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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가 마무리됐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 하락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두고 분석이 한창이다. 부진한 성적을 두고 거론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는 기대작의 흥행 부진이다.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영화가 덩컨 존스 감독이 연출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하 <워크래프트>)인데, 이 영화의 흥행을 이야기할 때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만 언급하는 것은 이를테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형국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워크래프트>는 중국에서 박스오피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 개봉 첫날 46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단일 흥행 기록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고, 첫주에 1억57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2016년 중국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으로 성큼 올라섰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첫주에 벌어들인 흥행 수입이 2416만달러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그 차이는 놀라울 정도다.
선례가 없었던
[LA]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사례로 보는 할리우드에서의 중국 시장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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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Truth
감독 제임스 밴더빌트 / 출연 케이트 블란쳇, 로버트 레드퍼드 / 수입 영화사 오원 / 배급 라이크 콘텐츠 / 개봉 8월18일
제아무리 견고한 방죽이라도 개미 구멍 하나에 무너질 수 있는 법이다. 신뢰할 만한 언론의 오보 사고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선 유세 중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은 부시가 군복무 중 비리를 자행했다는 증거를 입수한다. <60분>을 이끄는 베테랑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는 <CBS> 간판 앵커 댄 래더(로버트 레드퍼드)와 손을 잡고 부시의 비리에 관해 심층 보도 방송을 내보낸다. 하지만 곧 증거 조작이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메리와 댄은 역풍을 맞을 위기에 처한다. 실제 이 일로 여성 언론인으로 명성이 높았던 메리는 진상조사 직후 해임되었고, 24년간 <CBS>의 얼굴이었던 댄도 이듬해 앵커 자리를 내려놓아야만 했
[Coming Soon] 세상을 뒤흔들 감춰진 진실 <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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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폐막한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자들을 전화로 인터뷰했다. 6개 부문의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주인공들이다. 비정성시 부문 수상자인 <여름밤>의 이지원 감독은 “청년실업 문제에 관심이 많아 취업 준비생과 고3 수험생간의 이야기를 썼다. 이번 수상은 시나리오를 쓰며 보낸 지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 계속 영화를 해나갈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식스 센스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내앞>의 김인근 감독에게 돌아갔다. 영화는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자행됐을 때의 저항운동을 그린 전기영화다. 감독은 “믿기지 않는다. 심사위원분들께서 영상과 사운드가 좋다는 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그건 알아주셔야 됩니다>로 희극지왕 부문 수상의 주인공이 된 한지수 감독은 “영화의 만듦새에 비해 큰 상을 받아 앞으로가 두렵고 불안하기도 하다. 자만하지 않고 더 좋은 영화로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다시 찾겠다”고
[인디나우]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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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틀리 패벌러스: 더 무비> Absolutely Fabulous: The Movie
감독 맨디 플레처 / 출연 그웬돌린 크리스티, 카라 델레바인, 레벨 윌슨, 킴 카다시안, 제니퍼 사운더스
런던 최상류층의 삶을 누리고 있는 에디나(제니퍼 사운더스)와 팻시(조애나 럼리). 상류층의 고급 선상 파티에 초대받은 둘은 실수로 영국 패션계의 아이콘, 케이트 모스를 물에 빠트려 죽게 한다. 각종 미디어와 유명 인사들의 비난에 쫓겨 결국 이들은 무일푼의 도망자 신세가 된다. 영국 에서 1992년부터 방영된 동명의 TV드라마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제작했다. 미국과 영국이 합작한 코미디영화이며 맨디 플레처 감독의 데뷔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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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이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원작자 J. K. 롤링은 현재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구리 슌이 일본 만화 <은혼>의 실사영화에서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를 연기한다
=<변태가면> 시리즈의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2017년 개봉할 예정이다. 오구리 슌(사진)은 오래전부터 <은혼>의 열성팬임을 드러내왔고, 원작 만화가 소라치 히데아키는 <은혼> 27권에 오구리 슌의 패러디 캐릭터 오구리 슌노스케를 그려넣은 적도 있다.
