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6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등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주역들이 내한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이 무려 9번째 내한이다. 그는 기자 간담회에서 대역 없이 직접 위험한 스턴트 액션을 하는 이유에 대해 “For You!”(여러분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또한 “할 수 있는 한 영원히 <미션 임파서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96년 1편 개봉 이후 지금까지 6편의 영화가 제작되며 매우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 역시 스파이 액션의 상징 같은 존재가 됐다. 하지만 영화 속 유명 스파이가 에단 헌트 한 명뿐일까. 다시 돌아온 에단 헌트를 만나기 전, 그를 포함해 유명 첩보영화 시리즈에서 등장한 스파이들을 모아봤다.
<007> 시리즈 / 제임스 본드
‘스파이 영화’를 거론할 때, <007> 시리즈
액션의 상징 첩보 영화 시리즈 속 남성 스파이들
-
리양필름, HJ필름
이성민, 배정남, 갈소원, 김서형이 <미스터 주>(가제, 감독 김태윤, 배급 리틀빅픽처스)에 출연하기로 했다. 초고속 승진을 눈앞에 둔 국가정보국 에이스 태주(이성민)가 중국 특사 판다를 경호하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이후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반짝반짝영화사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배급 CGV아트하우스)이 7월 7일 촬영을 시작했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문소리가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재판장 김준겸을, 박형식이 생각지도 못하게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하게 된 권남우를 연기한다.
26컴퍼니
다음에서 연재된 라라시스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시, 봄>(감독 정용주, 배급 스마일이엔티)이 지난 7월 11일 촬영을 끝냈다. 하루씩 시간을 되돌아가 어제를 살게 된 여자 은조(이청아)와 과거로 돌아가게 된 그녀의 비밀에 관한 미스
이성민·배정남·갈소원·김서형, <미스터 주>(가제, 감독 김태윤) 출연 外
-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와 스크린 독과점 같은 영화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입법밖에 없다.” 지난 7월 15일 오후 부천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토론회 ‘한국영화 기울어진 운동장, 어떻게 할까?’(주최 영화 다양성 확보와 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 대핵위원회)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영화산업 불공정 문제를 환기시킨 자리였다. 정인선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객원연구원은 “배급·상영 부문에서 예매 오픈 시기와 상영관을 공정하게 배정하고, 모든 개봉영화에 대하여 1주일 최소 상영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며 “제작·투자 부문에서 정산 정보를 정확하게 표기해야 하고, 투자·배급사가 지적재산권 및 수익창출 권리를 영구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라고 꼬집었다. 배장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상임이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영진위, 영화계의 협의체인 ‘영화산업민주화위원회’(가칭)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며 “상영과 배급을 분리하는 규제 법안
토론회 ‘한국영화 기울어진 운동장, 어떻게 할까?’, 부천 판타스틱 큐브에서
-
“용씨네의 첫 번째 영화로 <킬링 디어>를 소개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용씨네는 한달에 한번 CGV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씨네21> 기자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다. 7월의 개봉영화로 선정된 <킬링 디어> 용씨네 PICK이 7월 9일 오후 7시30분 CGV용산에서 열렸다. 이화정, 송경원 기자의 진행으로 문을 연 <킬링 디어> 용씨네 PICK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함께했다.
“주름이 촘촘히 잡혀 있다고 해야 할까. 이 주름들을 하나씩 펴다 보면 많은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는 영화다.” 이화정 기자의 총평을 시작으로 <킬링 디어>의 주름을 하나씩 펴나가는 시간이 시작됐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킬링 디어>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으로, 성공한 외과의사 스티븐(콜린 파렐) 곁에 미스터리한 소년 마틴(배리 케오간)이 다가오며
<씨네21> & CGV용산의 <킬링 디어> 용씨네 GV
-
-
14년 만에 돌아온 <인크레더블>의 속편, <인크레더블 2>가 놀라운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하자마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의 오프닝 스코어 수익은 무려 1억 8천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미녀와 야수>를 누르고 역대 오프닝 스코어 8위에 오른 작품이 됐다. 오프닝 스코어가 높을수록 작품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는 법! 이처럼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애니메이션 20편을 순위로 정리해봤다.
