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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Selma
감독 에바 두버네이 / 출연 팀 로스, 지오바니 리비시, 데이비드 오예로워, 카르멘 에조고
‘마틴 루터 킹의 날’ 30주년을 맞아 마틴 루터 킹의 전기영화가 개봉했다. <셀마>는 1965년 선거권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시위행진을 펼쳤던 마틴 루터 킹의 실화를 다룬다. 같은 해 존슨 대통령으로부터 선거권법 승인을 받기까지의 고난한 여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2015년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작.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5.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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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한 영화 <미 앤드 얼 앤드 더 다잉 걸>(Me and Earl and the Dying Girl)이 제31회 선댄스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그레그’와 ‘얼’이라는 두 고등학생이 암에 걸린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성장담이라고 한다.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 매출이 2조원대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한국 영화산업결산에 따르면, 1인당 평균 관람횟수는 2013년보다 늘어 4.19회에 달했다. 반면 한국영화 총관객수는 전년도 대비 15.4% 줄었고, 0.3%를 기록한 투자수익률도 14.1% 하락했다.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이 개관했다
=전체 55석 규모로, 대구시 중구 수동 곽병원과 만경관 사이에 자리잡았다.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홈페이지(http://55cine.com/)를 참조할 것. 개관식은 2월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댓글뉴스] <미 앤드 얼 앤드 더 다잉 걸>이 제31회 선댄스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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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
손하오 감독의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진백림과 손예진을 캐스팅했다. 중국인 젊은 남자(진백림)와 그의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치윤 프로듀서가 제작을 진행하고 강제규, 펑샤오강 감독이 제작총괄로 참여한다.
CGV아트하우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화 입문 강좌 ‘CGV시네마클래스 3기’ 강사진으로 봉준호 감독, 배우 황정민, 소설가 김영하, 황조윤 시나리오작가 등이 참여한다. 영화 창작과 실무 등 영화 전반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스토리지
인기 동명 연극을 영화화하는 <극적인 하룻밤>이 2월 말로 크랭크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윤계상과 한예리, 조복래가 출연한다. <라듸오 데이즈>의 하기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현재 민예지 작가가 각색 중이다.
NEW
김준성 감독의 장편 데뷔작 <루시드 드림>에 고수가 캐스팅되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인사이드] 손하오 감독의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진백림과 손예진을 캐스팅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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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으로서 국내 영화제에서 어떤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영진위가 2월5일 정기회의를 열어 영화제 상영작 등급분류 면제추천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전검열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지난 2월2일 오후 부산, 전주, 제천, 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세훈 영진위 위원장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세훈 위원장은 “등급분류 면제추천의 소관부서를 기존의 ‘예술영화 인정 등에 관한 심의 소위원회’에서 9인 위원회로 바꾸고, 심사 없이 면제추천할 수 있는 4개 조항을 삭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4개 조항에 따르면, 영화상영등급분류 면제추천을 받은 적이 있으며 3회 연속 개최된 영화제, 영진위가 주최•주관•지원•후원하는 영화제, 지자체를 포함한 정부 및 공공기관이 주최•주관•지원•후원•위탁한 영화제, 영화 관련 정규 대학 및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에 한해서 심사 없이 면제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국내뉴스] 거꾸로 가는 영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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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영화를 극장에서 본 지가 얼마나 됐을까? 글쎄,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2002년 <8마일> 이후 좀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국에서 태어난 탓(?)에 관심 가는 힙합영화를 스크린으로 감상한 경험이 거의 없다. 심지어 미국에서 꽤 흥행을 거둔 상업 힙합영화일지라도 한국에서 개봉한 적이 거의 없으니까. 그런데 이번에 상업영화도 아닌 ‘다큐멘터리’가 관객을 만난다. 가장 위대한 힙합 앨범으로 평가받는 래퍼 나스(Nas)의 데뷔 앨범 ≪Illmatic≫에 관한 필름, <나스: 타임 이즈 일매틱>(Nas: Time Is Illmatic)이 그것이다. 너무 간절히 바라온 순간이었기에 KU시네마테크와 이번 상영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나스의 데뷔 앨범 ≪Illmatic≫(1994)은 힙합 명반을 논할 때 늘 첫손가락에 꼽히는 작품이다. 비트, 라임, 가사 모든 면에서 한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젊었을 때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낸 대
