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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한다. <프로메테우스>는 북핵 문제 등 남북 관계를 다룬 첩보 드라마로, 이기홍은 CIA 요원 프랭크 리 역을 맡았다. 그는 재미교포 관광객으로 위장해 남한 국가정보원 대북 팀장 채은서에게 접근하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하지원이 채은서 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진구, 박기웅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작비 약 300억 원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2019년 상반기 방송된다.
이기홍의 국내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에 출연한 바 있다. <특별시민>에서 그는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라미란) 의원의 아들 스티브 역으로 출연했다. 스티브는 하버드대 출신의 미국 변호사로 어머니의 선거를 돕는 인물이다. 극 중 이기홍은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를 구사하
<메이즈 러너> 이기홍,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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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FIRST MAN
감독 데이미언 셔젤 / 출연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파블로 시레이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론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의 실화를 데이미언 셔젤과 라이언 고슬링의 조합으로 곧 만나게 된다. 1961년부터 69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임무 중 하나를 수행하는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8년에 집중하는 영화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가족사 가운데에서도 특히 당시 결혼생활 중이던 아내 재닛 암스트롱(클레어 포이)과의 관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2015)와 <더 포스트>(2017) 등을 쓴 조시 싱어가 제임스 한센의 전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10월 12일 북미 개봉예정이다.
[WHAT'S UP] <퍼스트맨>,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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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이 8월 16일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76살로 세상을 떠났다. 오랫동안 췌장암 투병을 이어온 어리사 프랭클린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악화된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공연을 취소했는데 결국 2017년 11월 <엘튼 존 AIDS 재단 설립 25주년 갈라쇼>가 그녀의 마지막 퍼포먼스로 남았다.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스펠 가수로 데뷔한 어리사 프랭클린은 1967년 생애 첫 빌보드 1위곡 <Respect>를 시작으로 최고의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장례식에서 노래를 부르며 당시 흑인 인권, 여권 신장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등 20세기 최고의 가수 중 한명으로 거듭났다. 18회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7500만장의 음반 판매, 1987년 여성 최초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 1994년 케네디센터 훈장, 2005년 대통령 훈장을 받는 등 그야말로 전설의 길을 걸었다.
70년대 잠시 침체기를 맞은 어리사 플랭클린은 198
세상을 떠난 어리사 프랭클린의 전기영화 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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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명필름 기획실에서 영화 기획, 제작 담당(팀장급)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3년 이상 유관업무 경력자로, 8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 접수(webmaster@myungfilm.com). 우편, 방문 접수 사절. 자세한 내용은 www.facebook.com/myungfilm 참조. 문의 031-930-6511.
*제5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종교 무관, 영화를 사랑하는 성인이며, 영화제 전 기간(10월 25~28일) 참여 가능한 사람, 사전준비모임(10월 11일, 18일)에 참여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홈페이지(caff.kr/caffsien)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caffsien@caff.kr)로 접수하면 된다.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공식 유니폼 지급, 영화제 기간 식사 제공. 문의는 가톨릭영화제 사무국(0507-1424-0712) 및 홈페이지(www.c
영화사 명필름 기획실, 영화 기획·제작 담당(팀장급)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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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4~13일)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은 이장호 감독이다.
<별들의 고향> <바보선언> 등 이장호 감독의 영화 8편이 상영된다. 더불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영화음악감독, 반전평화 운동가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수상한다.
-신철 영화사 신씨네 대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신철 신임 집행위원장은 <결혼 이야기> <편지> <엽기적인 그녀> 등을 기획·제작한 인물로, 오는 9월부터 3년간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인천다큐멘터리포트2018의 본선 진출작 29편이 확정됐다.
한국 다큐멘터리 8편, 아시아 다큐멘터리 10편, 러프컷 세일 프로젝트 11편이 최종 선정됐으며 박혁지 감독의 <행복의 속도>, 민환기 감독의 <선거> 등이 포함되었다. 인천다큐멘터리포트2018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다.
이장호 감독,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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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플롯을 지녔으나 참신한 형식으로 이뤄진 영화다.” (장영엽) “컴퓨터 배경화면만으로도 한편의 영화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영화다.” (김현수) 올해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자마자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불러모은 영화 <서치>가 <씨네21>과 CGV용산아이파크몰이 함께하는 용씨네 PICK의 두 번째 영화로 선택됐다. 8월 22일 CGV용산아이파크몰 4관에서 열린 <서치>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씨네21> 장영엽 기자는 “<서치>는 할리우드 실정상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아시아계 미국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임을 강조하며, 이 영화가 두번째 행사의 선정작으로 부족함 없는 이유를 밝혔다.
아니시 차간티 감독의 장편 데뷔작 <서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딸의 행적을 찾던 아빠가 그녀의 노트북에서 딸에 관한 숨겨진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토대로 사건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씨네21> &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서치> 용씨네 PICK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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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조이래빗
<나의 특급 형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8월 17일 크랭크업했다. <방가? 방가!>(2010),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2012)을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연출하는 휴먼 코믹물로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출연한다. 명필름과 조이래빗이 공동 제작하고 NEW가 배급한다. 현재 후반작업 중.
