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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 리메이크작에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다
=1937년 동명 뮤지컬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브래들리 쿠퍼가 메가폰을 잡아 감독 데뷔를 겸한다.
-홍콩의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포르티시모 필름이 파산했다
=포르티시모 필름은 <화양연화>를 비롯한 왕가위 감독의 작품과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백일염화>를 제작·배급한 영화사였으나 8월16일 파산 신청을 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톰 크루즈의 신작 <메나>가 <아메리칸 메이드>로 제목을 변경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콜롬비아의 마약 조직과 미국 CIA간의 갈등을 그려낸 영화로 톰 크루즈가 출연하고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연출한다. 2017년 9월29일 개봉.
[댓글뉴스]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 <스타 탄생> 리메이크작 출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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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가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영화’ 1위로 돈 헤르츠펠트 감독의 <좋은 날>(2012)을 선정했다. 퇴행성 뇌장애를 앓는 주인공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고찰하는 이 영화를 두고 평론가 존 데포는 “시나리오에 쓰여진 것보다 더 웃기고 실험적이며 황홀하다. 오래도록 사랑받을 컬트영화”라고 평했다. 한편, 최근 영화 <플로렌스>에 출연한 배우 휴 그랜트는 미국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인 <하워드 스턴쇼>에서 “혼외 정사가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그는 “결혼을 믿지 않는다. 인간이 40년 동안 일부일처의 신뢰감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건 성경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라는 발언을 보탰다.
[UP&DOWN] <할리우드 리포터>,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1위로 돈 헤르츠펠트 감독 <좋은 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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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가 실사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 T. A. 호프만의 원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이 <호두까기 인형과 네개의 왕국>이라는 프로젝트로 제작된다. 매켄지 포이, 모건 프리먼,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에 이어 키라 나이틀리의 합류가 확정됐다. <세이프 헤이븐> <사막에서 연어낚시>를 연출한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인어공주>의 실사 소식도 벌써부터 화제다. <스파이 브릿지> <어바웃 리키>를 제작한 마크 E. 플랫이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일렉트릭 칠드런>을 연출한 레베카 토머스가 감독직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의 음악감독 앨런 멩컨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음악을 만든 미첼린-마누엘 미란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악 작업을 할 예정이다.
실사화의 방향이 좀더 구체화된 작품
[해외뉴스] 실사영화 제작에 박차 가하는 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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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가 8월1~20일 장편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공모접수는 한국 다큐멘터리 피칭(K-PITCH), 아시아 다큐멘터리 피칭(A-PITCH), 러프컷 세일(ROUGH CUT SALES) 등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인천다큐멘터리포트 공식 홈페이지(www.idocs-port.org)의 공모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435-7172.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8월8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제작지원제도인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작품을 공모한다. 아시프 펀드상 1편에는 최대 1천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혹은 단체로, 작품 규격이나 장르 구분 없이 출품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isff.org) 참고.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마케팅팀장을 모집한다.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jiff_recruit@jiff.or
[소식]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전제작지원제도인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작품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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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아카데미(이하 AFA) 2016 교장에 차이밍량 감독이 위촉됐다
=연출지도 교수에는 스리랑카의 비묵티 자야순다라 감독, 촬영지도 교수에 폴란드의 보구밀 고드프레요프 감독이 선정됐다. AFA쪽은 최종 선발된 영화인 24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6일 폐막했다
=야누스 쾨스터-라스무센 감독의 <코펜하겐의 두 재즈 거장>이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엔도 미치로 감독의 <펑크 뮤지션과 동일본 대지진>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에 정수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그날>이 선정됐다
=9월22일 개막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8월17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구성을 공개했다. 올해 홍보대사에는 배우 강하늘과 공승연이 위촉됐다.
