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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싸이더스에서 한국영화팀 프로듀서를 구한다. 만 5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경영전략팀 이메일(gcseok@sidus.com)로 1월30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편영화 제작 경험자는 우대한다. 문의 02-3393-8636.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가 2월10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대상은 2015년 1월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으로,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소재로 다루거나 넓은 의미에서 환경에 관련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단, 국제환경영화경선, 한국환경영화경선의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영화는 50분 이상의 장편으로 제한한다. 출품방법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출품신청을 권장한다.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출품에 대한 안내를 참고하여 온라인 출품신청, 필름프리웨이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다. 문의 서울환경영화제(02-2011-437
[소식]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출품작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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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정부 지원금 전액을 삭감하라고 지시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의 정부 지원금 전액을 삭감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산영화제쪽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부산영화제는 “행정지도 점검, 집행위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과 검찰 고발 등 부산영화제에 가해진 일련의 보복 조치가 부산시를 통해 이뤄졌다. 향후 특검이 이 모든 사태의 전모를 소상히 밝혀주길 기대한다. 부산영화제 또한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12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가 영화 <암살>을 상대로 낸 50억원의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2016년 4월14일 원고 최종림이 제기한 100억원의 민사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1심 패소 판결에 이은 2심 원고 패소 판결이다.
-올레TV(olleh tv)에서 <귀향>이,
[댓글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지원금 삭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로 밝혀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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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영화계 제 단체들에 공문이 발송되었다. ‘일부 영화진흥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원 위촉을 위해 후보자를 추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문체부에 확인해보니 2016년 말 임기가 종료된 3명과 17년 3월로 임기가 종료되는 2명까지 총 9명 가운데 5명의 결원이 생길 예정이다. 이명박 정권 이후 한번도 영화진흥위원을 업계에서 추천받지 않았던 점에 비추어보면 문화부가 진일보한 자세를 취한 것은 맞다.
하지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한국독립영화협회(확인된 단체만 언급했다)는 신임 영화진흥위원의 추천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몇년 동안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보여준 태도 때문이다. 최근 특검과 언론을 통해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부산국제영화제 지원 축소, <다이빙벨> 제작사에 대한 지원 배제 같은 내용이 확인되면서, 영진위가 영화계에 보여주었던 비상식적 행동의 배경이 드러났다. 그간 영진위가 보인 상식적으로 설명할
[한국영화 블랙박스] 7년 만의 영화진흥위원 추천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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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앉아 있던 남편이 암살당했다. 어린 두 아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했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편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영부인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고, 수년간 공들여 복원한 백악관에서 떠나야 했다. 당시 재클린 케네디는 34살이었다.
칠레 출신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첫 영어 연출작 <재키>는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의 암살 전후 몇주간 퍼스트레이디였던 재클린 케네디가 겪었을 내적인 갈등과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조명한 영화다. 노아 오픈헤임이 각본을 쓴 이 작품에서는 미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공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방대한 리서치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나 <재키>는 전기영화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진 뉴스 방송분과 공개된 인터뷰 자료, 전기들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했지만 공개되지 않은 사적 공간에서 오간 이야기와 그녀의 내면 세계를 상상해본 픽션이다. 라라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재키가 어떤 사람인지
[현지보고] 내털리 포트먼의 호연이 돋보이는 <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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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벽돌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2월14일 크랭크인한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애인에게 버림받은 경유가 과거의 연인인 유정과 우연히 만나며 겪는 여정의 이야기다. 고현정이 소설가인 유정을 연기한다.
이십세기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정윤철 감독의 신작 <대립군>이 5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월10일 크랭크업했다. 임진왜란 당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와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이정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사 배
<미쓰백>에 한지민, 이희준이 출연한다. 실화를 모티브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지원 감독이 연출하며 위더스필름과 공동 제작한다. 2월 중 촬영 시작 예정.
