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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목)~30일(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제3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단편영화와 사전제작지원을 공모 접수한다. 단편영화공모는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한 2015년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 장르 불문의 단편영화로, 종교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 공모접수 7월1일(금)~31일(일). 사전제작지원은 ‘커뮤니케이션과 경청’을 주제로 한 30분 이내 장르 불문의 단편영화로, 종교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 지원자격은 1편 이상의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개인과 단체. 공모접수 8월1일(월)~31일(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aff.kr)나 사무국(070-4036-0712, 010-3041-0712) 혹은 이메일(program@caff.kr)로 연락하면 된다.
*9월1일(목)부터 4일(일)까지 열리는 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에서 상영작을 공모한다. 포항맑은단편영화제 미출품작 중 2015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에 한하여 출품할 수 있다. 엔딩 크
[소식] 제3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 상영작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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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 필사의 탈주>(가제, 제작 외유내강•배급 CJ엔터테인먼트•출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이경영, 정만식, 박정범)가 6월2일 고사를 지내고 출정 준비를 마쳤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군함도에 징용된 경성호텔 악단장 이강옥(황정민), 경성 최고 주먹 최칠성(소지섭), 독립군 박무영(송중기)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6월17일 촬영 시작.
-최영환 촬영감독이 <베테랑>으로 제36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널 기다리며>를 촬영한 최상호 촬영감독이, 동상은 <동주>를 찍은 최용진 촬영감독이 받았다.
-6월2일 폐막한 인디포럼2016 올해의 얼굴상에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올해의 활약상에는 KBS <독립영화관>의 송치화 작가가 선정됐다
=폐막작 <꿈>의 원창성 감독이 올해의 돌파상을, <델타 보이즈>의 고봉수 감독이 관객
[댓글뉴스] 류승완 감독 신작 <군함도: 필사의 탈주> 6월17일 촬영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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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6월1일 오전 10시30분, 부산지방법원 제355호 법정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이하 이용관 ‘전 위원장’) 등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은 검찰의 공소 사실 요지와 변호인의 변론 요지를 간단하게 밝히고, 판사 주재로 검찰이 제출한 증거 목록을 놓고 변호인의 인정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고 끝났다. 비슷한 시각, 서울에서는 김동호 조직위원장(이하 ‘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하 ‘위원장’) 등이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용관 전 위원장은 하루 전 비대위 관계자 등 영화인을 두루 만나 ‘입장’을 설파했다.
지난 5월9일,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동호, 강수연 두 위원장이 어색한 악수를 하는 사진과 함께 봉합, 일단락, 화해, 정상화 등의 제목으로 보도된 뉴스를 일별한 영화인은 그동안의 갈등과 파행이 곧
[한국영화 블랙박스] 부산국제영화제 사태 매듭 짓기를 둘러싼 서로 다른 행보와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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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볼
김태윤 감독의 신작 <재심>에 배우 정우가 캐스팅됐다. 2000년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재심>은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10년 동안 수감된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경 크랭크인 예정이다.
미로비젼
임순례 감독이 화가 이중섭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를 연출한다. 제작사 미로비젼은 이번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이중섭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내년 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룩스픽쳐스
추창민 감독의 <7년의 밤>이 지난 5월25일 6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어느 밤, 세령호에서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현수(류승룡)와 피해자의 아버지인 영제(장동건) 사이에 얽힌 7년 전부터의 이야기를 담았다.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고 2017년 개봉예정.
[인사이드] 추창민 감독의 <7년의 밤>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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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2016)의 스탭 리스트가 화려하다. 4월22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이후 미국 뉴욕과 캐나다 일대에서 로케이션에 들어가며 현지 스탭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해외 스탭 가운데 특수시각효과 슈퍼바이저인 에릭 얀 드 보어의 이름이 눈에 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프 울트론>(2015), <라이프 오브 파이>(2012),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 등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체험을 가능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2>(2017), <앤트맨>(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술감독 헨리 반 데 빅, <버드맨>(2014), <본 레거시>(2012)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톰슨도 함께한다.
국내 스탭들도 쟁쟁하다. <베테랑>(2015), <대호&g
[국내뉴스] 국내외 실력파 스탭으로 무장한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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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자사의 특성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어떤 채용 방식을 도입하고 있을까? 전형부터 공고, 프로세스, 면접까지 변화된 채용 경향을 종합해 싣는다.
