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V.I.P.>가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 ㈜영화사 금월/공동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 미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다.
장동건은 미국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을 오가는 인물 박재혁을 맡았다. 김명민은 연쇄살인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 된 광일을 맹렬하게 쫓는 추격자 경찰 채이도로 분한다.
북에서 내려온 보안성 소속의 냉혈한 공작원 리대범 역에는 박희순이, 영화의 모든 인물들이 지목하고 있는 중요 인물이자 북한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 역에는 이종석이 연기한다.
<V.I.P.>는 오는 22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2017년
<신세계> 박훈정 감독 차기작<V.I.P.>크랭크인
-
막연히 미래의 기술이라 하기엔 드론은 이미 일상이다.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촬영이 보편화된 지금, 드론을 활용한 영상들을 소개하는 자리는 당연해 보인다. 몇년간 폭발적으로 늘어난 움직임에 발맞춰 세계 각지에서 드론을 중심으로 한 프리영화제들이 열리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도 아시아 최초의 드론영화제가 열린다. 게다가 드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영상기술 전반에 관심을 기울여 다채로운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제1회 서울이카루스드론영화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증강현실, V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갈 첨단 산업기술들을 활용한 영화 및 영상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다. 1회임에도 불구하고 총 101개국에서 1479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고, 그중 본선에 오른 24개국 66편의 작품들이 일반, 청소년, 드론, VR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의 지적 호기심을 채울 예정이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드론 촬영의 시연행사, 오감체험 부스
[영화제] 제1회 서울이카루스드론국제영화제
-
퀴어영화 축제의 장 서울프라이드영화제가 16회를 맞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10월20일부터 10월26일까지). 그동안 서울LGBT영화제로 알려져왔으나, 성정체성과 성적 지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Questioner), 남녀한몸(Intersexual), 무성애자(Asexual)를 덧붙인 LGBTQIA로 확장되어가는 성소수자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프라이드영화제로 개명하고 그 시기도 5월에서 10월로 바꾸었다. 프라이드란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단어로 2010년대부터 성소수자운동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의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이를 뒷받침할 사회 제도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세계 26개국 6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 <스테잉 버티컬>은 극우주의와 혐오로 가득한 동시대 유럽의 분위기를 모호한 우화적 배경으로 삼은 채 출생, 양육, 죽음이라는 주제를 파고든다. 그 자신이 동성애자면서 영화
[영화제] 2016 서울프라이드영화제
-
영화 <밀정>에 출연한 송강호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 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 송강호는 연극 <동승>으로 데뷔해 20여 년 동안 <살인의 추억> <공동경비구역 JSA> <괴물> <설국열차> <변호인> <사도>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로 역량을 평가받았다. 올해 개봉한 <밀정>에서는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할을 소화하며, 국내 최초 주연작품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회는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정진각 연극배우,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윤가은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에 션·정혜영 부부를 선정했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 <
송강호, 제 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
-
-
<무한대를 본 남자> The Man Who knew Infinity
