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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 케이티 홈스, 아리아나 그란데가 애니메이션 <언더독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언더독스>는 수줍음 많지만 재능 있는 푸스볼 선수가 피겨의 도움을 받아 마을과 좋아하는 소녀를 지킨다는 이야기로, 동명의 아르헨티나 가족 코미디물의 영어 버전이다.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자로 닐 패트릭 해리스가 낙점됐다
=그는 이미 두번의 에미상 시상식, 네번의 토니상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22일 열릴 예정이다.
-미국 케이블 방송사 <HBO>가 2015년부터 온라인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유료 케이블 채널 구독 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왕좌의 게임> 등 <HBO>의 인기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댓글뉴스] 니콜라스 홀트, 케이티 홈스, 아리아나 그란데가 애니메이션 <언더독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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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관능을 더해가는 레아 세이두가 24번째 본드걸로 낙점됐다. 지금까지의 본드걸과는 사뭇 다르리라는 기대가 생긴다. <본드24>는 2015년 10월23일 개봉예정. 한편 아이언맨 슈트를 벗고 진짜 슈트를 입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체면을 구겼다. 변호사로 출연하는 신작 <더 저지>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에 5위(첫주 주말 수익 1311만달러)로 끼어들며 영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
[UP & DOWN] 레아 세이두 v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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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라, 적들아! 미친 듯이 날뛰어라! 엉망진창으로! 내 지팡이는 이 말도 안 되는 짓을 참을 수가 없구나.” (Cry, foe! Run amok! Fa awry! My wand won’t tolerate this nonsense)
지난 10월6일, 전세계 ‘해리 포터’ 팬사이트에선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시리즈의 원작자 조앤 K. 롤링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미스터리한 문구가 게재되었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이 말이 ‘해리 포터’의 복귀를 알 리는 일종의 애너그램(단어와 문장을 재조합해 숨겨진 의미를 찾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리고 10월15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사였던 워너브러더스의 발표로 이 짐작이 완전히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리 포터 시네마틱 유니버스 안에 놓일 영화 세편의 제작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워너브러더스의 CEO 케빈 쓰지하라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영화들은 조앤 K. 롤링의 <신비한 동물 사전>
[해외뉴스] 머글들은 볼 수 없는 신비한 동물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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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때 <다이빙벨>을 상영한 극장에 ‘정보원’들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국가정보원 직원인지 경찰인지 판별할 수는 없었지만 이들이 현장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일반 관객과 대부분 영화 관계자들인 게스트와 기자들 이외에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행색을 한 몇몇이 있었다. 그런 이례적인 현장에서 정보원들을 알아보는 것은 의외로 쉽다. 애써 태연한 척, 자연스러운 척하려는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도리어 눈길을 끌기 십상이다.
나름 영화계의 격동기였던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도 흔한 일이었다. 스크린쿼터 지키기와 검열 철폐, 표현의 자유 옹호 등 당시 현안이나, 꽤 첨예하고 격렬했던 영화계의 신구 세대간 갈등 현장에도 그들이 있었다. 집회나 행사장은 물론 크고 작은 모임에 꼭 나타나 영화인들과 눈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머지않아 그들의 신분은 알음알음으로 드러났고, 심지어 어느 뒤풀이 자리에 합석해 통성명한
[한국영화 블랙박스] 그들이 그곳에 숨어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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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의 제작사 주피터 필름이 KBS 드라마 <왕의 얼굴>의 제작사 KBS 미디어를 상대로 낸 제작 및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주피터 필름은 KBS에서 1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왕의 얼굴>이 영화 <관상>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문제제기한 바 있다.
-IPTV ‘올레 TV’가 VOD 서비스 ‘극장 동시 상영작’의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20개관 이상 개봉작에 한해 ‘극장 동시 상영작’ 서비스 항목에 포함될 수 있다. 11월부터는 50개관 이상으로 기준이 오른다. 값비싼 이용료를 노린 임시방편 개봉작들을 걸러내기 위해서라고.
