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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누적 관객 1억명을 돌파한 최초의 배우가 됐다
=2002년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데뷔한 이후 총 4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동원한 관객수다. 관객수가 천만이 넘은 영화는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이다.
-이광국 감독의 <꿈보다 해몽>이 제44회 로테르담영화제에 진출했다
=김태용 감독의 <거인>과 함께 브라이트퓨처 부문에 초청됐다.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노경태 감독의 <블랙스톤>은 스펙트럼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베트남 합작영화 <마이가 결정할게2>가 베트남영화 역대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누적 매출 385만달러로 CJ E&M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두 번째 합작영화 <세 여자 이야기>는 상반기 개봉 준비 중이다.
[댓글뉴스] 배우 오달수가 누적 관객 1억명을 돌파한 최초의 배우가 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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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TPC
가수 겸 배우 이준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준은 <닌자 어쌔신>을 시작으로 <배우는 배우다> 등에 출연했다.
전원사
홍상수 감독이 1월20일경 신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촬영 기간은 대략 3주. 정재영, 유준상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김민희와 고아성이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 첫선을 보인다.
하리마오픽쳐스
<서부전선>이 1월4일 촬영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의 감독 데뷔작. 한국전쟁 시절, 일급 기밀문서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남한군 병사(설경구)와 북한군 전차부대 소년병(여진구)이 서부전선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올해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영화사 담담
이종필 감독의 신작 <도리화가>(배급 CJ E&M)가 1월2일 남원에서 크랭크업했다. 영화는 실존 인물인 조선 고종
[인사이드] 가수 겸 배우 이준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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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올해 45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15년 콘텐츠산업 진흥 시행 계획에 공개된 ‘5대 추진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투자와 융자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한다,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 음악 등 분야별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중 영화 산업과 관련된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출자해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모태펀드 외에 400억원 규모의 한•중 국제 합작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 영화 시나리오 표준계약서, 기획•개발 표준계약서도 올해 안으로 제정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23일 문화부가 발표한 ‘영화 산업 불공정행위 근절 대책’에 의하면, 모태펀드는 올해부터 CJ엔터테인먼트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하는 한국영화에 원칙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12월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 계열사 영화에 스크린 수, 상영기간을 유리하게 제공한
[국내뉴스] 수익률과 공정거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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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카오스> A Little Chaos
감독 앨런 릭먼 / 출연 케이트 윈슬럿, 앨런 릭먼, 스탠리 투치
<해리 포터>의 스네이프 교수, 앨런 릭먼이 <윈터 게스트> 이후 18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실제 인물이었던 베르사유 궁전의 조경건축가 앙드레 르노트르(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분수 디자인을 위해 정원사 사빈 드바라(케이트 윈슬럿)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고풍스러운 시대극. 앨런 릭먼이 루이 14세를 연기한다. 3월27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리틀 카오스> A Little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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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찾을 것이다. 널 찾은 후엔, 죽여버릴 것이다.”(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테이큰> 시리즈를 관통하는 그 유명한 대사처럼, 누군가를 찾고, 죽이는 전직 첩보요원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의 여정은 3편에서도 계속된다. 다만 그가 감당하게 되는 고난의 수위란 전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사랑하는 전 부인(팜케 얀센)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설상가상으로 브라이언은 그녀를 살해한 용의자로 LA 경찰의 추적을 받는다. 추적자가 추적을 당하는 자가 되고, 유령처럼 살아왔던 브라이언의 정체가 만천하에 밝혀지게 되는 <테이큰3>는 시리즈의 끝을 예감하게 하는 드라마틱한 시련과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로 가득하다. 2014년 12월11일, 런던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테이큰3>의 정킷 행사에서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과 주연배우 리암 니슨을 만났다. 2편의 개봉
[현지보고] 더이상의 속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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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Omar
감독 하니 아부 아사드 / 출연 아담 바크리, 림 루바디 / 수입 감픽쳐스 / 배급 (주)판다미디어 / 개봉 2월5일
영화는 청년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시작한다. 팔레스타인 청년 ‘오마르’의 얼굴에선 망설임이 읽힌다. 뒤이어 보이는 장벽. 앞에 선 오마르가 꼬마처럼 보일 만큼 커다란 장벽이다. 오마르는 자신을 막아선 장벽 앞에서 주저하고 있다. 감독 하니 아부 아사드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인이다. 그는 앞서 자살 테러 임무를 떠안은 팔레스타인 청년들을 그린 <천국을 향하여>를 만들었다. 오마르는 <천국을 향하여> 속 청년과 닮았다. 팔레스타인 제빵사 오마르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총성이 오가는 장벽을 넘어다닌다. 어느 날 오마르는 대이스라엘 테러 조직의 임무에 가담하게 된다. 하지만 곧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잡히고, 이중첩자가 되는 조건으로 풀려난다. 자유를 되찾아주리라 생각했던 그 조건은 도리어 오마르의 발목을 무섭게
[Coming soon] 자유가 되리라 생각했던 족쇄 <오마르> O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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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리우드는 수많은 ‘신기록’으로 점철됐던 예년에 비해 다소 잠잠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국 영화계에 크고 작은 반향을 일으키며 발리우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작품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먼저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들에 <퀸> <굴랍갱> <메리 콤> 등이 있다. 이들 영화는 그간 발리우드에서 상대적으로 보조적 역할에 그쳤던 여배우들이 전면에 나선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3대 칸’으로 불리는 샤룩 칸, 살만 칸, 아미르 칸의 활약도 여전했다. 살만 칸의 <킥>과 샤룩 칸의 <해피 뉴 이어>는 하반기 극장가의 흥행 가뭄을 해소시켜주었고, 지난해 12월19일 개봉한 아미르 칸의 <PK>는 개봉 첫날에만 2.5억루피(약 43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연말연시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중 가장 최근에 개봉한 <PK>는 아미르 칸이 주연을 맡았던 &l
[델리] 우주에서 온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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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 스탭을 채용한다. 1월11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프로그램실 이메일(jimff.program@gmail.com)로 전송하면 된다. 문의 jimff.program@gmail.com.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일할 단기 스탭도 모집한다. 1월11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925-2242.