콘텐츠케이
영화 <사자>가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을 캐스팅하고 8월 14일 크랭크인했다.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격투기 세계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악령을 좇는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면서 겪는 초자연적 존재와의 대결을 그린다. <청년경찰>(2017)의 김주환 감독이 박서준과 다시 한번 만났다. 콘텐츠케이가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명필름랩
명필름랩 3기인 전지희 감독의 <국도극장>이 8월 20일 크랭크인 했다. 영화는 만년 고시생 기태(이동휘)가 아무런 희망이 없는
신하균·이광수·이솜 <나의 특급 형제>, 8월 17일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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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폭스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장사리 9.15>(가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트랜스포머>(2007),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으로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뒤 <죽여줘! 제니퍼>(2009), <조나 헥스>(2010), <닌자터틀> 시리즈에 출연해온 할리우드 스타배우다. 곽경택(<극비수사>(2015), <친구> 시리즈), 김태훈(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아이리스2>) 감독이 공동 연출하는 <장사리 9.15>에서 메건 폭스가 연기하는 마거릿 히긴스는 한국전쟁 때 전장을 누비면서 전쟁의 이면을 전세계에 알려 국제사회에 한국 지원을 요청했던 <뉴욕 헤럴드 트리뷴> 기자다. 한국전쟁을 취재한 뒤 책 <War in Korea>를 써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건 폭스는 “시나리오를 읽고 실존
메건 폭스, 김명민,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곽경택 감독 신작 <장사리 9.15>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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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은 아시아 열풍? 8월15일(현지시간) 개봉, 북미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의 기세가 상당하다. 개봉 5일 만에 3400만 달러(한화 약 380억 원, 8월23일 환율 기준)의 수익을 올리더니, 일주일 만에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시리즈 제작이 확정된 채 개봉한 작품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행보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싱가포르계 미국인 케빈 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소설의 주요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며, 뉴요커 레이첼(콘스탄스 우)이 싱가포르에 있는 슈퍼 리치 남자친구 닉(헨리 골딩)의 가족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콘스탄스 우, 헨리 골딩 외에도 이미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진 양자경, 켄 정과 <오션스 8>의 아콰피나, <엑스 마키나>의 소노야 미즈노 등도 출연했다. 이외 모든 주요 배역들로 동양인이 출연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연
북미 뒤흔든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개봉 일주일 만에 속편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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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전원이 아시아인인 작품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가 북미 극장가를 뒤흔들었다. 가수 에릭남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한 극장의 상영 표를 모두 구입해 화제를 모았던 그 영화다.
지난 8월 15일(이하 현지시각) 북미 개봉한 워너브러더스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가 8월 셋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월 19일 기준, 개봉 닷새 만에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가 올린 흥행 수익은 3400만 달러(약 381억 원). 마크 월버그 주연의 <마일22>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 경쟁작을 가뿐히 누른 성적이다.
그간 할리우드에서 큰 환영을 받지 못했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는 점도 인상 깊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개봉 첫 주말 2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됐다. 에이미 슈머 주연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이후 3년 만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에릭남이 극장 전체 표 구입한 아시아인만 출연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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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이언맨'으로 더 익숙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 홈즈로의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8월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셜록 홈즈의 표정을 연습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셜록 홈즈 3>(가제)에 대해 언급했다 . 영상과 함께 '나의 셜록 홈즈 얼굴 연습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9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아이언맨>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이듬해 2009년 영화 <셜록 홈즈>에 출연했다. 캐스팅 발표 당시 그는 원작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미스 캐스팅 논란을 겪었지만,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괴짜 탐정 셜록 홈즈를 완성했다. 영화는 큰 흥행을 기록했으며 2011년 개봉한 속편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 또한 크게 흥행했다.
이후 그는 2012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어벤져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 복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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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나 라이더와 키아누 리브스가 실제 부부였을 수도(!) 있다.
위노나 라이더는 키아누 리브스와 출연한 신작 <데스티네이션 웨딩>(Destination Wedding) 홍보를 위해 해외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나눈 인터뷰에서 “26년 전 키아누 리브스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큘라>에서 위노나 라이더는 미나를, 키아누 리브스는 그녀의 약혼자 조나단 하커를 연기했다. 두 캐릭터는 영화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위노나 라이더는 “우리는 <드라큘라>를 촬영하면서 결혼했다. 아니, 나는 우리가 영화를 떠나 실제 삶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생각한다”라 밝히며 당시 올린 결혼식이 실제로 유효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실제 루마니아 신부를 캐스팅해 그들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
위노나 라이더 “26년 전 키아누 리브스와 결혼식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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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휘트니>가 개봉했다.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과 더불어 ‘팝의 여왕’이라 불렸던 휘트니 휴스턴은 목소리 하나로 미국 음악계를 평정한 위대한 뮤지션이었다. 휘트니 휴스턴의 가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 <휘트니>는 그녀와 가까웠던 지인들과 수많은 미공개 자료를 통해 휘트니의 명암을 전한다. 미국 대중음악계 최초의 ‘디바’는 어떻게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어떻게 무너져내렸나. 여기에 그 실마리가 있다.
만들어진 천재
휘트니 휴스턴은 1963년 8월 9일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가스펠 가수였던 어머니 시시 휴스턴을 비롯해 오빠 마이클, 디온 워릭과 디디 워릭 등의 친척까지 휘트니 휴스턴의 가족 중에는 가수가 많았다. 다큐멘터리 <휘트니>는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팝의 전설을 만든 건 예리한 기획력의 부모였다는 점을 강조한다. 휘트니의 아버지 존과 어머니 시시는 미국의 엔터테인먼
다큐멘터리영화 <휘트니>가 조명한 무대 밖 휘트니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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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할리우드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그녀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WME, AIG와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그대로 소속된 채 계약을 맺은 것으로 WME, AIG는 그녀의 미국 활동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대행한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이소영 대표는 "그동안 많은 글로벌 관계자들이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해 온 이하늬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다. 할리우드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수차례 받은 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쳤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파트너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선발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파스타>, <상어> 등의 드라마와 <타짜-신의 손>, <침묵> 등의 영화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버라이어
이하늬,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 체결! 할리우드 진출 시동