20위
아이스 에이지 2
$68,033,544
19위
업
$68,108,790
18위
레고 무비
$69,050,279
17위
로렉스
$70,217,070
16위
니모를 찾아서
$70,251,710
15위
인크레더블
$70,467,623
14위
슈렉 포에버
$70,838,207
13위
슈퍼배드3
$72,434,025
12위
심슨 가족, 더 무비
$74,036,787
11위
주토피
'도리'를 꺾은 애니메이션은?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TOP 20
-
<좀비랜드 2>(가제)는 의리로 뭉친 영화가 될 듯하다. 현재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한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가 2009년 신예 시절 출연한 <좀비랜드> 속편에 다시 출연한다. 또한 전편의 다른 주연배우 우디 해럴슨, 아비게일 브레슬린도 다시 등장한다. 1편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그가 연출한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좀비랜드>는 2009년 미국에서 개봉한 호러 코미디 영화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세상, 소심한 게임 중독 청년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는 부모님을 만나러 여정을 떠난다. 그는 우연히 만난 마초남 탤러해시(우디 해럴슨)와 동료가 된다. 둘은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에서 영악한 위치타(엠마 스톤), 리틀 록(아비게일 브레슬린) 자매에게 번번이 뒤통수를 맞지만 결국 동료가 되어 함께 좀비들을 물리친다.
<좀비랜드>는 호러 영화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좀
의리로 똘똘 뭉친 <좀비랜드 2>!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 등 주요 배우 다시 출연
-
<덩케르크>는 2017년 가장 뜨거운 외화였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평론가들의 찬사가 쏟아졌고, IMAX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캐스팅에 대한 언급도 빼놓을 수 없다. 잘 생긴 애 옆에 잘 생긴 애, 눈호강을 절로 불렀던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덩케르크> 개봉으로부터 1년이 흐른 지금, 굵직한 신작을 들고 찾아온 <덩케르크> 출연진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최근 국내 극장가에 신작으로 찾아온 새내기 배우부터, 대작 개봉을 앞둔 능력자 배우까지! 두고두고 챙겨봐야 할 이들의 차기작 소식을 한자리에 정리해봤다.
잭 로던
차기작
<잉글랜드 이즈 마인> 2018년 7월 5일 국내 개봉,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 2019년 3월 1일 북미 개봉, <메리 퀸 오브 스코츠> 후반 작업 중, <폰조> 후반 작업 중
바다로 추락한 전투기 속에서 고군분
언제 볼 수 있죠? <덩케르크> 출연진의 신작들
-
<토르: 라그나로크>의 헬라(케이트 블란쳇), <블랙 팬서>의 킬몽거(마이클 B. 조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 현재 마블엔 히어로만큼이나 매력적인 빌런이 넘쳐난다. 이런 마블에게도 한때 초강력 빌런의 존재감을 먼지처럼 만들어(!) 팬들의 원성을 사던 시절이 있었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스러웠던 마블 빌런 다섯을 모았다.
* 해당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플래시 <아이언맨2>, 2010
위플래시는 자신의 아버지를 버린 스타크 가문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빌런이 된 캐릭터다. 아버지가 남긴 설계도를 바탕 삼아 홀로 아크 리액터를 만들고, 자신의 슈트를 제작하는 환상적인 이공계 기술을 지닌 인물. 비상한 두뇌를 지녔으나, 안타깝게도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러닝타임 내내 슈트에 달린 채찍만 휘두르다 사라진 캐릭터로 남았다. 위플래시를 연기한 미키 루크는 입체적인 빌런을 만들기 위해 직접 캐릭터에 대한
존재감 무엇? 기대했던 만큼 실망스러웠던 마블 빌런 5
-
북미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크레더블 2>가 7월18일 국내 개봉한다. 2004년 개봉한 <인크레더블>을 재밌게 봤다면, 이번 영화 역시 기다려질 것이다. 하지만 디즈니, 픽사 영화에는 본 영화 외에도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있다. 본편 상영 전 보여주는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인크레더블 2>에도 만두라는 소재에 모성애를 잘 섞어낸 <바오>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큰 흥행을 기록 중인 <인크레더블 2>.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바오>도 높은 완성도, 참신한 소재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긴 시간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큰 행복이겠지만, 가끔은 짧은 시간에 참신함을 무기로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인크레더블 2>의 개봉에 앞서, 함께 상영되는 <바오>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짧아서 더 인상적인! 픽사,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
<어벤져스>의 명사수, 호크아이를 연기한 제레미 레너가 리부트되는 <스폰>에 출연한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7월9일(현지시간), “제레미 레너가 제이미 폭스 주연, 블룸 하우스 제작의 <스폰>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제이미 폭스와 함께 영화를 이끌어갈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감독은 원작 코믹스의 작가인 토드 맥팔레인이 맡았다.
