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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폐막을 한주 남겨둔 8월 마지막주, 초저예산 공포영화 <돈 브리스>(Don’t Breathe)가 혜성처럼 나타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돈 브리스>의 1위 데뷔는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산업지는 물론이고, <마켓워치> 같은 경제지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개봉 사흘 만에 제작비(980만달러)의 거의 3배를 벌어들였기 때문이다.
<돈 브리스>는 2013년, 역시 초저예산 공포영화인 <이블 데드>로 데뷔한 페데 알바레스 감독의 신작이다. 말썽꾸러기 십대 셋이 눈먼 노인의 집을 털기로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집을 잘못 골라 피를 말리는 공포를 맛보게 된다는 단순한 이야기다. 밀레니얼(미국에서 1980년대 초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들은 이 서늘한 공포영화에 열광했다.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돈 브리스>가 극
[LA] 흥행 성공한 <컨저링2> <라이트 아웃>에 이어 혜성처럼 등장한 <돈 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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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제작 용필름 / 감독 이계벽 / 출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 배급 쇼박스 / 개봉 10월 중
한날한시에 대중목욕탕을 방문한 킬러와 배우는 공교롭게도 사물함 열쇠를 바꾸어 갖게 된다. 이 일로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냉혹한 킬러는 기억을 잃게 되고, 지지부진하게 살던 무명배우는 다른 이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유혹적인 기회를 얻는다. 두 사람의 삶은 단박에 뒤바뀌어버린다. <럭키>는 우치다 겐지의 <열쇠 도둑의 방법>(2012)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원작에서 차가운 킬러와 어수룩한 기억상실 환자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던 가가와 데루유키 역할이 <럭키>에선 유해진에게로 넘어왔다. 냉탕과 온탕을 자유로이 오갈 유해진의 연기가 가장 기대를 모은다. <야수와 미녀>(2005)를 연출했고, <남쪽으로 튀어>(2012) 시나리오를 썼던 이계벽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주류가 아닌 주인공들의 사연을
[Coming Soon] 네 남녀의 냉탕과 온탕 사이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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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카페이스>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연출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 <매그니피센트 7>은 율 브리너와 스티브 매퀸 주연의 서부극 <황야의 7인>(1960)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황야의 7인> 또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1954)를 리메이크한 작품. 영화사의 걸작에 과연 어떤 색을 덧입혔을지도 궁금하지만 동시에 국내 관객에게는 배우 이병헌이 어떤 역할로 출연하는지 역시 기대 포인트일 터. 그 때문인지 지난 6월15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만난 안톤 후쿠아 감독은 <매그니피센트 7>을 소개하는 내내 이병헌의 이름 발음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촬영장에서는 발음이 너무 어려워 ‘BH’라고 불렀다”는 감독의 소개와 함께 기자들에게 미리 공개한 이병헌의 액션 영상은 영화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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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황야의 7인> 리메이크한 <매그니피센트 7> 안톤 후쿠아 감독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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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삶을 닮은 것처럼, 산악영화는 산과 삶을 닮았다. 즐거움과 도전의식, 상처와 치유, 공생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린다.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다. 21개국에서 날아온 78편의 영화들이 각각 국제경쟁,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탐험, 자연과사람 등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히말라야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산 메루를 오르는 산악인들의 순수한 등반정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메루>다. 국제경쟁부문에선 전세계의 신작 산악영화 182편 가운데 총 24편이 본선에 올랐다. 그중 두편은 한국영화다. 산에 대한 순수한 애정을 과장 없이 보여주는 <스토리 오브 안나푸르나>와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을 담은 애니메이션 <두 소년의 시간>이다. 국내 산악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인 ‘울주서밋2016’에선 정지우 감독과 천운영 작가의 공동
[인디나우]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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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옐> 青空エール
감독 미키 다카히로 / 출연 쓰치야 다오, 다케우치 료마, 하야마 쇼노, 시다 미라이, 우에노 주리
어릴 적 고교야구대회를 응원하는 브라스 밴드의 무대를 보고 관악부에 대한 동경을 품어온 오노 쓰바사(쓰치야 다오). 관악부 명문 시라토 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초심자인 그녀에게 트럼펫 연주는 어렵기만 하다. 같은 반 야구 부원 야마다 다이스케(다케우치 료마)의 격려로 오노는 한발씩 나아간다. 가와하라 가즈네가 그린 동명의 순정만화가 영화로 탄생했다. 우에노 주리가 관악부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6.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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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 와일더가 8월29일(현지시각) 향년 83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62년 데뷔한 진 와일더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 <초콜릿 천국>(1971), <영 프랑켄슈타인>(1974)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으며 1975년 휴고상 최우수드라마상, 2002년 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라스트 플래그 플라잉>에 스티브 카렐이 캐스팅됐다
=<마지막 지령>(1973)의 속편에 해당하는 이 영화는 전직 해군 하사관들이 이라크전에서 사망한 아들의 유해를 집으로 가져오는 여정을 담는다. 브라이언 크랜스턴, 로렌스 피시번도 출연할 예정이다.