[영화제] 랩은 곧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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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머니>
제작 (주)전망좋은영화사, (주)컨텐츠온미디어 / 감독 신한솔 / 출연 김수미, 이영은,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 배급 NEW / 개봉 3월5일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직장 상사가 갈굽니까? 운전 중 매너 없는 운전자가 무작정 끼어들어 열받습니까? 그렇다면 도전하십시오! 세계 최초 대국민 욕 배틀 오디션 <욕의 맛>에! 고등학생 일진, 디스 전문 래퍼 등 전국 각지의 욕 고수들이 최고를 가리기 위해 <욕의 맛>에 모여든다. 담당 PD(이영은)는 더욱 강력한 도전자를 찾아 헤매고 마침내 ‘클라스’가 다른 욕쟁이 할머니, 지옥에서 온 헬머니(김수미)를 영접한다. 하지만 대적할 자 없을 만큼 무시무시한 헬머니가 되기까지 그녀에게도 복잡한 인생사가 있었으니…. 김원해, 정명옥, 샘 해밍턴 등 ‘웃기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 물론 제1의 관전 포인트는 원조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한 김수미일 것이다. 데뷔작 <싸움의 기술>에서처
[Coming Soon] '웃기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 <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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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국제경쟁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2월13일(도착분)까지 모집하며, 2013년 1월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중 이전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된 바 없는 작품이면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지원할 수 있다. 문의 서울환경영화제 02-2011-4374, gffiskorea@gmail.com.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 공모전에서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2월3일부터 3월14일까지. 접수방법은 출품신청서(http://bpff.tistory.com에서 다운로드), 예심 심사용 DVD 사본 2장을 우편접수(600-810 부산 중구 동영로 87-1(영주동) 글마루작은도서관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 또는 직접 방문. 문의 051-819-7942, bpff@bsokedongmu.or.kr, http://bpff.tistory.com.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자막
[소식]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국제경쟁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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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왓슨이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벨’을 연기한다
=야수를 연기할 상대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브레이킹 던1, 2>를 연출한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케빈 스페이시가 코미디영화 <나인 라이브>의 주연을 맡는다
=<맨 인 블랙3>를 연출한 배리 소넨필드 감독의 신작으로, 끔찍한 사고를 당한 회사원의 영혼이 고양이 몸속으로 들어간 뒤 겪는 일화를 그린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다이앤 크루거가 <디스 맨 디스 우먼>에 출연한다
=별거 중인 부부가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담은 영화로, 올해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노바디 원츠 더 나이트>의 이자벨 코이제트 감독이 연출한다.
[댓글뉴스] 에마 왓슨이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벨’을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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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모든 것>은 에디 레드메인 버전의 ‘스티븐 호킹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호킹으로 완벽하게 분한 레드메인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일리 앳웰이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의 스핀오프 TV시리즈 <에이전트 카터>는 4회까지 방영하는 동안 시청자 수가 200만명이 넘게 떨어졌다. 빌런보다 시청률이 속 썩인다.
[UP & DOWN] 에디 레드메인 vs. 헤일리 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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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이 못다 한 임무는 언니들이 책임진다. 인기 SF시리즈 <고스트 버스터즈>의 여성판 리부트 제작이 확정됐다. 감독 겸 공동각본가로 내정된 폴 페이그는 SNS를 통해 개봉예정일을 알렸다. 2016년 7월22일이다. 원작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이반 라이트먼은 프로듀서로 협업하고, 폴 페이그와 절친한 시나리오작가 케이티 디폴드가 공동으로 각본을 쓴다. 리부트의 주인공으로는 크리스틴 위그, 멜리사 매카시, 레슬리 존스, 케이트 매키넌이 확정됐다.