[댓글뉴스] 차이밍량 감독,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이하 AFA) 2016 교장에 위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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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2015년 11월16일 영화관 4곳에서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제29조를 위반했다며 소명을 요구했다. 문제가 된 영화는 일부 언론에 의해 ‘종북부부’라고 매도당한 황선-윤기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김철민 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불안한 외출>이었다. 영등위는 19일 제작사인 다큐창작소에도 같은 이유로 소명을 요구했다. 공교롭게도 문제가 된 영화는 13일 이미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상태였다.
<불안한 외출>은 2014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하지만 독립영화이기에 개봉을 쉽게 결정하진 못했다. 개봉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제작에 관계한 이들을 위한 상영마저 무작정 미룰 수는 없었다. 제작사는 이듬해 6월부터 영화의 제작에 참여했거나 후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했다. 영등위가 문제 삼은 상영은 이렇게 진행한 시사회 중 영화관에서 진
[한국영화 블랙박스] 상영등급 분류받은 <불안한 외출>의 고발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비정상적 행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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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즈픽쳐스
이정재, 여진구, 이솜, 배수빈, 박원상, 김명곤, 오광록, 최병모, 진수현이 <대립군>(감독 정윤철, 투자·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출연하기로 했다. <대립군>은 광해군(여진구)이 임진왜란 때 도망간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뒤, 분조를 이끌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영화제작전원사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작품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11월 국내 개봉한다. 연남동을 배경으로 화가인 영수(김주혁)가 여자친구 민정(이유영)과 다툼 후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국내 개봉에 앞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었다.
용필름
백감독이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413>(가제)을 연출한다. 외세로부터 한반도를 지키려는 대통령과 특수요원의 이야기다.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전철홍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는다.
[인사이드] 홍상수 감독 23번째 작품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11월 국내 개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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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비유하면 대형 투자·배급사 4사의 올해 여름 시장 성적표는 모두 맑음이다. 8월18일 오후 현재,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 등 4편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현재까지 여름 시장의 승자는 1100만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한 NEW의 <부산행>(감독 연상호)이다. NEW 홍보팀 양지혜 팀장은 “실사영화 연출이 처음인 연상호 감독, 한국에서 흔치 않은 좀비 장르는 1천만 영화 공식에 해당되지 않는 요소”라며 “<부산행>의 1천만 관객 동원은 한국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J엔터테인먼트의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은 625만여명을 동원하며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윤인호 팀장은 “우리가 잘 몰랐던 인천상륙작전 이야기를 일반 관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렸고, 관객 평점이 높게 나온 덕분에 흥행할
[국내뉴스] 대형 한국영화 여름 시장 흥행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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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이벌> ARRIVAL
감독 드니 빌뇌브 / 출연 에이미 애덤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마이클 스털버그
외계의 비행선이 지구에 당도한다. 그들의 방문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정부는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에이미 애덤스)를 필두로 한 조사팀을 파견한다. 인류가 전 지구적 차원의 전쟁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뱅크스와 조사팀은 해답을 찾기 위해 서두른다. 테드 창의 1998년 단편 <스토리 오브 유어 라이프>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내년 개봉예정인 <블레이드 러너 프로젝트>의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로써 다른 결의 사이언스 픽션 장르영화 두편을 연달아 선보이게 됐다. 11월11일 북미 개봉 예정.
