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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감독 조근식 • 출연 차태현, 빅토리아(송치엔), 배성우, 후지이 미나)가 중국 촬영을 마쳤다. 11월 한달 동안 중국 동쪽 산둥성부터 서남부 윈난성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로케이션 일정이었다. 12월 말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뒤 내년에 극장 개봉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최익환 전 원장(영화아카데미 11기)에 이어 유영식 원장(영화아카데미 9기)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11월12일부터 출근을 시작한 그는 <아나키스트>로 데뷔해 연출과 제작을 오가며 노하우를 쌓았다. 현재 2015년 신입생을 선발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
청년필름
청년필름이 경기도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주소는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32-19 남정씨티프라자 7차 602호다. 사무실 전화번호는 031-967-8871이다.
동녘필름
전수일 감독이 연출하고, 조재현이 출연하는 <연꽃버스>가 프랑스 촬영을 마친 뒤 현재 후반작업에 돌입
[인사이드]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가 중국 촬영을 마쳤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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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연기상에 <한공주>의 배우 천우희, 연출시나리오부문에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이 선정됐다. 배우 김지미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이 영화화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설립한 유니온 글로벌 CG투자조합에서 투자를 확정했다. 부천만화홀딩스와 렛츠필름 공동제작으로 2017년 여름 개봉이 목표다.
-CGV가 미얀마에 진출한다
=12월6일부터 미얀마 STD 그룹과 손잡고 미얀마 최초의 멀티플렉스 ‘정션 시네플렉스’를 운영한다.
[댓글뉴스] 배우 염정아가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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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에서 좋은 열매가 자란다. 이야기의 토양을 다지기 위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배급사 화인컷에서 시나리오작가 전문 에이전시 ‘Writers Agency of Finecut’(WAF)을 설립했다.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 등 법률적인 문제부터 수익•배분 같은 제작사와의 의견 조율, 제작사와 작가의 연결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현재 <코리아>의 권성희, <빅매치>의 김수경, <고령화가족>의 김재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홍기 작가 등 현업 작가 10여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화인컷 서영주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시스템화되어 관리되고 있는 부분인데 국내는 제작사들도 어떤 작가들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 배급업으로 다져진 네트워킹을 활용해 작가와 제작사 모두에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웹툰작가들도 작가조합 성격의 전문 에이전시 투니온을 설립했다. <미생
[국내뉴스] 콘텐츠를 위한 좋은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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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감독 론 하워드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킬리언 머피, 벤 위쇼, 샬롯 라일리
1820년 포경선이 향유고래 때문에 바다 한가운데에 난파한다. 구조가 늦어지면서 선원들은 인육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처절한 생존 드라마로 실화를 각색한 너새니얼 필브릭의 소설이 원작이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킬리언 머피, 벤 위쇼가 출연하며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했다. 2015년 3월13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인 더 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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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감독 김성호 / 출연 김혜자, 이레,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이지원, 홍은택 / 개봉 12월31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란 뭘까? 이 소녀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이름은 지소(이레), 가난한 소녀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지소는 엄마(강혜정)와 동생과 함께 차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소녀는 생각한다. 내가 돈을 벌어 가족을 도울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당돌하지만 귀여운 소녀의 강아지 유괴사건은 그렇게 계획된다. 지소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노부인(김혜자)의 강아지 월리를 목표물로 정한다. 노부인이 강아지를 찾기 위해 사례금을 걸면 그때 다시 돌려주겠다고 계획한다. 소녀의 이 계획에 어딘가 범상치 않은 풍모를 지닌 노숙자 대포(최민수)도 가담하게 된다. 소녀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개를 완벽하게 훔쳐야 하는 것이 소녀에게 중요하다면, 관객의 마음을 어떻게 완벽하게 훔칠 것인가 하는 것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Coming Soon] 관객의 마음을 완벽하게 훔칠 것인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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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인 토리노국제영화제가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토리노국제영화제는 새로움과 실험 정신으로 가득한 ‘젊은’ 영화들을 상영한다는 의미에서 ‘젊은 영화제’라고도 불린다.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앤 폰테인의 <마담 보바리>를 개막작으로, 캐나다 출신 감독인 장 마크 발레의 <와일드>, <맨 온 와이어>로 2009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제임스 마시의 극영화 <모든 것의 이론>, <애니멀 킹덤>의 감독 데이비드 미코드의 <더 로버>, 데브라 그래닉 감독의 <스트레이 도그>, 수잔 비에르 감독의 <세컨드 찬스> 등이 상영됐다. 이중 영화제의 폐막작인 <와일드>는 미국에서 가장 긴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걸으며 치유의 여정을 떠난 셰릴 스트레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리즈 위
[로마] 민주주의 논한 ‘젊은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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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로맨스> <사랑해! 진영아>를 제작하고, <워낭소리> <혜화,동> <60만번의 트라이> 등을 배급한 (주)인디스토리에서 해외배급팀 신입 및 홍보마케팅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2월3일(수)까지 자기소개서가 포함된 이력서를 movician@gmail.com으로 제출. 메일 제목에 지원팀을 반드시 표기할 것(전화 문의 및 우편•방문 접수 사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ndiestory.com) 참조.