*제1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프로그램 담당자 모집. 2014년 12월22일(월)~1월5일(월), 자유 형식의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msff_sarah@naver.com) 접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sff.or.kr) 확인. 문의 02-927-5696.
*4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될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제32회
[소식]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 스탭을 채용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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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Annie
감독 윌 글럭 / 출연 제이미 폭스, 쿠벤자네 왈리스, 로즈 번, 카메론 디아즈
존 휴스턴 감독의 <애니>(1982) 혹은 수많은 버전의 뮤지컬로 기억되는 <애니>가 다시 한번 리메이크됐다.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모던한 <애니>다. 빨간 머리 주근깨 소녀 대신 쿠벤자네 왈리스가 연기하는 흑인 꼬마 애니를 만날 수 있다. 못된 고아원 원장은 카메론 디아즈가, 애니를 입양하려는 억만장자는 제이미 폭스가 맡는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4.1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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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된 영화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불법 다운로드 횟수는 3003만번이며 2위는 <겨울왕국>(2992만번), 3위는 <그래비티>(2936만번)이다.
-야마다 요지 감독의 신작 <어머니와 살면>의 시놉시스와 캐스팅, 제작 일정이 공개됐다
=중년 여성이 나가사키 원자폭탄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영혼을 만난다는 내용으로 오즈 야스지로의 생일이자 기일인 12월12일 개봉예정이다.
-루이제 라이너가 지난 12월30일(영국 현지시각)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104살. 최초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위대한 지그펠트>(1936), <대지>(1937))을 수상했으나 이후 조연, 단역으로 활동하며 총 5편의 작품을 남겼다.
[댓글뉴스] 지난해 가장 많이 불법 다운로드된 영화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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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연료 대비 가장 많은 흥행 수입을 올린 배우는 누구일까.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달러당 61.45달러의 수익을 낸 에마 스톤을 1위로 선정했다. 한편 <포브스>가 뽑은 최악의 영화는 리들리 스콧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다. 캐스팅, 연출, 각색,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재앙’이라는 평을 받은 <엑소더스…>는 역사왜곡을 근거로 모로코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에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다.
[UP & DOWN] 에마 스톤 vs. 리들리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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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단속 제대로 못한 꼴이 되는 걸까. 소니픽처스(이하 소니) 해킹 사건은 북한이 아닌 소니 내부자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4년 12월19일 미 연방수사국(FBI)은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피해에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외교전으로 문제가 커지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노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5월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소니의 전직 정보기술 담당 직원이 해킹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자체 조사 결과를 FBI에 전달했다. 노스코퍼레이션의 수석부회장 커트 스탬버거는 “FBI의 발표는 너무 성급했다. 인터넷 정보 보안 전문가들은 FBI의 수사 발표에 의심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 해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수호자’(GOP)는 소니 직원들의 개인 정보 및 미개봉 영화 <인터뷰>의 파일 등을 유출한 데 이어 최근엔 미국
[해외뉴스] 적은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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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류형진 전 영화진흥위원회 정책 연구원
지난해 11월 한중 FTA 체결이 확정되고, 이제 국회 비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직 협정문의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지만 중국 콘텐츠 기업에 대한 해외자본 투자를 49%까지 허용하고, 중국 내 저작권법을 강화해 불법 콘텐츠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그리고 중국 내 박스오피스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 한다. 그동안 중국이 매우 엄격하게 규제 정책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 정도만 해도 중국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영화계의 경우 수년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를 중심으로 한중 공동제작 협정을 비롯해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던 바, 한중 FTA가 체결되고 나면 양국간 협력관계도 더욱 긴밀해질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한중 FTA 체결 발표 직후 부산시는 중국의 완다그룹과 2천억원대의 공동제작 펀드를 만
[한국영화 블랙박스] 샴페인은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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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가 2014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밀양아리랑>을 뽑았다
=올해의 독립영화인에는 2015년 1월 양심적 병역거부로 수감을 앞두고 있는 김경묵 감독이 선정됐다.
-2014년 시나리오 대상전에서 <유령들> <약손> 2편이 수상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을 통해 개최한 이번 공모는 매월 마켓을 통해 선정된 추천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신규 행사다.
-한국영화 점유율이 4년 연속 50%을 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년 한국영화 점유율은 50.1%로 2013년보다 8.6% 하락했지만 전체 영화 관람객 수는 0.8% 상승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뉴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2014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밀양아리랑>을 뽑았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