[WHAT'S UP] 당신 인생의 이야기 <어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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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시장을 강타한 <몬스터 헌트>(2015)처럼 대박을 노린 중국영화들이 올해도 박스오피스에 대거 포진했다. 하지만 서니 럭, 렁록만 감독의 <콜드워2>가 7억위안, 성룡의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가 8억위안을 기록하며 중국영화의 체면을 겨우 세웠다. 제2의 <서유기 대성귀래>(2015)를 꿈꾼 애니메이션 <대어해당> 역시 5억6천만위안으로 상영이 끝나가는 상황이다. 지난해 <몬스터 헌트>가 24억위안, <전병협>(2015)이 11억6천만위안, <서유기 대성귀래>가 9억5천만위안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올여름은 아직 10억위안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영화 전문가들은 <엽문3: 최후의 대결>(2015)의 티켓 판매 조작 사건 이후 급격히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한 티켓 프로모션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올해 3월 개봉한 <엽문3: 최후의 대결>은
[베이징] 흥행 수입 10억위안 넘는 대작 사라진 중국 여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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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The Magnificent Seven
감독 안톤 후쿠아 / 출연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맷 보머, 빈센트 도노프리오, 이병헌, 마틴 센스마이어, 캠 지갠뎃, 헤일리 베넷, 비니 존스 / 수입·배급 UPI코리아 개봉 9월 예정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1954)를 원전으로 삼았던 존 스터지스의 대표적인 서부극 <황야의 7인>(1960)이 다시 태어난다.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 <매그니피센트 7>은 율 브리너와 스티브 매퀸 주연의 흥행작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리메이크했다. 악당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7인의 무법자들이 벌이는 액션영화로 현상금 사냥꾼 샘 역에 덴젤 워싱턴, 도박꾼 조시 역에 크리스 프랫, 명사수 로비사우 역에 에단 호크, 트래커 잭 호너 역에 빈센트 도노프리오, 무법자 바스케즈 역에 마누엘 가르시아 롤포, 워리어 붉은 수확 역에 마틴 센스마이어
[Coming Soon]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매그니피센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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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기엔 아쉬워서, 좋았다니 더 아쉬워서….” 그래서 인디스페이스가 준비했다. ‘놓치기 아까운 2016 상반기 독립영화: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기획 상영전이다. 정지우 감독의 <4등>, 사만다 푸터먼, 라이언 미야모토 감독의 <트윈스터즈>, 앨버트 신 감독의 <인 허 플레이스>까지 세 작품을 8월12일 금요일부터 24일 수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한다.
<4등>은 만년 4등 수영선수 소년 준호(유재상)의 성장담을 통해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의 면모를 세심히 살핀다. <트윈스터즈>는 각각 다른 나라로 입양돼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25년을 살았던 쌍둥이 자매의 우연한 만남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인 허 플레이스>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소녀와 비밀리에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소녀를 찾아온 여성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놓치기 아까운 세편의 영화를 스크린에서 다시 마주할 수 있는 드문 기
[인디나우] 이번엔 놓치지 말자, <4등> <트윈스터즈> <인 허 플레이스> 기획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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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더 무비> HiGH&LOW THE MOVIE
감독 구보 시게아키 / 출연 아키라, 아오야기 쇼, 다카히로, 승리
5개의 불량 조직이 모인 S.W.O.R.D 지구. 조직간 자존심을 건 영역 다툼이 벌어진다. <하이&로우 더 무비>에는 일본의 인기 남성 그룹 에그자일과 산다이메 제이솔 브러더스 멤버들이 대거 출연한다. 빅뱅의 승리는 한국 폭력 조직 보스의 아들 리 역할을 맡아 일본 스크린에 데뷔한다. 에그자일 멤버 아키라가 연기하는 고하쿠와 지역 장악을 도모하는 캐릭터다. ‘하이&로우’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만화, 공연 등 다양한 매체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6.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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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거윅이 <작은 아씨들> 리메이크작을 각색한다
=루이자 메이 올콧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은 아씨들>은 남북전쟁 시기 미국을 배경으로 마치가 네 자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이 7번째 리메이크다.
-<나니아 연대기>의 네 번째 영화가 제작된다
=7편의 판타지 소설로 구성된 연작소설 중 6번째 이야기 <나니아 연대기: 은 의자>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1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데이비드 매기가 각본을 맡았다.
-세바스티안 스탠이 호러스릴러영화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에 캐스팅 됐다
=셜리 잭슨의 1962년 동명 호러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세바스티안 스탠은 가족의 재산을 노리는 사촌 찰스 블랙우드 역을 맡았다. 현재 아일랜드에서 촬영 중이다.
[댓글뉴스] 그레타 거윅, <작은 아씨들> 리메이크작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