기업들이 최근 ‘직무중심, 수시채용, 면접방식의 다양화’ 등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채용 방식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스펙을 많이 갖춘 인재보다는 해당 직무에 맞는 직무적합 인재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스펙 초월 채용제도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 방식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펙 초월 채용은 현재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우선 도입하고 있는데, 스펙으로 인해 조기에 훌륭한 인재가 탈락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추진 제도다. 오디션 방식, 스펙 초월 필기시험, 소셜리크루팅 유형으로 서류심사에서 스펙적 요소를 제외하거나 최소화하여 인재를 채용한다.
대기업/공기업 정기채용, 중소기업 수시채용 비중 높아
또한 NCS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이
캠퍼스 씨네21이 알려주는 채용 트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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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박노경(26)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근무기간 2016년 1월 ~ 시즌 끝까지
-어떻게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나.
=원래 야구를 좋아하고 SK 팬이었다.(웃음) 무작정 휴학하고 야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르바이트 중에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을 알게 돼 지원했고 활동을 열심히 해서 우수자로 뽑혔다. 덕분에 인턴으로 지원도 할 수 있었다. 인턴 활동기간이 1년인데 야구장에서 일했던 것까지 하면 3년째 휴학 중이다.
-SK 와이번스에서 어떤 일을 맡고 있나.
=SK 와이번스 마케팅팀에서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SNS 관리와 홈페이지 관리도 하고 SK 와이번스 어플에서 문의 답변도 맡아 하고 있다.
-대학생 마케터 활동에서 열심히 한 것이 인턴으로 어떻게 이어졌나.
=야구장 아르바이트부터 SK 와이번스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팬으로서 보는 SK 와이번스와 회사원으로서 보는 SK
인턴, 어떻게 뽑혔고 무슨 일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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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에서 통찰력을 보여주는 법
출판사 창비 인사총무팀 이순화 차장
-출판사의 경우 채용 공고가 주기적이지 않은 것 같다. 창비의 채용 시기와 과정은 어떻게 되나.
=출판사는 신사업을 준비하거나 해당 부서에 결원이 생겼을 때 인력을 채용하는 편이다. 창비는 결원이 생겼을 경우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선호하지만 신입사원 채용도 해마다 진행한다. 신입사원 채용 시기는 3월과 5월 사이로, 주로 상반기에 이루어진다. 봄에 채용을 해서 상반기부터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말이다. 보통 공고가 난 후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이루어진다.
-출판사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이 있다면.
=편집자의 경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분석력과 탐구 의지를 드러내는 게 좋다. 그 안에 통찰력이 있고 문장 구사력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일단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에서 당락이 좌우된다. 같은 졸업예정자라면 문장력을 갖춘 편이 미래 편집자
미생탈출 : 창비 등 인사 담당자에게 듣는 입사 필승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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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먹으러 일본, 마카롱 먹으러 프랑스, 꿔바로우 먹으러 중국 가는 ‘재벌남’ 부럽지 않다. 학교 근처에서 진짜 외국의 맛을 느껴보자.
경북대 뉴 살라딘 > 여러분! 앗살람므 알라이쿰
뉴 살라딘은 인도 파키스탄 정통 커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25년 경력의 호텔 주방장 출신인 파키스탄 사장님은 북적이는 점심시간에 직접 전단지를 나눠 주시기도 한다. 웃음소리가 유쾌한 사장님을 따라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알 수 없는 언어의 노래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덕분에 이슬람국가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손님들 대부분이 외국인이라서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넓은 창을 앞에 두고 연인과 조용하게 데이트하고 싶다면 오늘 이곳으로 가자. 반갑게 ‘어서 오세요’라고 외치는 사장님이 푸짐한 커리와 난을 듬뿍 담아 대령할지도 모른다.
추천 메뉴_2인 세트(2만8천원)-샐러드, 메인 카레, 서브 요리(인도식 치킨), 밥, 난, 음료 두잔/ 사모사(2천원) / 탄두리
부경대에서 파리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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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어?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에 다니는 강oo씨는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나무를 직접 심지는 않고, 그것을 어디에 어떻게 심을 것인지를 공부한다”고 답한다. 우리나라에 조경이라는 개념이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았고, 대부분 아파트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정원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다들 조경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가끔은 “이 꽃은 왜 시든 거야, 내 선인장 좀 살려줘”라는 부탁도 받는다. 제발 잘 키울 자신 없으면 화분 사지 말아줄래.