-롯데시네마 월드 타워가 10월15일 개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총 21개관 4600여석을 갖췄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설치했다.
[댓글뉴스]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 필름이 KBS 드라마 <왕의 얼굴>의 제작사 KBS 미디어를 상대로 낸 제작 및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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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픽쳐스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10월8일 크랭크업했다. 총 46회차 촬영을 마친 <사도>는 2015년 개봉예정이다. 송강호가 영조를, 유아인이 사도세자를 연기한다.
CGV 무비꼴라쥬
10월29일 10주년을 맞는 CGV 무비꼴라쥬가 11월1일부터 이름을 CGV 아트하우스로 변경한다. 무비꼴라쥬 관계자는 “무비꼴라쥬라는 이름이 지향점은 분명하지만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보다 쉽고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사 아이비젼
<나쁜 피> <육혈포 강도단>을 만든 강효진 감독의 신작 <멋진 악몽>에 엄정화, 송승헌이 부부로 캐스팅됐다. 잘나가던 변호사가 천상의 실수로 죽었다가 되살아나 평범한 주부로 살아간다는 이야기. 11월 촬영을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 개봉이 목표다.
우수영화사
의문의 살인사건을 두고 변호사와 검사가 의기투합한다는 내용의 <성난 변호사>가 10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승률 1
[인사이드]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10월8일 크랭크업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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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투자배급사 와우픽쳐스(WAW Pictures)가 충무로에 뛰어들었다. 김주성 전 KT 미디어허브 사장이 지난 9월 KT를 떠난 뒤 설립한 회사다. 회사 이름인 ‘와우’는 ‘왓 어 원더풀’(What a wonderful)의 약자다. 와우픽쳐스 김주성 대표는 2005년 CJ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를 맡았고, 2012년 KT 미디어허브 초대 대표직에 올라 <더 파이브>(2013), <연애의 맛>(2014), <상의원>(2015년 개봉예정) 등 여러 한국영화와 외화 <타잔 3D>(2013)에 투자한 바 있다. 와우픽쳐스는 “앞으로 NEW처럼 개성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완성도 있게 만드는 투자배급사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와우픽쳐스가 배급업을 시작한 반면, 직배사 소니픽처스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1990년 컬럼비아트라이스타 한국지사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약 24년 만의 철수다. 소니픽처스의 한국 시장 철수가 “세계
[국내뉴스] 시작과 끝, 두 배급사의 서로 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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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햇> Blackhat
감독 마이클 만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바이올라 데이비스, 탕웨이, 존 오티즈
미국과 홍콩, 자카르타 일대에서 조직적인 사이버 범죄가 연이어 일어난다. 미국 정부는 수감 중이던 전직 해커 니콜라스(크리스 헴스워스)를 특수요원으로 발탁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미국과 중국 수사팀에 니콜라스가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범죄 소탕이 시작된다. 마이클 만 감독이 <텍사스 킬링 필즈> 이후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 영화다. 내년 1월16일 북미 개봉한다.