감독 맷 브라운 / 각본 맷 브라운, 에드워드 R. 프레스먼, 짐 영스 / 출연 데브 파텔, 제레미 아이언스, 토비 존스, 스티븐 프라이, 제레미 노덤 / 수입·배급 판씨네마 / 상영시간 108분 / 개봉 11월3일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주고, 그 재능을 펼칠 세상으로 자신을 이끌어주는 이를 만난다면 그것은 얼마나 큰 행운일까. 라마누잔이 바로 그 행운의 주인공이다. 인도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그는 자타공인 수학 천재다. 그의 머릿속은 온통 복잡다단한 수학 공식들로 꽉 차 있다. 그는 수학적 관점에서 세상을 해석한다. 하지만 가족도, 친구들도 수학을 향한 그의 열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때 그의 재능과 집념을 유일하게 알아봐주는 이가 나타난다. 영국왕립학회의 괴짜 수학자 하디 교수다. 라마누잔은 하디 교수의 부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으로 날아가 연구에 본격적으로 매진한다. 가치관도, 성격도 전혀
[Coming Soon] 가치관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남자의 '수학 사랑' 이라는 공통 분모 <무한대를 본 남자>
-
톰 행크스의 로버트 랭던이 돌아왔다. 작가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드>(2006)와 <천사와 악마>(2009)를 함께 작업한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 그리고 <천사와 악마>의 각본가 데이비드 코엡이 재결합해 만든 영화다. 이전 시리즈 두편이 과거의 종교 문제를 둘러싼 음모를 소재로 내세웠다면, <인페르노>는 현재의 사회문제, 이를테면 인구 과잉과 그로 인해 야기된 살상 바이러스 테러 등을 소재로 내세운다. 어느 날 갑자기 기억을 잃고 쓰러진 로버트 랭던 교수와 그의 생명을 구해준 천재 의사 시에나 브룩스(펠리시티 존스)가 조브리스트(벤 포스터)라는 억만장자가 만들어낸 치명적인 독성 바이러스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
지난 6월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 참여한 <인페르노>의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 이르판 칸은 바로 전날 영화를 보고 취재진을 맞이했다. 마치 3
[현지보고]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인페르노>의 론 하워드 감독, 배우 톰 행크스, 이르판 칸을 만나다
-
최근 대만영화의 흐름을 읽기에 좋은 자리가 마련된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만연구센터가 함께 여는 ‘2016 대만영화제’다. 10월20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며 차이밍량의 신작들과 대만 신예 감독들의 장·단편을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차이밍량 신작선’에서는 <떠돌이 개>와 <서유> <오후>와 더불어 ‘행자’ 연작 단편 <행자>와 <노노 슬립>을 상영한다. 끊임없이 대만과 세계를 향해 물음을 던져온 차이밍량의 삶과 그의 영화를 살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만영화 신작선’에선 국내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대만 장편영화들, <군중낙원> <백일홍> <어린부모>를 상영하며 대만 가오슝시영화관의 도움을 받은 ‘대만의 젊은 단편선’에서는 대만 영화 신예들의 단편 7편을 준비했다. 10월29일 오후 5시엔 한국외국어대학교 임대근 교수의 사회로 제84차 중국영화포럼 ‘대만영화의 미래’
[인디나우] ‘2016 대만영화제’ 10월20일부터 30일까지 개최
-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윈 회장이 손을 잡았다
=스필버그가 이끄는 영화사 엠블린 파트너스와 알리바바 픽처스가 지난 10월9일(현지시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필버그는 “더 많은 중국적인 것을 미국에, 미국적인 것을 중국에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저스틴 린 감독이 <핫 휠>의 연출을 맡는다
=마텔의 장난감 자동차를 소재로 한 실사 프로젝트 영화 <핫 휠>은 레전더리 픽처스가 제작한다. 각본가는 미정이다.
-시고니 위버가 <디펜더스>의 메인 빌런에 캐스팅됐다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가 팀을 이루는 넷플릭스의 히어로 팀 업 TV시리즈 <디펜더스>는 2017년 <아이언 피스트>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댓글뉴스] 시고니 위버, <디펜더스>의 메인 빌런에 캐스팅 外
-
유해진 단독 주연의 <럭키>(감독 이계벽)가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럭키>는 지난 13일 개봉 후,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코미디 중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보유한 <전우치>의 7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순제작비 40억원인 <럭키>는 BEP(손익분기점) 180만명을 넘기며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럭키>의 흥행 중심에 있는 유해진은 억지 웃음이 아닌 자연스러운 웃음을 이끌어내며 작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럭키>는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다.