[인사이드] 2월 14일, 이광국 감독의 세번째 장편 크랭크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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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나는 가운데, 영화인 1천명이 영화계 내 비리청산을 촉구하고 나선다. 이번 영화인 1천명 연대 서명의 요구는 네 가지다.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도한 블랙리스트를 배제시키기 위해 영화진흥사업을 편법으로 운영한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의 사퇴”와 “청와대의 지시에 의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을 정치적으로 탄압한 서병수 부산시장의 사퇴”,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시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과 김세훈 위원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수사 요청” 그리고 “김세훈 위원장이 주최하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밤’ 행사 기획을 중단할 것”이다. 이번 서명을 받고 있는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는 “영화단체가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화인들 한명, 한명의 항의표시 또한 필요하다”라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서명 링크를 오픈한 지 2시간 만에 300명이 참여했다”며 1천명
[국내뉴스] 영화계 내 비리청산 촉구하는 영화인 연대 서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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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로미스> The Promise
감독 테리 조지 / 출연 크리스천 베일, 오스카 아이작, 샬롯 르 본, 제임스 크롬웰, 장 르노
오스만제국 말기, 의대생 마이클(오스카 아이작)과 유명 보도사진 작가 크리스(크리스천 베일)는 각각 학업과 작업을 위해 이스탄불에 온다. 매력적인 아르메니아인 아티스트 안나(샬롯 르 본)를 알게 된 둘은 모두 안나에게 빠져든다. 한편 독일과 동맹을 맺은 오스만제국이 소수민족이었던 아르메니아인들을 집단 학살의 타깃으로 삼으면서 이들 모두 극한의 상황에 처한다. <호텔 르완다> <레저베이션 로드> 등을 연출한 북아일랜드 출신 감독 테리 조지의 신작이다. 시나리오는 테리 조지 감독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각본가 로빈 스위코드가 공동작업했다. 올해 4월28일 북미 개봉.
[WHAT'S UP] 오토만 제국 마지막 날에 있었던 그들의 삼각 관계 <더 프로미스> The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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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온라인 영화제가 열린다. 제7회 마이 프렌치 필름 페스티벌이 1월13일부터 한달간 전세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프랑스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경쟁부문에서는 장편과 단편 10편씩 총 20편이 소개되고, 비경쟁부문에는 3편씩 총 6편이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10개국 언어로 번역돼 아이튠즈, 구글플레이, 아마존 등 세계 35개 이상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케이블TV VOD가 단독으로 총 7편을 서비스한다. 시상부문은 관객상, 심사위원상, 미디어상으로 나뉘며,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날 발표된다. 상영작 중 케이블TV VOD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장편영화 7편을 소개한다. 영화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http://www.myfrenchfilmfestival.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디 로젠버그 감독의 <전학생>은 제13회 자그레브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영화제] 제7회 마이 프렌치 필름 페스티벌, 1월13일부터 케이블TV VOD 단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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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1%의 우정>을 기억하는 영화 팬들이 있을 것이다. 전신마비 환자인 상위 1% 부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과 그의 개인 간호보조 드리스(오마 사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1억9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아멜리에>(2001)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객몰이를 한 프랑스영화로 자리잡았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의 대대적인 성공 이후, 국제적인 스타덤에 오른 오마 사이는 <쥬라기 월드>(2015),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인페르노>(2016)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조연으로 얼굴을 내비치는 한편, <웰컴, 삼바>(2014), <쇼콜라>(2016) 같은 자국영화에선 프랑스에 밀입국한 세네갈 난민,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활동한 광대 등의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그가 휴고 겔랭 감독의 코미디
[파리] 부성을 그린 영화 <투 이즈 어 패밀리>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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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자리> The Light Between Oceans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첼 바이스 /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 배급 CGV아트하우스 / 개봉 3월9일