[WHAT'S UP] <블랙햇> Black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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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나 사물에 움직임을 주어 살아 있는 존재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 움직임은 애니메이션의 본질이다. 이때 움직임을 추동하는 바탕에는 논리적인 연관관계 이전에 상상력이 우선시된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이 국내외 유일한 ‘학생’ 영화제를 표방한 것은 말랑말랑한 두뇌에 담긴 상상력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높기 때문일 것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PISAF가 10월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애니 클라우드’다. 클라우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수많은 서버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저장소를 공유하는 컴퓨팅 기술을 뜻하는 말로서, 세계의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 모으고 이를 공유하는 축제의 본디 성격을 분명히 한 것이다. 움직임 자체만으로 눈을 사로잡는 단순한 형태의 작품부터 내러티브가 두드러지는 작품까지 다양한 상영작이 마련된 가운데 <우당탕 마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스테판 오비에 감독의
[영화제] 상상력이 말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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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모킹제이> The Hunger Games: Mockingjay Part1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 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시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줄리언 무어 / 수입 (주)누리픽쳐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11월20일
저항의 상징 모킹제이는 작은 날개를 펼쳐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영 어덜트 소설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헝거게임이 끝난 뒤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혁명군과 함께 사라지자 캐피톨은 그녀의 고향 12구역을 폭격해 초토화 시킨다. 절망도 잠시,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캣니스는 13구역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13구역의 대통령 코인으로부터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줄 것을 부탁받는다.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 만큼 스케일은 한층 거대해졌고 분위기는 사뭇 비장해졌다. 청소년들의 생존게임으로부터
[Coming Soon]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다 <헝거게임: 모킹제이> The Hunger Games: Mockingjay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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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대표하는 넷플릭스(Netflix)가 올가을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5개 나라에 진출한다. 넷플릭스는 1997년 DVD를 우편으로 대여•반납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한 영화 대여 업체로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인터넷을 통한 VOD로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 41개국 5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에서는 1달에 8유로(약 1만원)의 저렴한 회비만 내면 광고를 볼 필요 없이 TV와 컴퓨터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화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점을 내세워 9월15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1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는 프랑스의 유료 채널 <카날플러스>의 VOD 서비스인 카날플레이가 2011년 출범한 후 현재까지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것에 비하면 가히 폭발적인 숫자라고 할 수 있다.
업계의 골리앗이 노르망디 상륙을 타진하던 지난해
[파리] VOD 업계 골리앗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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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비치’가 영화 홍보마케팅 경력직을 모집한다. 10월25일까지 hohohonari@naver.com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제출. 자세한 내용은 호호호비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되고, 부천 시민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 편집 과정을 거쳐서 단편 영화를 완성하는 수업 ‘나는 감독이다’(강사 정연, 이영욱)가 4개여월간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작 상영회를 연다. 이날 상영될 작품은 <시선>(감독 권태위)이며, 상영 날짜는 10월17일 오후 7시30분, 장소는 부천 약대오거리 옆에 위치한 담쟁이문화원 3층 강의실(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수도로 69(삼정동 318-13))이다. 문의 010-2421-0196, wangjungmoon@paran.com.
*영화 투자배급사 ‘NEW’와 NEW의 자회사인 ‘콘텐츠 판다’에서 해외업무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3년 이상/6년 이상. 10월9일까지 이메일(n
[소식] ‘호호호비치’가 영화 홍보마케팅 경력직을 모집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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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크로니클> 蜩ノ記
감독 고이즈미 다카시 / 출연 야쿠쇼 고지, 하라다 미에코, 호리키타 마키, 오카다 준이치
도다 슈코쿠(야쿠쇼 고지)는 주군의 여인을 탐한 죄로 가족과 함께 유폐당한다. 그는 지배 가문의 족보를 작성하고 십년 뒤 할복할 것을 명받는다. 젊은 사무라이 단노 쇼자부로(오카다 준이치)는 슈코쿠와 그의 가족을 감시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하무로 린의 <저녁매미 일기>가 원작.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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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추가 <미션 임파서블5>에 캐스팅됐다
=장징추는 이미 할리우드영화 <러시아워3>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 톰 크루즈에 대적하는 중요 배역을 맡을 예정이다.
-<킬 유어 달링>의 존 크로키다스 감독이 영 어덜트 소설 <원더>를 각색한 영화 연출을 맡았다
=R. J. 팔라시오의 <원더>는 2012년 출간되어 20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헝거게임>과 <다이버전트>를 만든 라이언스 게이트가 제작 준비 중이다.
-안나푸르나 픽처스가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차기작을 제작한다
=1980년대 야구 클럽을 무대로 한 <댓츠 왓 아임 토킹 어바웃>은 1993년작 <멍하고 혼돈스러운>과 정서적으로 유사한 영화가 될 것이라 한다. 파라마운트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댓글뉴스] 장징추가 <미션 임파서블5>에 캐스팅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