<스폰>은 1992년 미국 만화사 이미지 코믹스에서 처음 출간된 코믹스로, 토드 맥팔레인이 스토리, 작화를 모두 담당했다. 스폰은 CIA 요원, 앨 시몬스가 부패한 자신의 상사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후, 악마와 계약해 지옥에서 부활한 다크 히어로다. 주로 쇠사슬을 무기로 사용하며 재생 능력, 순간 이동 등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폰>은 다크 히어로란 명칭답게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스폰>은 코믹스의 인기에 1997년 영화로
제레미 레너, 제이미 폭스 주연의 <스폰> 리푸트 합류
-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 헨리 카빌의 미투 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됐다. 그는 7월10일 남성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미투 운동은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구애하는 것을 막는다. 강간범이라 불리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헨리 카빌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에서 무엇을 배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내가 구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남성이 여성을 좇으며 구애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거기에는 좋은 부분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특정한 규칙 아래에서 이러한 것들이 매우 어려워졌다. 강간범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인터뷰가 공개된 후, 그의 발언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미투 운동을 조롱한 것”이라는 비난이 제기됐고, “추파를 던지는 것과 강간을 동일 선상에 놓았다”며 강간 미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자, 헨리 카빌은 7월12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이번 논란
헨리 카빌, 미투 운동 관련 발언 후 사과
-
지난 6월23일 태국의 유소년 축구팀이 훈련을 마치고 동굴 탐험을 하던 중, 폭우로 인해 동굴에 갇힌 사건이 발생했다. 구조팀이 출동했지만 길이 약 5km, 약 5m에 이르는 동굴 속 수심 등의 구조상 구출이 매우 어려워 보였고, 실제 구조까지는 최대 4개월이 걸린다는 전망까지 등장해 우려를 샀다. 하지만 1000명이 넘는 다국적 구조대원들, 잠수 전문가들이 사고 현장으로 가 구조를 도왔고 결국 7월 10일, 18일 만에 전원이 동굴에서 구출됐다. 또한 함께 갇힌 축구팀 코치가 동굴 속에서 선수들을 챙기며 마지막으로 구출된 것이 알려지며 박수를 받았다.
전원 무사 구출 소식에 전 서게 언론은 주목했고, 많은 인사들이 축사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용감한 소년들과 헌신적인 코치, 세계에서 달려온 구조대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말했으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태국 총리 등도 축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구출 과정에서 구조대원이 목숨을 잃는 등 안타까운 소식도 전
태국 동굴 조난 사건,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된다
-
<드라이브> <네온 데몬>의 니콜라스 빈딩 레픈 감독이 클래식 컬트 영화를 무료로 스트리밍한다. 레픈 감독의 웹사이트 ‘byNWR.com’을 통해 그가 수집해온 영화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byNWR.com은 이를테면 레픈 감독이 프로그래밍하는 무료 온라인 컬트 영화 아카이브다. “최근 몇년간 오래된 영화들을 사모았고 영화음악을 복원하는 일을 취미삼아 해왔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그러다가 웹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공유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슬래셔필름>과의 인터뷰에서 레픈 감독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는 취지를 이렇게 설명하며 “나는 이 웹사이트가 완전히 통제를 벗어난 아름다운 카오스가 되기를 원한다. 거대 기업의 개입 없이 모두가 각자의 우주를 창조할 수 있기를 원한다”는 바람을 보탰다. 레픈이 우선적으로 소개할 영화는 커티스 해링턴의 <밤의 요정>(Night Tide), 버트 윌리엄스의 <The Nest of th
[LA] 클래식 컬트 <밤의 요정>, 웹사이트 통해 공개
-
<목격자>
제작 AD406 / 배급 NEW / 감독 조규장 출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 개봉 8월 15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랑>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여름 극장가, 이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린 영리한 작품이 찾아온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우연히 비명을 듣고 베란다에 나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의 불안한 심리를 따라가는 스릴러영화다. 111분의 러닝타임 동안 상훈 역의 이성민이 원톱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고, 그를 쫓는 형사 재엽 역의 김상호와 목격자의 아내 수진 역의 진경이 영화의 긴장감을 함께 견인할 예정이다. 상훈과 눈이 마주치면서 영화 초반부터 정체가 드러나는 살인범 태호 역은 곽시양이 연기한다. <목격자>는 <추격자> <숨바꼭질>처럼 한국형 주거 공간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의 계보 위에 서 있다.
[Coming Soon] <목격자>,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