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이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006년 배우 이영애에 이어 두 번째로 위촉된 한국인 심사위원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은 총 7인으로, 심사위원장은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다.
-CJ E&M이 타이 영화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타이 영화 제작사인 트랜스포메이션 필름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 루이: 터칭 더 스카이>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타이판 <수상한 그녀>의 공동개발도 진행 예정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1월29일부터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적은 수의 개봉관으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상영관 확대 서명운동이 추진되는 등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뉴스] 봉준호 감독이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外
-
반짝반짝영화사
3월 촬영을 시작할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의 생활기를 다룰 이 영화에서 신입기자 도라희를 박보영, 엄격한 성격의 직장상사 하재관을 정재영이 연기한다. <애자> <반창꼬>의 정기훈 감독이 연출한다. 올 하반기 개봉예정.
리틀빅픽쳐스
지난 1월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엄용훈 전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에 권지원 부장을 선임했다. 권지원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투자배급의 실무를 담당해왔다.
(주)전망좋은영화사
홍종현, 진세연 주연 <경찰가족: 위험한 상견례2>(가제)가 지난 1월13일 촬영을 마쳤다.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상반기 개봉을 논의 중이다. (주)마음에드는영화사, (주)컨텐츠온미디어도 공동제작으로 참여.
더램프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하는 박흥식 감독의 신작 <해어화>가 여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했다. 당대 최고의 기
[인사이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요 캐스팅이 확정됐다 外
-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월5일 정기위원회를 열어 영화제 상영작 등급분류 면제추천 제도 개편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씨네21> 990호 한국영화 블랙박스 ‘누구 눈치를 보는 건가’에서 보도된 대로, 현행법상 상영등급을 분류받지 않은 영화는 상영될 수 없지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1항의 단서조항에 한해서는 상영이 가능하다. 해당 조항은 ‘영진위가 추천하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 등에 한해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도 상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화제에서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것도 이 조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진위의 한 관계자는 “갑자기 개편하려는 건 아니고 몇년 전부터 준비해왔던 거다. 영화제가 아닌 기획전에서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무슨 조항을 어떻게 손보게 될지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해당 조항 개편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 조항이 개편된다면, 영진위로부터 심의 면제를 받지 못한 영화는 영화
[국내뉴스] 추천 혹은 검열
-
재학생 정기공연 및 영화제, 졸업생의 활발한 연기 활동 및 영화제 진출
현장, 실무 중심 전문영상인 배출의 요람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영화영상학부의 2015년도 신입생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15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에서 19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방학중인데도 재학생 선배들과 신입생 후배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신입생들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연출 및 촬영, 사운드, 편집 등 영화제작의 가장 기본적인 파트에 관해 이론 스터디를 하고 16일에서 18일에 걸쳐 스터디한 내용을 토대로 단편영화를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 비전, 꿈 등 다양한 소재의 참신한 이야기들이 눈에 띄었다.
신입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작에서 준비 단계인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과 팀 내 소통 및 협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으며
동국대학교 전산원 영화영상학부 신입생 워크숍 진행
-
-
<투모로랜드> Tomorrowland
감독 브래드 버드 / 출연 조지 클루니, 휴 로리, 브릿 로버트슨, 주디 그리어
애니메이션 작업에 푹 빠져 지낸 감독이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만든 SF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투모로랜드>는 집단기억 속에 존재하는 제3의 시공간인 투모로랜드를 무대로 한다.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와 발명가 프랭크(조지 클루니)가 투모로랜드와 지구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쳐간다. 5월22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투모로랜드> Tomorrowland
-
<웰컴, 삼바> Samba
감독 마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 출연 오마 사이, 샬롯 갱스부르, 타하르 라힘, 이지아 이즐랭 / 수입•제공 (주)블루미지 / 배급(주)이수 C&E 개봉 2월 중순
아프리카 세네갈 출신의 삼바는 레스토랑 허드렛일, 고층빌딩 유리창 닦기 등 돈 되는 일이라면 극한의 일도 마다지 않는 남자다. 그렇다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의 삶까지 망쳐버릴 만큼 멍청하진 않다. 반면 헤드헌팅 회사의 임원 엘리스는 감당하기 힘든 업무량에 시달리다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린다. 모든 것이 불만이고 걱정인 엘리스는 점점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웰컴, 삼바>는 이렇듯 정반대의 캐릭터인 삼바와 엘리스가 이민자센터의 불법거주자와 자원봉사자로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담는다. 프랑스 국민들이 사랑하는 배우 오마 사이와 샬롯 갱스부르가 삼바와 엘리스를 연기한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만든
[Coming Soon] 서로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웰컴, 삼바> Samba
-
파올로 소렌티노, 마테오 가로네 감독에 이어 이탈리아영화를 책임질 새로운 영화감독은 누굴까? 이탈리아 언론들은 ‘새로운 거장 영화감독이 탄생했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사베리오 코스탄초 감독을 주목하고 있다. 그의 신작 <굶주린 마음>(Hungry Hearts)이 1월 둘쨋주에 이탈리아에서 개봉한 직후 언론들은 코스탄초를 두고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별”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남녀 주연배우들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굶주린 마음>은 사랑해서 결혼하고 부부가 된 한 커플이 ‘사랑의 공허함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사베리오 코스탄초 감독은 두 주인공의 시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랑의 미스터리를 표현한다. 때문에 두 주인공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매우