-버지니아 울프와 비타 새크빌 웨스트의 로맨스가 영화 <비타 앤드 버지니아>(가제)로 제작된다
=영화는 아일린 앳킨스가 쓴 동명 연극을 바탕으로 하며 차냐 버튼이 연출한다. 차냐 버튼은 2015 BFI런던영화제에 장편 데뷔작 <번 번 번>(2015)을 출품한 신예다. 캐
[댓글뉴스] 오구리슌, 일본 만화 <은혼> 실사영화에서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역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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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두편이 북미 개봉 후 극과 극의 흥행 성적표를 받았다. 앤드루 스탠턴 감독이 연출한 <도리를 찾아서>는 역대 애니메이션 중 최단 기간에 누적 수입 3억달러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데 이어 12일 만에 수입 3억달러를 돌파하며 종전 <토이 스토리3> <슈렉2>가 달성한 18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연출하고 디즈니와 협업한 신작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북미 관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 제작비 1억4천만달러가 투입된 이 영화의 북미 주말 수입은 1900만여달러에 그쳤다.
[UP&DOWN] 그들 각자의 흥행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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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산업 내의 성 불평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그렇다면 영화 현장과 스크린 밖 평단에서는 어떨까?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는 ‘TV와 영화 속 여성에 대한 연구 센터’(the Center for the Study of Women in Television and Film)가 있다. 지난 6월 말 이 센터에서 인터넷 영화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리뷰를 기반으로 ‘섬 다운 2016: 톱 영화평론가들과 젠더’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로튼토마토에는 사이트가 자체적으로 선별해 권위를 부여한 ‘톱 크리틱’이라는 평론가 집단이 있다. 보고서는 약 세달간 톱 크리틱에 속하는 영화 리뷰어들이 쓴 5776편의 영화 리뷰를 보고 이 리뷰를 쓴 평론가 247명의 성비를 조사했다. 그리고 톱 크리틱 집단에는 남성 평론가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을 발견했다. 5700여편 이상의 영화 리뷰 중 남성 평론가가 쓴 글은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며 여성 평론가들의 리뷰는 27%에 불과했다.
[해외뉴스] 남성 중심적 영화비평계 분석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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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싸이더스에서 영화 마케팅 경력직 사원을 뽑는다. 경력 만 3년 이상인 사람을 찾는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를 경영전략팀(gcseok@sidus.com)으로 제출. 문의 02-3393-8636.
*한국의 독립영화를 공모한다. (주)예당미디어 ETN방송과 (주)푸른곰팡이필름이 주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제작지원하는 <독립영상혁명> 방송 프로그램으로, 작품모집은 7월21일(목)까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blog.naver.com/mitak1999) 참조.
*10월27일(목)~30일(일) 4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단편영화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사전제작지원을 공모 접수한다. 사전제작지원은 ‘커뮤니케이션과 경청’을 주제로 한 30분 이내 장르 불문의 단편영화로, 종교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 지원자격은 1편 이상의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개인/단체이며, 지원작 2편을 선정하여 지원금과 장
[소식] (주)싸이더스 영화 마케팅 경력진 사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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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의 제작·배급사 뉴라인이 <아저씨> 리메이크 판권을 획득했다
=당초 디멘션 필름이 구입했던 <아저씨> 리메이크 판권은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아 CJ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가 이번에 다시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구체적인 제작 시기는 미정이다.
-CJ문화재단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S’의 7기 공모 최종 선정작 7편이 발표됐다
=(장은경·김수현·염경식·류재형·황성식·윤지애 작가)와 다큐멘터리 1편(이창민 연출)이 선정됐다.
-이민호(사진), 종한량 주연의 <바운티 헌터스>가 한·중 합작영화 역대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7월1일 개봉한 <바운티 헌터스>는 7월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1억7688만위안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한·중 합작영화 역대 흥행 1위는 <20세여 다시 한번>(3억6천만위안), 2위는 <이별계약>(2
[댓글뉴스] CJ문화재단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S' 7기 최종 선정작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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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시장지배적 상영사업자들은 상영영화의 스크린 수 배정기준을 ‘프로그램 편성 원칙’(이하 편성원칙)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하고 있다. 편성원칙의 공개는 2014년 10월1일, 영화 관련 단체와 상영 및 배급 관련 주요 기업, 그리고 정부 관계자가 모여 체결한 ‘영화 상영 및 배급 시장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 참가자들은 “상영환경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성하기 위하여 상영영화의 스크린 수 배정에 관한 기준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사업자마다 분량과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편성원칙의 세부 내용은 비슷하다. 편성원칙은 크게 개봉 전과 개봉 후의 원칙으로 구분되며, 각 편성원칙에는 프로그램 자체 정보, 프로그램 선호도 정보, 내부 시스템 분석 정보, 외부 환경 분석 정보 등이 포함된다. 개봉 후 편성원칙이 개봉 전 원칙과 다른 점은 실제 개봉 실적이 추가되는 것 정도다. 상영사업자들은 편성원칙 공개로 스크린이 보다 투명하게 편성되
[한국영화 블랙박스] 공정성과 다양성 고려한 구체적인 분류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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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필름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이 지난 7월3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스튜디오홀호리
창덕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의 목소리 연기에 김수안, 이하늬, 김슬기, 권율이 캐스팅됐다. <베개아기> <우산과 미꾸라지> 등을 만든 김현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급은 NEW가 담당한다.