디지털미디어팀 cine21-digital@cine21.com
유해진 주연 <럭키>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
내털리 포트먼이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아내 재키 케네디 역을 맡은 <재키>로 호평을 얻고 있다. 칠레 감독 파블로 로레인이 연출을 맡은 <재키>는 남편이 암살당한 이후 4일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올해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북미 개봉을 앞두고 연일 쏟아지는 호평에 벌써부터 오스카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다. 한편 론 하워드 감독의 신작 <인페르노>는 메타크리틱과 로튼토마토 등에서 낮은 평점을 받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0월2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는 이보다 빠른 10월20일에 개봉한다.
[UP&DOWN] 내털리 포트먼, 재키 케네디 역을 맡은 영화 <재키> 로 호평 받아
-
“트럼프가 한 정당의 대선 후보까지 된 현실이 너무 화가 난다. 그는 날라리, 개, 돼지, 사기꾼, 협잡꾼, 멍청이이고 국가적 망신 그 자체다. 그는 사람들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다고 자주 말하는데, 나야말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다.” 로버트 드니로가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에 휩쓸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한 시민단체가 제작한 투표 독려 영상에서 트럼프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고 쏟아부은 것이다. 이 발언은 최종 홍보 영상에서 삭제되었지만 <폭스뉴스>의 시사프로그램 <켈리 파일>에서 무삭제로 공개되었다. 앵커 메긴 켈리는 지난해 트럼프로부터 빔보(외모는 예쁘지만 머리가 빈 여자)라는 조롱을 당한 적이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인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존 보이트는 “지난 몇년 동안 노력한 대통령 후보에게 해선 안 될 말”이라며 “내 동료 배우의 발언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면서 로버트 드니로를
[해외뉴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비난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고 아시아필름마켓이 주관하는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이 10월8일부터 이틀 동안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KOCCA가 2009년부터 주최해온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선정된 작품 가운데 일부 작품의 창작자가 직접 피칭을 하는 자리다. 스토리 창작자들은 피칭을 통해 국내외 제작자, 투자자, 영상 관련 기관과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게 된다. 지난해 공모대전의 수상작인 17편 중 대상작인 <화원(畵員): 밀사화의 비밀>을 포함한 8편의 작가들이 피칭에 나섰다. KOCCA 콘텐츠코리아랩본부 김상현 본부장은 공모전 이후 피칭과 비즈니스 매칭으로까지 이어지는 그간의 콘텐츠 개발 과정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OCCA는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판권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11년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원석 작가의 <국경
[포커스] 2016 한국콘텐츠진흥원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현장
-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프로그램인 ‘Talent M&M’이 뮤지컬영화 기획안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 기간은 10월4일부터 12월4일까지이며, 중편(40~60분 이내) 1편 2천만원, 단편(20분 내외) 3편 각 600만원씩 지원한다. 제작지원을 받는 네 작품은 2017년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Talent M&M 섹션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imff.com) 참조. 문의 02-2230-6641.
*제5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원고를 모집한다. 전통예술 및 인접학문에 해당되며, 11월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 인접학문은 전통예술을 연구 소재나 주제로 하는 예술체육 일반과 함께 인문, 사회, 자연과학분야 등을 포함(이 밖의 관계 학문분야에서도 지원 가능)하며 이메일(cheonhyeonsik@korea.kr) 접수(우편접수 불가). 문의 www.gugak.go.kr, 02-580-3352(학술상 담당자).
*11월5일 분당정자청소년
[소식] 제5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원고 모집 外
-
-최동훈 감독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매트릭스> 시리즈의 프로듀서 앤드루 메이슨, 영화사하얼빈 이진숙 대표, CGV아트하우스 이상윤 사업담당, 선댄스영화제 단편부문 리사 아그디 프로그래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제경쟁과 국내경쟁 부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영화제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계춘할망>이 2016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는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영화아카데미가 ‘KAFA FILMS 2016: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획전을 연다
=11월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CGV 압구정,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에서 진행된다. <양치기들> <연애담> <여고생> <솔로탈출귀>까지 KAFA 장편과정을 통해 제작된 작품 네편을 상영한다.
[댓글뉴스] 최동훈 감독,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임명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