<블루 발렌타인>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의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이 선보이는 또 한편의 멜로드라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톰(마이클 파스빈더)은 전쟁 트라우마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섬으로 간다. 등대지기가 된 톰은 그곳에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을 만나고, 둘은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이를 연달아 두번 유산하며 깊은 슬픔에 빠진다. 어느 날 이들 부부는 파도에 떠내려온 보트에서 한 남자의 시신과 홀로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한다. 두 사람은 운명이라는 심정으로 아이를 자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몇년 후, 톰과 이자벨 앞에 아이의 친엄마라고 주장하는 한나(레이첼 바이스)가 나타난다. 신의 장난과도 같
[Coming Soon] 신의 장난과도 같은 현실 앞에서 <파도가 지나간 자리> The Light Between Oc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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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는 2017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서울극장 내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월19일부터 2월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친구들로는 배우 윤여정·김의성·김주혁·이영진과 구로사와 기요시·이경미·임흥순·조성희·윤가은 감독, 김우형·박홍열 촬영감독,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서동진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함께한다. 올해의 테마는 ‘창조 행위’로 13명의 친구들이 추천한 작품들을 포함한 22편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샘 페킨파 감독의 <케이블 호그의 노래>(1970), 윤여정 배우는 마이크 리 감독의 <커다란 희망>(1988), 김우형 촬영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1975), 임흥순 감독은 미조구치 겐지의 <산쇼다유>(1954), 이경미 감독은 니콜라스 뢰그의 <쳐다보지 마라>(1973), 윤가은 감독은 폴 토머스 앤더슨의 <매그놀리아&
[인디나우] 2017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1월19일부터 2월22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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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의 치루트 임웨와 그의 친구 베이즈 역할에 중화권 배우 견자단과 장원이 캐스팅된 것을 두고 중국 시장을 위한 마스코트에 불과하다고도 한다. 하지만 <로그 원>에 포스의 아우라를 부여한 건 두 캐릭터의 활약 덕분. 소모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란 우려를 딛고 주인공 진 이상의 존재감으로 각인된 치루트, 아니 견자단을 위한 헌사를 바친다.
1. 왜 견자단이었나
치루트 임웨는 제다이의 광선검 제작에 필요한 카이버 크리스털을 채굴, 관리하던 신전에 소속된 수도승이다. 휠스의 수호자로 불리는 이들은 제다이처럼 포스를 물리적으로 다루진 않지만 “포스는 나와, 나는 포스와 함께”한다는 치루트의 말처럼 포스의 흐름을 느끼고 그에 따른다. 동양인 수도승이란 컨셉은 그야말로 식상함의 극치지만 견자단의 합류로 상황은 일변했다. 5개월간 런던 촬영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것 때문에 캐스팅 제안에 고민하던 견자단은
[알고 봅시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치루트와 견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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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의 노래: 홍콩 광소곡> モグラの唄 香港狂騷曲
감독 미이베 다카시 / 출연 이쿠타 도마, 에이타, 혼다 쓰바사, 쓰쓰미 신이치
범죄조직 스키야카이회에서 잠입수사 중인 기쿠카와 레이지(이쿠타 도마). 그는 히우라 조직의 두목 히우라 마사야(쓰쓰미 신이치)와 형제의 연을 맺고 조직의 2인자 자리에 오른다. 한편 경찰 카부토 신야(에이타)는 야쿠자와 경찰의 유착 근절을 목표로 기쿠카와를 체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카하시 노보루의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두더지의 노래: 잠입탐정 레이지>의 속편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6.12.30~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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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
=스파이더맨을 포함한 어벤져스는 빌런 타노스(조시 브롤린)에 맞선다. 6개의 인피니티 스톤 중 마지막으로 남은 소울 스톤을 찾는 과정이 중점적으로 그려진다.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톰 홀랜드는 이 작품을 포함해 3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할 것임을 밝혔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야쿠쇼 고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에 출연한다
=승리지상주의 변호사(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방화 전과를 가진 살인범(야쿠쇼 고지)의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법정 서스펜스물로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9월 개봉을 목표로 1월 중순 촬영에 돌입한다.
-코언 형제가 생애 첫 TV시리즈 <더 발라드 오브 버스터 스크러그>를 집필, 연출한다
=안나푸르나 텔레비전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언 형제는 드라마와 영화의 결합을 시도한다. 구체적인 플롯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로 다른 6개의 스토리라인
[댓글뉴스]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