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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 <플로렌스>에 메릴 스트립과 휴 그랜트가 함께한다
=메릴 스트립은 재능 없는 오페라 가수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슨 역, 휴 그랜트는 그녀의 파트너이자 매니저인 베이필드 역을 맡았다.
-찰리 카우프먼이 <아이큐83>의 각색으로 참여한다
=아서 헤어초크의 1978년 SF소설이 원작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하는 내용을 다룬다. 스티븐 카렐이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마이 리틀 포니>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된다
=하스브로 스튜디오는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허가했다. 마이 리틀 포니의 작가 메간 매카시가 공동기획을 맡고 올스파크 픽처스가 제작한다.
[댓글뉴스] 전기영화 <플로렌스>에 메릴 스트립과 휴 그랜트가 함께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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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가 사실로 확인됐다. 아론 소킨이 시나리오를 맡고 대니 보일이 연출하는 스티브 잡스 전기영화에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을 확정했다. 완벽주의자가 연기할 또 다른 완벽주의자는 어떤 모습일까. 한편 ‘엘르 워먼 인 할리우드 어워즈’ 행사에 참가한 르네 젤위거의 모습에 전세계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앳된 모습을 어쩌면 다시 볼 수 없으리라는 예감, 슬프다.
[UP & DOWN] 크리스천 베일 vs. 르네 젤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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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5인조 보이밴드 원 디렉션을 주인공으로 한 팬픽(Fan fiction,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나 유명 작품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최근 미국에서 책으로 출간됐다. 파라마운트픽처스는 스물다섯살의 팬픽 작가 안나 토드의 <애프터>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을 바로 사들였다. <애프터>는 온라인 전자책 사이트 왓패드(wattpad)에서 이미 1억명의 독자가 읽은 유명 팬픽이다. 583페이지 분량의 소설은 이번에 세권의 책으로 출간됐고, 2015년 2월에 세권이 더 나올 예정이다. 원 디렉션의 멤버 중 해리 스타일스(소설에선 하딘 스콧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 소설은 대학 신입생인 미국 소녀 테사와 영국 소년 하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두 주인공의 사랑은 E L 제임스의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농밀하고 에로틱하게 묘사되어 있다. 재밌는 것은 E L 제임스가 <트와일라잇>의 팬픽인 <우주의
[해외뉴스] 20대 팬의 열정으로 실현된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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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독립영화제 2014가 초청작 46편을 발표했다
=<반짝이는 박수소리>(감독 이길보라) 등 장편 6편, <죄악의 나날>(감독 김예원) 등 단편 8편, 특별 초청작 32편이 상영된다. 영화제는 11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관과 인디스페이스.
-CGV 아트하우스가 런칭 10주년을 기념해 ‘Hello CGV 아트하우스 영화제’를 개최한다
=<워낭소리> <파수꾼> 등 개봉작과 <꿈보다 해몽> <누구에게나 찬란한> <투 데이즈 원 나잇> 등 미개봉작이 상영된다. 10월31일부터 11월12일까지 13일 동안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
-세월호 추모영상제(주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영화인 모임)가 10월31일 광화문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가작 30편이 상영된다. 고등학생부터 40대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했다고 한다.
[댓글뉴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독립영화제 2014가 초청작 46편을 발표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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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필름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출연 황정민, 정우•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11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막바지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하여 에베레스트를 향해 목숨을 건 원정을 떠났던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쳐스
두 번째 작품 <검사외전>(배급 쇼박스)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다.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게 된 폭력 검사의 복수극이다. <비스티 보이즈> <군도: 민란의 시대> <마이웨이>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황정민이 출연키로 했다.
용필름
1970년대 활동했던 여배우 문숙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배급 NEW)에 합류하며 3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문숙은 <삼각의 함정>(1974), <태양 닮은 소녀>(1
[인사이드] <히말라야>가 11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막바지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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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이후 디즈니-픽사는 어떤 마법을 준비하고 있을까. 월트디즈니-픽사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CCO(Chief Creative Officer) 존 래세터가 2015년, 2016년 라인업 발표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픽사 설립 멤버로 참여해 <토이 스토리>를 연출한 존 래세터는 디즈니로 복귀한 뒤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근 디즈니왕국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10월21일 오전 CGV왕십리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에선 최근 구별이 어려워진 두 스튜디오의 경향을 반영하는 듯 스튜디오 색깔보단 각양각색 프로젝트의 개성이 두드러졌다.
디즈니 라인업은 2015년 1월 개봉예정인 <빅 히어로>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동물들의 세계를 그린 <주토피아>, 소녀 모아나가 남태평양 전설을 찾아나서는 <모아나>가 차례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
[국내뉴스] 포스트 <겨울왕국>, 마음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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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 넥스트 도어> The Boy Next Door
감독 롭 코헨 / 출연 제니퍼 로페즈, 라이언 구즈먼, 크리스틴 체노웨스, 베일리 체이스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클레어(제니퍼 로페즈)는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젊고 매력적인 남자 노아(라이언 구즈먼)에게 빠져든다.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에 휩싸인 그녀는 점점 더 노아를 향한 편집증적인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다. <분노의 질주>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의 롭 코헨이 연출을 맡은 심리 스릴러물로 2015년 1월23일 북미 개봉한다.