리얼SPC
<리얼>이 지난 6월30일 크랭크업 했다. 후반작업을 마친 뒤 2017년 공개될 예정. 이정섭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자 배우 김수현이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영화다.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야심가 장태영이 그의 의지를 가로막는 거대 세력에 맞선다는 내용의 액션 누아르.
[인사이드]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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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개봉 논란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다. 여름 시장을 여는 첫 텐트폴 영화 <부산행>(투자·배급 NEW)은 7월20일 수요일 개봉을 앞두고 개봉 전주 주말인 7월15∼17일 3일간 CGV, 메가박스를 비롯한 전국 약 140개 극장에서 매일 2, 3회차 유료 시사를 진행한다. 한 배급 관계자는 “개봉하기 전 주말에 유료 시사를 진행하는 것은 극장가를 선점해 예매율을 높이고 관객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사실상 개봉을 앞당겨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변칙 개봉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수입·배급하는 <나우 유 씨 미2>도 맞불을 놨다. <부산행>보다 한주 이른 7월12일 개봉하는 <나우 유 씨 미2>는 개봉 전주 주말인 7월9, 10일 전국 약 160개 극장에서 매일 2, 3회차 유료 시사를 진행했다.
변칙 개봉은 영화계에서 대기업 투자·배급사와 할리우드 직배사를 중심으로 관행처럼 이어져왔다. 그러던 중에 2014년 한
[국내뉴스] <부산행> <나우 유 씨 미2> 등 메이저사들의 변칙 개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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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니> American Honey
감독 안드레아 아놀드 / 출연 샤이아 러버프, 사샤 레인, 라일리 코프, 매카울 롬바르디
잃을 게 없는 10대 소녀 스타(사샤 레인)가 미 중서부를 횡단하며 잡지를 파는 크루에 합류해 겪는 일들을 그린다. 사회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소위 ‘부적응자’들의 세계를 유려한 영상미, 트렌디한 사운드트랙, 능숙한 연출을 버무려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포스터부터 예고편까지, 영화의 자유롭고 거리낌 없는 분위기가 가득 묻어난다. 올해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뛰어난 연출 실력만큼이나 샤이아 러버프와 신예 사샤 레인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9월30일 개봉예정.
[WHAT'S UP] 사회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부적응자'들의 세계 <아메리칸 허니> American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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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안방극장으로 들어왔다. 닛카쓰의 로망포르노 작품을 선보인 ‘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이 지난 5월19일∼6월22일 5주간 5개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영화제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진다. 오는 7월5일부터 매주 2편의 로망포르노 작품이 IPTV를 통해 서비스된다. SK Btv와 홈초이스 등 디지털 VOD 서비스를 통해 닛카쓰 스튜디오의 고전 로망포르노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일본, 고도성장기의 번영과 풍요는 B급영화를 통해 그 치부를 예리하게 드러냈다. 저예산 선정영화들의 등장은 시대상의 반영인 동시에 영화계의 불황이 만들어낸 산물이었다. 당시 일본영화는 TV와 치열한 사투를 벌였으며 결과는 완패였다. 사람들은 TV 브라운관 앞으로 몰려들었고 1960년대 초반 영화 관객은 반토막이 났다. 폭력과 섹스, 자극과 선정을 내세운 은밀한 에로티즘의 영역은 TV가 넘볼 수 없는 영화의 신개지였다. 핑크 영화, 로망포르노 같은 일본의 하위 성애영화 장르들이 이 시기 등장한다
[영화제] ‘로뽀클래식 필름 페스티벌’ IPTV 서비스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