[로마] 신성 탄생하다
-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홍보팀 계약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홍보팀 외신담당자이며, 주요 업무는 해외매체 홍보 및 영문 보도자료 작성 등이다. 모집기간은 1월21일(수)~31일(토)이며,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여 1월31일까지 이메일(recruit@biff.kr)로 접수.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biff.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이메일(recruit@biff.kr) 또는 051-709-2065.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슬로건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인당 두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슬로건은 10자 이내(국문 기준, 띄어쓰기 불포함)로 국문, 영문 모두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1월31일(토)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양식에 맞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등, 2등, 3등 각 1명씩 선정하며 1등에게는 상금 30만원, 2등에게는 20
[소식]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홍보팀 계약직원을 모집한다 外
-
<위플래쉬> Whiplash
감독 다미엔 차젤레 / 출연 마일즈 텔러, J. K. 시먼스, 멜리사 베노이스트, 폴 레이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 <위플래쉬>가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 세례를 받았다. 영화는 천재 드러머(마일즈 텔러)와 악명 높은 스승(J. K. 시먼스)의 만남을 통해 천부적 재능과 광기의 상관관계를 끈질기게 파고든다. 한때 재즈 드러머를 꿈꿨던 감독의 그림자가 드리운 작품이기도 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1.16~18
-
기대 이상의 결과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확대 상영을 시작한 첫 주말 8926만달러의 흥행수익을 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작품은 역대 북미 1월 최고 오프닝, 겨울시즌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한편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속편 <헌츠맨> 연출에서 하차했다. 제작사와 작품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결별 사유!
[UP & DOWN] 클린트 이스트우드 vs. 프랭크 다라본트
-
-브래드 피트,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천 베일이 애덤 매케이 감독의 <빅 쇼트>에 출연한다
=<머니볼>의 원작자 마이클 루이스가 2011년 출간한 동명의 논픽션 작품을 각색한 영화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월스트리트의 내부 사정을 적나라하게 담아냈다고 한다.
-우디 앨런 감독이 아마존과 손잡고 첫 TV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제목 미정의 30분 분량의 연재물로 2016년 미국, 영국, 독일의 아마존 TV 서비스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시청자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미국의 거장 코언 형제가 제68회 칸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코언 형제가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칸영화제 사상 두명의 심사위원을 공동으로 위촉한 것 역시 유례없는 일이다.
[댓글뉴스] 브래드 피트,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천 베일이 애덤 매케이 감독의 <빅 쇼트>에 출연한다 外
-
‘우먼파워’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여름 북미 극장가 성적표는 지나치게 초라했다. 전통적으로 여름 시장에서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던 남자주인공 중심의 액션영화들이 부진했던 탓이다. 상대적으로 여성영화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한 <말레피센트>는 전세계 수익 7억578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014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리스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16위를 지킨 스칼렛 요한슨의 <루시>는 4억5890만달러를 모았다. 리즈 위더스푼이 제작하고 장 마크 발레가 연출한 <와일드>(2014년 12월3일 북미 개봉)는 위더스푼의 재기작이라고까지 평가받으며 그녀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의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밀어주었다. 여세를 몰아 2015년에도 할리우드에선 여성주인공을 내세운 영화들이 활발히 제작을 논의 중이다. 리즈 위더스푼이 이번엔 토드 헤인즈와 손을 잡는다. 토드 헤인즈는 지난해 가을부터 1950년대 미국의 팝가수 페기 리를 주인공으
[해외뉴스] 여성감독은 줄고 주인공은 늘고
-
글 :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1월22일부터 27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2015 으랏차차 독립영화’ 영화제 상영작 중 3편이 취소됐다. 취소된 영화는 <밀양아리랑> <그림자들의 섬> 그리고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이하 <자가당착>)다. 이 영화들은 모두 상영등급을 분류받지 않은 작품이다. 현행법상 상영등급을 분류받지 않은 영화는 상영될 수 없다. 다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1항의 단서조항에 한해서 상영이 가능하다. 해당 조항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추천하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 등에 한해 등급분류를 받지 않고도 상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화제에서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영화가 포함된 ‘2015 으랏차차 독립영화’ 영화제도 법에 따라 등급분류 면제추천 과정을 거쳤다. 영진위
[한국영화 블랙박스] 누구 눈치를 보는 건가
-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제65회 베를린영회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파노라마 부문에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 포럼 부문에 김대환 감독의 <철원기행>이 초청됐다. 공식경쟁부문에는 올해도 진출하지 못했다.
-CGV아트하우스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개관한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총 3개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개 상영관이다. 호찌민 아트하우스에는 한국영화 전용관을 마련해 앞으로 매월 1~2편의 한국영화를 편성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영화 무료초대권 발행 손해배상청구소송의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1월9일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는 판결로 패소한 제협은 이에 불복, 28일 전까지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제65회 베를린영회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