[WHAT'S UP] <더 보이 넥스트 도어> The Boy Next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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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필름 90주년 특별전’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0월1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모스필름은 유럽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영화 제작사로, 소비에트 연방시대인 1924년부터 현재까지 3천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다. ‘러시아의 할리우드’라 불리는 모스필름은 현대적 영화 장비와 대규모 제작 환경을 갖춘 필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총 10편,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모스필름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선별됐다. 특히 모스필름을 상징하는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경우, <이반의 어린 시절>(1963), <안드레이 루블료프>(1966), <솔라리스>(1972) 등 3편이 선정됐는데 이번에는 디지털 복원판으로 상영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60주년 기념사업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러시아영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총 6번의 시네토크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작인 <화이트 타이거>(2012)는 1943년
[영화제] 매혹적인 러시아영화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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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스> Horns
감독 알렉상드르 아야 / 원작 조 힐 / 출연 대니얼 래드클리프, 주노 템플 / 수입 (주)더쿱 /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 개봉 11월27일
연인 메린(주노 탬플)이 싸늘한 시신으로 이그(대니얼 래드클리프) 앞에 나타났다. 경찰은 메린을 살해한 용의자로 이그를 지목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그가 살인마일지도 모른다며 수군거리고 경멸한다. 메린을 잃었다는 충격에 더해 친구들과 가족에게까지 의심받는 상황에 처한 이그는 또 한번 끔찍한 일을 겪는다. 잠에서 깬 어느 날 이마에 뿔이 두개 돋아난 게 아닌가. 전통적으로 악마를 상징하는 뿔이 생겼다는 건 이그가 정말 악마라는 뜻일까. 더욱 놀라운 건 뿔이 지닌 기이한 힘이다. 경찰, 의사, 성직자 할 것 없이 이그의 주변인들이 각자의 역겨운 욕망을 그에게 고백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뿔과 메린의 죽음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그는 진짜 살인범을 찾아나선다. 조 힐
[Coming Soon] 이마에 돋아난 뿔 <혼스> H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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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원한 DGC는 대학원장직을 겸임 중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중심으로 강지영, 김선아, 김태용, 박기용, 우정권 전임교수와 김미희, 김우형, 봉준호, 심재명, 오정완, 이춘연, 정민주, 정서경 초빙교수 등 영화제작 및 콘텐츠 교육 전문가들이 다양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4년 1학기엔 봉준호 감독이 ‘단편영화 제작실습’을 강의했고, 하반기엔 탕웨이의 비공개 특별강연을 열었다. 개원은 3년째로 역사가 짧지만, 1기 이용승 감독의 <10분>이 부산영화제에서 그해의 뉴커런츠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기 김대환 감독의 <철원기행>도 뉴커런츠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오는 11월17일부터는 DGC의 인터넷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영화콘텐츠학과를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디렉팅의 전문학위과정(MFA)과 게임 및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의 학술학위과정(MA)으로 분리해 총 25명을 모집한다. MFA 트랙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한국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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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핫한 스타는? 아마도 탕웨이일 것이다. 자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게스트이기도 하지만, 얼마 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한국팬이 더욱 늘었다. 올해도 신작 <황금시대>를 들고 부산을 방문한 탕웨이는 배우자인 김태용 감독이 전임교수로 있는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하 DGC)을 찾아 영화 연기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강연엔 대학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도 함께했다. 김태용 감독이 진행한 강연의 주요 내용은 탕웨이의 출연작 <색, 계>와 <만추> <황금시대>와 최근작 <블랙햇>을 예로 든 탕웨이의 영화연기론이었다. 지난 10월3일 해운대에서 마련된 탕웨이와 DGC 학생들의 만남을 간단히 정리해 싣는다.
탕웨이_결혼하고 이런 자리는 처음이네요. (웃음)
김태용_배우 탕웨이씨가 연출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지 많이들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 이 자리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탕웨이에게 듣는 영화연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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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김유정)가 춥고 텅 빈 창고에서 눈을 뜬다. 소녀는 창살로 만든 사방이 뚫린 관에 누워 있다. 손가락을 대면 창살에 살이 붙어버리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 헝겊으로 된 원피스 하나만 걸친 소녀는 떨면서 맨발로 방을 나선다. 사방이 막힌 벽,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르는 마찰음은 불안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와 소녀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은 미스터리를 더한다. 그러다 끌려와 누운 수술대에서 소녀는 마취제를 든 의사(팀 강)에게 “나는 누구냐, 여긴 어디냐”라고 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억해보라는 싸늘한 대답뿐이다. 마취 중 몽롱한 기억 속에서 소녀는 ‘웨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듣게 된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영화학과 졸업을 앞둔 김영민 감독의 <Room 731>은 관동군 731부대를 소재로 만든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역사적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할리우드영화를 보면, 홀로코스트나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이 민감한 소재를
[LA] 어두운 역사, 호러의 눈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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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오브 러브>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리 굿 걸> 등을 공동 수입•배급하고 <웨스턴 리벤지>의 배급을 준비 중인 (주)영화사 빅에서 관리팀(회계, 재무관리)을 담당할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지원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0월27일까지 이메일(bigfilm2013@naver.com)로 접수. 문의 bigfilm2013@naver.com.
*24초영화제가 11월22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현재 24초영화제는 2014년을 대표할 청소년영화를 공모 중이다. 작품공모는 11월7일까지이며 주제는 자유. 자세한 내용은 24초영화제 페이스북(www.facebook.com/24seconds),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다큐멘터리는 토론의 대상이다’ 수강생 모집(강사 안건형 감독). 10월29일(수)~12월3일(수)까지 진행. 다큐멘터리 장르의 고전이라고 할 수
[소식] 24초영화제가 11월22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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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휴일에 한 일들> What We Did on Our Holiday
감독 앤디 해밀턴, 가이 젠킨 / 출연 로저먼드 파이크, 데이비드 테넌트, 빌리 코놀리
더그와 애비, 그들의 세 아이들이 더그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 요즘 활발히 활동하는 로저먼드 파이크와 <닥터후> 시리즈로 인기몰이를 한 데이비드 테넌트가 다정한 부모로 변신한 모습이 신선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4.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