-벤 애플렉이 빌리 와일더 감독의 <정부>(1957)를 리메이크한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 <검찰측 증인>을 원작으로 이미 한 차례 영화화된 <정부>의 리메이크판에서 벤 애플렉은
[댓글뉴스] 배우 진 와일더, 8월 29일 향년 83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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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먼 감독이 DC 코믹스의 미래를 걸머졌다. DC는 최근 <저스티스 리그 다크> 제작을 확정하고 더그 라이먼 감독에게 연출을 맡겼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마법과 오컬트 계열의 악당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활약을 다룬다. 한편,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원작 소설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는 프랑스의 거대 출판사 아셰트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아셰트는 최근 마감한 그의 신작 원고가 순수 창작물이 아니라 “120년 된 공공 저작물을 상당수 도용했다”며 계약사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UP&DOWN]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먼 감독, DC <저스티스 리그 다크> 연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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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추리소설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팬이라면 흥겨워할 희소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연이어 제작할 계획을 밝혔다. 애거사 크리스티 프로덕션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4년간 7개의 작품을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는 1958년 발간된 <누명>이 선정됐다.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후 사망한 청년이 있다. 한 과학자가 청년의 남겨진 가족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해소되지 않는 의심이 남기는 불안과 공포를 그린 수작이다. 2015년 방영된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드라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각본을 맡은 사라 펠프스가 또 한번 각색을 맡았다.
그 밖에 제작이 확정된 작품은 1936년작 <ABC 살인사건>, 1944년작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그리고 1948년작 <검찰측 증인>이다. <검찰측 증인>
[해외뉴스] <BBC>, 애거사 크리스티의 7개 작품 드라마 제작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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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독립영화를 공모한다. 일반 부문/청소년 부문/드론 부문/VR&AR 부문으로 2013년 이후 제작된 작품은 출품 가능하다. 문의 02-6972-1770, mitak1999@naver.com, www.sediff.kr.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아시프)에서 9월1일부터 관객심사단과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아시프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경쟁부문의 전 상영작을 관람하며, 직접 아시프 관객심사단상을 시상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1부와 영화비평 1편을 작성하여 9월19일(월)까지 이메일(shortfilm@a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아시프 자원활동가 ‘아.자!’는 총 7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지원서를 작성한 뒤 18일(일)까지 이메일(volunteer@a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sff.org) 참고.
*<파라노말 액티비티> <스카이라인> <노
[소식] 제1회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영화제 상영할 독립영화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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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과 의열단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7년 2월26일 열린다.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주최로 20편의 본선 진출 단편작 등이 상영된다. 홍보팀(02-761-5505)으로 문의 가능하다.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3개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상영관 수로,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댓글뉴스] 김지운 감독 <밀정>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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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 시스템은 대규모 자본 투입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잦은 업그레이드로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이 크다. 민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이 작업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대신해 관련 업계에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CG 렌더링과 관련한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서울경제>, 8월10일자)는 김세훈 영진위 위원장의 전언이다.
“CG 렌더링과 관련한 공공 인프라 구축” 사업의 현재 명칭은 ‘차세대 씨네 클라우드 렌더링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세훈 위원장 취임 때부터 강력하게 추진됐다. 취임 직후인 2015년 4월9일 ‘차세대 시네네트워크 렌더링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이 발주되었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기간이 주어졌다. 용역 결과, 연구보고서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았다. 더불어 동일한 기간 동안 추진된 2016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디지털영화허브 조성(4320): 차세대 시네네트워크 렌더링 인
[한국영화 블랙박스] ‘차세대 씨네 클라우드 렌더링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에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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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김봉한 감독이 연출하고 손현주, 장혁이 출연하는 <보통사람>이 8월24일 촬영을 시작했다. 1980년대, 가족을 위해 그릇된 선택을 한 가장이 그 선택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거대 권력과 맞서게 된다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다. 손현주가 가장 성진을, 장혁이 성공 지향적인 안기부 신임부장 규남을 연기한다. 앞으로 3개월가량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사 장춘과 공동제작하며 오퍼스픽쳐스가 배급한다.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대표 이준동)이 합정동에서 서교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04 2층이다. 대표번호는 02-6959-3636.
플룩스픽쳐스
<불한당>(제작 CJ엔터테인먼트, 감독 변성현)이 설경구, 임시완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8월18일 크랭크인했다. 설경구가 교도소의 일인자 재호 역을, 임시완이 교도소의 룰을 어겨 재호의 눈에 띄는 현수 역을 맡았다. 2017년 개봉예정.
[인사이드] 김봉한 감독 연출, 손현주·장혁 출연 영화 <보통사람> 8월 24일 크랭크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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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슈츠> <드라마월드>, 그리고 <미생> <시그널>…. 소재, 배경, 장르, 국적, 플랫폼이 제각각인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스토리와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이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지난 8월31일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방송작가 국제포럼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드라마의 힘’(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마이클 엘렌버그(<왕좌의 게임>), 진 클라인(<슈츠>), 숀 리처드(<드라마월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드라마를 제작한 프로듀서들로부터 스토리 개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HBO> 드라마부문 수석부사장 시절, <왕좌의 게임> <트루 디텍티브> 등 많은 드라마를 제작했던 마이클 엘렌버그 미디어 레스 프로덕션 대표는 <왕좌의
[국내뉴스] 2016 방송작가 국제포럼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드라마의 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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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피버> Tulip Fever
감독 저스틴 채드윅 / 출연 카라 델레바인, 알리시아 비칸데르, 크리스토프 왈츠, 잭 오도넬, 데인 드한, 주디 덴치
튤립 투기열이 뜨겁던 17세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집안이 몰락하면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뜻하지 않게 결혼 생활을 시작한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과 사랑에 빠진다. 데버러 모가치가 쓴 동명 소설을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각본을 쓴 톰 스토파드가 시나리오로 옮겼다. <천일의 스캔들>을 통해 시대극 연출에 애정을 드러낸 저스틴 채드윅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니 엘프먼이 영화음악을 담당했다. 2017년 2월24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불현듯 찾아온 금지된 사랑 <튤립 피버> Tulip F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