<고스트 버스터즈>의 30주년이었던 지난해까지만 해도 <고스트 버스터즈3>의 제작이 활발히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2월24일 새벽, 원작 시리즈의 각본가이자 에곤 스펜글러 박사 역을 연기한 배우 해럴드 래미스가 자가면역성 혈관염 합병증으로 갑작스레 작고하며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해럴드 래미스의 부고 소식에 깊이 상심한 이반 라이트먼과 빌 머레이가 참여 의사를 꺾으며 3편의 제작이 무산된 것이다
[해외뉴스] 귀신 잡는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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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소문과 예측이 스멀스멀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1월23일을 기점으로 한바탕의 소동이 부산지역은 물론 국내외 영화계를 뒤흔들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물러나라고 했다는 것이다.
사퇴 권고를 했네 안 했네 공방이 오가다, 사퇴 권고를 하긴 했는데 그 이유가 부산시는 영화제 운영 쇄신을 요구한 것이라지만 사실은 <다이빙벨> 상영에 대한 보복 아니냐는 공방에 이르기까지 첨예했다. 사나흘 만에 겉으로 보기엔 어물쩍 수습한 꼴이지만 사실은 안전핀 뽑은 수류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형국이다. 먼저 그동안 벌어진 상황을 일별한다.
<다이빙벨> 상영으로 인한 보복?
지난해 부산영화제는 <다이빙벨>을 상영하지 말라는 서병수 시장의 직접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상영을 강행했고, 그 여파를 예의 주시하던 터라 ‘이용관 위원장 사퇴 권고’ 소식은
[포커스] 수면 아래 도사린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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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실효성 없는 민간 차원의 협약으로 비판받지만, 그래도 영화 산업계가 모두 모여 합의한 협약이 있다. ‘영화산업동반성장협약’이 그것이다. 이행협약은 ‘한국영화동반성장이행협약 선언문’(2012년 7월16일), ‘한국영화동반성장이행협약 부속합의문’(2013년 4월10일), ‘영화상영 및 배급시장 공정환경조성을 위한 협약’(2014년 10월1일)이라는 매년 계속된 합의의 결과물이다. 주목할만한 합의사항 중 하나가 예매 문제이다. 선언에서는 ‘예매 시기 및 스크린 수 배정에 있어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문구가 있으며, 부속합의문에서는 ‘공정한 예매오픈’(개봉기준 최소 3일 전인 월요일에 예매오픈 원칙 준수)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상영협약에서는 ‘공정한 예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영)계약 시… 개봉하는 주의 월요일을 예매 개시일로 명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조항까지 명시됐다. 그만큼 공정한 상영환경을 위해서는 예매 문제
[한국영화 블랙박스] 공정한 예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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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006년 배우 이영애에 이어 두 번째로 위촉된 한국인 심사위원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은 총 7인으로, 심사위원장은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다.
-CJ E&M이 타이 영화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타이 영화 제작사인 트랜스포메이션 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 루이: 터칭 더 스카이>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타이판 <수상한 그녀>의 공동개발도 진행 예정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1월29일부터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적은 수의 개봉관으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상영관 확대 서명운동이 추진되는 등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뉴스] 봉준호 감독이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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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영화사
3월 촬영을 시작할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의 생활기를 다룰 이 영화에서 신입기자 도라희를 박보영, 엄격한 성격의 직장상사 하재관을 정재영이 연기한다. <애자> <반창꼬>의 정기훈 감독이 연출한다. 올 하반기 개봉예정.
리틀빅픽쳐스
지난 1월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엄용훈 전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에 권지원 부장을 선임했다. 권지원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투자배급의 실무를 담당해왔다.
(주)전망좋은영화사
홍종현, 진세연 주연 <경찰가족: 위험한 상견례2>(가제)가 지난 1월13일 촬영을 마쳤다.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상반기 개봉을 논의 중이다. (주)마음에드는영화사, (주)컨텐츠온미디어도 공동제작으로 참여.
더램프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박흥식 감독의 신작 <해어화>가 여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했다. 당대 최고의 기
[인사이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