경치를 만든다.
造景. 말 그대로 경치를 만드는 학문이다. 건축이 건축물을 만든다면, 조경은 그 외의 야외공간을 다룬다고 할 수 있다. 학부에서는 조경계획과 설계, 시공, 식재, 관리 등 공간을 만드는 데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문 사회적, 예술적, 공학적 사고가 모두 필요한 학문이다.
특수학과?
맞다. 전국적으로 몇 없는 특수학과이다. 우리나라에서 정식 학문이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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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감독 빌 콘돈 / 출연 에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에마 왓슨의 ‘벨’을 만날 수 있는 <미녀와 야수>의 티저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 <미녀와 야수>는 <신데렐라> <정글북> 등 디즈니가 최근 열을 올리고 있는 고전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드림걸즈>와 <브레이킹 던> 등 음악과 판타지가 주가 되는 작품들을 연출한 빌 콘돈이 메가폰을 잡고, <월플라워>로 에마 왓슨과 작업한 바 있는 스티븐 크보스키가 각본을 썼다.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9천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 내년 3월17일 개봉할 예정이다.
[WHAT'S UP] 에마 왓슨의 ‘벨’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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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집 담장 밖으로 흐드러진 붉은 장미 넝쿨, 아스팔트 사이로 조금씩 돋아난 푸른 들풀은 서교동 골목에도 여름이 왔다는 걸 알린다. 인테리어보다 재료에 신경 쓰는 동네 빵집, 대놓고 ‘우리 동네 옷집’이라고 간판을 내붙인 가게와 30년은 족히 그 자리에 있었을 것 같은 세탁소와 부동산이 적당한 간격을 두고 자리한다. 웬만한 출판사 사옥들은 죄다 모여 있어 점심시간이면 (출판인처럼 보이는) 직장인들이 몰려나와 백반집이나 가정식을 파는 카페로 삼삼오오 흩어진다. 북적이는 망원역과 합정역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싸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식당과 카페가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이 동네에 상주하는 사람들이 추천한 공간들을 모아봤다.
카페 창비 & 창비학당
파주에 있던 본사를 일부 서교동으로 옮긴 창비의 사옥은 서교동에 위치한다. 1층에는 창비 카페, 지하에는 컨퍼런스 홀이 있어 창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1층 카페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인데, 창비에서 나오는 책과 계간
출판사 골목 서교동: 카페 창비, 하노이 바게트, 분식살롱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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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가 만연한 시대 한가운데,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슬로건 아래 제18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열린다. 6월2일(목)부터 8일(수)까지 7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선 여성의 시각으로 인생, 사랑, 역사, 사건을 조명한 27개국 118편의 초청작을 상영한다.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여성들의 참정권 운동을 담은 <서프러제트>다. 최근 여성감독들의 신작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물결’ 섹션에선 <후쿠시마 내 사랑>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등 인생에 대해 섬세한 필치로 접근한 드라마와 더불어 <체르노빌의 할머니들> <활동적 삶: 한나 아렌트의 정신> 등 역사의 이면과 시대정신을 담은 드라마를 상영한다. 매해 특정 국가의 영화를 소개해온 지역 특별전에선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 ‘프랑스 여성영화 120년, 1896-2016 : 알리스 기-블라쉐에서 뉴 제너레이션까지’를 마련했다.
[영화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6월2일부터 8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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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6일 영국영화협회(BFI)는 2015년 제59회 BFI 런던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던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스크린 스타스 오브 투모로’(이하 스크린 스타스)와의 파트너십을 3년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크린 스타스’는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BFI 런던영화제(10월5~16일 개최 예정)에서 13번째 라인업을 발표하게 됐다. ‘스크린 스타스’는 영화 잡지 <스크린>의 수석 영화비평가 피오누아라 할리건이 캐스팅 디렉터와 프로듀서들, 감독들, 그외 매니저와 배우 에이전시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도움을 얻어, 매해 떠오르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배우, 감독, 작가, 프로듀서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2004년 첫 번째 ‘스크린 스타스’로 제임스 맥어보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밀리 블런트가 선정된 바 있다. 런던영화제의 총괄감독 클레어 스튜어트는 “올해 선정될 배우와 감독 등은 BFI 런던영화제가 열리는 첫 주말에 영국영화협회와 미국캐스팅
[런던] 영국영화협회, ‘스크린 스타스 오브 투모로’와 파트너십 3년간 유지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