*영화 투자배급사 (주)박수엔터테인먼트에서 마케팅 경력직을 모집한다. 박수엔터테인먼트에서는 <터널 3D> <베스트 오퍼> <마야> 등을 투자•배급하였으며, 2015년에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쏭 원> 등의 투자배급을 준비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영화 홍보 마케팅(경력 1∼3년), 주요 업무는 한국영화 및 외화 마케팅 관리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경력
[소식] (주)인디스토리에서 해외배급팀 신입 및 홍보마케팅팀 경력사원을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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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삼바> Samba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 출연 오마 사이, 샬롯 갱스부르, 타하르 라힘
<언터처블: 1%의 우정>을 공동 연출했던 두 감독이 다시 뭉쳤다. 세네갈 출신 불법체류자인 삼바(오마 사이)는 추방 명령을 받지만 꿋꿋이 살길을 찾아가고, 공무원 앨리스(샬롯 갱스부르)는 그런 그를 돕는다. 삼바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프랑스 코미디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4.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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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앤서니 스콧 번스 감독의 <알파>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알파>는 소설가 잭 런던의 작품에 영향을 받은 SF 스릴러다. 앤서니 스콧 번스의 장편 데뷔작으로 캐스팅이나 줄거리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악역에 오스카 아이작이 캐스팅됐다
=오스카 아이작이 연기하는 아포칼립스는 불멸의 힘을 가진 뮤턴트로 엑스맨의 강력한 숙적이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 마이클 파스빈더 등이 함께한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벤 스틸러의 <쥬랜더2>에 출연한다
=13년 만에 제작되는 <쥬랜더>의 속편인 <쥬랜더2>는 멍청한 톱모델 쥬랜더에 관한 컬트 코미디다. 전편에 이어 벤 스틸러가 주연으로 등장하나 연출은 저스틴 서룩스가 맡았다.
[댓글뉴스] 브래드 피트가 앤서니 스콧 번스 감독의 <알파>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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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젠빈(진건빈)이 트로피 세 쌍둥이를 품에 안고 아빠 미소를 지었다. 제51회 금마장시상식에서 <일개작자>로 신인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군중낙원>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한 것! 남자들한테는 퇴짜한번 안 맞았을 것 같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여가수 조니 미첼에게 퇴짜를 맞았다. 조니 미첼이 자신을 다룬 전기영화 <걸스 라이크 어스>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출연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조니 미첼 왈, ‘광대뼈 튀어나온 가십 걸’은 싫단다.
[UP & DOWN] 첸젠빈 vs.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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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팬들에게 이보다 더 놀라운 선물이 있을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영국의 TV시리즈 방송사 라인업이 앞다투어 공개됐다. 얼마 전 시즌5의 방영을 마친 <ITV>의 <다운튼 애비>는 곧바로 두 시간짜리 크리스마스 스페셜 방영 일정과 시즌6 제작을 확정했다. 1924년 가을, 크롤리가의 파티. “놀랍고 새로운” 크롤리가의 일원이 등장한다. 하지만 또 다른 위협이 크롤리가를 뒤덮는다. 하녀장 안나(조앤 프로갯)가 위기에 놓이자 남편 베이츠(브랜던 코일)는 그녀의 명예를 되찾고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영국시각으로 12월26일 방영 예정이다. <Channel 4>의 <블랙 미러>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맷(존 햄)과 포터(라프 스펄)가 크리스마스 요리를 나눠 먹는 동안 그들이 겪은 오싹한 경험을 공유하는 이야기다. 역시 영국시각으로 12월16일 공개된다.
<BBC>도 일정을 발표했다. <닥터 후> 시즌8 크리스마스
[해외뉴스] 영드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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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현용 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지난 10월20일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있다. “복합상영관에서의 스크린 독과점을 막고 예술영화 및 독립영화를 연간 일정 일수 이상 상영하도록 함으로써 한국 영화산업의 건강한 발전경로를 모색하고, 한국영화의 다양성 증진과 관객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려는 것”을 목표로 멀티플렉스에 의무적으로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60% 이상 상영하는 전용관을 운용하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2013년 기준 전국의 7개 이상 스크린을 가진 멀티플렉스는 278개 극장, 2072개 스크린이다. 법안대로라면 기존 CGV아트하우스나 롯데 아르떼와 같은 전용관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200개 이상의 스크린을 추가할 수 있다. 대개의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는 100개 스크린 이상에서 개봉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제는 없을까? 무척이나 많다. 독립영화, 예
[한국영화 블랙박스] ‘법’만으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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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이 12월24일 개봉한다.
=12월17일 개봉을 확정한 <국제시장>과 일주일 간격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관장하던 이들의 이야기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CJ CGV, CJ E&M, 롯데쇼핑(이하 피심인)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를 처벌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피심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시정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시정 방안 제시에 그칠 문제가 아니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해야 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만신>(감독 박찬경)이 제18회 토론토 릴 아시안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캐나다 내셔널 뱅크가 주최하는 영화제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자연스럽게 결합해 역사에 대한 큰 질문을 던졌다며 <만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댓글뉴스] <상의원>이 12월24일 개봉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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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비단길
이제훈, 김성균 주연, 조성희 감독의 <명탐정 홍길동>(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고사를 지내고 본격 크랭크인 준비에 들어갔다. 의적 홍길동을 현대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키는 영화로, 여타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12월 초 크랭크인 예정.
이스트 드림
제작사 이스트 드림이 7월4일 문을 열었다. CJ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 팀장과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을 거친 이진훈이 대표이사다. 첫 번째 작품은 박희곤 감독의 첩보액션영화 <단동>으로 내년 상반기에 제작에 들어간다.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 영화 특수효과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데몰리션 대표 정도안의 마스터클래스가 12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열린다. 심사를 거쳐 수강생을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사나이픽쳐스
박훈정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대호>가 12월15일 촬영을 시작한다. 1920년대 말을 배
[인사이드] <명탐정 홍길동>이 고사를 지내고 본격 크랭크인 준비에 들어갔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