, 샬토 코플리
예고편을 보면 디즈니 성을 향해 다가가던 카메라가 방향을 바꾸어 어둠의 숲으로 들어간다.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미녀>(1959)에 나오는 사악한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실사영화다.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술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의 첫 연출작이며 5월 북미 개봉예정이다.
[WHAT'S UP] <말레피센트> Malefi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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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엡스는 상당히 잔인한 인물이다.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
=연기하며 에드윈을 정당화하려고 하진 않았다. 그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이해를 추구했을 뿐이다. 에드윈의 잔인한 행동이 어디에 근본적인 뿌리를 두고 있는지. 두려움과 부족함, 불안감 등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연기했다. 에드윈은 부인이 아닌 여자 노예를 사랑하지만, 이 무지한 남자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조차 없다. 이처럼 에드윈에게서 지극히 인간적인 단점을 찾아내는 것에 집중했다. 관객이 그를 보며 아주 잠깐이라도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모든 인간이 결국은 연결돼 있는 것 아닌가. 모두가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단순히 1차원적인 악역보다는, 입체적이며 때로는 바보 같아 우습기조차 한 인물이 흉포한 일을 저질렀을때 그 충격은 더할 것이라고 본다.
-왜 스티브 매퀸과 자주 작품을 하는가.
=단순하다. 그를 사랑한다. 스티브는 <
[현지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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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노예 12년>의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의 소감은.
=복잡했다. 시나리오도 읽고 원작 자서전도 읽었는데, 곧장 ‘예스’라고 할 수 없었다. 솔로몬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그 자손들과 노예제도 등에 대해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는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 그런 엄청난 작품에 어떻게 뛰어들어야 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스티브 매퀸과의 작업은 어땠나.
=감독들 모두가 자신의 100%를 작품에 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스티브만큼 명확하고 강하게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할 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그와의 작업이 즐거웠다. 그는 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을 수 있게 한다. 스티브는 배우들에게 격려와 동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그의 질문은 항상 이렇다. “더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가?” 다른 감독들이 연기 방식에 대한 디렉션을 한다면, 스티브는 작품의 의도에 대해 함께 생각하게 한다.
-노예 역할을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거다. 영화에는 나무
[현지보고]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